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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더플랫폼 구축 PI 컨설팅 추진…“전사적 데이터 역량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전사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초개인화된 고객관리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 더플랫폼(정보계 차세대) 구축 PI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KB증권은 PI 컨설팅을 추진하기 이전부터 정보계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IT 전략방향 및 시스템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PI 컨설팅을 통해 KB증권은 IT·데이터·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해당분야에 전문 역량을 보유한 EY컨설팅사의 IT·데이터·마케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보계 시스템의 비전과 전략,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또한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발맞춰 내년 초까지 대규모 IT 인프라 개선사업인 정보계 차세대 본 사업을 효율적으로 설계 및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세부 과제별 시스템 인프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50여회 이상의 전사 주요부서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사내 데이터·마케팅 관련 필요 니즈 및 불편사항 등을 수집했다. 또 단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한정되지 않도록 전문역량을 보유한 컨설팅사와 함께 국내외 선도 사례를 조사해 △데이터 수집 및 관리체계 정비 △AI 활용 초개인화 고객관리체계 재정립 △옴니채널 기반 고객관리시스템 개발 △데이터 분석환경 고도화 등 총 4가지 핵심 검토과제를 도출했다.홍성우 KB증권 IT본부장은 "이번 PI 컨설팅을 통해 현업부서의 니즈와 컨설팅사의 역량이 반영된 정보계 차세대 본사업 구조를 도출해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지원, 초개인화 마케팅·고객관리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고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 제공 및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이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더플랫폼 구축 PI 컨설팅을 추진한다. KB증권 사옥. KB증권

"韓-칠레, 신재생에너지·디지털경제 등 협력 강화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과 칠레 기업인들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서명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친환경에너지,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경제협력의 발판을 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칠레 FTA 서명 20주년 기념 세미나 및 제23차 한-칠레 경제력위원회(이하 경협위)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칠레산업협회(SOFOFA), 주한칠레대사관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한국 측에서 방문규 산업부 장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우현 한-칠레 경협위원장, 박승준 이건산업 대표 및 관심기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칠레 측에서는 니콜라스 그라우 경제통상부장관, 에스테반 발렌주엘라 농림부 장관, 아우렐리오 몬테스 한-칠레 경협위원장,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 카를라 플로레스 InvestChile 대표, 호세 과하르도 농축산청장 등 정부인사와 기업인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우현 경협위원장은 "칠레는 한국의 첫 번째 FTA 체결국으로서 양국 교역규모는 서명 당시 15억달러 수준에서 작년 83억달러를 돌파하며 5배 이상 증가했다"며 "협력 분야도 자원, 신재생너지, AI 등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칠레 경협위는 1979년 설립 이후 22차례의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기업인간 원활한 소통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표세션에서는 한-칠레 FTA 20주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향후 양국의 유망 경제협력 분야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션1의 발표를 맡은 금혜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는 "한-칠레 FTA는 양국의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한국은 공산품, 칠레는 광산물 등 각자 비교우위를 가진 분야에서 교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한-칠레 FTA 활용률은 2023년 2분기 기준 수출분야에서 68.9%, 수입분야에서는 96.1%에 달하는 성공적인 FTA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선협상을 통해 규제나 무역기술장벽과 같은 비관세적 장벽을 허물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공급망, 디지털경제, 에너지·자원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면 양국 교역 및 교류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션2에서 발표자로 나선 비센티 핀토 InvestChile Asia 투자고문은 한-칠레 유망 경제협력 분야로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설명하며 "칠레는 파리협정이 체결되기 전인 2014년부터 국가적 에너지전환 정책인‘에너지 2050’을 발표하고 탈탄소를 추진해왔다"며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선, 높은 일사량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국가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기업들과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와 칠레산업협회는 이날 이뤄진 논의를 바탕으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한-칠레 FTA 현대화와 양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디지털경제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교역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칠레산업협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한국이 국가적 과업으로 추진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의 취지와 의의에 공감하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칠레는 한국의 본격적인 FTA 참여의 시작을 함께한 국가라는 상징성뿐 아니라 세계 리튬매장량 1위, 구리 생산량 1위의 자원부국으로서 청정에너지, E-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국가"라며 "대한상의는 한-칠레 경협위 사무국으로서 양국 기업이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오전 포시즌스호텔에서 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오전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3차 한-칠레 경협위 합동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크래프톤, 신생 게임사 바운더리에 시드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크래프톤이 국내 게임 개발사 바운더리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운더리는 이달 문을 연 신생 게임 개발사다. 언디셈버의 개발 주역인 구인영 대표 겸 EPD, 박병호 아트 디렉터, 유명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중심으로 풍부한 게임 개발 경력과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개발진들이 합류했다. 현재 바운더리는 핵앤슬래시 장르 신작 ‘프로젝트 너트’를 개발 중이다. 신작 ‘프로젝트 너트’는 동양 다크 판타지 풍의 핵앤슬래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로, 현재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제작 중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우수한 개발력을 가진 신규 개발사를 지원하고 신작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됐다. 구인영 바운더리 대표는 "바운더리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서 오랜 기간 합을 맞춰 온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력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핵앤슬래시 장르 개발의 명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크래프톤과 함께 성장의 기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명작을 만들겠다는 바운더리의 열정과 의지를 높게 평가해 이번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며 "게임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갖춘 바운더리와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이 많은 크래프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jin@ekn.kr사진자료 #1_크래프톤 CI 크래프톤 CI.

