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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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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연구원·포스코기술연구원, ‘그린철강’ 생산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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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오른쪽)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과 주세돈 포스코기술연구원 원장이 1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에너지기술연구원-포스코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과 포스코기술연구원(원장 주세돈)이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만드는 ‘그린철강’ 생산을 늘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포스코기술연구원과 19일 경북 포항 포스코기술연구원에서 ‘바이오매스 활용과 온실가스 저감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바이오매스 원료 선정 및 고품위화 △바이오매스의 제철 공정 적용 기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기술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바이오연료를 석탄 대신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창근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2023년에 발표된 정부의 철강 부문 감축 방안은 화석연료를 바이오매스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철강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2050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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