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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 KMF 2023에 엘리펙스 부스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림플래닛이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에 자체 3D 가상공간 플랫폼 ‘엘리펙스’ 부스를 열고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KMF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마련된 엘리펙스 부스에서는 엘리펙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팝업스토어와 앙리 마티스 특별전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도슨트를 비롯해 쇼룸, 전시, 갤러리, 3D 영상 광고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엘리펙스는 행사를 기념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3D 가상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엘리펙스의 가상공간 테마 200여 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날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The MEANS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서비스형 메타버스(MaaS)로 확장되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비즈니스 영역’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안 부사장은 "메타버스의 활용은 재미 위주에서 정보 제공과 소통, 커머스를 위한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메타버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는 기업의 정보나 서비스, 개인 정보를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SaaS 기반의 공간을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활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메타버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접근성’, ‘다양한 활용성, ’몰입감‘이 좋아야 한다"며 "엘리펙스는 홈페이지에서 버튼 클릭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3D 가상공간 안에서 AI엘리펙스, AI휴먼, 화상채팅, 제품뷰어, 채팅, 라이브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모듈형으로 추가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엘리펙스의 고퀄리티 그래픽은 사실감으로 몰입감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올림플래닛은 SaaS 형태의 3D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3D 가상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로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만개 이상의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엘리펙스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현대 마에스트로 가상주택전시관, 앙리 마티스 전시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도슨트,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와 함께 한 ‘메타버스 기억의 숲’ 제휴 상품 등이 있다. sojin@ekn.kr부스 이미지 올림플래닛이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3’에 자체 3D 가상공간 플랫폼 ‘엘리펙스’ 부스를 열고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엘리펙스 부스 이미지.

추경호 부총리 "물가 불확실성 다시 확대…서민물가 안정에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모든 부처가 소관 분야의 물가를 면밀히 점검·대응하는 등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회의에서 "물가가 지난해 7월 정점 이후 전반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 가고 있지만 국제유가 상승과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9월 말 이후 국제유가가 다소 안정 조짐을 보이면서 지난주 휘발유·경유 가격이 14주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등락하는 등 세계 경제의 고물가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또 "10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채소류 가격 하락이 더디게 진행되는 등 농산물 가격의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 2주간 배추 2200톤(t)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지도와 약제·영양제를 무상 지원하는 등 저온에 따른 생육 저해 가능성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천일염은 이달 말부터 총 1000톤을 50% 싸게 공급할 예정이다. 천일염은 지난 12일부터 대형마트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망고 등 수입과일, 탈지·전지분유 등에 대한 신규 할당관세를 추진하고 고등어 할당관세 2만톤도 이달 말부터 최대한 도입하기로 했다. 배추·대파·사과 등 가격이 불안한 12개 농산물은 오는 19일부터 최대 30%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다음주부터는 쌀 신곡 할인 판매도 지원한다. 석유류는 유류세 인하·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연장한 데 이어 범부처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가격 현장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업계는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하고 각 부처는 현장점검 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물가 안정 대책을 지속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xkjh@ekn.kr민생ㆍ물가 안정 관계 장관 회의에서 발언하는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회의에서 의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통3사, 24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새 먹거리로 떠오른 ‘양자통신’ 시장 선점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각 사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양자통신 관련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자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를 이용해 대기 중에 암호를 전송하는 기술로 해킹이 불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보안성이 더 높은 양자암호키분배(QKD)와 경제성이 좋은 양자내성암호(PQC)로 나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간한 ‘2022 양자정보기술백서’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통신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6886억원에서 연평균 39.8% 성장해 2030년 24조 5793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먼저 SKT는 지난 2011년 양자기술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발 빠르게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SKT는 QKD와 PQC 두 기술을 통합 운영·관리 하는 솔루션 연구를 진행 중이다. QKD는 원칙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할 정도로 보안 강도가 높지만, 물리적인 키 분배 장치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PQC는 물리적인 장비 운용이 필요 없어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높다는 특징을 지닌다. SKT는 두 기술의 보안성과 효율성이라는 장점을 결합해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SKT와 협력으로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QKD와 PQC 두 기술 방식의 전용회선 서비스를 같이 제공하는 국내 최초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KT는 QKD를 활용한 ‘무선 양자통신’ 기술을 자체 개발, 국방·안보 분야의 핵심기술을 선점하겠단 전략이다. 