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안산시 ‘옥상낮콘’ 5일개최…god 김태우 뜬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5일 화랑유원지에 소재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문화공연행사 ‘옥상낮콘’을 개최한다. 옥상낮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3층 옥상 무대에서 진행되며 옥상밤콘과 한여름밤의 옥상 영화상영 행사인 옥상팝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옥상낮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 개막을 기념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며 god 멤버 김태우가 출연하고, 안산시 청년예술인 노혜성, 도리와 토리 역시 시민과 만난다. 김태우는 국민그룹 god의 메인보컬로 솔로 활동과정에서 ‘하고 싶은 말’, ‘사랑비’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소울 충만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독보적 보컬리스트로 활약해왔다. 이번 공연은 5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행사로 오후 4시40분부터 기획전 관련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퀴즈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장 질서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입장 가능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신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이나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부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행사 ‘옥상낮콘’ 포스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행사 ‘옥상낮콘’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연휴 끝나가지만…오후엔 귀경길 정체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추석 연휴가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귀성 행렬로 2일 오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32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산∼동탄분기점 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초∼한남 7㎞ 구간에서는 차량이 서행 중이다.도로공사는 낮 12시∼오후 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3∼4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한편,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통행료 면제기간이 종료됐다. 이에 이날부턴 평소처럼 통행료를 내야 한다.(사진=연합)

[포커스] 고양시 주민맞춤형 재건축 모범답안 작성중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조성 30년이 다된 일산신도시를 포함해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꼼꼼히 준비하기 위해 도시정비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10월부터 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열어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일산신도시가 조성될 무렵부터 고양시민으로 살아오면서 성장한 도시에 걸맞은 변화 필요성을 절감해왔다"며 "도시계획 전문가이자 행정가로서 주민 목소리를 정비계획에 담아 고양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고양시를 미래 수요에 적합한 자족도시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산-화정-능곡-행신 노후단지 정비계획 마련 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반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대규모 주택이 공급된 계획도시다. 자족기능이 부족하고 준공 30년이 넘어가며 기반시설 노후화로 주민불편이 잇따랐다. 화정-행신 등 이후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도 정비수요가 높아졌으나 기존 도시정비기본계획으로는 재건축 추진이 어려웠다. 민선8기 고양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작년부터 일산신도시와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주민맞춤형 재건축 기틀을 마련해왔다. 우선 올해 3월말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기존 ‘2030 도시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던 일산신도시를 비롯해 고양시 전체 노후 시가지 재정비계획을 담아낸다. 올해는 일산신도시 재정비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에는 기타 노후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방안을 검토한다. 게다가 국토부는 올해 2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면제-완화하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발표했다.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택지가 적용 대상이다. 일산신도시, 화정-능곡 등 노후택지단지가 정비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3월24일 국회에 발의돼 현재 논의 중에 있다. ◆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진행…단지별 특성 반영 고양시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올해 3월부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 용역’ 대상단지 선정 공모를 진행해 7월24일 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용역은 특별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건축사업 추진 예정단지를 선정해 △단지별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응모한 총 35개 단지 중 사업유형별 3곳(9개 단지)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해 현재 용역업체를 선정 중이며, 대상 업체가 선정되면 10월부터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건축 사전 컨설팅은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기타정비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주민이 재건축에 대한 단지별 특성을 파악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란 관측이다.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확대가 예상되는 화정-행신지구까지 예산을 추가 편성해 사전 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 고양형 재건축학교 운영…시민 정비 이해도 확장 고양시는 10월부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는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후계획도시 현황 및 특별법 이해 △재건축 조합 운영 △정비사업 관련 세금과 회계 등 실무사례 △정비사업 점검 및 검증제도 △관리처분계획 등 총 5회에 걸친 전문가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세미나를 열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과 지속가능한 재건축 방향 등을 탐색한다. 재건축학교는 정비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부내용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재건축에 대한 포괄적 이해도를 높여 사업 추진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혼란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행정 지원과 꾸준한 소통으로 주민 의견을 도시정비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원희룡 국토부장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일산신도시 방문 원희룡 국토부장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일산신도시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전경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참여단 소통간담회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참여단 소통간담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보고회 고양특례시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형 노후계획도시 정비전략 심포지엄 고양형 노후계획도시 정비전략 심포지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원당지역 전경 고양특례시 원당지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추석 후 아이폰15 한국 상륙…국내 흥행 이어갈까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5가 추석 연휴 직후인 다음달 6일부터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13일 제품을 출시한다.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아이폰15가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 수요는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아이폰15 프로맥스 수요는 지난해 아이폰14 프로맥스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높게 나타났다. 아이폰15 출하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8000만대로 예상된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15.4㎝) 기본 모델과 6.7인치(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 프로와 6.7인치 프로맥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올해 첫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단자를 탑재했다. 또 고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는 ‘티타늄’ 케이스를 도입해 무게를 줄였다. 국내 아이폰 팬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통신 3사가 진행 중인 아이폰15 사전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에도 벌써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아이폰 팬덤은 아이폰15 시리즈의 판매를 앞두고 해외 직접구매(직구)에도 나섰다. 대표적 직구 구매 국가는 일본으로, 국가별 배송건수 기준으로 일본 아이폰 해외직구 배송신청건수가 1500% 폭증했다. 한국이 1~2차 출시국에서 제외된데다 환율을 고려하면 국내 출시가격이 타국보다 비싼 수준이란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2일 미국·영국·일본·중국·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인도·멕시코 등 40여 개국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1차로 출시한데 이어 오는 29일부터는 마카오·말레이시아·튀르키예·베트남 등 21곳에서 2차 출시에 나선다. 한국은 3차 출시국이다. 또 애플 iOS 17 버전 신기능 ‘네임드롭’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2일 아이폰 15시리즈 출시 이후 이뤄졌다. 네임드롭은 서로의 아이폰을 맞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락처가 공유되는 기능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애플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7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2~2022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를 보면 젊은 세대는 다른 브랜드보다 아이폰에 훨씬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역시 애플페이를 국내 도입한데 이어 애플스토어 5호점을 지난 3월 강남에 개장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연내 6호점인 애플 홍대가 개점하면 서울의 애플스토어 매장수는 도쿄(5곳)를 앞서게 된다. 다만 아이폰15 발열 문제와 티타늄 변색 문제는 흥행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15 프로맥스는 게임을 실행할 경우 발열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이폰15 시리즈에 도입된 티타늄 소재가 피부의 기름과 맞닿을 경우 일시적으로 색상이 변경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애플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일축했다.추석-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

