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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포항ㆍ영덕 민생 현장 확인 점검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 ~ 6일 포항, 영덕 일원에서 제12대 제2기 예결특위 구성 이후 첫 현지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41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5명으로 구성되자마자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으며, 내년도 예산심사에 앞서 지역 현안사항과 민생현장을 살펴보고자 비회기 동안 민생현장 위주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첫 방문지인 영덕(5일)에는 바닷가 민생경제와 연결되는 축산항 어항시설 정비사업, 금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둘러보며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영덕고래불국민야영장으로 이동해 7 ~ 9일 개최되는 2023 경상북도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개최지를 방문하여 최종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동해안 엽채류연구소 및 유통단지 조성 유치 건의 대상지에 현장 상황을 청취하는 등 어촌 활력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다음 방문지인 포항(6일)에는 지방하천 수해복구를 위한 냉천 사업 현장의 상황을 청취했으며, 송도 솔밭을 방문하여 맨발로 걸으면서 황토길 조성이 필요한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죽도시장을 방문하면서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으로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는 동빈교 현장을 살펴본 후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지역 관광객 감소 및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예결특위 첫 현장 확인으로 동해안 지역을 방문해 도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 사업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분야별로 도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꾸준히 현장을 찾아가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지방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현지방문 활동에 나섰다.(제공-경북도의회)

광명희망나눔축제 시민 1천명 참여…난방비 모금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저소득가정 겨울철 난방비 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2023 위드-호프(With-Hope) 광명희망나눔축제’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나눔축제는 7일 광명시민체육관 앞 잔디마당과 대리석 광장에서 진행됐다. 나눔축제 수익금은 광명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나눔축제에는 33개 기업과 단체가 나눔상회(바자회), 물품 후원, 체험 부스 등으로 참여했으며, 5개 단체가 자원봉사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특히 10개 단체가 공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과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시민 호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에서 "난방비 모금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지해준 광명시민 열정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구석구석에 골고루 온정이 전해지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2023 위드-호프 광명희망나눔축제’ 현장 광명시 ‘2023 위드-호프 광명희망나눔축제’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도민제보를 받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11월 제343회 정례회 기간중에 실시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는 ‘도민 제보’를 운영한다. 제보 접수기간은 2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운영되며,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ㆍ부당 행정사례,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2건의 도민제보가 접수되었다. 제보방법은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이용하거나 이메일과 팩스, 우편, 직접 방문 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직접 알려줄 계획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경북도청(사업소 포함), 도 산하 공공기관 및 경북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일제히 실시된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공고 2023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공고(제공-경북도의회)

[분양탐방] 롯데건설 첫 검단신도시 아파트, 높은 분양가에 흥행 발목잡히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6일 인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어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작은 단지 규모와 높게 책정된 분양가는 흥행 걸림돌로 보인다.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R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34가구 △84㎡B 26가구 △84㎡C 106가구 △84㎡D 50가구 △108㎡A 56가구 등이다.오픈 첫날 오전 방문한 견본주택은 평일 이른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 모습이었다. 특히 견본주택 앞에는 분양권에 프리미엄을 더해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들도 모여드는 등 인천 지역의 관심 단지임을 엿볼 수 있었다.견본주택 내 유니트는 전용면적 84㎡A 단 1개 타입이 마련됐다. 거실과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준비된 편이고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파크에비뉴, 플레이가든, 웰컴포레스트 등 다채로운 조경과 함께 피트니스, GX룸 등으로 구성되는 캐슬리안센터, 어린이집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조성된다.견본주택 관람객인 한 신혼부부는 "방이 넓지 않은 인상을 주는 점은 아쉽다"라면서도 "신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라 상품성이 느껴진다"라고 밝혔다.입지를 보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 예정)이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이 지하철을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는 30분대 걸릴 전망이다. 또 주변에는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고,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여기에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입주자들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3.3㎡(평)당 평균 분양가는 1668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억9990만∼5억8770만원 △84㎡B 4억9990만∼5억8770만원 △84㎡C 4억9890만∼5억8480만원 △84㎡D 4억9400만∼5억7890만원 △108㎡A 6억1210만∼7억530만원 등으로 책정돼 있다.주변 단지와 비교하면 올해 6월 바로 옆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 전용면적 84㎡가 4억7000만원, 인근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헤리티지’가 4억75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아울러 이달 공급된 'e편한세상 검단신도시 웰카운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0만원이었다.가구수가 400가구가 채 되지 않는 점 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가구수는 372가구로 올해 검단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적다. 지난 3월 분양한 ‘검단금강펜테리움3차 센트럴파크’는 1049가구, 6월 분양한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555가구, ‘e편한세상 검단신도시 웰카운티’는 1458가구였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청약 흥행과 관련해 "입지는 괜찮지만, 분양가가 6억 가까이 책정되면서 큰 청약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 단지의 청약 일정을 보면 10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zoo1004@ekn.kr롯데건설이 지난 6일 인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해당 단지 모형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견본주택 내 유니트는 전용면적 84㎡A 단 1개 타입이 마련됐다. 사진은 유니트 내부가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위치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경상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의회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2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기진(비례), 이충원(의성), 남영숙(상주)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현안에 대해 정책방향의 개선을 주문한다. 이날, 임기진 도의원은 독도수호 예산 지원에 경상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이충원 도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의성 설치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남영숙 도의원은 농업재해복구비 인상과 농작물재해보험의 조속한 개선 및 추가제도 신설을 제안한다. 20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동의안 등 4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황재철(영덕), 박순범(칠곡), 조용진(김천)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10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추석 연휴에도 쉼 없이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공직자와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정부에서 지방시대 비전을 선포한 만큼 다함께 지혜를 모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경북의 번영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과 관련한 논란을 언급하며, "공동합의문 정신에 입각해 2030년 개항 예정인 신공항 건설과 더불어 공항도시와 배후단지 조성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며 당부를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임시회 본회의 임시회 본회의 장면(제공-경북도의회)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최

