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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기후변화 대응 수출기업 10%…정책지원 시급"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국내 수출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수출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기업 408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수출기업 85%는 기후위기가 경영활동 및 수출에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실제로 대응하는 기업은 10% 수준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응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40.4%에 달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44.4%, 중견기업은 17.3%가 대응 중이다. 중기업과 소기업은 각각 8.8%·7.4%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 수출경력이 16년 이상~31년 미만인 기업은 11.0%, 8년 이상 16년 미만은 8.1%로 나타났다. 3년 이내인 기업은 0.0%로 집계됐다. 무역협회는 기업들이 탄소중립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필요한 자금 부족을 토로했다고 강조했다. 공정 개선과 설비 도입 관련 비용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연구·기술개발 지원과 탄소 배출량 산정법 및 저감 방안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필요로 하는 곳도 많았다. 장현숙 무역협회 팀장은 "현재 대응중인 기업들의 조치도 에너지 효율 개선 등 단기 비용 절감에 치중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규모와 수출 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기후 친화적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신 시장 선점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도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spero1225@ekn.kr무역협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필요한 수출기업 지원 정책(단위: %, 중복응답)

탈당→신당 가면...이준석 "비례·이대남·합당용이거나 3~4% 지지율은 아닐 것"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자신을 향해 제기되는 신당 창당설에 거듭 운을 띄우고 나섰다. 이 전 대표는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치적으로 의미 있는 분들 아직 만나고 있지는 않다"며 "제 정치 행보에 있어 의미 있는 분들을 만나려면 조금 더 환경이 무르익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꼭 신당을 하기 위해서 사람 만나는 건 아닐 수도 있다"면서도 "같이 할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당 창당은) 당연히 배제하지 않고 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당 창당 여부를 완전히 결정하기 전까지는 이른바 ‘전략성 모호성’을 유지해 화제성을 견인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에도 "적어도 제가 유승민 의원님과 상의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저는 신당을 고민하고 있지 않지만 제가 신당을 만약 하게 된다면 저는 비례 신당 같은 것은 할 생각 없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신당이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향점이 나와야 되는 것이고 할 거면 현실적으로 다수당이 되기 위한 목표를 추진할 수 있는 형태로 가야 된다"며 "(지역구) 후보 내는 거 이전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펙트럼보다 훨씬 넓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준석이 만약 신당하게 되면 또 20대 남성 정당 아니면 나중에 지분 싸움하려고, 다시 대선 전에 합당하려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 않나"라며 "그런 신당을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당의 지지율 전망 등과 관련해서는 "적어도 몰상식한 사람들이 나와서 얘기하는 ‘3~4% 받고 떨어져라’ 뭐 이런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 전 대표는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신인규 변호사가 당을 탈당한 뒤 신당 창당에 나서려는 것이 ‘이준석 신당’ 선발대가 아니냐는 관측에는 "제가 만약에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한다면 저는 하지 말라고 그랬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 전 대표는 당이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병 당협위원장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두며 사실상 공천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서는 "대단한 아량이나 배려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안철수 식 유머로 답하고 싶은데 뭐 하고 자빠졌다 진짜"라고 혹평했다. 이어 "이 사람들이 2016년에 유승민 물 먹이기 할 때 썼던 방식을 지금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또 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제가 경선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분명히 막판에 가서 물 먹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식선에서 이 사람들이 지금까지 해온 짓이 있는데 반성을 하지 않고 이런 장난을 치면 누가 그것을 받아들이겠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회 성공 가능성에는 "인 위원장이 다른 사람 다리 긁을 게 아니라 대통령이 뭘 잘못하고 계신지를 긁으면 바로 관심 받는다"면서도 인 위원장이 실제 윤석열 대통령 비판에 나설 일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국정운영 기조를 전환할 가능성에도 "대통령도 60년생이시니까 갑자기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는 김기현 대표 체제 존속이 그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라며 "선거를 진 지도부가 2기 지도부라고 셀프 출범하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hg3to8@ekn.krclip20231010095453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연합뉴스

우리카드, 해외ABS 2억달러 발행…"영세상공인 상생에 활용"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우리카드는 한화 약 271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2억달러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해외 ABS는 사회적채권으로 발행됐다. 일본 MUFG(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은행의 단독 투자로 발행됐으며 신용카드 매출채권이 기초자산이다. 평균 만기는 2년이고 MUFG은행 서울지점과 통화이자율스왑을 체결해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했다.조달된 자금은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우리카드는 대내외 이슈로 국내 조달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투자심리가 약화됐으나 우리카드가 속한 우리금융그룹의 높은 대외 신뢰도 및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국내 조달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해외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조달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면서 안정적 자금조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발행을 통해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카드채 발행 부담도 경감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카드는 올해 총 1조 5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올해도 우리금융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발맞춰 ESG채권을 활발히 발행할 예정이다.pearl@ekn.kr우리카드는 한화 약 271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2억달러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서명식 행사에서 이재일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왼쪽)과 정태문 MUFG은행 아태지역 유동화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콘진, 제5회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제5회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를 오는 27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는 도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한 데 모여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2019년 1회 축제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3년간 온라인에서 열린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는 올해 다시 오프라인 공간에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맞이한다. 축제에서는 경기 마을미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특강, 토크쇼, 마을미디어 사례 발표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와 참여형 강의가 운영된다. 부천아트벙커 야외광장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롬프트 제작, 디지털 캘리그래피,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물사진 촬영기법 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운영되며 최신 미디어 장비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열린다. MMH홀에서는 오는 1시 30분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도내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경기 마을미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콘텐츠와 신인활동팀,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마을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경콘진 채널’, ‘경기 마을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중계한다. 청각장애인 접근권 향상을 위해 수어 및 문자통역도 지원한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오랜만에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류해서 마을미디어 활동이 활성화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충분히 발굴되고 기존 활동가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돼 도내 지역 소통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그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각 지역 미디어센터 별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 교육과 제작지원 및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방송 유통지원을 해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마을미디어 활동가 발굴은 물론 기존 활동가들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5101509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경콘진