재생에너지 경제성 개선 지지부진…2030년 21.6% 괜찮나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을 기존 31% 수준에서 21.6%로 낮췄으나 경제성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올 1~7월 대체에너지 구입단가는 kWh당 180.0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8원 높아졌다. 이 중 태양광은 170.56원에서 176.16원, 풍력은 167.42원에서 188.68원으로 상승했다.이에 따라 한전이 대체에너지 구입에 지출한 비용도 2조9134억원(6.59%)에서 3조1355억원(6.79%)으로 증가했다. 3분기에 접어들자마자 2021년 연간 구입액(2조4975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같은 기간 원자력 발전에 투입된 비용은 5조1591억원에서 4조4505억원으로 감소했다. 구입량이 소폭 많아졌으나 kWh당 구입단가가 53.18원에서 45.70원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태양광·풍력발전 등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이행 비용 정산금도 더해서 계산해야 한다. 이는 총 발전량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도록 규정한 것으로 50만kW 이상 규모의 발전사업자에게 적용된다. 한전이 발전사들의 RPS 의무이행 비용 보전을 위해 투입한 자금은 2018년 2조원을 돌파했고 2021년 3조4982억원에 달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가 동반돼야 하는 점도 언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2036년까지 45조원 규모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설치 부담도 피할 수 없다. 화재 등 사고 상황을 제외하더라도 배터리 기반 ESS의 평균 수명이 10년 안팎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충방전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남부발전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에서는 총 충전량의 12.05%(1만964MWh)가 사라졌다. 2020년에는 11.32%의 전력이 손실됐다. 한 의원은 사용연수가 늘어남에 따라 손실율도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기술력과 부지 등으로 볼 때 재생에너지 구입량이 확대될수록 한전의 부담도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이 산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말했다..spero1225@ekn.kr국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모습