경북문화재단은 10월에서 11월까지 2달간‘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7일 다채로운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개 선정단체가 도내 공공 공연장에서 예술단체의 특화공연을 선보이는 지역 페스티벌이다. 오케스트라, 오페라, 연극, 한국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통해 경북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7일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포항시청 대잠홀)의‘클래식으로 읽는 명작소설 어린왕자’를 시작으로, 13일 경북타악인회(청송문화예술회관)의‘윈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15일 극단안동(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연극 단절’이 각각 안동, 청송, 포항에서 진행된다. 이어 △구미마루오케스트라(구미문화예술회관)의‘영남가인별곡’, △극단 삼산이수(김천시문화회관)의‘연극 할미꽃전설’, △아토무용단(영주문화예술회관)의‘댄스컬 영주사과를 사랑한 백설이와 난쟁이’, △이언화무용단(영천시민회관)의‘포은의 꿈·춤을 담다’는 각각 19일, 22일, 23일, 28일 각 지역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1월에는 △25일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예주문화예술회관)의‘숨비·바다’가, △26일은 극단둥지(상주문화회관)의‘연극 행복한 가(家)?’가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간 교류 공연이 포함되어 서로 다른 장르의 상주단체가 서로 다른 지역의 공연장을 찾아가는 무대를 선사한다. 극단 안동(안동)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교류 공연을 진행하여 도민들에게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문화재단 구윤철 대표이사는"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우수한 전문예술 단체들과 지역 공공 공연장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북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장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공연장 가동률 제고와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2023년에는 시·군 공연장과 협약을 맺은 10개 공연예술단체를 선정했다. 한편 선정단체는 사업기간 내 창작초연을 비롯한 공연 2회와 우수 레퍼토리, 퍼블릭 프로그램, 조직역량강화 등 선택프로그램을 수행해야 한다. 사업 및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최 경북문화재단이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을개최 한다.(제공-경북문화재단)

경북도,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경제·문화관광 교류 확대

경북도는 지난 6일 당 쑤안 쯔엉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타이응우옌성의 교류 증진과 향후 베트남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타이응우옌성은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해외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스마트폰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삼성전기가 약 3조 원 가까이 투자해 대규모 생산 공장을 구축했고, 삼성전자도 2013년부터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해 2021년 누적 수출 7억대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운영돼 한국 기업에 매력적인 해외 생산기지로 여겨지고 있다. 또 한국 기업에 의해 많은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베트남 내에서도 한국 친화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도와는 2005년 자매우호 관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20년 가까이 문화·관광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양 지역 간 경제 활성화 및 통상확대를 비롯해 현재 경북도의 주요 이슈인 계절근로자 확보 등 인적 교류, 그리고 관광객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베트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지금 회복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나라로 꾸준히 교류해야 할 지역"이라며, "많은 경북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베트남 타이응우엔 일행단 경북도 방문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대표단이 경북도를 방문해 경제·문화관광·인적자원 유치 등 교류 관련 논의 했다.(제공-경북도)

