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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값 가장 많이 오른 역세권 노선은 ‘8호선’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부동산 침체기와 상관없이 역세권 주변은 지속 집값이 상승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 노선 중 올해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노선은 2022년 12월말 대비 14.15% 상승한 8호선이었다. 8호선 중 상승률이 높은 역은 몽촌토성역(21.15%),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등 이었다. 몽촌토성역 역세권 아파트는 6800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신천동 파크리오가 유일하다. 인근에는 미성아파트(잠실르엘)와 진주아파트(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재건축 중으로 2024년, 2025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이후에도 해당 역세권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다음으로 2호선이 2022년 12월말 대비 12.32% 상승하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호선 중 잠실새내역(19.48%), 잠실나루역(19.46%), 양천구청역(18.40%), 신답역(18.03%), 한양대역(17.83%) 순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신분당선도 전년말 대비 11.94% 상승하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역별로는 광교중앙역(18.67%), 상현역(18.19%), 정자역(14.41%), 동천역(14.12%), 수지구청역(13.51%) 순으로 상승률을 나타냈다. 수도권 전철 중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역세권은 27.19% 상승한 1호선 광명역 역세권으로 집계됐다. 광명역 역세권은 입주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21년 9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며, 2022년 12월(2019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 기록) 이후 올해 1월부터 소폭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상승률이 커졌다. 두번째로 많이 오른 역세권은 3호선 대청역 역세권이다. 2022년 12월말 대비 2023년 9월말 기준 23.81% 상승했다. 대청역 역세권은 2023년 9월말 가격이 2006년 실거래가 공개 후 가장 높은 매매가격지수를 기록하며 전년말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한성백제역,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순으로 20%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 입지여건 중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조건 중 하나인 역세권은 편리한 교통여건이 확보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통근·통학이 편리하고 전월세 수요도 귀하기 쉽기 때문이다. 최근 아파트 매매거래가 예전 같지 않지만 경쟁력 있는 역세권 아파트는 올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직방 관계자는 "시장상황에 따라 거래가격 등락이나 변동폭이 달라지지만 역세권처럼 입지적인 장점이 명확한 경우에는 하락기나 침체기에도 시장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고 분석했다. kjh123@ekn.kr수도권 지하철 노선 ㅇㅇ 수도권 노선별 2022년 12월말 대비 2023년 9월말 매매가격지수 상승률 상위 10. 직방

한·사우디 정상회담, 원유·수소 등 에너지분야 협력으로 이어져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유 확보와 청정수소 생산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정부는 사우디와 원유 교역 중심의 협력에서 나아가 미래 에너지원 개발을 위해 함께할 협력관계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 한-사우디 주요 에너지협력 계약 내용 계약 주체 주요 내용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 산업통상자원부(한국) - 에너지부(사우디) 수소 생산-유통-활용-제도 등 수소경제의 全벨류체인에 대한 양국 협력강화 사우디 블루암모니아 생산 한국전력,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한국) - 아람코(사우디) 사우디 內 블루암모니아 생산 사업 관련 상호 협력 청정수소 에너지사업 협력 HD현대오일뱅크(한국) - 아람코(사우디) 블루암모니아 개발보급 협력 및 탄소 포집 기술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태계 구축 수소사업 협력 한국전력(한국) - 알조마이(사우디) 양국 간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운송, 판매, 유통, 인증 개발 협력, 정보 교환 석유공사-아람코 원유 공동비축사업 계약 한국석유공사(한국) - 아람코(사우디) 아람코, 석유공사 원유 저장소에 원유 저장 후 판매, 국내 수급 비상시 한국이 원유 우선구매권 행사530만배럴 / 2023.7월~2028.7월(5년간) 현대일렉트릭-알지하즈 간 변전소 협력 계약 현대일렉트릭(한국) - 알지하즈(사우디) 사우디 EPC 업체인 알지하즈의 사업 관련 ‘ARFTW 380kV’ 변전소(546억원) 및 ‘Neom Mountain STATCOM’(92억원) 등 두건의 공사 계약 서명 비에이치아이-레자아트 그룹 간 발전 기자재 공급 협력 비에이치아이(한국) - 레자아트 그룹(사우디) 사우디 및 걸프협력회의 국가 내 발전플랜트 공사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현지 제작 공조 자료= 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산업부와 에너지 유관 기관 및 관련 기업들이 사우디 측과 총 7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국은 정부 간 양해각서로 청정수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사우디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를 체결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서명했다.전통적 자원부국인 사우디는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미래에너지 개발을 위해 청정수소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과 사우디는 그간 민관합동으로 청정수소 생산, 유통, 활용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력 로드맵을 마련해왔다. 수소협력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 등 국내 기업과 사우디 아람코는 사우디 라스 알카이르 지역에서 사업비 155억달러 규모의 블루암모니아 생산사업을 함께 하기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HD현대오일뱅크와 아람코 간 ‘청정수소 에너지사업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됐고, 한전과 사우디 알조마이는 수소사업 협력에 합의했다.사우디가 제1의 원유 공급국인 만큼 이번 사우디와 계약에서 원유 우선 구매 계약도 체결됐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다.한국석유공사는 사우디 아람코와 ‘원유 공동비축계약’을 체결해 평시에는 아람코가 원유를 울산 비축기지에 저장해 국내외로 판매한다. 국내 석유 수급 비상시에는 최대 530만배럴의 아람코 원유를 한국이 우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전력설비 수출에 대한 계약도 이어졌다. HD현대일력트릭과 사우디 알지하즈간에는 변전소 수주 협력, 비에치아이와 레자아트 그룹은 발전기자재 공급 협력 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토대로 한·사우디의 관계가 석유 등의 기존 에너지원 기반에서 청정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의 야마마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한·사우디 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우건설,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사업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해비타트 측에 2억원 기부를 완료했고, 총 7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를 완료했다. 