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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칼럼] 딜레마에 빠진 거시경제정책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잔뜩 드리우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자 마자 온갖 대외 리스크가 줄을 이으면서다. 코로나19발 완와정책이 몰고온 인플레이션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발 고금리·고환율에 이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에다 중국 디플레이션 션까지 겹치며 ‘신 4고’가 갈 길 바쁜 한국경제를 덮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리스크 요인들이 복잡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한국경제에 미치는 경로를 단순하게 규정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세계 시장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경제정책, 특히 통화와 재정 등 거시경제정책 방향은 총수요를 확대해 경제 충격을 완화해야 한다. 유동성을 공급하는 완화적이고 팽창적인 통화정책 기조와 함께 지출을 대규모로 확대하고 수입(조세수입)을 줄여 큰 폭의 재정적자를 만드는 확장적 재정 정책을 펴야 한다. 그렇지만 이 같은 거시경제정책에는 제약요인이 적지않아 당국으로서는 딜레마다. 통화정책은 고물가, 재정정책은 재정건전성의 악화가 발목을 잡는다. 먼저 통화정책의 딜레마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지난 2020년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0.5%까지 인하됐다. 통화정책에서 금리 인하가 의미하는 바는 시장 수요의 급격한 위축에 대응해 시중에 유동성을 확대하면서 실물 경제가 빠르게 침체를 극복하고 회복 국면으로 돌아서기를 바라는 중앙은행의 기대다. 그리고 실제 그러한 저금리 정책은 한국 경제가 코로나 위기를 버티게 할 수 있게하는 힘이 됐다. 그러나 이런 완화적 통화정책은 공통의 위기를 겪고 있던 모든 나라들의 주된 거시경제정책이었고, 그러다 보니 글로벌 유동성이 급증하면서 부채가 늘고 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 여전히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은 완화적 통화정책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고금리를 지속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재정정책도 급격하게 늘어난 국가부채로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면서 경기진작을 위한 확장적 기조를 가져가긴 불가능하다. 국가부채가 늘어난 이유는 2018년 흑자였던 (통합)재정수지가 코로나 기간 여러 차례의 추경을 거쳐 대규모의 적자 재정을 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GDP에서 국가채무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37.6%에서 불과 4년만인 2023년 50.4%에 달할 전망이다. 2024년에도 여전히 부진한 경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수지를 44조8000원의 적자로 편성해 올해(13조1000억원 적자)보다는 적자폭이 더 커지고 이것이 다시 국가채무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가뜩이나 올해에만 59조원의 세수입이 덜 걷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세수 부족은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재정건전성 악화가 정부 재정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완화와 재정건전성 유지가 최우선 목표가 된 상황에서 최소한 내년까지는 민간이 정부에 기대할 수 있는 여지는 없다. 민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다가오는 불황을 버텨야 한다. 성장보다는 이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내년 경영의 키워드를 ‘수성(守城)’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리스크가 큰 사업은 피해야 한다. 그럼에도 보릿고개 이후의 새로운 세상에도 준비 해야 한다. 바로 핵심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다. 아무리 어려워도 핵심 인재의 확보, DX(디지털 전환), GX(그린 전환) 등의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투자는 지속해야 한다. 정부도 미래를 위한 국가 성장잠재력을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 미국이 고금리 속에서도 신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기업투자가 활성화되는 이유를 살펴야 한다. 지금의 위기를 버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다가올 새로운 세상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준비된 자만이 가능하다.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박서준, ‘더 마블스’ 단독 포스터 공개...파격 비주얼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 속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 공식 SNS에 ‘더 마블스’에 등장하는 박서준의 모습을 담은 단독 포스터가 공개됐다. 장발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눈빛, 붉은 의상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극중 박서준은 노래로 소통해야 하는 뮤지컬 행성 알라드나의 리더이자 캡틴 마블(브리 라스 분)의 남편 얀으로 나온다. ‘더 마블스’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로,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년 3월 개봉한 ‘캡틴 마블’의 속편으로 내달 8일 개봉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 단독 포스터가 공개됐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기자의 눈] ‘국민 눈높이’ 층간소음 정책 필요

