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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공공사, 올해의 ‘파타 골드어워드’ 수상

인천관광공사는 8일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인천’ 프로젝트가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23 파타 골드 어워드(PATA Gold Awards 2023)’에서 디지털마케팅 캠페인 부문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인천’ 프로젝트는 인천시와 공사가 추진해 온 것으로 ‘인천e지’ 앱을 통한 가상현실(ARㆍVR) 체험과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등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세계적인 디지털마케팅 우수 성공사례로 인정받았다. 파타 골드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주관하는 관광업계 권위있는 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 80여 국가의 정부기관, 관광기구, 항공사, 공항 등 약 650개사가 회원사로 있으며 매년 관광 분야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을 포함해 21개 우수 성공사례가 선정됐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35313 ‘2023 파타 골드 어워드’ 시상식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수원시,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개막

경기 수원시가 8일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특수조명을 활용해 빛으로 표현하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내달 4일까지 매일 저녁 창룡문·동장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행차를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우선 창룡문에서는 행행 준비부터 수원화성 입성까지의 행차 과정을 미디어파사드 쇼로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동장대와 국궁장 일원에 조성되는 ‘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관람객들이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창룡문 성곽 산책로 ‘미디어 로드’에는 다양한 조명과 빛을 활용한 ‘라이팅 아트’를 만날 수 있다.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운영되는 ‘미디어홀’에서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즌 1, 2의 메인 작품이 상영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 미디어아트에서는 수원화성으로 행차하던 정조대왕과 정조를 반기던 백성들의 모습이 어우러졌던 1795년 ‘행행’의 모습을 빛으로 그려낸다"며 "많은 분이 수원화성을 찾아 가을밤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32335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08132450 이재준 시장이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08132548 이재준 시장(왼쪽)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신상진 성남시장, 1만명의 시민과 함께 가을밤 정취 ‘만끽’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일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 파크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에는 인기가수 잔나비가 출연해 1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신시장은 이날 "7회에 걸친 파크콘서트 공연을 함께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년엔 더욱 멋지고 알찬 공연을 준비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3 파크콘서트’는 지난 8월 19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열렸으며 이 공연을 끝으로 총 5만여 명의 시민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물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008131453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7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 파크콘서트’에 참석,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 사진제공=성남시

시민이 주인공인 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시민참여의 폭을 강화하며 다양한 세대가 직접 선보이는 문화예술 한마당과 시대를 넘나드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축제 이틀 차인 지난 7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돼 관내 읍·면·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과 연주, 요가 퍼포먼스 등을 뽐내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선보였다. 또한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학생들이 함께 바우덕이 축제 주제가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였으며 SNS 부스에 마련된 인생네컷 사진찍기 이벤트와 자전거 동력을 활용한 기차놀이, 남사당 어린이 마을 및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시설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 조성된 안성 옛 장터에서 조선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고 한지와 짚, 도지 물레, 은세공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를 비롯해 각종 민속놀이와 한복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어 8일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행사인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며 당일 오후 2시부터는 관내 학생들이 꾸미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너나들이’가 진행돼 밴드 공연와 댄스, 악기연주 등이 펼쳐지며 미래 세대들의 끼와 열정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성 5중창 팝클래식 그룹 유엔젤보이스의 공연과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의 렉처콘서트가 진행되고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K-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악단광칠의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는 관람객 편의와 원활한 교통을 위한 관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확대돼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성시 축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며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추억을 쌓고, 각종 체험도 즐기며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25800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학생들이 함께 바우덕이 축제 주제가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11-tile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성시

