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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 무형문화재 3일간 난장 연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등지에서 ‘경기도 무형유산, 천년을 秀놓다’를 부제로 내걸고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유산의 예능과 기능을 이어오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70개 종목 전시-공연-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예능 분야 무형문화재 30개 종목 공연이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별산대놀이마당 전시관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에 마련된 전시관 등에서 기능 분야 40개 종목 장인들 작품 전시와 기능실연-시연이 무료로 이뤄진다. 특히 양주시가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를 비롯해 양주농악, 생전예수재, 나전칠기장(나전장) 등 공연과 전시도 진행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우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멋과 흥을 느끼고, 그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우리의 찬란한 전통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 포스터 2023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푸틴, 프리고진에 "마약, 수류탄"...우크라이나 전쟁 선봉에서 의문사까지 모욕?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사망과 관련해 마약과 수류탄을 언급했다. 반란을 일으켰던 프리고진 사망 배후에 자신이 있다는 의심을 반박하면서. 프리고진의 사후 이미지마저 깎아내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P 통신 등 외신은 푸틴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 전문가 모임 ‘발다이 국제토론클럽’ 본회의에서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 사건의 조사 결과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해당 사건 조사위원장에게 보고를 받았다면서 "수류탄 파편들이 추락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에 외부로부터의 충격은 없었다"며 "이는 러시아 조사위원회의 조사로 확립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숨진 탑승자들이 술이나 마약에 취해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유감스럽게도 사망자들의 혈액에 알코올이나 약물류가 있었는지를 밝힐 검사는 진행되지 않았다"면서도 "우리는 모두 그 사건(무장반란) 이후 연방보안국(FSB)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바그너그룹) 본사에서 100억 루블과 함께 5㎏의 코카인을 발견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6월 프리고진 반란 직후 러시아 보안당국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바그너그룹 본사와 프리고진의 자택 등을 잇따라 압수수색해 대량의 무기와 금괴, 현금, 마약 등을 찾아냈는데, 이를 언급한 것이다. 결국 프리고진이나 그 일행이 기내에서 마약을 한 뒤 수류탄을 터뜨렸기 때문에 전용기가 갑작스레 추락했을 수 있다고 주장한 셈이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전용기를 떨어뜨려 프리고진과 바그너그룹 지도부를 한꺼번에 제거했다는 서방 의심을 우회적으로 부인하면서, 프리고진과 측근들의 도덕성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프리고진은 용병들을 이끌고 모스크바 200㎞ 앞까지 진격했다가 극적으로 반란을 멈춘 뒤 두 달여 만에 사망했다. 그는 바그너그룹 고위 임원들과 전용기를 타고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하던 중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 해당 비행기에는 승무원 3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생존자는 없었다. 러시아 정부는 반란 종식 이후 중동과 아프리카 등지까지 뻗어 있는 바그너그룹의 자산과 영향력을 흡수하는 동시에 프리고진에게 ‘부패한 거짓말쟁이’란 이미지를 덧씌워 대중적 영향력을 약화하려 시도해 왔다. 푸틴 대통령은 바그너그룹 용병들 수천명이 국방부와 계약했으며, 전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g3to8@ekn.krRussia Putin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AP/연합뉴스

아이스크림에듀, 습관나무 1주년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 오는 31일까지 ‘습관나무’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습관나무는 매일 공부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해주고 보상도 제공하는 콘텐츠다. 지난해 11월 2세대 스마트러닝 ‘홈런 2.0’과 함께 출시됐다. 출석과 그 날의 학습을 성실하게 한 달 동안 수행하면 ‘습관나무’ 한 그루가 완성된다. 1년 동안 10그루 이상의 나무를 완성시키면 아이의 이름으로 실제 나무 한 그루가 양묘장에 기부되고, 아이도 선물로 반려 나무 한 그루를 받게 된다. 홈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난 1년 간 습관나무 10그루 이상 성장시킨 회원에게 반려나무 한 그루를 선물로 증정하고, 나무 한 그루를 회원 이름으로 양묘장에 기부한다. 12그루 모두 성장시킨 회원에게는 추가로 1000콘(홈런 마일리지)을 증정한다. 습관나무 성장을 10그루 이상 완수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습관나무를 통해 도움이 된 점 등 ‘나의 성장일기’를 작성한 회원 중, 우수 작성자 총 210명을 선정해 치킨세트 또는 피자 세트, 보드게임,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아이스크림 홈런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홈런과 함께 성실하게 학습하며 습관나무도 성장시킨 회원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와 함께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첨부1. 아이스크림에듀 습관나무 1주년 이벤트 진행 이미지 아이스크림에듀 습관나무 1주년 이벤트 진행 이미지