대우건설 임직원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서순희 씨의 노후주택에서 외부 도색작업을 진행했다. 해비타트에서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서순희 씨의 외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심홍택 선생은 광주학생사건에 동참해 동맹휴교를 주동하다가 항일 투쟁 및 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2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포창이 추서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대를 마지막으로 2023년에 계획한 7세대 주택의 개보수를 모두 완료해 감회가 새롭다"며 "2021년부터 3년 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고 올해도 무사히 사업을 끝낸 만큼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kjh123@ekn.kr대우건설 임직원 ㅇㅁ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삼화페인트, 공공디자인페스티벌 2023 참가…모두를 위한 색채 디자인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를 주제행사지로 전국에서 개최되는 ‘공공디자인페스티벌 2023’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디자인페스티벌 2023’은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는 모두를 위한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삼화페인트는 ‘공공디자인페스티벌 2023’의 주제전시 ‘모두를 위한 디자인:우리가 꿈꾸는 오늘’이 열리는 부산 F1963에서 한국색채디자인개발원과 공동개발한 ‘모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을 소개하고, 이 디자인을 적용한 공동주택 사례를 전시한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공공디자인페스티벌 2023’의 주제인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삼화페인트는 2015년 업계 최초로 ‘노인복지시설을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 개발했으며, 시각장애아동 학교, 장애인 복지시설, 유치원 등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 이후 삼화페인트는 2023년 3월 국내 행정구역별 규정과경관 계획, 도시 색채등을 분석해 체계화한 환경색채 가이드 ‘모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개발했다. 이 가이드는 노약자 및 색약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색 인지 다양성을 존중하고, 색으로 정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컬러 설계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공공디자인페스티벌은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의의와 사례를 소개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모든 사람이 보다 편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색채디자인이 널리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10월 24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아스티 호텔에서 열리는 ‘2023 공공디자인 토론회’에서 ‘색약자의 희망을 칠하다’란 주제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kjh123@ekn.kr삼화페인트 ㅇㅇㅁ 삼화페인트공업의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에 전시한 ‘모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전시관.

[포커스] 시흥시 ‘너나들이’ 학교복합시설 전범 제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청소년 절대 다수는 학교에서 인생 자양분을 얻는다. 필수 교과목을 학습하고 교우관계를 쌓는 조직생활을 하며, 타인과 소통하며 관계를 맺는 소중한 경험을 한다. 이런 학교가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성인에게 선물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 시흥에서 새롭게 꽃을 피운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가 바로 그것이다. 너나들이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돌봄, 문화경험을 제공한다. 성인은 너나들이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행복을 만끽한다. ◆ 민-관-학 함께 만드는 학교복합시설…부지비용 절감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장소다. 학교 담장 내 건립되는 시설로, 학교가 부지 일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설비용을 부담해 짓고 있다. 이는 도심지 내 건물을 신축할 경우 발생하는 막대한 부지비용을 절감하고, 적은 재원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을 제공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특히 주거지에서 가까운 학교 내 시설이 건립돼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다. 완성된 학교복합시설은 민-관-학이 함께 운영기반을 다져나간다. 지자체와 학교 간 협의로 운영 주체를 정한 뒤,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문화공연,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시설이용절차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결정한다. 2001년 전국 최초로 서울 금호초에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된 이후 20여년 동안 전국 각지에 200곳이 넘는 학교복합시설이 세워졌다. 평생교육시설부터 체육관, 수영장,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종류와 규모도 다양하다. 학창시절 추억과 감성 공간으로 남아있던 학교가 주민 곁에서 평생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시작, ‘배곧너나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흐름에 발맞춰 시흥시는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흥형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를 설립했다. 배곧누리초등학교 개교와 함께 문을 연 배곧너나들이는, 그 이름처럼 ‘너 나 허물없이’ 매년 3만여명 학생과 지역주민이 교문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누구나 배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평생교육 장이자, 지역 커뮤니티 구심점 역할을 하는 마을 랜드마크인 셈이다. 배곧너나들이가 ‘성공적 운영’으로 결실을 보기까지 초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개관 당시만 해도 시와 학교, 주민 모두에게 학교복합시설이란 공간이 생소했다. 민-관-학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상부터 학생과 지역주민 간 이용시간에 대한 분배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협의와 토론으로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등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장소를 마련한 배곧너나들이는 학교복합시설 우수사례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배곧너나들이에 방문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해 이용자 간 시공간적 분리를 유도하는 ‘범죄예방설계(CPTED)’가 잘 적용된 시설 내부를 살펴 이목이 쏠렸다. 현재 배곧너나들이는 아동-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 수요를 반영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특강 및 공연 등을 연중 상시로 제공한다. 