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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예측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오는 28일 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치러지는 가운데 해커스 공인중개사가 시험 당일 실시간 정답 및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 실시간 정답&합격예측 서비스’를 통해 시험 직후 실시간으로 가답안 및 자동채점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PC와 모바일로 편리하게 정답 및 합격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 현재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보다 많은 수험생이 편리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답 알림 문자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받고 있다. 정답 알림 문자 서비스 신청 시, 공인중개사 시험장에서 3분 안에 최종 마무리가 가능한 ‘3분 벼락치기 마무리노트(*PDF)’를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 과목 적중 100선 특강(*7일간 수강 가능)’, ‘전국 실전모의고사 총 7회분’ 등도 제공한다. 해커스 관계자는 “무료 문자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혜택은 해커스 공인중개사 전 과목 스타 교수진이 엄선한 출제 예상 지문 및 문제들로 구성되어,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시험 직전 최종 마무리할 수 있는 필수자료이다. 많은 수험생이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고, 혜택을 받아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해커스는 긴 수험 기간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공인중개사 실시간 정답&합격예측 서비스’ 외에도 참여만 해도 100%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카페 공도사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원서접수 인증 시 ‘전 과목 실력 테스트집(*PDF)’, 치킨,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도사 네이버 카페에서는 다양한 공인중개사 시험 후기 게시글 및 댓글, 전국 고사장 후기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커스 공인중개사 사이트 및 공도사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공인중개사 인강 및 학원 강의, 공인중개사 합격률, 공인중개사 교재, 공인중개사 1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교보생명과 AI양재허브와 함께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Finstage-up’ 참여기업 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Finstage-up’은 지난 5월 센터와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편정범), AI양재허브(센터장 함종민)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심사결과 ▲ 엘렉시 ▲ 어슈런스 ▲ 보다비 ▲ 오투오 등 4개사가 최종 선발됐다.선발 기업에게는 3개월간 협력 지원금과 오픈이노베이션 육성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특히 해결과제 기반 현업부서와의 긴밀한 협업 검증을 통해 향후 본 사업화 및 투자 검토, 금융규제 혁신제도 연계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최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등 적극적인 금융 혁신에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교보생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의 협력적 시너지를 기대한다”라며, “센터는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등 금융규제 혁신제도 연계를 통해 AI 및 인슈어테크 기업의 핀테크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진출 뚜레쥬르, 파리바게뜨와 맞붙나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캐나다에 1호 매장을 열고 미국에 이어 북미시장 공략의 고삐를 당겼다. 뚜레쥬르는 지난 19일 캐나다 캘거리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해외진출국이 7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문을 연 캐나다 1호점은 캘거리 시내 주요상권인 H-마트(mart) 내 자리잡았다. 유동인구가 많아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는데 적합하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CJ푸드빌은 캘거리점을 시작으로 향후 토론토·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도시에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캐나다 진출로 연내 북미지역 120호점을 달성하고, 오는 2030년까지 100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앞서 뚜레쥬르는 미국시장을 집중공략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8월 100호점을 출점시켰고, 조지아주에 신공장 설립과 연내 착공 비전을 발표했다.조지아주 공장이 2025년 완공되면 미국은 물론 캐나다까지 포함하는 북미 전역을 상대로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공급과 브랜드 확대를 꾀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뚜레쥬르의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이번 캐나다 1호점 개점과 함께 북미지역 전역에서 출점을 이어가며 뚜레쥬르를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해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1] 뚜레쥬르 캐나다 캘거리점 지난 19일 개장한 뚜레쥬르 캐나다 1호점 ‘캘거리점’ 전경. 사진=CJ푸드빌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다음주 중대 기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지난 3년간 이어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다음주 중대 기로를 맞는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화물 부문 매각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화물 매각이 이뤄지면 기업 결합을 심사 중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합병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실패할 경우 양사 합병은 또 다시 미궁에 빠진다.24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양사가 합병했을 경우 한국과 유럽을 오가는 화물노선에서 경쟁제한을 우려하고 있다. 결국 EU 집행위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을 매각하라는 시정안을 요구했다. 