MS, 자체 개발 AI칩 ‘아테나’ 내달 공개할 듯…엔비디아 의존 낮춘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용 반도체를 내달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MS는 11월 열리는 연례 개발자 회의 ‘이그나이트 콘퍼런스’에서 수년에 걸쳐 개발한 AI 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정보통신(IT) 매체 더인포메이션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MS의 AI 칩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유사한 형태로 생성형 AI의 기본 기술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훈련하고 실행하는 데이터센터 서버 구동을 위해 설계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이 매체는 MS가 2019년부터 ‘아테나’(Athena)라는 코드명으로 AI 칩을 개발해 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MS는 자체 칩 개발을 통해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공급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생성형 AI 훈련에 필요한 AI 칩 시장은 엔비디아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H100의 경우 개당 3만 달러(약 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규모 언어모델 구동에 수천개가 사용된다. 앞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AI용 반도체의 자체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AI 칩 개발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구글에 이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도 자체 AI 칩인 MTIA를 개발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2015년 이스라엘 반도체 기업 ‘안나푸르나 랩스’를 인수해 최근 자체 반도체 개발을 통해 생성형 AI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만, 오픈AI는 AI 칩의 자체 개발 시작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고 고가의 AI용 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선택지 중에는 자체 개발, 기존 AI 칩 공급사인 엔비디아와의 관계 강화, 엔비디아 외로 공급처 다변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반도체 기업 인수를 통해 개발 속도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GOOGLE-PIXEL/ASSISTANT (사진=로이터/연합)

고영일 후보, 강서구 골목골목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가 본 투표를 이틀 앞둔 9일 강서구 관내 곳곳을 누리며 구민들을 찾아가는 거리유세에 중점을 둔다. 고 후보의 ‘찾아가는 유세’는 선거운동원들이 위치한 장소로 후보자가 직접 이동한 후 골목골목을 다니며 유권자 한명 한명을 직접 찾는다는 것이다. 고영일 후보는 생활밀착형 정책, 일상에 와닿는 변화를 강조해온 준비된 일꾼, 발로 뛰는 뚝심의 후보임을 내세우며 구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 ‘구민 소통 서포터즈’ 지역 확대 적용과 ‘부패제로, 클린청렴’ 시스템 설치를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고 후보는 앞서 △ 외국어 교육 문화 특구 마련 △ 육해공 트리플 교통, 물류 인프라 구축 △ 일자리 넘치는 도시 조성 △ 재개발 재건축 전면 허용 △ 국내 최대, 수상 레저 복합문화 명품도시 건설 등 5가지 지역공약을 발표했다.KakaoTalk_20231007_185417230_05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가 강서구 관내 유세 중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과 만나 활짝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고영일 후보 캠프.

민간인 학살까지…하마스 왜 갑자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기습 공격을 감행한 속내와 목적이 무엇인지 관심을 쏠리고 있다.그동안 크고 작은 폭력 사태는 있었지만, 하마스가 공습과 함께 처음으로 무장대원들을 이스라엘에 침투시키는 전례 없는 군사 행동을 하고, 이스라엘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인질로 잡는 전쟁범죄의 행태까지 보여서다.하마스는 표면적으로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탄압 중단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칼리드 카도비 하마스 대변인은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이번 공격은 팔레스타인이 수십년간 겪어온 이스라엘의 모든 만행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 사람들, 그리고 알아크사 같은 성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만행을 중단시켜달라"며 "이 모든 것이 이번 전투를 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이어 "지구상의 마지막 점령을 끝낼 가장 위대한 전투의 날"이라며 이스라엘을 향해 5천발의 로켓포탄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총을 가진 자는 모두 총을 꺼내 들 때"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이스라엘의 대대적 반격 등 ‘피의 보복’ 악순환에 빠지면 팔레스타인도 인적, 물적으로 단기간에 회복하기 힘든 큰 타격을 받는 점을 감안할 때 무리수가 될 수도 있다.하마스의 공격과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벌써 양측에서만 모두 530여명의 사망자(이스라엘 300여명, 팔레스타인 230여명)가 나왔다. 부상자만 해도 양측 합해 3천명을 웃돈다. 양측이 군사적 대응 수준을 높이고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하마스는 텔레그램을 통해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전사들과 아랍·이슬람 국가들에 동참을 촉구했다.이번 사태를 ‘전쟁’으로 규정한 이스라엘은 8일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등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파괴하기로 결정하고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대한 전력 공급 중단 등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하마스는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끄는 데 성공했지만, 세계각국의 규탄이 잇따르는 등 부정적인 인식을 더욱 키우는 결과를 냈다.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 등 서방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중동 지역에선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이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양측의 확전 자제를 주문했다.하마스가 자신들의 입지가 크게 좁아지는 중동 평화 무드에 제동을 걸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미 인터넷 매체 복스는 하마스의 공격 배경을 확신할 수 없다며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로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관계 정상화 움직임을 꼽았다.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예는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당일 저녁 TV 연설을 통해 "저항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도 못하는 객체(이스라엘)는 누군가를 보호하지 못한다는 것을 아랍권 형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알린다"고 말했다.그는 "이 객체와 맺은 모든 관계 정상화 합의가 팔레스타인 분쟁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2020년 미국 중재로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모로코 등과 이른바 ‘아브라함 협약’을 맺고 관계를 정상화했다. 최근에는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 정상화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이스라엘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지구에 대해 17년째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고 생필품 반입을 통제하는 강력한 봉쇄정책을 펴는 가운데 하마스가 갈수록 코너에 몰리자 ‘극단적 대결’을 선택을 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연합뉴스팔레스타인 ‘하마스’ 창설 35주년 기념집회 참가한 무장군인들(사진=연합)