4%대까지 오른 은행 정기예금 금리…어디가 높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4%대까지 높아졌다. 추석 연휴 때 받은 용돈을 맡기기 위해 가장 유리한 상품은 무엇일까. 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37개 정기예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은 우리은행의 ‘원(WON)플러스예금’이다. 이날 기준 이 상품의 1년 만기 기본금리는 연 4.05%다.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같은 만큼 별다른 조건 없이 돈을 맡기기만 하면 연 4.05%의 금리를 준다. 이어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과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연 4%의 기본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들도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같다. Sh수협은행의 ‘헤이(Hey) 정기예금’은 연 3.95%의 기본금리를 준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은 연 3.9%,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연 3.85%,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과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은 연 3.8%의 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 시 연 4% 이상의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은 시중은행 37개 상품 중 13개가 해당된다. 단 상품에 따라 우대조건을 달성해야 우대금리를 모두 받을 수 있다.우대금리를 포함해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과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이다. 모두 연 4.2%의 금리를 준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 최초 거래 신규 고객이어야 하고, SC제일마이백통장에서 출금해 이 예금을 신규해야 우대금리를 추가로 준다. JB 123 정기예금은 자동재예치 시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이어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이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연 4.1%의 높은 금리를 준다. 비대면 채널 가입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DGB대구은행의 ‘DGB함께예금’,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의 최고 금리는 연 4.05%다. 이어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이 연 4.03%,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이 연 4.02%의 최고 금리를 준다. BNK부산은행의 ‘더 특판 정기예금’, DGB대구은행의 ‘IM스마트예금’, 광주은행의 ‘행운박스예금’, 전북은행의 다이렉트예금통장,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은 연 4%의 최고 금리를 적용한다. dsk@ekn.kr한 시중은행의 예금 상담 창구. 연합

추석연휴 하회선유줄불놀.... 3만 5천여 명 관광객 방문

지난 9월 30일 열린 하회선유줄불이에 3만 5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렸다.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세계유일의 전통 낙화놀이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입소문 나면서 이날 하회마을 만송정에는 발디딜 틈 없이 빼곡히 자리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만송정 인근 모래사장과 주차장, 강건너 화천서원 일대까지 수만 명의 인파가 장사진을 연출했다. 이날 7시 반경 동쪽 하늘에서 달이 뜨는 동시에 만송정부터 타올라 가기 시작한 줄불이 부용대까지 도착하면서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수만 명의 인파가 ‘낙화야’를 외치자 부용대 정상 65미터 절벽에서 낙화의 불기둥이 불꽃을 터뜨리며 떨어지는 휘황찬란한 광경이 펼쳐졌다. 낙동강 물위로 유유히 달걀불이 떠다니고 선상시회를 벌이는 뱃놀이도 연출됐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와 하회마을보존회에 따르면 무료로 개방한 추석 당일인 29일 15000명, 이튿날 30일은 35000여 명이 하회마을을 찾았다고 밝혔다. 입장객 수치보다도 하회마을 모든 주차장이 만차를 이루고 마을 밖 하회마을 도로변까지 차량으로 꽉 차면서 하회마을 입구부터 걸어 들어오는 관광객도 상당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옛 선조들이 450년 전부터 이어온 하회선유줄불놀이의 역사성과 세계유일의 전통 낙화놀이의 희소성이 더해져 현대판 야간 풍류 놀이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며 국내외 가장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오는 10월 7일과 28일 19시에 추가로 진행되며 18시 이후(또는 조기만차 시)에는 차량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선유줄불놀이 선유줄불놀이 장면(제공-안동시)

