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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문의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학업을 포기하는 고교생의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교생 학업 중단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자퇴 사유를 보면 기타 항목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자발적 학업중단도 포함되어 있지만 주로 검정고시를 보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는 10대들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 대입전문가는 "학생부 관리 자체가 대입 수시전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내신 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몇 년 전 수능부터 서울 주요 대학들을 중심으로 정시 비중이 크게 높아지는 점도 10대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택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어 "2023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하게 된 수험생들은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을 위해 수시, 정시 전형을 준비하려 하지만 검정고시 일반전형, 특별전형의 경우 한정된 모집인원고 높은 경쟁률로 인해 합격 평균 점수가 높다고 하더라도 고졸 검정고시 점수 자체만으로는 대입 설계에 많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대입검정고시 후 또 다른 대학 진학의 방법으로 내신, 수능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이 가능한 대학 부설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서울 내 4년제 대학교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어 캠퍼스 생활을 즐겨볼 수 있으며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특징으로는 평균 2년~2년 반의 학업기간으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남들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개설된 전공으로는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사회복지학, 호텔경영학, 스포츠건강재활 전공 등이 운영 중이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이후 고졸 학력이 인정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문의 및 원서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44

KAIST, 인공지능 이용해 조현병 원인치료 길 열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정신분열증으로 알려진 조현병은 환청, 환영, 인지장애 등의 증상으로 대표되는 정신질환이다.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그동안 증상 억제만이 가능했던 조현병의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KAIST(카이스트, 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 및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공동연구팀이 미국 스탠리 의과학연구소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개인의 유전형과 조현병 사이의 선천적 병리 모델과 조현병 예측 마커를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현병은 지난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2019년 진주 방화사건, 2023년 대전 칼부림 사건 등 일부 환자들의 강력범죄와 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성에도 조현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리스페리돈, 클로자핀 등 항정신병제에 의한 증상의 억제만이 가능한 실정이다. 이도헌 교수 연구팀은 미국 스탠리연구소의 다수준 뇌 조직 데이터에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 기술인 ‘설명가능한 심층학습’ 기술을 접목, 선천적 유전형과 조현병 사이의 병리를 설명하는 인공신경망 모델을 구축했다. 이어서 모델을 해석해 선천적 유전형이 유전자·단백질 발현 조절을 통해 뇌의 전전두엽피질, 안와전두엽피질 신경세포의 발생을 변화시켜 조현병 취약성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뇌의 신경세포 밀도를 감소시키는 유전형 조합을 조현병 예측 마커로 제시, 개인화된 조현병 예측과 세포 치료 등을 통한 조현병 원인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도헌 교수는 바이오의료 분야의 경우 ‘속내를 알 수 없는 인공지능’보다는 ‘속내를 해석가능한 인공지능’이 꼭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하면서, "기존의 인공지능과 비교했을 때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신경망의 중간 노드에 유전자 이름, 세포의 상태와 같은 구체적인 생물학적 의미가 부여된 노드를 배치하고 그들간의 연결관계를 기계학습기법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도헌 교수와 조유상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상현 미국 스탠리연구소 박사, 마리 웹스터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 ‘기능유전체학 브리핑’ 2023년 9월호에 게재됐다. kch0054@ekn.krKAIST 이도헌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왼쪽), 조유상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대웅제약 ‘나보타’, 상반기 국내 보툴리눔 톡신 매출 1위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올해 상반기 매출 75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 나보타는 상반기에 국내 기업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올 한해 전체 나보타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나보타는 지난해 1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해외 매출은 1099억원으로 80%에 육박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은 매년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04억원이던 매출은 2021년 796억원, 지난해 1420억원으로 2년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해외 매출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K-톡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해외 매출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올해 나보타 3공장 건립을 결정했다. 나보타 3공장은 내년 준공 예정으로, 완공 후 연간 나보타 생산량은 지금보다 260% 증가한 1300만 바이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2월 아시아 국가의 보툴리눔톡신 제제로는 최초로 나보타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고, 같은 해 5월 미국 현지에서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미국 시장점유율 10%를 넘어섰으며 지난 6월 에볼루스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에 이어 이탈리아에도 나보타(유럽 제품명 누시바)를 출시하며 톡신 양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과 호주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미용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치료시장 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보타의 미국 내 치료시장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는 최근 나보타에 대해 ‘편두통 치료용 신경독소 조성물’로 미국 특허를 받았다.