한글의 소중함 깨닫는 좋은책어린이 ‘신통방통 한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좋은책어린이는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이 만들어진 유래와 뜻깊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초등 창작동화 ‘신통방통 한글’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좋은책어린이에 따르면 ‘신통방통 한글’은 인터넷 용어에 길들여진 주인공 세종이가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바른 언어 습관을 갖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세종이는 평소 온라인에서 유행하며 친구들끼리 자주 쓰는 인터넷 용어를 사용하고 비속어를 주기적으로 써 한글 캠프에 입단하게 된다. 이후 세종이는 한글 캠프에서 한글의 역사와 유래, 자음과 모음이 만들어진 과학적인 과정 등을 배우며 한글이 쉽고 누구나 익힐 수 있는 언어라는 것을 깨닫고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며 한글을 사랑하게 된다. ‘신통방통 한글’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로 초등 1학년 2학기 국어(듣기, 말하기), 2학년 1학기 바른 생활 교과서 등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한 독서 활동도 가능하다. 좋은책어린이 관계자는 "각종 SNS와 유튜브 등 영상 매체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사이에 통용되는 신조어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독서량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한글 파괴 및 문해력 저하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한글날에는 자녀와 함께 우리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는 창작동화를 같이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yes@ekn.kr한글의 소중함 깨닫는 좋은책어린이 ‘신통방통 한글’ 한글의 소중함 깨닫는 좋은책어린이 ‘신통방통 한글’

천재교육 ‘2023 HME 학력평가’ 대비 문제집 구매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천재교육이 다음달 11일 온·오프라인으로 치러지는 ‘2023 하반기 HME 학력평가’ 응시생들을 위해 학력평가 대비 문제집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천재교육 공식 HME 수학·국어 학력평가 대비 문제집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력평가 대비 문제집을 2권 이상 구매하면 L파일이 사은품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학력평가 대비 문제집은 각 과목별로 대표 유형문제와 실전 예상문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모의고사와 OMR 카드가 부록으로 있어 실전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HME 학력평가’는 수학과 국어 과목에 대한 성취도 측정이 가능한 전국 최대규모의 학력평가로 지금까지 224만명이 응시했다. 천재교육과 천재교과서는 학생 스스로 본인의 기초학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당 평가를 시행해오고 있다. 응시생들이 시험 이후 문항별 정답률과 점수 분포 등 세부 분석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수학 과목은 초등~중등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국어는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지역 접수처 및 HM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임지용 한국학력평가인증연구소 팀장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주는 HME 학력평가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세우길 바란다"며 "천재교육은 다양한 학습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천재교육 ‘2023 HME 학력평가’ 대비 문제집 구매 이벤트 실시 천재교육 ‘2023 HME 학력평가’ 대비 문제집 구매 이벤트 실시

[신간도서] 라이더, 경성을 누비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시공사가 ‘라이더, 경성을 누비다: 식민지 조선이 만난 모던의 풍경’을 출간했다.라이더, 경성을 누비다는 식민지 상황에서 ‘근대’라는 시기를 맞닥뜨린 100년여전 조선의 삶, 욕망과 관심, 사회와 문화 등을 당시 신문과 잡지의 기사로 살펴보는 책이다.당시 신문과 잡지는 ‘전차가 분주히 거리를 지나고, 도쿄와 경성을 잇는 비행기 노선이 생기고, 모던 보이와 모던 걸이 카페와 서점을 순례하고,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의 환호와 한숨이 교차하는’ 조선을 묘사하고 있다. 또 ‘이정표 없는 황량한 들판에서 문학과 예술을 일으켜 세우고, 스포츠로 식민지 조선의 자존심을 달랜다. 조선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상해와 중경, 만주와 미국, 유럽을 돌아다닌’ 조선인을 이야기한다.독자는 식민지 조선의 신문과 잡지를 통해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의 삶과 욕망의 본질이 비슷함을 만날 수 있다. 갑작스럽게 근대를 맞닥뜨린 조선인의 일상과 나라를 빼앗긴 조선인의 분투를 확인할 수 있다.100년 전은 ‘닫힌 제국’에서 ‘열린 세계’로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간 ‘출국열’의 시대이기도 했다. 1928년,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도 유학생이 드문 스웨덴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최영숙을 소개한 신문은 "그가 고국에 돌아오는 날은 반드시 한 줄기 희망의 불이 비칠 것"이라는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1909년 여권도 없이 미국으로 건너간 김동성은 "구두닦이에게도 상류층 사람이나 백만장자만큼의 자유가 있다"는 미국 관찰기를 출간했다. 1937년부터 1940년까지 미국과 유럽은 물론 남미까지 공연을 다닌 무용가 최승희의 동정은 수시로 신문과 잡지에 소개됐다.남편과 함께 1년 반이라는 긴 시간 세계 일주 여행에 나선 나혜석, 중국으로 건너가 비행술을 배워 독립운동에 뛰어든 최초 여성 비행사 권기옥, 서른을 눈앞에 둔 나이로 제국대학의 조선 첫 여성 유학생이 된 신의경 등 기존의 관념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여성의 모습이 등장한 것도 모두 이맘때였다. 조선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그들의 이야기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여러 미덕 가운데 하나다.제목 : 라이더, 경성을 누비다저자 : 김기철발행처 : 시공사yes@ekn.kr[신간도서] 라이더, 경성을 누비다