SGC이테크건설, 베트남 초대형 규모 첨단 반도체공장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SGC이테크건설이 지난해 7월 앰코테크놀로지와 3억 달러 공사 계약을 맺은 ‘베트남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완공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고12일 밝혔다. 준공식은 베트남 박닌옌풍2C 공단 내 앰코테크놀로지 공장 부지에서진행됐다. 베트남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은 베트남 박닌성에 있는 옌퐁2C산업단지에 위치하며 규모는 대지면적 23만㎡(약 7만평)에 달한다. 이는 국제규격 축구장 총 32개에 준하는 초대형 규모다.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규모 반도체 클린룸 설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반도체 클린룸은 외부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온도, 습도, 압력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설비로, 반도체 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SGC이테크건설은 풍부한 클린룸 설비 구축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 등을 내세워이번 프로젝트를 국내외 유사 프로젝트 중 최단기간에 완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일반적으로 해당 규모 공사는 18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착공 15개월 만에 완공됐다. 앞서 SGC이테크건설은 2018년부터 베트남서 다양한 분야의 플랜트 사업을 수주 해오며 경쟁력을 보였다. 특히 베트남 효성비나케미칼즈와 세 차례에 걸쳐 총 1조원 규모 폴리프로필렌 및 폴리에틸렌 생산 공장 수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SGC이테크건설은 SGC에너지와함께 베트남전력공사(EVN) 산하에 있는 전력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 ‘PECC1’과 석탄발전소를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이미 다양한 분야의 플랜트 사업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베트남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시장에서 수주가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kjh123@ekn.krsgc이테크 ㅇㅁ SGC그룹 이복영 회장(왼쪽 5번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지종립 사장(오른쪽 5번째),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사장(오른쪽 4번째)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시공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가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16일 DL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9번지(아산배방지구 상업4블럭)에서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396실 규모로 조성된다.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30분대면 닿을 수 있고,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과 대전역을 30분대로, 전국 어디든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사업지와 구름다리로 연결이 예정된 펜타포트 내 이마트, 아울렛, CGV 등이 위치해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장재천 산책로, 장재천 호수공원, 용곡공원, 지산체육공원, 하늘맞이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생활도 기대된다. 인근으로 일자리도 풍부하다. 아산탕정지구, 아산탕정2지구,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2 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많아 배후주거지로서 생활의 여유와 워라밸 생활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쾌적성을 높인 3~4베이 평면에 거실 외 3룸, 2개의 욕실과 드레스룸 등 넉넉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단지 저층에는 다양한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도 들어서 모든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의 실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청약 및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도 낮췄다.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10월 오픈 예정이다. zoo1004@ekn.kr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투시도.DL건설

이효리, 신곡 ‘후디에 반바지’ 발매..이효리다운 당당함으로 무장

가수 이효리가 편안한 무드의 신곡과 함께 컴백한다. 이효리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타인의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길을 걸어가는 이효리의 당당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신곡 ‘후디에 반바지’는 여유로운 바이브에 이효리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으로, 힙합 아티스트 행주가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시너지를 더했다. 춥지도 덥지도 않게 ‘후디에 반바지’로 자신만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겠다는 주체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녹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길거리도 레드카펫으로 만드는 이효리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K-팝을 대표하는 댄서군단의 지원사격이다. 전반적인 안무 제작을 담당한 댄스 크루 메이플립을 비롯해 디렉팅을 맡은 킹키, 특별출연으로 힘을 더한 뱅크투브라더스까지 편안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효리는 틀을 깨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전무후무한 아티스트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효리 다운 당당함으로 무장한 신곡 ‘후디에 반바지’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이효리의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2023101207032430717_1 가수 이효리가 12일 오후 6시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안테나