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65억달러(약 8조3000억원) 규모로, 미용시장이 47%, 치료시장이 53%를 차지한다. 이 중 치료시장은 ‘보톡스’ 개발사 앨러간을 인수합병한 애브비가 95%를 차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치료 적응증을 획득하고 사업을 본격화하면 치료시장의 지각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가 올 상반기 약진을 통해 한국 보툴리눔톡신 제조기업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며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미용시장은 물론 빠른 시간 내 글로벌 치료시장까지 진출해 전 세계 대표 톡신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대웅제약 나보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한국씨티은행, 김진숙·반병철·엄경식 전무이사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다음 달 1일 김진숙 재무기획본부장, 반병철 신탁본부장, 엄경식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전무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진숙 전무는 199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재무관리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재무기획본부를 총괄하며 재무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기능 조직과 성공적인 협업을 이뤄내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김 전무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과 미국 럿거스대에서 회계 전공 MBA과정을 마쳤다. 반병철 전무는 1998년 한미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팀 인수·합병(M&A), 종합금융팀을 거쳐 신탁본부 구조화신탁팀장을 역임했다. 2012년 12월부터 신탁본부를 이끌어 오며, 비즈니스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수익성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반 전무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상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엄경식 전무는 1999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씨티은행 아태지역본부 세일즈 담당 이사와 카드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 10월부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를 총괄해 오며, 모범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엄 전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주립대 광고 마케팅 석사(MA)학위를 취득했다. dsk@ekn.kr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 김진숙, 반병철, 엄경식 전무이사.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7시간’…절정은 언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광주 6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4시간 20분이다. 이날 오후 2시와 비교해 부산·울산·대구는 소요 예상 시간이 5∼10분가량, 대전은 30분, 광주는 1시간가량 늘어나는 등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 이른 퇴근을 하고 귀성길에 나선 차량까지 더해지면서 이날 오후 6∼7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서울요금소∼수원 10㎞, 오산∼남사 부근 7㎞, 회덕분기점 부근 4㎞, 대전∼비룡분기점 4㎞ 구간과 금호·동대구·양산분기점 구간 일대가 정체 중이다. 경부선 서울 방향도 일부 구간이 정체하고 있다. 달래내부근∼반포 8㎞, 서울요금소 부근∼판교분기점 3㎞, 경부동탄터널∼수원 7㎞ 구간도 막히는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부근과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부근 5㎞,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3㎞, 해미 부근∼홍성 9㎞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 부근 3㎞, 호법분기점∼남이천 IC 부근 8㎞, 오창∼남이분기점 16㎞ 구간에서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강천터널 부근 1㎞,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 2㎞, 반월터널 부근∼동군포 5㎞ 구간에서 차량 증가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8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hg3to8@ekn.kr추석 하루 전, 경부고속도로 모습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ㆍ하행선 모습.연합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수협은행 공익상품 적금 가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Sh수협은행 공익상품 적금에 가입했다. 수협은행은 2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울 마포구 수협은행 공덕금융센터를 방문해 수협은행이 최근 출시한 공익상품 ‘Sh수산물을 좋아해(海) 적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Sh수산물을 좋아海 적금은 최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상품이다. 수산물 구매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공익상품이다. dsk@ekn.kr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2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서울 마포구 소재 Sh수협은행 공덕금융센터를 방문해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상품 가입 안내를 받으며 ‘Sh수산물을 좋아해(海) 적금’에 가입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추석 휴장 앞둔 코스피 ‘상승장’…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홀딩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추석 명절 장기 연휴를 앞둔 27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10p(0.09%) 오른 2465.07에 마쳐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8p(0.61%) 내린 2447.99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다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0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71억원, 기관은 791억원을 순매도했다. 그간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행보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 우려와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가능성, 달러 강세 등 대외 요인으로 약세 압력을 받아왔다. 