[신간도서] 아, 일상 퀘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신간 ‘아, 일상 퀘스트를 진행 중입니다’가 출간됐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삶의 연속일지라도 헤쳐 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긍정의 힘을 전하기 위한 책이다. 자신의 하루를 기록한다는 것, 그걸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나아가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언뜻 보면 평범하다 못해 별 의미 없어 보이는 일들이다. 작가는 ‘평범한 일상 기록에 그럴듯한 제목을 붙여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통해 세상에 발돋움할 수 있는 용기를 배웠다. 노승희 작가는 정신건강 홍보전문가이자 ‘섬세한 일상리뷰’라는 주제로 10년 넘게 글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불안과 완벽주의 성향으로 어려웠던 순간이나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래로 막막함을 느낄 때마다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했던 일상 에피소드를 전한다. 우리의 일상기록이 스스로에게 얼마나 큰 지지와 위안이 돼주는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일상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힘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 무겁게 느껴지는 하루에도 부담을 덜어주거나 무언가를 바라는 그 마음에 제목을 달아보면 그만’이라고 말한다. 책에는 ‘힘듦이 연속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퀘스트처럼 끝날 것임을’, 그렇게 ‘마음먹기 따라 달라지는 생각전환의 힘이 무엇인지’에 대해 담겨 있다. 노 작가는 "중요한 건 행복한 하루를 기록하는 것이 아닌, 기록한 하루에 행복을 부여하는 것에 있다"며 "‘아, 일상 퀘스트를 진행 중입니다’를 통해 누구나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일상기록’으로 위로와 치유의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보도자료] 신간도서_아, 일상퀘스트를 진행중입니다_사진2 [신간도서] 아, 일상 퀘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남양주시 ‘숏폼 홍보영상’ 공모중…마감 11월3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023년 숏폼 홍보영상 공모전 ‘남양주 매력에 빠져보숏!’에 응모할 작품을 11월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남양주 역사-문화-관광 등 다양한 매력을 담아 남양주를 홍보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패러디나 브이로그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작이 가능하다. 출품은 1인 또는 1팀당 1점만 가능하며, 출품작은 타인 저작물이 아닌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남양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할 경우 30~60초 홍보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 숏츠에 게시한 뒤 (#남양주시 해시태그 필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구글폼(forms.gle/rcatFyNGqwEwQkDP9)으로 11월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 중순 개별통보 및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며, 입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 100만원 등 500만원 규모의 총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숏폼 홍보영상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양주시 숏폼 홍보영상 공모전 운영사무국(0507-1389-45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023년 숏폼 홍보영상 공모전 포스터 남양주시 2023년 숏폼 홍보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대선판 넘어 하원까지...‘공화당의 지배자’ 떠오른 트럼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미국 공화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영향력이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이미 차기 대선 경쟁을 주도하는 가운데, 공화당 주류를 넘어 하원의장 자리까지 입김을 불어 넣으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일각에서 차기 하원의장 후보로 거론됐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측근으로 분류되는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을 차기 하원의장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로이터·AP 통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조던 위원장은) 훌륭한 하원의장이 될 것이고 내 완전하고 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던 위원장이 "범죄, 국경, 군대 및 참전용사, 수정헌법 2조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라며 "짐, 그의 아내 폴리, 그의 가족은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수정헌법 2조는 ‘무기를 소장하고 휴대하는 국민의 권리는 침해될 수 없다’며 미국인의 총기 소유를 합법화한 조항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하원의장 선출에 참전한 것은 그를 지지하는 강경파 의원들로 인해 미 의회 역사상 첫 하원의장 해임된 이후 보폭을 넓힌 것이다. 