양사의 인수·통합 절차에는 유럽연합(EU)과 미국,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이 남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오는 30일 열리는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양사 합병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업 매각 여부는 아시아나 이사회에서 6명 중 4명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 다만 당장 내부 반발부터 만만찮은 상황이다. 전국공공운수노조와 산하 단체인 아시아나항공 노조(일반노조)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과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은 국익이나 국민의 편의,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합병의 목표는 결국 아시아나항공 해체"라고 말했다.노조는 대한항공이 EU와 미국 등 해외 경쟁당국의 요구 조건을 맞추기 위해 화물 사업부를 분리매각 하는 방식 등으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와 인력을 줄이고 공항 이착륙 횟수인 ‘슬롯’을 해외 항공사에 넘길 것으로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외 경쟁당국의 요구조건을 맞추기 위해 이렇게 많은 항공기를 줄이고, 노선과 슬롯을 반납하면서 말뿐인 고용 유지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화물사업은 대한항공 입장에서도 ‘알짜사업’인 만큼 떼어내기 힘든 부분이다. 다만 EU 심사 문턱을 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지라는 게 중론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독자생존을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화물사업을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화물운송으로 74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흑자를 냈지만 영업이익의 60%는 부채를 갚는 데 썼다. 올해 상반기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총 부채는 12조원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부채 비율은 1741%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내부 우려를 의식해 결합이 성사되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인수하는 측이 고용 유지와 처우 개선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결국 기업 결합의 향배는 아시아나항공 이사진이 쥐게 됐다. 매각 결정이 날 경우 남은 심사 과정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사회에서 매각안이 통과되면 해당 내용을 EU 집행위에 이달 말까지 곧바로 제출할 계획이다.kji01@ekn.kr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들이 인천국제공항에 계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외건설협회, 사우디건설청과 건설 관련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방문 기간 중 지난 22일 리야드에서 사우디건설청(Saudi Contractors Authority, SCA)과 건설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9월 설립된 SCA는 건설관리, 경쟁력 강화 및 안전 환경 조성, 계약분쟁 해결방안 제시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 기준 13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건설부문 비영리 민간단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알-호가일(Majed bin Abdullah Al-Hogail)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 장관 임석하에 체결된 이번 MOU는 △양국 건설시장 정보와 연구성과 공유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한 기술·경험 소개 △인프라 프로젝트에서의 협력을 위한 적격업체 추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는 삼환기업이 1973년 12월 알울라-카이바간 고속도로 사업을 수주하면서 사우디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그간 우리기업은 사우디에서 주택, 도로, 발전소, 석유화학 플랜트 등 총 1857건 1624억 달러(누계 1위) 상당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왔다. 특히 2016년부터는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탈석유화를 통한 경제다각화를 위해 네옴시티를 비롯한 다수의 기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기업의 참여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사우디는 중동 최대의 건설시장으로 우리 기업에게 수주기회가 열려있다"며 "최근 정부의 현지화 강화 정책에 따라 공사 입찰과 수행 시 현지 기업과의 협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번 MOU가 현지 협력업체 발굴과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해외건설협회는 스마트 도시,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교통 ICT 등 최첨단기술과 접목된 융복합건설 프로젝트의 수주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정부 주도의 원팀코리아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원희룡 장과 ㄴㅇㅁ 좌측부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 알 라슈디 SCA 청장, 알-호가일 도시농촌주택부 장관, 알압둘카데르 SCA 이사회 의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해외건설협회

송파구 문정동에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흥행 성공할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내년 9월 바로 입주가 가능한 1200가구 규모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흥행 여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다음달 문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문정동에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은 14개 동(지하 2층∼지상 18층), 총 1265가구 규모로 이 중 299가구(전용면적 49∼74㎡)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가구 △74㎡E 17가구 △74㎡F 3가구 등이다.현재 문정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서울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인근에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락1차현대아파트’(942가구),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된 ‘문정건영’(626가구), 지난 1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올림픽훼밀리타운’(4494가구) 등 총 9000여 가구를 품을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은 내년 9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로 지역 내 재건축 단지 중 입주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은 잠실권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반경 1km 내에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과 거여역, 8호선 문정역 등 3개 노선이 지나 교통적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RT 수서역 또한 대중교통으로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여기에 더해 지하철 5호선 마천역∼8호선 복정역∼8호선 남위례역을 잇는 위례선(트램) 도시철도가 202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으며 송파구 위례신도시∼삼성역∼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위례신사선 사업도 내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오금역(3·5호선)∼하남 교산∼하남시청역(5호선)을 잇는 송파하남선(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 사업)도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상태다.