지수는 이날 역시 앞선 미국 증시 부진과 장기 연휴 돌입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4거래일 연속 지속한 하락세에 따른 반전이 전개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전날 코스피 상승 종목 수는 151개에 그쳤으나 이날은 632개로 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26%) 등이 하락하고 LG에너지솔루션(0.21%), 삼성바이오로직스(0.15%), POSCO홀딩스(0.3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 정밀(2.40%), 건설업(1.44%), 의약품(1.43%), 섬유·의복(1.15%) 등이 강세였다. 반면 보험(-1.17%), 금융업(-0.3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3.20p(1.59%) 오른 841.0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p(0.56%) 내린 823.20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를 굳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07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49억원, 외국인은 147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에코프로(1.46%), 셀트리온헬스케어(2.27%), 포스코DX(3.83%)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에코프로비엠(-0.59%)과 에스엠(-2.36%)만 약세였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6조 2567억원, 코스닥시장 7조 1606억원으로 평소보다 거래 규모가 작았다. hg3to8@ekn.kr코스피, 2,465.07 마감 코스피가 27일 소폭 상승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연합뉴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추석 연휴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6일 간의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7일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서울 합정관리소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날 최연혜 사장은 인천기지의 LNG 하역 설비 및 저장탱크와 합정관리소의 정압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최 사장은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추석 연휴기간 천연가스 공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youns@ekn.kr사진2 (1)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두번째)이 27일 인천 LNG생산기지를 찾아 천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7월 근로자 실질임금 1.1% 감소…고물가에 다섯달째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 7월 물가 상승 등으로 실질임금이 1.1% 떨어져 5개월 연속 작년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8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6만3000원으로 작년 동월(391만9000원) 대비 1.1% 올랐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6만원(1.4%) 상승한 421만3000원, 임시·일용근로자는 1만4000원(0.8%) 하락한 174만5000원을 받았다. 올해 2월 잠시 반등했던 실질임금은 다섯 달째 작년 동기 하락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물가수준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356만4000원으로 1년 전(360만4000원)보다 1.1% 떨어졌다. 올해 1∼7월 누계 기준 실질임금도 작년 동기(361만2000원)보다 5만3000원(1.5%) 하락한 355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는 재작년 4월 이후 이어진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수가 1인 이상인 사업체의 종사자는 1988만6000명으로 작년 동월(1954만2000명) 대비 34만4000명(1.8%) 늘었다. 종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으로 10만1000명 늘었다. 숙박음식업이 6만1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4만3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은 8000명, 건설업은 3000명,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은 1000명 감소했다. 지난달 입직자는 9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8000명(1.9%) 줄었다. 같은 기간 이직자는 4만4000명(4.8%) 늘어난 9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부가 매월 시행하는 사업체 노동력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정 사업장이 없는 가사 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고용부는 이날 시도별 근로실태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올해 4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서울이 478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산(471만7000원), 경기(415만9000원), 세종(409만7000원), 충남(402만8000원), 경북(396만원)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358만8000원), 강원(355만5000원), 제주(336만2000원)였다. 근로시간은 경남이 169.3시간, 울산이 167.7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부산이 160.2시간, 대전이 158.7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axkjh@ekn.kr직장인 직장인.

경남에너지, ‘제1기 소비자패널 발대식’…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남에너지는 경남 창원 본사에서 ‘제1기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 9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공급권역인 경남지역 내 9개 시·군 도민들을 대표해 소비자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그 의견을 경영 및 서비스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첫 모집됐다. 경남에너지는 9월 초부터 개인, 팀 단위로 소비자패널 모집을 시작해 경남지역 대학생 최종 9명을 선발했다. 1기로 선발된 패널들은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매월 활동 미션 수행을 통해 소비자의 새로운 시각에서 경남에너지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현업 실무자 멘토와 함께 서비스 개선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 결과물은 현업부서와 각 지역별 고객센터 관리팀장들이 참석하는 소비자만족 개선회의에서 발표한다. 경남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고객서비스 관련 실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을 실무에 적용해 보는 등 다각화된 활동을 통해 도시가스업계 대학생 홍보활동의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경남에너지 최고고객책임자(CCO) 김서형 상무는 "경남에너지의 경영철학 중 하나가 ‘고객감동’인 만큼 소비자패널 의견을 적극 수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경남에너지가 되겠다"며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을 통해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youns@ekn.kr보도사진 제1기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로 선정된 대학생들이 발대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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