이 기술의 차별점은 거리와 속도에 있다. QKD는 보안성에 강점이 있지만 데이터 전송 거리에 따른 한계가 존재한다. KT는 2㎞ 구간까지 무선으로 양자 신호를 전송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10㎞까지 송수신 거리를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KT 측은 기존 양자암호통신 장비 속도(5bps) 기준 4000배 빠른 고속(20kbps) 양자암호통신 기술로 동시에 4000개의 암호장비에 양자암호키를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PQC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PQC는 광케이블을 추가로 구축해야 하고 별도의 장비 도입이 필요한 QKD와 비교해서 경제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기 시장 선점에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U+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상품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향후 응용 애플리케이션과 단말 장비 관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양자암호통신은 일반적으로 ‘광 인프라 기반’으로 구성돼 있어 기존 광 인프라 기술과 관련 시설을 가지고 있는 통신 기업이 진출하기 적합한 분야"라며 "또 양자컴퓨터에 의한 보안 이슈에도 대응할 수 있어 이통사의 다양한 고객층이 필요로 하는 보안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sojin@ekn.kr2022081001000459800018881 이동통신3사 CI.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개최

경기 화성시가 지난 16일과 17일 참누리크로바 작은도서관에서 ‘2023년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에서 추진 중인 독서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과 연계한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립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를 구성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는 활동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까지 독서토론교육 3회차와 글쓰기 교육 2회차에 걸쳐 실시된다. 지난 16일 진행된 독서토론교육에서는 ‘엄마 독서모임의 질문들’의 저자 강원임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독서모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장르별 독서법, 좋은 발제문 만들기, 독서토론의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7일 진행된 글쓰기 교육에서는 방송구성작가이자 ‘자기표현력’,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등의 저자인 이윤영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독서동아리 리더로서 역할 수행에 필요한 기초 글쓰기 방법 및 논제와 발문 작성법 등을 내용으로 실제 독서모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병희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사립 작은도서관의 독서모임은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독서문화 형성과 작은도서관 활성화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독서모임 활성화를 위해 배움을 계속해나가는 사립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교육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독서를 통한 독서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42746 ‘2023년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이수앱지스의 CB 발행①] "고점 물린 주주 이익 고려해 공모CB 선택"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이수앱지스가 전환사채(CB) 상환을 위해 공모 방식의 CB 발행을 선택했다. 회사는 유상증자 혹은 기관투자자들에게 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음에도 소액주주를 위해 공모로 CB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제8회 무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를 공모 방식으로 연 이자율 3%, 만기보장수익률 5%로 500억원 발행한다고 13일 공시했다. 1주당 전환가액은 7000원이다. 주가 변동에 따라 전환가액의 70%인 4900원까지 조정될 수 있다.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1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2일까지고 상환은 2년이 지난 2025년 12월 22일부터 가능하다. 이수앱지스는 제7회 전환사채를 상환하기 전에 8회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7회 CB는 2024년 1월 2일부터 매수청구권(풋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7회 CB의 전환가격이 1만1350원이고, 현재 주가가 5000원~8000원 사이를 횡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환 청구가 유력한 상황이라 차환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이수앱지스의 공모 방식 CB 발행은 최근 분위기와는 상반된다. 이수앱지스처럼 창사 이래 흑자를 내지 못한 기업들이 자금 확보 목적으로 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니젠 △메드팩토 △라이프시맨틱스 △큐리언트 △박셀바이오 △EDGC △강스템바이오텍 등이 대표적이다. 전환사채는 전환권이 부여됐지만 기본적으로 부채다. 기업은 언젠가 상환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반면 유상증자는 상환 의무가 없다. 기업 입장에서는 돈을 갚을 의무가 없기에 소액주주들에게 위험을 전가할 수 있다. 그렇기에 많은 코스닥 기업들은 소액주주와 언론의 비판을 무릅쓰고서라도 상환 의무가 없는 유상증자를 선택한다. 유상증자 시 대주주 참여까지 거의 없다면 소액주주와의 이해상충 문제가 불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수앱지스는 CB 발행을 선택했다. 유상증자도 단행했지만 공모 방식 대신에 최대주주인 이수화학에게 제 3자 배정 방식을 선택해 소액주주와는 관계가 없다. 이수앱지스 측은 "7회 CB 상환을 앞두고 있다 보니 올해 상반기부터 그룹과 이와 관련해 계속 논의해 왔다"면서 "이사회에서 중점 논의된 것은 어떻게 하면 개인주주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고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였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업체들이 유상증자를 해서 주가가 폭락한 것을 지켜봤기에 저희는 일반적인 유상증자가 아닌 공모 CB를 발행해서 주주들에게 이익이 가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8회 CB는 사모 방식으로도 충분히 발행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7회 CB 보유 기관들과 미팅했을 때 대부분 회사에 대해 긍정적이었고, 바이오 업황이 바닥에 있다 보니까 턴어라운드 할 시점이 다가왔다고 보고 있었다"면서 "아울러 지난번처럼 제로 쿠폰(표면금리와 만기금리 모두 0%)으로 발행하는 것이 아닌 표면금리 3%와 만기금리 5%란 쿠폰이 있으니 매력적으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최대주주인 이수화학의 유상증자 규모가 100억원으로 적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유상증자 뿐만 아니라 CB 참여로 자금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ISU ABXIS_CI_KOR_