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 데에는 합리적인 분양가도 한몫을 하고 있다. 올해 초 송파구청은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정비사업(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에 대한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3.3㎡(평)당 분양가를 3582만 3906원으로 결정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의 분양가는 약 11억7000만원 수준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들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거여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4일 13억7000만원에 거래돼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분양가와 2억원의 차이를 보였다.문정동 내 A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은 최소 2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단지’로 많은 신청자들이 몰릴 것"이라며 "최근 경기도 외곽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들에서도 10억이 넘는 가격이 수두룩한데 문정동에 이 정도 가격이면 흥행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이 무난하게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최근 강북 및 경기도권에서도 이보다 높은 분양가의 단지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은 무난하게 ‘완판’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송 대표는 이어 "분명 향후 시세차익이 존재할 것이기는 하지만 문정동이 송파구 내 중심지역은 아닌 만큼 잠실동 및 송파동 등 중심지역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내년 9월 바로 입주가 가능한 1200가구 규모 대단지가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흥행 여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분산에너지 의무 전국으로 확대 추진…100만㎡ 이상 신규개발사업 등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분산에너지 의무 확보 대상 지역을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일부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인천, 충남, 부산 등 전력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은 분산에너지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려 했으나 이들 지역에도 의무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분산에너지 의무 대상도 구체화했다.연면적 100만㎡ 이상 신규개발사업을 하거나 해마다 전력을 20만메가와트시(MWh)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을 새로 보유한 사업자는 이르면 내년 5월부터 전체 전력 소비량의 일부를 반드시 분산에너지로 사용해야 한다.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정도의 개발사업을 하거나 데이터센터 약 8개 분량의 전력을 소비하는 시설을 보유한 사업자가 의무 대상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분산에너지 의무비율의 경우 당초 정부에서 밝혔던 계획안보다 높아졌다.◇ 분산에너지 의무비율(안) (단위: %) 구분 시행~2026 2027~2029 2030~2034 2035~2039 2040~ 의무비율(%) 2 5 10 15 20 자료= 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3일 업계를 대상으로 연 ‘분산에너지 제도 추진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분산에너지 확보 의무 대상자는 제도 시행 이후 연면적 100만㎡ 이상의 신규 개발사업 시행자(관리자 포함)와 연간 전력사용량 20만MWh의 신축 시설의 소유자이다.분산에너지 설치의무는 이들 사업자에게 분산에너지 설치의무를 부여하는 것이다. 혹은 다른 분산에너지 사업자에게 전력을 사와야 한다.만약 분산에너지 의무제도를 이행하지 못하면 과징금을 물게 될 수 있다.분산에너지 의무제도는 지난 5월 국회에서 통과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따르기 위해 설계됐다.분산에너지란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을 비롯한 집단에너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소형모듈원전(SMR) 등 특정 권역 내에서 생산해 소비할 수 있는 전원을 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에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분산에너지 의무비율을 의무제도 시행부터 2025년까지는 2% △2026∼2029년 4∼6% △2030∼2033년 8∼10% △2034∼2039년 12∼16% △2040년 18%를 목표로 의무비율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는 최종 목표를 높여 시행부터 2026년까지는 2% △2027∼2029년 5% △2030∼2034년 10% △2035∼2039년 15% △2040년 20%를 목표로 의무비율을 설정했다.◇ 분산에너지 의무 부과 대상 지역(안) 전력자립률 지역 의무비율 50% 미만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충북 설치의무 비율 100% 적용 50~100% 미만 경기, 전북, 제주 설치의무 비율 50% 이행 100% 이상 부산, 인천, 세종, 충남, 경북, 강원, 전남, 경남, 울산 설치의무 비율 25% 이행 자료= 산업통상자원부지역별 전력자립률에 따라 분산에너지 의무비율은 다르게 적용한다.전력자립률이란 전력생산량 대비 전력소비량을 비율로 표시한 수치다. 전력생산량이 전력소비량보다 많으면 전력자립률이 100%를 넘는다서울, 대구, 광주, 대전, 충북 등 전력자립률이 50% 미만인 지역은 설치의무비율을 100% 적용한다.반면 경기, 전북, 제주 등 전력자립률이 50∼100% 미만인 지역은 설치의무비율을 50% 적용한다. 분산에너지 의무비율이 20%라도 경기도 지역에서는 의무비율을 10%만 적용한다는 의미다.전력자립률이 100% 이상을 넘는 부산, 인천, 세종, 충남, 경북 등은 분산에너지 의무비율 적용을 25% 적용한다. 분산에너지 의무비율이 20%면 인천에 있는 사업자는 분산에너지 비율을 4%만 채우면 된다.지난 6월 산업부가 발표한 내용에서는 전력자립률이 100%를 넘는 지역은 분산에너지 의무비율을 면제해주려고 했다. 이번 설명회 발표에서는 전국으로 분산에너지 의무를 확대하겠다고 알렸다.산업부는 분산에너지 의무 관련 하위법령을 다음 달 공청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고 내년 5월에 제도를 시행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wonhee4544@ekn.kr이창호 가천대학교 교수가 지난 6월 30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한국집단에너지협회가 개최한 ‘분산법 제정과 집단에너지 발전 방향’ 세미나에 참석, 주제발표하고 있다. 사진= 이원희 기자