지난 3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은 8명의 반란파에 의해 축출됐고, 미 의회는 대혼란에 빠진 상태다. 매카시 전 의장이 취임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만큼 매카시 전 의장의 뒤를 이을 뚜렷한 주자가 없는 상황이다. 더힐은 조던 위원장과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어느 한쪽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최근 당내 지지 확보에 나섰지만 일부 의원은 두 사람 중 누구도 하원의장직을 차지할 만큼의 충분한 지지를 얻을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원의장 당선을 위해서는 최소 218표가 필요하다. 하원에서 공화당이 간발의 의석 차(공화당 221석·민주당 212석)로 다수당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공화당 전체 하원의원들의 지지를 받아야 하원의장이 될 수 있다. 현재 조던 위원장은 강경 보수파와 오하이오주에서, 스컬리스 원내대표는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서 지지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공화당 연구위원회 위원장 케빈 헌(오클라호마) 하원의원 등 ‘제3의 인물’이 하원의장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던 위원장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그의 지지선언이 판세를 흔들 변수로 부상한 모양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며칠 전부터 지인들에게 하원의장 후보로 조던 위원장을 지원한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고 그와 가까운 공화당 의원들은 전했다. AP 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간 의회 내 리더십 공백을 틈타 공화당에 대한 ‘지배력’을 과시해왔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자기가 공화당 통합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하원의장을 맡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조던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밝히면서 ‘트럼프 하원의장 카드’는 사실상 소멸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하원의장 선출 하루 전인 오는 10일 하원 공화당 의원총회에 참석할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의총 방문은 그의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2021년 1월 6일 미국 의회 건물을 난입하면서 발생한 ‘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공화당이 분열된 상황에서 하원의원 선출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매카시 전 의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공화당의 개릿 그레이브스 하원의원은 11일 전까지 의원들이 단일 후보를 중심으로 뭉칠 것이냐고 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패트릭 맥헨리(노스캐롤라이나) 금융위원장이 임시 하원의장을 장기간 맡을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hg3to8@ekn.krUSA-TRUMP/SUBVERS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급박한 김태우? "1심 유죄 때도 당선, 무급으로 일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시 무급으로 일하겠다며 막판 승부수를 띄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서구민들이 만약 강서구청장으로 세워주신다면 급여를 일절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제게 책정되는 급여가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월 1000만원은 되는 것으로 안다"며 "만약 제가 다실 일할 기회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1원짜리 하나 제가 개인적으로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급여 반납 방법’에는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하는 상황이면 전부 국고로 환수하든, 그것도 여의찮으면 봉사 단체에 전액 기부하든 어떤 방법이든 좋다"며 "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해 당선 이후 세부적으로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자신의 유죄 판결로 이번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데 따른 비판에도 거듭 해명을 내놨다, 그는 "저는 작년 지방선거에서 강서구청장에 당선됐다. 당시 이미 1심에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집행유예로 유죄를 받은 상황이었다"며 "온 국민이 알고 있는 상황인데도 57만명 강서구민이 절 구청장으로 선택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과반 득표로 구청장으로 들어왔고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했다"며 "이번에 특별사면·복권된 후 이런 점에 대해 은혜를 갚고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당선되고 나서 (급여 반납 약속을) 할 생각이었다"며 "하지만 계속 정치적으로 네거티브를 하는 일이 반복되기에 제 진심을 미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보궐 선거로 인한 국비 지출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성 추문과 관련된 박원순, 오거돈 등 사건으로 다시 선거를 치르는 비용이 960억원 상당 발생했다"며 "민주당이 이에 대해 사과하고 국고로 반납하면 저희 당도 40억원을 국고로 반납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hg3to8@ekn.kr사전투표 마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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