‘층간소음 시비’로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전 씨름선수 A씨가 최근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윗집 주민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자기 뺨을 때리자 격분해 50분간 총 160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층간소음으로 감정이 폭발해 강력범죄로 이어진 사례는 한두 번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층간소음을 이유로 이웃집에 불을 지르려 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거치면서 층간소음 문제는 더욱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 산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약 4만393건으로 지난 2018년 2만8331건 대비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정부도 층간소음 문제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이미 지어진 기존주택은 매트 등으로 층간소음 성능 보강을 지원하고, 앞으로 지을 주택에 대해서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층간소음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실효성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층간소음 매트는 경기도에 1건(230만원)만 지원됐다. 올해 예산은 150억원이 편성됐으나 사실상 전무한 것이나 다름없다. 층간소음은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 역시 지나치게 엄격하다. 지난 1월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 및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직접 충격소음 1분 등가소음도’는 주간(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9dB(데시벨), 야간(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34dB로 종전보다 각각 4dB씩 낮아졌지만, 여전히 현실적이지 못하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서 실내 소음 기준은 1분 등가소음도의 경우 주간 35dB과 야간 30dB이다. 또한, 현행법상 층간소음 처벌 근거는 경범죄처벌법상 인근소란죄로 10만원 이하 벌금에 그쳐 솜방망이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이마저도 ‘고의성’이 명확하지 않으면 처벌하기 어렵다. 매년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 정책은 국민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2023073001001540800075331

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경기 성남시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시청 광장에서 ‘2023 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성남시 50년, 100년까지 같이가개- 반(려)짝(꿍) 반짝 가을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승격 50주년과 연계해 반려산업과 4차산업을 융합한 펫테크 산업 홍보를 통해 반려산업과 4차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시승격 50주년 기념 동물보호 변천사 사진전 △펫테크 산업 홍보부스 △반려동물 미용·마사지 체험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행동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되며 반려산업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반려용품을 접할 기회도 제공된다. 무대행사로는 △특수동물 강연 △반려동물 레크레이션 △반려동물 뽐내기대회 △반려견 기다려대회 등을 진행하여 특수동물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인 반려동물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행사장에 반려견 간이놀이터를 마련해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반려견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돌봄센터 부스에서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살리고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활동을 벌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화창한 가을을 맞이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하면서 각종 최신 정보도 얻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075116 ‘성남시 50년, 100년까지 같이가개- 반(려)짝(꿍) 반짝 가을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큰 성과 달성

경기 성남시 주관으로 이온메디칼 등 관내 중소기업 7개 사와 성남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지난 11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서 풍성한 성과를 안고 귀국했다. 시에 따르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한인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 처음 미국에서 열려 총 50개국 600여 개의 기업전시와 부스가 참여했다. 시 시장개척단은 이번 미국 현지 대회에서 상담 총 115건, 1560만 달러(한화 211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468만 달러(한화 63억원)는 현장에서 계약까지 진행해 향후 성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상대원동에 위치한 재난방지인공지능플랫폼(DAP) 전문기업 로제타텍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최초로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우수성이 글로벌 투자기관과 대회 참가기업 등에 인정받아 해외 상장 추진 중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정수 아로마라인 부회장은 "국내시장 위주로 마케팅을 펼치다 해외시장 진출에 직접 참여해 우수한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계속된 유가상승과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는 해외판로지원사업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는 ICT, 바이오헬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기업제품 홍보를 위한 대회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와 K-SBC 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1일 평균 175명이 방문하는 등 재외동포 기업인과 미국 한인사회 등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지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시장에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참여기업들의 실질적 수출길 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074506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남시 부스 사진제공=성남시