이상일 용인시장, "김윤후 승장의 호국정신과 처인 승첩 의미 더 알려야"

용인 처인성에서 고려말 몽골군을 물리친 김윤후 승장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산사음악회가 지난 7일 밤 경기 용인특례시 호국선봉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렸다. 용인시불교연합회와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처인승첩 기념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음악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지역 내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불교·문화계 인사, 지상작전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고려말 백성들과 함께 외세의 침략을 물리친 김윤후 승장을 이렇게 기리는 것은 우리가 외세의 어떤 침탈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김윤후 승장과 당시 부곡민들이 이뤄낸 처인성 승첩의 의미를 더 많은 용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고 본받을 수 있게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 법경 스님은 "김윤후 승장 추모음악회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김윤후 승장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담아 가을 선율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후 승장은 고려시대 고종19년(1232년) 몽골의 2차 침입 당시 처인성에서 처인부곡민, 승려들과 힘을 모아 몽골에 항전했고 몽골군의 지휘관 살리타를 활로 쏘아 사살해 승전보를 전했다. 전투에서 승리했던 처인성과 처인현은 현재 용인시 처인구의 기원이 됐고 1413년 조선 태종연간에는 용구현과 처인현을 합쳐 용인이라는 지명이 기록됐다.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처인성은 지난 1977년 경기도기념물 44호로 지정됐다. 이날 산사 음악회에는 퓨전국악그룹 ‘서일도와 아이들’, 관악 앙상블 ‘용인바움앙상블’, 트로트 가수 ‘장운’, 밴드 ‘신호등’, 원행스님과 소프라노 장아람이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청중에게 선사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20827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7일 호국선봉사 대웅전 앞에서 열린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 음악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08120910 지난 7일 열린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 음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국정안정’이냐 ‘정권심판’이냐…22대 총선서 ‘여소야대’ 바뀔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22대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현 여소야대(與小野大) 상황이 바뀔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열리는 이번 총선은 중간평가 성격도 띠고 있어 결과에 따라 정부의 국정 운영에 힘이 실릴지를 결정할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일찌감치 ‘국정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을 각각 내세우면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벼르고 있다.국민의힘은 대선과 지방선거에 이어 총선까지 승리해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완성된다고 본다. 대선에서 간발의 차로 승리했지만, 거대 야당이 입법부를 장악한 채 국정 철학 실현을 막는 현 상황은 정권 교체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의힘은 국정과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하고자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게 지상 과제다. 이를 위해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정부 발목잡기를 부각하며 ‘야당 심판’을 호소할 계획이다. 자칫 총선에서 대패하기라도 한다면 윤 대통령의 레임덕을 앞당길 가능성이 있다는 위기감 속에 민생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 들어 국정 난맥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총선 승리로 여권의 국정 운영 방향에 반드시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중앙·지방 권력을 여권에 내어준 상황에서 의회 권력까지 뺏기면 정권의 독주를 견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 선거 2연패 고리를 끊고,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절박감도 깔려 있다.선거가 반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게임의 룰’인 선거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선거구 획정 역시 법정 시한을 6개월이나 넘겼다.직전 21대 총선에선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 등 의원 300명을 선출했다. 전국 정당 득표율에 연동해 비례 의석수를 배분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된 선거다.소수 정당의 국회 진출 확대라는 명분으로 도입된 제도지만, 거대 양당이 비례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취지를 훼손한 데다, ‘반민주적 제도’라는 비난까지 받았다. 당시 선거법 강행 처리 과정에서 ‘누더기법’, ‘날치기법’이란 오명도 뒤집어썼다.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 ‘꼼수 위성정당’ 등장을 막기 위한 선거제 보완에 여야가 의견을 모은 상태다.양당은 선거구당 1명만 뽑는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3개 권역별(수도권·중부·남부)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것에 큰 틀의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비례대표 의석수와 준연동형 비례제 폐지 여부를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 밖에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국민의힘의 공천 관리, 양당 지지율 등도 총선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당장 여야의 시선은 ’총선 전초전‘, ’민심 풍향계‘로 여겨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쏠려 있다.승리하는 쪽은 리더십에 탄력을 받으면서 원만하게 총선 체제로 전환할 수 있고 패배하는 쪽에는 수도권 위기론과 함께 지도부 책임론이 부상할 수 있다. 다만 지더라도 총선 전 당 쇄신의 계기가 된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총선은 이달 13일 시작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선거관리위원회(178곳) 설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예비후보자 등록은 12월 12일부터 진행되며, 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 21∼22일 이틀간 이뤄진다.2024년 4월 10일 본투표에 앞서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선상투표(4월 2∼5일), 사전투표(4월 5∼6일)가 진행된다.(사진=연합)