[인터뷰] 차상곤 주거문화개선연구소 대표 "층간소음 문제 해결 열쇠는 신속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지속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차상곤 주거문화개선연구소 대표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주거문화개선연구소에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차 대표는 대한민국 ‘층간소음 1호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석사·박사 과정을 밟았다. 지난 2007년부터 주거문화개선연구소를 설립해 층간소음 관련 상담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책 ‘당신은 아파트에 살면 안 된다’를 집필하며 층간소음 솔루션을 제시하기도 했다.차 대표가 층간소음 문제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박사과정 당시 우연히 신문으로 접한 층간소음 피해자 인터뷰 때문이다.차 대표는 "2001년 박사과정 때 우연히 접한 한 층간소음 피해자의 인터뷰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에 전문가가 없다고 느껴 뛰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는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관심을 받고 있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층간소음은 ‘일부 예민한 사람들의 문제’라는 인식이 강했다"고 덧붙였다.층간소음 갈등은 살인·살인미수·폭행 등 강력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고 차 대표는 설명했다. 실제로 주거문화개선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층간소음과 관련해 전국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27건에 달한다. 특히 2013년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발생한 살인 사건은 차 대표 뇌리에 지금도 깊이 자리하고 있다. 이 사건은 설날 층간소음 분쟁이 촉발돼 아래층 남자가 위층 형제를 죽이고 형제의 아버지는 죄책감에 시달리다 형제 사망 19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다.차 대표는 "면목동 층간소음 살인사건 현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핏자국이 남아 있어 그날의 참혹했던 일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층간소음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여전히 층간소음으로 인해 폭행과 살인은 발생하고 있어, 늘 미안하고 안타까움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층간소음 강력범죄와 민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민원상담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차 대표는 "획일적 접근으로 인해 효과가 미흡한 현 층간소음 상담시스템에 민원인은 불만과 거부감을 보인다"며 "민원인 한 사람,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형 진단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층간소음 분쟁이 매년 증가 추세인 만큼 신속하고 지속적인 대응을 위해 공동주택마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활성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차 대표는 강조했다. 실제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에 따르면 층간소음 민원은 2019년 3만 2785건, 2020년 4만 5868건, 2021년 5만 3429건, 2022년 5만 5504건을 기록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2023년 6월 기준 3만 2296건을 기록했다.차 대표는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층간소음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효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이 대책의 골자는 이미 지어진 기존주택은 매트 등으로 층간소음 성능 보강을 지원하고, 앞으로 지을 주택에 대해서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공동주택 사업자가 아파트를 완공한 뒤 사용승인을 받기 전에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성능 검사를 하고 검사 기관에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으로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이 기준에 미달하면 검사기관은 사업자에게 보완 시공이나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다.차 대표는 "법으로 규정돼 있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준공평가 허가를 받을 때 하나의 필수 항목처럼 바닥충격음에 대한 사후 평가를 하고 있었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가 전혀 색다른 것은 아니다"며 "제도 시행으로 큰 갈등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아파트에 설치를 권고하고 있는 매트는 국토교통부 정책발표 후 단 1건 정도만 신청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없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차 대표는 현재 층간소음 기준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국내 층간소음 기준은 야간을 기준으로 34dB(A)인 반면에 세계보건기구인 WHO의 권고안은 30dB(A)"이라며 "세계 기준 수준으로 국내 기준을 점차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층간소음 측정 방법은 1분 동안 뛰는 소음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실제 현장은 아이들이 1분 동안 뛰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차 대표는 현재 층간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층간소음 피해기간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피해기간이 6개월 이내인 경우는 이웃 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지 않은 층간소음 해결의 골든타임인데, 이 기간에는 직접 피민원인에게 접근해 해결을 강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피해기간이 1년이 초과한 경우에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감정이 심하게 상한 상황이므로, 가능한 한 전문가나 관리소 등 제 3자의 도움을 받아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차상곤 주거문화개선연구소 대표가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SKT,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 성료…1억 후원금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열심히 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SKT 후원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SKT는 개막에 앞서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윙’ 김헌우(브레이킹) 등 스포츠 스타들과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높이뛰기) 등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출정식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다. 대회 기간 중에는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캠페인 페이지를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졌고, 이에 SKT는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는 뛰어난 실력과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190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3위로 감동의 여정을 마쳤다. 국가대표 가운데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T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25개의 메달(금 11, 은 8, 동 6)을 획득했다. 앞서 SKT는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골프, 농구, 수영, 펜싱, e스포츠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로도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선수 후원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건강한 응원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PYH2023092910710001300_P4 지난달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美 실리콘밸리에서 ‘2023 테크 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리더(임원)급 외부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에 관해 논의하는 ‘2023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테크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그리고 삼성전자 경영진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종희 DX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사업부 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임원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모바일 경험 △지능형 가전 △SoC(System on Chip)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CTO인 전경훈 사장의 ‘삼성전자 연구·개발(R&D)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필두로 △영상디스플레이 △MX △생활가전 △네트워크 △삼성리서치 등 각 사업부와 조직의 임원들이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와 향후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해 왔다"며 "모든 디바이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개인 맞춤형 초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는 수년 간의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직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삼성전자의 미래 도전에 함께 하자"고 전했다. sojin@ekn.kr1. 삼성전자 2023 테크 포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23 테크 포럼’에서 현지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대상으로 회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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