군포시 ‘청년생각’ 이미지 공모전 참가작 접수중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청년 시각으로 보는 정책 제안, 지역현안 해법 등을 이미지 콘텐츠로 담아내는 ″청년생각?공모전을 10월12일부터 11월10까지 진행한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19세~39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팀(3명 이내, 청년 1인 이상 포함) 참여도 가능하다. 응모자는 군포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새로운 청년정책, 기존 청년정책 개선방안,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플랫폼)의 효율적 운영 및 홍보 방안, 지역사회 문제 또는 미래기술 등 자유 주제다. 응모를 원할 경우 일러스트, 스토리보드, 카툰, 포스터, 창작사진, 캘리그래피 등 이미지 파일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는 10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며, 입상작은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시상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또한 입상작은 향후 군포시 누리집, SNS, 시정 홍보물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2일 "우리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 고민과 솔직한 생각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청년생각 이미지 공모전 포스터 군포시 청년생각 이미지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2023 국감] 박찬대 "한수원 협력사 직원 피폭 노출 ‘위험의 외주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서 발생한 산업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일용직 등 협력사 소속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근로자의 피폭량 또한 한수원보다 협력사 소속 직원이 월등히 높아 한수원이 ‘위험의 외주화’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12일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업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수원에서는 총 325건의 산업안전사고가 발생해 사망 2명, 부상 326명 등 총 3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한수원과 협력사 소속을 구분하면 한수원 소속은 △사망 0명 △부상 47명이며, 협력사 소속은 △사망 2명 △부상 279명으로 5년간 발생한 사망자 모두가 협력사 소속이었으며, 전체 사상자의 85.6%가 협력사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수원이 제출한 ‘최근 5년간 방사선작업종사자 피폭방사선량 ’에 따르면 원전 근로자 중 피폭량 10밀리시버트(mSV)이상 근로자는 총 323명이나, 이 중 한수원 소속은 단 한 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99.6%에 해당하는 근로자가 협력사 소속인 것이다. 10mSV는 일반인 선량한도 기준 10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게다가, 한수원과 협력사 간 근로자 피폭량 차이는 평균값 기준 연간 최대 26배가 차이났으며, 최대값 기준 협력사 직원의 피폭방사선량은 49.67mSv인 반면, 한수원 직원의 최대 피폭량은 6.87mSv로 약 8배 차이를 보이기도 하였다. 현재 원자력안전법시행령 상 피폭 유효선량한도는 △방사선작업종사자 기준 연간 50mSv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5년간 100mSv △일반인 기준 연간 1mSV로 협력사 직원의 최대 피폭량인 49.67mSV는 종사자 기준 선량한도에도 근접한 수치이다. 이와 같은 지적에 한수원은 "한수원은 발전소 운전, 현장감독 등 운영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반면, 원전건설 및 발전소 정비 등 전문적인 업무 수행을 요하는 분야에 한하여 협력사에서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히며, "협력사 직원은 전문정비역량 및 특수기술을 보유하고, 상대적으로 방사선 피폭이 높은 환경에서 실제 정비작업을 수행하며, 한수원 직원은 발전소 운영·운전 및 관리업무를 담당하므로 피폭방사선량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박찬대 의원은 "한 해도 빠지지 않게 안전사고와 원전 근로자의 피폭량 모두 협력사 소속 직원이 한수원 소속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와 같은 현실에 단순 근무지와 역할의 차이만을 주장하는 것은 한수원이 곧 스스로 ‘위험의 외주화’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수원은 협력사에 자사의 안전관리 규정 준수만을 요청할 것이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안전관리 규정을 지키고 있는지 관리할 필요가 있고, 2·3·4차로 협력관계가 복잡해져도 끝까지 안전관리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원안위 또한 원전 근로자의 안전이 곧 원전의 안전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원자력의 이용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원안위가 먼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원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jjs@ekn.krclip20231012092017 박찬대 의원