美월가, 비만치료제 시장 ‘장밋빛’ 전망…"최대 269조원 규모"

미국 월가는 최근 획기적인 비만치료제 등장으로 관련 시장 규모가 최대 2천억 달러(약 26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잇따라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23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투자회사 구겐하임은 지난달 비만치료제 시장이 15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구겐하임의 애널리스트 시무스 페르난데스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 비만치료제들이 2031년 또는 그 이전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비만치료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이들 치료제는 인슐린 수치 관리와 환자의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데다 현재 심혈관 건강, 수면 무호흡증, 만성 신장 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그는 이들 치료제가 당뇨병 치료의 표준이 되면서 당뇨환자 치료로 50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하고 비만 환자 치료로 1400억 달러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 것으로 추산했다.골드만삭스와 바클레이스는 지난 17일과 지난 4월 2030년까지 관련 시장이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독일의 베렌버그는 850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씨티그룹도 이날 이들 항비만제의 매출 추정치를 이전의 550억 달러에서 71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씨티는 매주 이 치료제를 주사하는 환자의 수가 고령층 의료보험(메디케어) 대상이 되지 않는 환자의 10% 미만이 될 것으로 가정하는 등 다소 보수적으로 추산했다.씨티의 애널리스트 앤드루 바움은 시장 전망과 관련해 "명백한 수요와 의학적 필요에도 불구, 42%가 넘는 비만 유병률로 인해 이들 치료제의 장기적인 매출 상승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이 치료제 가운데 하나인 위고비의 가격이 월 1350 달러(약 182만 원)에 달하는 등 매우 비싼 데다 미국의 민간 보험과 연방 메디케어 등에서 전혀 보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애널리스트들은 이 같은 문제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 CNBC는 덧붙였다./연합뉴스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사진=로이터/연합)

‘사우디 깎는 장인’ 현대건설, 4분기도 추가 수주 겨냥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수주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만 사우디에서 3건의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4분기에도 추가 수주를 겨냥하고 있어 ‘제2의 중동붐’을 실현 가능하게 하고 있다.24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서 전날 23일(현지시각) 열린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자푸라2 가스플랜트 패키지2 프로젝트를 계약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사우디에서 세 번째 대규모 프로젝트를 따냈다.자푸라2 가스플랜트 패키지2 프로젝트는 24억 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로, 사우디 아람코가 중동 최대 셰일가스 매장지인 자푸라 지역에서 추진하는 플랜트 건설사업이다. 이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것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사우디에서 2건의 수주를 따낸 바 있다. 지난 6월 사우디 최대 규모 석유화학 단지 건설사업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50억 달러 규모(약 6조50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 아람코가 발주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등급의 저부가가치 원료를 활용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설비와 최첨단 폴리에틸렌 생산설비, 부타디엔 추출설비, 기타 기반시설 등의 건설을 포함하고 있다.이어 지난 8월에는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4500만 달러(약 1850억원) 규모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도 따냈다. 이는 사우디 서부 해안의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 지역에서 네옴 신도시까지 총 605km 구간에 초고압직류송전선로를 구축해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참고로 1976년 사우디에서 첫 송전선로 공사에 착수한 이래 약 50여 년간 총 33건의 송전선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이와 관련 3분기 누계 기준으로 현대건설은 해외 수주 가이던스 10조7000억원을 상회하는 12조 62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5%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더해 현대건설은 사우디에서 자푸라2 사업까지 수주를 확정해 올해 해외 수주 전체 15조원에 육박하게 됐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대건설은 사우디에서 다음 스텝을 밟는다. 10억 달러 규모의 네옴시티 스파인A 프로젝트와 사파니아, 파드힐리 대형 가스 플랜트 수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사파니아 유전은 중동 최초 해상 유전으로, 석유와 가스의 총 잉여 경제 회수 가능 매장량은 46억1400만톤(t) 규모로 파악된다. 또한 지난 9월 완료된 파드힐리 가스프로젝트 상업 입찰도 기대를 걸어 봄직하다. 이는 총 4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로 파드힐리 가스 생산량을 하루 15억 입방피트(Tcf)까지 늘리는 것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사파니아는 올해 나올지 확실하지 않지만 그래도 올해 4분기 기대할 만한 해외 현장으로 네옴시티 스파인 터널공사와 사파니아, 파드힐리 대형 가스 플랜트 사업 등이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KT와 stc그룹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인프라 발전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건축종합사무소인 희림과는 사우디에서 진행하는 각종 개발사업, 인프라 PPP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우디투자부와 3자 협약을 맺기도 했다. kjh123@ekn.kr현대건설이 사우디 최대 규모 석유화학 단지 건설사업 아미랄 프로젝트, 사우디 얀부 지역과 네옴시티를 잇는 전력망 확충 사업에 이어 자푸라2 가스플랜트 패키지도 연달아 계약했다.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프로젝트 이미지. 사진 출처=GPCA(걸프만석유화학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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