태양광 발전량 예측 ‘위성 기상데이터’ 누구나 활용 가능해져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청 산하 기관인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위성에서 얻은 실시간 기상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확대한다. 위성 기상데이터는 기상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 연구원, 개인 모두 활용 가능하게 클라우드 형식으로 제공된다. 기상산업 기업, 연구기관, 재생에너지 사업자 등 기상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관들이 고용량 위성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과 기상위성센터는 앞으로도 기상 관측, 탐지, 예측 관련 데이터 제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알렸다. 두 기관은 천리안위성 1호와 2A호에 이어 2031년 발사를 목표로 5호 개발도 추진 중이다. 기상청과 기상위성센터는 지난 5일 충북 진천 기상위성센터에서 ‘기상위성센터 현장점검’을 주제로 기자설명회를 열고 기상위성센터 현황과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기상위성센터에는 거대한 위성 안테나들이 설치돼있다. 기상위성센터는 위성을 개발·운영하고 위성에서 관측한 정보를 수집·제공하며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윤재 센터장은 이날 기상위성센터에 대해 소개하며 위성의 주요 역할에 대해 △태풍 감시 △안개 탐지 △화산 관측 △산불 탐지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을 감시해 기후위기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성 영상 적시 제공률이 현재 99.9%로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이달부터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공공데이터 배포 프로젝트에 참여해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개방형 데이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시 제공률이란 위성 영상을 스캔작업을 완료하고 3분 이내에 영상을 배포한 비율을 말한다. 지금도 기상위성센터는 위성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워낙 고용량 영상이다 보니 다수의 정보 수요자들이 서버 과부하 등의 문제로 빠르게 데이터를 얻기 힘들다고 알려졌다.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로 위성에서 얻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얻을 방법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다. 기상위성센터에 따르면 천리안 2A호 위성을 통한 기상 관측은 1호보다 더 빠르게 재난을 포착해 산불 조기탐지 시간을 10분에서 2분으로 단축했다. 집중호우 탐지 정확도도 높아져 30분 이전에 위험 기상인 집중호우를 탐지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위성으로 일사량을 관측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양광은 일사량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져 일사량을 알면 발전량도 알 수 있다. 일사량 데이터는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위성은 토양 수분을 감시해 극한 가뭄을, 표면 온도 감시로 폭염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기상위성센터는 동남아시아 국가 등 17개국 19개 기관에 위성 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기상청과 기상위성센터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전 세계 기상을 감시하는 통합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을 알렸다. wonhee4544@ekn.krclip20231006153359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기상위성센터 내부 상황실의 모습. 사진= 이원희 기자 clip20231006153500 기상위성센터에 설치된 거대 위성 안테나의 모습. 사진=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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