2023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27일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2023년 제28회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27일 하중동 소재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농업 가치를 새롭게, 농촌 미래를 이롭게’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시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시흥시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북시흥-안산-군자농협, 부천시흥원협, 안양축협, 한국농어촌공사 흥안지소가 후원한다. 시흥시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을 위한 가장 큰 축제이자 기념행사로 열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농업인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한마당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식전 행사가 열리고 이후 유공자 표창, 비빔밥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기념식과 특별행사로 행운권 추첨, 강강술래, 이벤트 게임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햇토미와 연 가공품 등 전시홍보 부스와 짚풀공예, 전통의상 체험, 꽃 심기 체험 등 체험 부스 외에도 먹거리 부스와 버섯, 연, 양봉 등 판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순천 농민단체협의회장은 17일 "1년간 수고한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니, 농업인이 많이 참여해 신명 나는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제28회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포스터 2023년 제28회 시흥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안정되나 싶더니…발전용 석탄가격 이-팔 전쟁으로 다시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석탄 발전용 유연탄의 가격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 달 동안 유연탄 가격은 국제 유가 안정과 함께 하락하는가 싶더니 국제 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반등했다.발전연료 가격 상승은 전력생산 원가를 높여 결국 전기요금 인상과 물가상승 부담으로 다가온다.이-팔 전쟁이 이란 개입 등 최악의 사태로 온다면 국제유가와 발전연료 가격이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16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주간광물가격동향에 따른 10월 둘째 주 유연탄(연료탄) 가격은 톤당 147.89달러로 지난주 145.98달러보다 1,91달러(1.3%) 상승했다.유연탄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세로 반등했다.올해 유연탄 평균가격은 지난달 말까지 기준으로 톤당 186.32달러였다. 최근 한 달 동안 유연탄 가격은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톤당 160달러와 150달러를 거쳐 147.89달러까지 하락했다.그러나 이-팔 전쟁이 지난 7일 발발한 이후 국제 유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7.69달러로 지난주 대비 5.9% 상승하면서 다른 발전연료 가격 상승을 동반했다.국제유가 상승은 석유 대체제인 다른 에너지원의 가격을 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광해광업공단 측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10월 둘째 주 WTI 가격이 배럴당 87.69달러로 지난 주 대비 5.9% 반등하면서 연료탄(유연탄) 등 에너지원 가격상승을 견인 중"이라며 "최근 연료탄 일일가격은 톤당 140달러 중반선에서 상승세 전환해 톤당 150달러선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유연탄을 이용한 석탄발전은 지난해 기준 총 발전량의 29.5%를 차지하고 있다.유연탄이 국내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1에 달하는 것이다.국제유가와 유연탄 가격 상승은 서민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정부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위기 속에 긴장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에서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민생 안정을 도모할 규제 혁신을 과감히 추진하겠다"며 "특히 국제유가 변동성은 물가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각 부처는 민생 물가 안정에 각별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이-팔 전쟁이 이란 개입 등으로 최악의 사태까지 번지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국제금융센터는 지난 16일 이번 사태에 대한 ‘시나리오별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 이란의 원유 수출 중단, 호르무즈 봉쇄 등으로 장기화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내다봤다.다만 당장은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이날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WTI 가격은 배럴당 86.66달러로 전날보다 1.03달러 하락했다.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협정에 서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로 국제유가 상승이 주춤한 것으로 알려졌다. wonhee4544@ekn.kr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 무력충돌로 지난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지지체계구축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우리사이’는 선배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돼서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들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돼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멘토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발대식에 참석한 멘토들의 열의가 뜨거웠다"며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배 자립준비청년들 또한 더욱 품이 넓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초에 멘토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해 관계를 확장하는 ‘마음크루’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벤타브이알–벤타엑스, ‘오마이걸X이채연 3D VR 콘서트 시사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벤타브이알은 한국영상자료원 KOFA 2관에서 걸그룹 오마이걸과 가수 이채연의 VR 콘서트 ‘Girls In Wonderland’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VR 콘서트 시사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VR 콘서트 영상을 통해 벤타브이알의 특허 기술인 3D VR 근접 촬영 기술의 우수성과 벤타브이알 VR영상 콘텐츠만의 차별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된다. 