학생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협력 프로그램, 주민의 주체적인 역량 개발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주민 주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19일 배곧너나들이에선 개관 4주년을 기념해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마을축제’가 개최됐다. ◆ 대야-신천 원도심 주민 사랑방, ‘소래너나들이’ 배곧너나들이 인기에 힘입어 올해 8월에는 신천동 소래초등학교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가 문을 열었다. 소래너나들이는 앞서 배곧너나들이에서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교복합시설 확대와 시흥시 북부권 원도심의 기반 개선을 위해 건립됐다. 학생과 주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문화강좌는 배곧너나들이와 유사하지만, 소래너나들이만의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배곧에 부족했던 조리실, 공연장 등 실습 특화시설로 내부를 구성했고, 원도심 내 부족한 문화공간을 확보하는데 힘썼다. 이런 교육-문화시설 외에도 인근 상인과 주민의 주차편의를 높여줄 137면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학교복합시설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소래너나들이가 설립되기까지 시흥시는 몇 번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소래산 첫 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일환으로 시작된 소래너나들이 건립은 최초 계획 당시 시설 내-외부 구성, 고목 이식 등을 놓고 많은 이해당사자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난관에 부딪혔다.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등학교, 지역주민과 함께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갔고, 마침내 관내 제2호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게 됐다. 소래초와 100년을 함께한 플라타너스 이식을 시작으로, 1년6개월 공사 끝에 소래초 운동장 지하부지에 지금 외형을 갖춘 소래너나들이와 공영주차장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라인댄스 교실, 원데이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매주 목요일에는 소공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란한 시네마’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소래너나들이는 원도심 주차문제와 문화적 갈증을 함께 풀며 대야-신천 주민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 너나들이 브랜드화 집중…K-교육도시 시흥과 동반성장 청소년에게는 ‘방과후 놀이터’이자 성인에게는 ‘끝없는 배움터’로 성장하는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를 넘어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K-교육도시 시흥의 토대를 구축하는 발판이 돼주고 있다. 배곧-소래너나들이에서 운영 성과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생과 주민, 관계자 모두에 학교공간 활용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함게 교내시설 개방과 공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이를 계기로 시흥시는 너나들이 브랜드화에 집중하며 권역별 학교복합시설 설립-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부권의 배곧, 북부권의 소래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중부권의 장현지구 내 장현1초 학교복합시설(2027년 개관 예정)이 건립되면, 권역별 너나들이 특색을 살린 운영과 통합 누리집 구축 등 시설 간 연계를 통해 마을과 지역을 넘어 누구나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시흥형 학교복합시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너나들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강좌, 대관 등 신청은 너나들이 누리집(shuni.or.kr)이나 블로그(blog.naver.com/soraeuni)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배곧너나들이, 소래너나들이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이주호 교육부 장관 7월 시흥시 배곧너나들이 현장방문 이주호 교육부 장관 7월 시흥시 배곧너나들이 현장방문.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배곧누리초 내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전경 시흥시 배곧누리초 내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소래초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전경 시흥시 소래초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소래너나들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수업현장 시흥시 소래너나들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수업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8월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개관식 개최 시흥시 8월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제주항공, 브랜드 슬로건 영상 1000만뷰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은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가 있다’ 영상이 공개 한 달여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1편의 브랜드 필름과 4편의 캠페인 영상으로 구성된 제주항공의 신규 브랜드 슬로건 영상은 출·퇴근길, 운전 중,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등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고 싶다는 제주항공의 메시지를 담았다. 제주항공은 브랜드 슬로건 캠페인 이벤트가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한 달간 10만여 명이 제주항공 신규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또 앱 신규 설치 건수 또한 15만8000여 건에 달하며 전월 같은 기간 13만9000여 건 대비 약 14% 증가했다. 이밖에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을 통해 판매된 항공권 직접 판매 매출 또한 영상 공개 이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05년 창립 이후 18년간 항공여행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제주항공의 이야기를 고객 관점으로 풀어낸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 여행을 통해 고객들과 여행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고객들의 평범한 일상 속 여행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1023 제주항공 브랜드슬로건 영상 1000만뷰 돌파 제주항공은 지난달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있다’를 공개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8인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3일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여성창조상 묵인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가족화목상 박영주 세종예술고 음악 교사 △청소년상 김선애(정원여중)·최별(인천비즈니스고)·옥효정(신명고)·리안 티안 눈(경희대)·백혜경(배재대) 학생 등 모두 8명이다.