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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6회 SW코딩 역량평가 ‘TOSC’ 11월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은 오는 11월 11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6회 SW코딩역량평가(TOSC·토스크)를 개최한다. 토스크는 SW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는 지난해 4월 제1회 토스크를 시작해 국내 대학 최초로 등급별 SW코딩 인증서를 수여했다. 토스크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술을 평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컴퓨터 언어인 코딩 능력이다. 토스크 취득은 국내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주요 소프트웨어기업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해 전교생에게 교육하고 있다. 토스크는 1·2급과 3~5급을 선택할 수 있다. 1·2급은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돼 있고, 3~5급은 코딩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돼 있다. 토스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용언어는 파이선(Python)과 C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채점은 세종대가 개발한 온라인코딩평가시스템(OJ)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11월 11일 오전에 90분간 진행된다. 시험은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샘플 문제는 토스크 홈페이지나 세종대 SW역량평가인증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kch0054@ekn.kr세종대 세종대 SW코딩 역량평가 ‘TOSC’ 안내 포스터

LG이노텍, AI로 기판 설계도 불량 초기에 잡아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이노텍은 기판 제품 설계도의 결함을 초기에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반 설계도 사전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올해부터 무선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RF-SiP), 안테나 인 패키지(AiP) 등 반도체용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S) 제품군 설계도 사전 분석에 AI를 적용했다. AI로 기판 설계도의 취약 영역을 개발 단계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 제품의 초기 수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고밀도 미세회로가 집적된 PS 기판 제품의 경우 선폭·선간폭·회로길이 등 다양한 원인으로 단선·합선 등 불량 이슈가 발생한다. 지금까지 회로 설계의 결점은 제품 테스트 생산 이후에 확인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에는 설계도 사전 검수 단계에서 회로 일부 영역에 한한 샘플링 검수만 이뤄졌지만 AI 설계도 사전 분석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설계도의 미세한 부분까지 자동으로 전수검사 할 수 있게 됐다. LG이노텍은 기판 설계도면 취약점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AI 개발을 위해 과거 불량으로 확인됐던 다양한 기판 도면의 특징을 면밀히 분석했다. PS 기판 개발자가 최종 검수해 회로의 불량패턴 및 취약점을 전처리한 1만 6000건 이상의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켰다. 이 덕분에 새로운 도면 입고 시 AI가 도면의 불량 영역을 90% 이상 검출해 낸다. 손길동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장 전무는 "개발 단계에서 AI 사전 검수를 하면 기판 제품 본격 양산 시점이 단축될 것으로 본다"며 "고객 수주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LG이노텍은 축적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AI 도면 분석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이 원하는 스펙이 반영된 최적의 기판 설계도를 추천하는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혁신할 방침이다. 강민석 LG이노텍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LG이노텍은 제품 개발·생산·납품·AS 등 전 과정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LGㅇㅣㄴㅗㅌㅔㄱ_ㄱㅏㄹㅗㅈㅗㅎㅏㅂ(ㄱㅜㄱ, LG이노텍.