스트레이 키즈, 美유명 래퍼 릴 더크와 협업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유명 래퍼 릴 더크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공개했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참여한 릴 더크의 ‘올 마이 라이프(All My Life) 리믹스 버전이 최근 공개됐다. 올해 5월 발표된 ‘올 마이 라이프’ 원곡이 수록된 앨범 ‘얼모스트 힐드(Almost Healed)’는 5억 스트리밍에 육박,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처음으로 릴 더크와 협업하며 자신들의 음악색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래퍼 릴 더크와 협업했다.JYP엔터테인먼트

‘경기도 똑버스,일죽-공도 등 안성 6개 읍면에 18일부터 운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안성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이날부터 안성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0월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호출 마감은 오후 9시30분)까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1450원,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경기도는 똑버스 확대 도입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9개 시-군에서 94대를 신규 운행을 개시했으며, 누적 총이용객은 약 84만명이다. 올해 경기도는 안성에 이어 파주, 이천에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 운정은 2021년 12월부터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역으로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5대를 증차 운행할 계획이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안성 똑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주민이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교통 인프라로 많은 불편을 겪는 도민을 위해 맞춤형 교통 서비스인 똑버스 운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안성 똑버스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가상정류장에서 똑버스를 사용할 수 있어 안성시민의 지역거점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폰 앱호출 방식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위해 똑버스 유선호출방식을 시범운행 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복대 작업치료과 ‘치매노인 인지력 강화’ 재능기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6일 남양주 진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치매노인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학과 특강 및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혁신사업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경복대는 작업치료과 박우권 교수와 재학생 2명이 참여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작업치료 소개, 지역사회 작업치료사 역할,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전산화 인지활동과 창의적 활동으로 진행됐다. 치매노인에게 적용하는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작업치료사 역할과 지역사회 치매노인의 인지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세연 학생(작업치료과, 1학년)은 "전공 수업시간에 배웠던 활동내용을 고등학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으며,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우권 작업치료과 교수는 "지역사회 치매 노인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지역사회 고교와 연계해 학생에게 직접 적용함으로써 대상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작업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교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개인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육 분석 플랫폼 완성을 통해 임상실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작업치료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최신 기자재를 갖춘 ‘첨단건강과학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반영한 최신 트렌드인 로봇을 활용한 보행로봇과 상지로봇,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인지와 일상생활훈련 등 전공기초실습실을 구축해 최신 치료기술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실무현장과 동일한 직무별 개방형 실습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최고 수준의 작업치료 분야 교육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 작업치료과 ‘치매노인 인지력 강화’ 재능기부 현장 경복대 작업치료과 6일 ‘치매노인 인지력 강화’ 재능기부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용인시, 내년 환경 특별지원사업 기금 15억원 확보

경기 용인특례시가 17일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내년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과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경안천 수계의 지역발전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특별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최근 4년간 약 3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내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한다. 2008년 준공된 32만 5543㎡ 규모의 용인중앙공원은 노후한 시설을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지만 시설물의 통일성을 위한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정비를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테마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노후화된 기존의 시설물과 구간도 정비해 수생식물관찰원, 벽천, 바닥 분수 등을 마련해 물과 숲이 어우러진 도시생태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6년 말까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건립에는 내년 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팔당호 규제지역에 환경교육과 생태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참여 활동의 거점기지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는 현재 설계 공모 중이다. 한강수계위원회는 내년 145억원을 투입해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 편익사업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처인구 한강수계 일대에 대한 지원 성격인 주민지원사업은 직·간접 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으로 나뉜다. 특별지원사업은 지역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한강수계위원회 사업선정 평가위원회가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등 사업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내년 한강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실제 이용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증진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용인특례시 각 부서와 경안천 유역 8개 읍·면·동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민생활공감의 민생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071235 용인중앙공원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시흥시의회 311회 임시회 18일돌입…추경안 심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중간보고를 청취한다. 또한 ‘시흥시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안’, ‘시흥시 호조벌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해 44건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1조 9475억원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690억원이 증액됐으며 시민편익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 반영됐다. 시흥시의회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19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 20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한 후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시민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안건들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의회 통찰력을 발휘해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310회 임시회 현장 시흥시의회 310회 임시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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