추석연휴 450명 태운 독도행 여객선, 거센 파도에 창문 파손에 ‘여행객들’ 놀란 가슴 쓸어내려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독도행 여객선을 탔다가 선체가 요동치며 창문이 ‘와장창’ 깨져 쏟아지는 것을 본 순간 ‘이렇게 죽나’ 했어요."씨스타 11호에 탑승했던 한 여행객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눈물을 훔쳤다.경북 울릉군 도동항에서 독도를 왕복하던 여객선의 유리창이 운항 도중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1일 동해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울릉 도동항에서 독도를 왕복하는 씨스포빌 소속 여객선 씨스타 11호(총톤수 420t·여객정원 449명)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 충격으로 선체 일부가 파손되고, 선수 우현 두 번째 창문이 깨졌다. 또 깨진 유리 파편에 맞은 60대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씨스타 11호에는 승객 447명과 선원 6명 등 모두 453명이 탑승해 있었다.지난 2021년 한글날 연휴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20분쯤 강릉 안목항에서 4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울릉도로 출항한 여객선 씨스타 11호가 운항 40여분만인 오전 10시쯤 파도에 부딪혀 유리창이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지난 2021년 한글날 연휴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20분쯤 강릉 안목항에서 4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울릉도로 출항한 여객선 씨스타 11호가 운항 40여분만인 오전 10시쯤 파도에 부딪혀 유리창이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앞서 씨스타 11호는 지난 2021년에도 한글날 연휴인 10월 9일 오전 9시 20분쯤 강릉 안목항에서 4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울릉도로 출항, 40여분만인 오전 10시쯤 파도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 충격으로 선체 일부가 파손되고 선수 좌현 두번째 창문이 깨졌다. 또 승객 1명이 날아든 유리 파편에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여객선사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탑승객 김모(54)씨는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독도 여행을 왔다가 날벼락을 맞았다"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었다"고 말했다.또 다른 탑승객 이 모(44·여)씨는 "지난 2021년에도 같은 여객선의 유리창이 파손된 거로 안다"면서 "같은 사고가 반복된다면 운항 안전에 대해 조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씨스포빌 관계자는 "동해 바다 너울성 파고에 선체가 충격을 입어 2차 충격으로 유리창이 함께 파손된 것 같다"며 "평소에도 타 여객선도 유리창 파손이 잦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여객선을 조선소로 보내 정밀진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동해해경은 사고가 난 여객선 선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추석영휴 450명 태운 독도행 여객선에 거센 파도로 인해 창문이 파손돼 여행객들이 놀란 가슴 쓸어내렸다.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로 관광객 3명 크게 다쳐

울릉도 유명 관광지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바위 아래에 있던 관광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6시50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18-1번지 일원의 관광명소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바위 아래에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되고 관광객 3명(1명 중상, 3명 경상)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다.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울릉도 거북바위 붕괴로 관광객 3명 크게 다쳐 울릉도 거북바위가 붕괴돼 관광객 3명 크게 다쳤다.

증권사 CEO, 추석 앞두고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추석 연휴 기간 직전까지 각종 사회공헌 챌린지에 동참하며 힘을 실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박현철 부국증권 사장은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이미 박 사장은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 ‘쿨코리아 챌린지’에 모두 참여한 바 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을 방지하고자 경찰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한 범국민적 운동이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휴가를 장려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환경캠페인으로,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박현철 사장 외에도 현재까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사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김신 SK증권 사장, 서정학 IBK투자증권 사장, 송인호 브이아이자산운용 사장 등 각 금투사 CEO들이 챌린지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강성부 펀드’ KCGI에 인수된 후 최근 사명을 바꾼 KCGI자산운용의 김병철 부회장이 쿨코리아 챌린지, 국내 1호 대체거래소(ATS)가 될 넥스트레이드의 김학수 사장이 노 엑시트 등 챌린지에 참여하며 금투업계에 존재감을 알렸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관계기관장들도 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 캠페인 모두 챌린지 참여자가 우리 수산물 소비 독려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종 특성상 특별한 ESG 활동을 펼치기 어려운 금투사 입장에서 타 사회공헌 활동에 비해 큰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참여할 수 있고, 대표이사가 직접 동참한다는 상징성이 있어 이같은 형태의 캠페인을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릴레이 캠페인 특성상 참여 CEO의 ‘위상’이 일부 반영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일례로 최현만 회장, 정영채 사장, 박현철 사장 등은 각계 인사로부터 활발한 지명을 받아 다수 캠페인에 동시 참여한 반면, 일부 대표들은 릴레이에 언급되지 않아 참여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이처럼 소외된 대표들은 자칫 업계에서의 위상이 떨어져 보이거나 대외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풍길 수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요즘처럼 릴레이 챌린지가 많을 때 지명을 받지 못할 경우, 아무래도 해당 CEO의 위상이 떨어져 보이기 마련"이라며 "지명을 많이 받은 대표들은 바쁜 일정 때문에 ‘인증샷’을 미리 찍어놓고 다음 날이나 이틀 뒤 참여했다고 보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suc@ekn.kr여의도 증권가 여의도 증권가.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