남현희, 재혼 보도 후 첫 심경 "허위사실 유포시 강력 대응"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혼 소식을 전한 이후 심경을 밝혔다. 남현희는 24일 SNS를 통해 "축하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합니다"라고 관심을 보내는 사람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습니다. 딸과 행복하게 살겁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아요. 걱정해주시는 것 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갈게요"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남현희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지난 23일 남현희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와의 재혼을 발표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재혼 상대인 전청조는 미국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냈고 승마를 전공했으며 자산가로 알려졌다. 이들의 재혼 소식이 보도된 후 온라인 상에는 예비 신랑 전청조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남현희 SNS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혼 발표 후 누리꾼들의 반응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남현희 SNS 남현희 SNS 게시글 캡쳐 남현희가 자신의 재혼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시 강력 대응한다고 밝혔다.남현희 SNS

클라우스 메켈레&오슬로 필하모닉. 28일 고양에 입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휘계 아이돌’, ‘젊은 거장’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현재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와 풍부하고 깊은 사운드가 매력적인 오슬로 필하모닉이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과 그들이 가장 자신 있는 레퍼토리로 꼽는 시벨리우스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첫 내한 무대다. 특히 2020년(오슬로 필하모닉)과 2021년(파리 오케스트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달아 무산되면서 많은 음악 애호가에게 아쉬움은 안겼던 메켈레와 첫 만남만으로도 주목받는 무대이기도 하다. 오슬로 필하모닉 내한은 1996년 당시 상임 지휘자였던 마리스 얀손스와의 내한 이후 27년 만이다. 고양 공연에선 시벨리우스가 "영혼의 고백"이라고 칭한 작품으로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하는 교향곡 2번과 그의 유일한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메켈레와 오슬로 필하모닉은 작년 글로벌 음반사 데카에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앨범을 발매하고 여러 차례 투어를 진행하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재닌 얀센 역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들 러브콜을 쉼 없이 받으며 활동 중인 스타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번 바이올린 협주곡은 2018년 사이먼 래틀 경과 런던 심포니와 함께 선보이기도 했던 그의 단골 레퍼토리다. 메켈레는 27세 어린 나이에 유럽 최고 악단 로열 콘세트르허바우 오케스트라(RCO)와 파리 오케스트라의 포디엄을 거머쥐며 스타 지휘자로 떠올랐다. 2018년 5월 오슬로 필하모닉을 처음 지휘했는데, 단 한 번 연주로 오슬로 필하모닉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로 발탁됐다. 이후 2020~21시즌부터 오슬로 필하모닉에서 상임지휘자 및 예술고문으로 활동하며 세계 클래식 팬의 주목을 받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프로그램은 북유럽의 글렌 굴드라고 평가받는 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첫 번째 내한공연으로 그라모폰 역대 최고의 바흐 음반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티켓 구매 및 세부 공연정보는 고양문화재단(artgy.or.kr)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클라우스 메켈레&오슬로 필하모닉'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클라우스 메켈레&오슬로 필하모닉’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삼성운용 "CD금리액티브, 개인 1개월 순매수 343억"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4일 KODEX 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1개월 순매수가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CD금리, KOFR, MMF형 등 단기금리형(파킹형) ETF 상품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6월 7일 상장 후 이 상품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658억원 규모로 ‘파킹형 ETF’ 상품 중 최대다. KODEX CD금리액티브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이유는 이 상품이 파킹형 상품으로서 갖춰야 할 ‘고수익 안정성’, ‘낮은 실질 거래 비용’, ‘풍부한 유동성’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는 유일한 상품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중에 가장 낮은 연 0.02%의 총보수를 적용하면서도, 차별화된 액티브 운용방식을 채택해 기초지수인 CD금리지수를 하회하는 여타 CD금리 ETF들과 달리 1개월 연 3.75%, 3개월 연 3.72% 등 CD91일물 수준에 준하는 수익률 성과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 이 상품은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다른 파킹형 ETF와 달리 1주당 가격이 101만5025원으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ETF들과 동일하게 5원 단위 호가를 적용 받아 실질 거래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일복리 효과와 실질 거래비용 축소 효과가 더해져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최근 3개월 일평균 157원의 시세 수익과 장중 가격변동폭 5원을 기록하며 매일 시세 수익을 기록하는 유일한 ETF가 됐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은 언제 사더라도 다음 날 평가 이익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매수/매도 호가 차이에서 발생하는 실질 거래 비용 부담이 거의 없어 진정한 파킹형ETF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동성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들이 매수 및 매도 호가에 천억원 규모 이상의 풍부한 물량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주문을 수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일반 위탁계좌 서비스 또는 DC/IRP 투자자들이 본인이 보유한 주식이나 ETF를 매도한 직후 다른 투자 대상을 아직 찾지 못한 경우 KODEX CD금리액티브를 매수하면, T+2일 정산 기간 동안에도 CD금리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억원 규모의 주식 또는 ETF를 매도한 투자자가 매도 후 이 상품을 매수했다면 다른 투자 상품에 투자할 때까지 하루 평균 1만5000원 가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0.02%의 최저 보수와 차별화된 액티브 운용방식을 통해 상장 이후 줄곧 CD금리 수준의 수익을 실현하고, 낮은 실질 거래 비용으로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자금을 파킹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기관은 물론 개인 순자산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낮은 실질 거래비용과 상대적으로 높은 일평균 수익을 바탕으로 무료 매매수수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께 주식/ETF의 매도 정산기간에도 수익을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yhn7704@ekn.krㅇㅇ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1개월 순매수가 343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뭉치는 유럽...