통신3사 "‘PASS모바일운전면허’ 금융·공공 분야 확산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통신 3사(SKT·KT·LG U+)는 지난달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30차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PASS앱은 본인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530여만 명이 사용하는 생활 밀착 서비스다.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의 결정은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때 고유식별번호인 운전면허번호 외에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신분 확인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강화한 조치다. 이로 인해 PASS앱 이용자들은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신분증 대신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통신 3사는 관계 기관과의 연동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PASS앱 내에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지난 2020년 과기정통부 ICT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통해 출시됐다. 민간 최초의 공인 신분증으로서 운전 자격 증명 및 개인 신분 확인 측면에서 실제 운전면허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인정받았다.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전국 편의점·무인자판기·롯데마트 셀프계산대 성인인증, CGV·롯데시네마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관람, 공유 킥보드 사용(Deer) 및 렌터카 대여(SK렌터카)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국내선 공항 탑승 및 바이오 체크인 등록, 통신 3사 대리점 업무, 낚시배 탑승, 헌혈 및 중앙선관위에서 진행하는 선거 등의 신분 확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통신3사는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함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탑재한 PASS 모바일신분증에서 신분증의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안면인증 기능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통신 3사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주민등록번호 전체 표출 승인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PASS 모바일신분증 제휴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ㅁ 통신 3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의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뒤늦게 "약세 지역" 강조한 김기현, 이준석계 천하람은 "與가 험지 메이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대패’한 국민의힘에서 벌써부터 ‘내분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 친윤 진영에서는 강서구가 애초부터 약세 지역이었다는 책임 축소가 언급되는 반면, 비윤 진영에서는 당이 험지가 아닌 곳도 험지로 만들었다고 일침하면서다.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즉각적인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찰하면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 당으로선 험지로서 녹록한 여건이 아니었음에도 강서구민 민심을 받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당 대표로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강서구가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이었음을 에둘러 언급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우리 당이 약세인 지역과 또 수도권 등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험지론’을 거듭 강조, 일각에서 제기될 수 있는 지도부 책임론 등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비윤계는 이미 냉소적인 반응을 내비치며 지도부 사퇴론을 공공연히 언급하는 상황이다. 이준석계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선거 결과의) 의미를 깎아내리려고 하는 코멘트들이 대통령 측에서도 그렇고 당내에서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원래 험지다’ 이런 얘기인데. 제가 보기에는 원래 험지가 아니고 지금 정부·여당이 험지 메이커"라고 지적했다. 그는 "강서구가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싹쓸이 했다라고 하지만 사실 스윙(무당층이 많은) 지역"이라며 "실제로 우리가 지난번 강서구청장도 이겼었지 않았는가, 그런데 여기가 왜 험지인가"라고 반문했다. 천 위원장은 또 "(김태우 후보 득표는) 대통령 지지율 거의 그대로 따라간 것"이라며 "대통령 지지율이 부족한 부분을 플러스 해줄 당 지도부도 없었던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심지어 저희 당의 친윤 핵심인 분도 ‘빨리 지도부가 물러나야 되는 거 아니냐, 안 그러면 지금 불똥이 용산으로 튀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신다"면서 "지도부의 책임이 아니라면 결국은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건데 그게 지금 용산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성격의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천 위원장은 "원래 같으면 (지도부가) 사퇴해야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면서도 "그런데 그렇게 할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준석 전 대표도 선거 결과가 나온 직후 페이스북에 "2020년 4월, 총선에서 보수 대결집으로 패배한 이후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거쳐 대선과 지선을 걸쳐 쌓아올린 자산이 오늘로서 완벽하게 리셋됐다"며 "오늘의 결과는 17.87%라는 21대 총선 강서구 합산 득표율 격차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 중간에 이기는 길을 경험해 봤음에도 그저 사리사욕에 눈이 먼 자들이 그걸 부정해왔던 것"이라고 일침했다. 그는 특히 "더 안타까운 것은 이제부터 실패한 체제를 계속 끌고 나가려는 더 크고 더 비루한 사리사욕이 등장할 것이라는 것"이라며 현 지도부가 대패에도 변함없이 차기 총선을 지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hg3to8@ekn.kr선거 패배에 심각한 국민의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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