벤타브이알은 지난 2022년 12월 첫 번째 VR 콘서트로 드림캐쳐(DREAMCATCHER)의 ‘The Curse of the Spider’를 제작해 VR 헤드셋을 보유하지 않은 팬들을 대상으로 극장에서 VR 시사회를 열어, 700여 명의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2023년 1월 Meta Quest App lab에 8K 3D VR 콘텐츠 앱 벤타엑스(VENTA X)를 출시하며 SBS M의 음악 프로그램 더 쇼(THE SHOW)의 VR 영상 무대를 독점 공개 중이다.이번 시사회 주제는 ‘Girls In Wonderland’로 오마이걸과 이채연이 신비로운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스토리이며, 시사회에서는 벤타브이알의 특허 기술인 CMS(동시송출시스템)를 활용하여 동시 시청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메인 연출을 맡은 벤타브이알 주승호 PD는 “걸스 인 원더랜드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에 빛과 온기를 불어넣어 신비로운 놀이공원으로 바꾸는 오마이걸과 이곳에 우연히 놀러 온 이채연의 행복한 순간들이 담긴 VR 콘서트”이며, ”아티스트와 언제 어디서든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VR만 있다면 언제든 와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기술 소개를 맡은 벤타브이알 김만재 이사는 “VR을 처음 보는 팬들도 몰입감 있는 경험이 가능하게끔 당사의 특허 기술인 ‘3D VR 근접 촬영기법’을 활용하여 눈앞에서 아티스트와 아이컨택하는 것처럼 현장감이 느껴지는 공연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당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 중 하나인 멀미 저감 기술을 활용한 연출로 다양한 시선을 유도하는 VR적 재미는 물론, 두 아티스트가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입체 CG 연출을 더해 팬이 아니더라도 두 아티스트의 팬이 될 수밖에 없는 콘텐츠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벤타브이알은 2015년에 설립되어 오랜 시간 실사 기반의 S3D VR 영상을 제작해 온 실감콘텐츠 기업이다. LG 유플러스 다이브 플랫폼 대다수의 K-POP 3D VR 영상과 구글,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2,000편이 넘는 3D VR 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K-POP 퍼포먼스에 가장 적합한 촬영기법을 오래 연구 개발한 기업으로서 ‘VR 공연사업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었다.이번 시사회에서 일부 공개된 오마이걸과 이채연의 VR 콘서트는 11월 중 메타퀘스트의 벤타엑스 앱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 이어 VR 콘텐츠 앱인 벤타엑스는 메타 퀘스트에 이어 피코에도 앱을 출시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플랫폼 확장을 준비 중이다.벤타엑스(VENTA X) - 오마이걸X이채연 VR 콘서트 공식 포스터

유럽 경기침체에 중동 전쟁까지…"1유로=1달러 환율 패리티 시간문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달러화 대비 유로화 환율이 급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유럽 경제 전망이 이미 암울한 상황에서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경우 유로화 통화가치가 약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유로-달러 환율의 패리티(1대1 등가 교환)가 연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씨티은행 등을 비롯한 월가에서는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앞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JP모건은 올 연말까지 달러·유로 환율이 달러당 1유로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씨티은행은 이런 전망이 6개월 이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달러당 0.9481유로(유로당 1.05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가 지난 7월 중순에 바닥을 찍은 후 큰 폭으로 상승하자 달러·유로 환율도 달러당 0.88유로대에서 6% 가량 덩달아 치솟았다. 유로-달러 패리티가 전망대로 현실화될 경우 유로화 가치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1달러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가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유로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노동시장 등 경제지표들은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최근 세계경제전망(WEO) 업데이트에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0.3%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반면, 유럽은 독일을 중심으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 IMF는 올해 독일이 주요 선진국 중에서 최악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독일 정부는 올해 연간 성장률을 0.4%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의 미라 찬단 글로벌 외환 전략 공동총괄은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경제의) 불확실성이 아직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성장이 둔화된 상황 속에서 금융여건 긴축,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요인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씨티은행은 "유럽의 침체가 미국보다 빠를 것이란 견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와중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유럽 경제에 대한 압박은 더욱 커지고 있다. 유럽 벤치마크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던 지난 7일 이후 26% 급등한 상태다. 골드만삭스도 유럽 경제가 암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올 여름에 발표된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웠고 이탈리아의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국제유가와 천연가스가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전날 이탈리아와 독일 국채수익률 격차가 2%포인트 넘게 벌어졌다.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상을 중단하거나 금리인하에 나서도록 압박을 가하는 셈이라고 FT는 전했다. 이를 반영하듯, 투자자들은 유로화 가치에 대한 롱포지션을 축소시키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유로화 레퍼지리 펀드에 대한 롱포지션이 7만 5000건으로, 지난 8월(17만건) 대비 대폭 줄어들었다.라보뱅크, 노무라, RBC 캐피털 마켓 등 일부는 달러대비 유로화 가치가 소폭 반등할 수 있다면서도 유로화가 올해말이나 내년 초 1.02달러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달러화와 유로화(사진=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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