스웨덴 나토 가입 관문, 헝가리만 남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위한 길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스웨덴 나토 가입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하고,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웨덴이 나토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지 17개월 만이다. 수십 년 간 군사 비동맹 정책을 유지하던 스웨덴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그해 5월 이웃 국가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핀란드는 기존 30개 나토 회원국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지난 4월 31번째 나토 회원국이 됐다. 그러나 스웨덴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지지를 얻지 못해 가입이 지연되고 있다. 튀르키예는 스웨덴이 쿠르드노동자당(PKK) 등 반(反)튀르키예 무장단체에 강경히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며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을 미뤄왔다. 그러나 지난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튀르키예는 가입 반대 입장을 철회하는 데 동의했다. 이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의회가 10월 개회하면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 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웨덴은 PKK 등 튀르키예가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단체를 지원하지 않고, 튀르키예의 유럽연합(EU) 가입을 지지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제출된 동의안은 튀르키예 의회 외교위원회 검토를 거쳐 총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비준 투표가 언제 열릴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스웨덴과 나토는 일제히 환영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환영한다"면서 "(튀르키예) 의회 절차가 이제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튀르키예 의회의) 비준을 위한 신속한 표결과 이른 시일 내에 스웨덴을 정식 회원국으로 맞이하기를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시선은 헝가리로 쏠릴 전망이다. 나토는 튀르키예가 움직이면 헝가리도 자연스레 최종 동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침 이날 나토가 내달 28∼29일 양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전격 공지하면서 그전까지 스웨덴 가입 절차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통상 기존 회원국 전체가 각국 의회에서 신규 회원국 가입 동의안을 비준하면, 신규 회원국은 가입문서를 나토 조약 가입서 수탁국인 미국에 전달한다. 사실상 ‘정식 가입 선포’에 해당하는 최종 절차로, 핀란드의 경우 지난 4월 나토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가입문서 전달식을 연 바 있다. 다만 헝가리가 계속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어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헝가리는 자국이 가입 비준안을 가결하는 ‘마지막 국가’가 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천명했다. 그러나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지난달 의회 가을 회기 개회 연설에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승인하는 비준안 처리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hg3to8@ekn.krFILES-LITHUANIA-NATO-TURKEY-SWEDEN-DEFENCE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튀르키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악수하는 모습.AFP/연합뉴스

中왕이 26~28일 방미…내달 APEC서 미중 정상회담 열리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금주 미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내달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장관이 오는 26~28일 워싱턴에서 왕 부장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미중 외교장관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고 열린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이 노력의 일환으로 양자 및 역내 이슈, 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국무부는 "미국은 외교를 통해 국익과 가치를 증진하고 이견이 있는 이슈는 해결하며 초국가적인 공동 과제에서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왕 부장의 미국 방문은 미중간 정상회담 개최를 염두에 두고 의제 등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왕 부장은 지난 9월에는 몰타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이틀간 만나 모두 12시간 동안 양국 관계 현안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왕 부장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허리펑 부총리도 미국을 방문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 등과 만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허 부총리의 방미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APEC 기간에 만남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이 매체는 부연했다.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11월 11~17일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미중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무대로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대화를 재개하면서 긴장 관리 모드에 들어갔다.그러나 연초 중국의 정찰풍선이 미국 본토 상공을 침범했다가 격추된 이른바 ‘정찰풍선 사태’가 터지면서 양국 관계는 다시 악화했고, 지난 6월 블링컨 장관을 시작으로 상무·재무부 장관 등이 잇따라 방중하면서 고위급 대화가 재개됐다. 이런 차원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미국에서 개최된다면 바이든 대통령과시 주석의 만남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마이클 프로먼 미국외교협회(CFR) 회장은 WSJ에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어떤 합의를 할 수 있다는 징후는 거의 없다"면서도 "회의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시 주석이 미국을 찾은 것은 2017년 4월이 마지막이었고,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중국을 방문한 적이 아직 없다고 WSJ는 전했다.