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에게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장 실사 등 3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다음달 20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2023 삼성행복대상’은 현재까지 총 88명(개인85, 단체3)의 수상자들에게 약 20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조한혜정 명예교수는 가족 중심의 돌봄을 사회적 돌봄이라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사회 공동체 안에서 다음 세대를 함께 키우는 새로운 인프라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여성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다. 묵인희 교수는 국가적 난제이자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걸림돌인 치매의 대표적 질환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 방법과 조기진단을 위한 지표를 연구하는 등 치료제 기초연구부터 실용화까지 치매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다. 박영주 교사는 2000년부터 시조부모님과 시외조모님, 시어머님을 모셨고 현재는 시댁·친정 식구와 화목하게 가족공동체를 이루며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생활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핵가족 시대에 공동체를 통해 서로가 행복한 삶을 이루도록 돕는 새로운 가족 모델을 제시했다. 김선애·최별·옥효정·리안 티안 눈·백혜경 학생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면서 꿈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자신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끈끈한 가족애로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1023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부산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 11월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전역에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으로 추진되고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다.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는 해당 행사를 통해 부산을 젊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여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전세계의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콘텐츠로 부산을 글로벌한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된 페스티벌은 ▲4일 ‘부산불꽃축제’ 관람 ▲5일과 6일 양일간 ‘네트워킹 데이’와 ’ 미션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일정 종료 후 6일 오후 7시부터 ‘폐막식 및 네트워킹 나잇’ 일정으로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잘 알려진 행사로 크리에이터들이 광안리 해수욕장 내 요트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행사다.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시민과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 소통을 하는 자리로 쇼케이스, 팬미팅, 참여형 프로그램, 굿즈 스토어, 라이브 방송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 돼있다. ‘미션 투어’는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행사이다. ‘네트워킹 나잇’은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만나 폐막식과 함께 축하공연 등 파티를 진행한다. 모든 행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본인만의 특징을 잘 살린 영상 콘텐츠를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 개시한다.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5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 11월 개최

대한항공-델타항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대한항공 120명, 델타항공 30명 등 양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줍깅’은 우리말의 ‘줍다’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를 합성한 신조어다.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들은 한강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나무젓가락,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은 "환경을 보호하고 델타항공과의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델타항공 직원도 "양사 파트너십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도 더욱 다채롭게 진행돼 뜻깊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조인트벤처 협약을 맺은 뒤 양사가 모두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외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양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몽골 바가노르구에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활동, 필리핀 칼라우안에서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ji01@ekn.kr[사진1] (9) 대한항공 및 델타항공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줍깅’ 봉사활동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업축제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Be an Entrepreneur aT Andong)-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IR 피칭 등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임은정 대표가 스타트업 경영을 꿈꾸는 창업자에게 전하는 조언과 창업 실패와 성공 경험담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1일 차 강연은 방송인이자 홍철책빵 등 아이디어와 독특한 컨셉트로 창업에 성공한 ㈜노홍철천재 대표 노홍철의 경험을 통한 실패와 성공 사례, 창업 노하우 등 자신이 직접 겪었던 창업 관련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마켓오, 비비고, 올리브영을 비롯해 200여 개의 브랜드를 만든 ‘브랜딩계 미다스의 손’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의 브랜드 마케팅 특강이 준비돼 있다. CJ그룹 브랜드 전략고문, 오리온 부사장 출신인 노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브랜딩 비법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 연사로 나서는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 대표는 창업 컨설턴트·기업가·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겪은 노하우와 함께‘스타트업 CEO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창업 시장 환경과 스타트업의 생존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ETA 페스티벌 2023’은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betafestival.kr)을 참고하면 된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BETA 페스티벌 2023 - 창업 인사이트 강연 개최 BETA 페스티벌 2023 - 창업 인사이트 강연 개최(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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