이어 신문은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유화 공세(charm offensive)에 나서는 듯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신문은 미중 비정부 대표들이 지난 19일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한 화상회의를 통해 대화를 가졌고,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동했던 야오밍 선수가 오는 24일 미중 관계 국가위원회의 행사에 참여하는 점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와 관련, 시 주석도 지난 9일 중국을 방문한 미국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일행을 만나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라면서 "중미 관계를 개선해야 할 이유가 1천 가지가 있지만 양국 관계를 망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다만, 미중 양국이 전략적 경쟁자로 대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돼도 양국 관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긴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 전망이다.미국은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 표현 대신 디리스킹(de-risking·위험제거)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른바 ‘담장은 높게, 마당은 좁게’ 전략에 따라 첨단 기술의 대중국 수출 통제를 가속하고 있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력도 강화하고 있다.중국도 8월 첨단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갈륨·게르마늄 관련 품목의 수출을 통제한 데 이어 전기차용 배터리 등에 쓰이는 흑연 수출 통제 방침도 밝히며 맞대응에 나선 상태다. 대만을 놓고 대립하는 양국은 다른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다른 대응을 하고 있다.미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각각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반면에 시 주석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중국은 러시아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 중국은 러시아와 연대해 ‘두 국가 방안’을 앞세워서 친(親) 팔레스타인 정서를 가진 아랍권 국가들의 지지 확보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사진=AFP/연합)

천장 때리는 비트코인 시세, ‘급등 전망’ 키우는 호재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시세가 연이틀 상승세로 3만 달러(4053만원)에 안착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23일(현지시간) 오후 2시 20분(서부시간 오전 11시 20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24시간 전보다 3.88% 상승한 3만 1052달러(4195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오후 3만 달러 선에 안착하며 약 3개월 동안의 2만 5000달러∼3만 달러 박스권을 뚫은 데 이은 상승세다. 한 달 전 2만 6000달러대에서 거래되던 것에 비해서는 약 20% 급등했다. 시가총액도 6075억 달러를 기록해 6000억 달러(810조원)를 넘어섰다.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계속해서 호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연말 전후로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ETF를 신청한 일부 기업이 지난 몇 주간 SEC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신청서를 수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이를 SEC가 해당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현물 ETF 승인 시 비트코인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미 투자사 스카이브릿지 앤서니 스크라무치 CEO는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받으면 비트코인 가치가 11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요 금융기관의 ETF가 SEC 승인을 받으면 상당한 자본이 유입될 것"이라며 "1000억 달러의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된다면 그 규모가 얼마나 클지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지난 21일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비트코인이 3만 달러 구간을 돌파하면 그다음은 13만 5000달러를 테스트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달러를 ‘가짜 화폐’라고 비판하며, 투자자들이 달러 대신 비트코인과 함께 금, 은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반감기와 현물 ETF 승인이 암호화폐 강세장을 촉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암호화폐 겨울의 끝을 알리고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을 의미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반감기는 과거 강세장을 촉발하는 역할을 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내다봤다. 4년마다 발생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되는 비트코인의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이고 가격 상승을 유도한다. 모건스탠리는 또 SEC의 현물 ETF 승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hg3to8@ekn.krclip20210902113634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미지.

경복대 드론건설환경학과, 4호선 진접선 건설현장 견학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학과가 17일 4호선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 인입철도 건설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에는 드론건설환경학과 2학년 및 4학년 재학생 30여명과 전임교수가 참석했으며, 현장 관계자가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설명하고 현장견학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진접차량기지와 인입철도의 시공 특성과 현재까지 공정률, 터널굴착공법과 방수 및 배수 처리공법, 건설공사 신기술과 신공법 적용 등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진접차량기지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창동차량기지를 이전하기 위해 건설되는 국책사업으로 차량기지 1공구 건설공사는 터널 연장 약 5.6Km 규모로 2018년 말 착공해 2026년 초 준공 예정이다. 우종태 경복대 드론건설환경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견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문명과 환경을 조화롭게 창조하는 건설환경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드론건설환경학과는 건설환경 구조물 설계 및 안전진단 분야에서 4차 산업시대를 리드하는 토목건설기술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55개 산업체와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산업체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장실무중심 교육에 힘쓰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 드론건설환경과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건설 현장견학 경복대 드론건설환경과 17일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건설 현장견학.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드론건설환경과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건설 현장견학 경복대 드론건설환경과 17일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건설 현장견학. 사진제공=경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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