KT, 구조 해석 시뮬레이션 SW 앤시스 ‘LS-Dyna’ 클라우드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고성능컴퓨팅(HPC)에 기반을 둔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통해 구조 해석 소프트웨어(SW)인 앤시스의 ‘LS-Dyna’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S-Dyna’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SW 전문 기업 앤시스가 개발한 고성능 유한요소해석(FEA) SW다.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구조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복잡한 작업에 특화된 만큼 요구하는 시스템 자원의 수준도 높다. KT는 앤시스의 ‘LS-Dyna’를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따라서 SW 사용을 위해 별도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고 작업에 필요한 성능만큼 HPC의 자원을 할당 받아서 사용이 가능해 총 비용을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SW를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3%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KT는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이를 활용할 경우 연구개발(R&D)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투자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LS-Dyna 서비스의 이용료를 30% 할인하고, 최대 2개월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행사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명준 KT 융복합DX사업담당 상무보는 "앞으로 새로운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KT는 엔지니어링 해석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다"며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뛰어난 시뮬레이션 및 해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이미지자료1] 구조 해석 시뮬레이션 SW 클라우드 서비스 앤시스의 ‘LS-Dyna’를 이용해 설계 도면을 바탕으로 한 충돌 해석 작업을 한 결과물.

LS마린솔루션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428억원)을 넘어섰다.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배 가까이(9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누적 손익은 사상 최대 수준인 영업이익 111억원, 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3.8%에 이른다.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행과 자산 효율화 등이 역대급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LS전선과 협력하여 진행 중인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이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 LS전선은 지난 8월 LS마린솔루션을 인수한 바 있다. 해저케이블 자재·시공 밸류체인 구축해 턴키 수주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은 국내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LS마린솔루션이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전남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해저 시공 사업의 규모는 1000억원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LS마린솔루션은 대만에 영업 거점을 설립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도 지속하고 있다. 대만 해저 시공 시장은 약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1025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LG화학, 북미 연구소 오픈…미래 기술 인재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화학이 북미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친환경 소재·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 기술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지아 공과대학(조지아텍)과 신기술 연구개발(R&D)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LG화학은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현지 기술 조사와 과제 개발 △지역 대학·국립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현지 인재 확보 △독자 R&D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독립 시설을 갖춘 북미 핵심 연구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조지아텍의 R&D 역량을 활용해 기초 기술부터 상용화와 혁신 비즈니스 모델(BM)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육성된 인재는 LG화학 채용까지 연계된다. LG화학은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과 일리노이주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PLA) 공장 건설 등 3대 신성장동력의 북미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항암신약 개발업체 아베오도 인수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화학업계를 선도해왔다"며 "북미와 같은 기술 선도 국가에서도 연구역량과 인재 확보를 강화해 진정한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화학 24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법인에서 열린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이호경 상무·이종구 전무·김호근 상무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송도·무의도·강화 체류형 관광상품 ‘인기’

혜택 가득한 2023 인천의 체류형 관광상품이 운영종료까지 한 달여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내달에도 인천에 머물면서 인천의 매력을 찾아보는 게 어떨까? 인천시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 관광상품개발을 위해 지난 3월 체류형 관광 테마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3개 업체의 관광상품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은 ‘워케이션’과 ‘살아보기’ 등 두 가지 형태로 내달 30일 운영종료까지 약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경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인천 올드앤뉴(OLD&NEW), 인천 포내 어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 더휴일 워케이션 상품과 강화에 머무르며 강화의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는 △잠시섬 등 총 세 개의 상품이다. 운영 목적에 맞게 숙박과 업무공간, 관광지 이용권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체류형 상품은 이용객에게는 가격경쟁력과 특별한 경험을, 지자체에게는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균형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체류형 관광의 활성화는 지역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해당 지역을 세컨드 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장기적으로는 귀농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공간을 초월하는 워케이션은 지역 균형 발전에 적합한 방안으로 지역 경제 붕괴와 인구 소멸 위기를 겪는 곳에 워케이션을 도입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워케이션은 휴일 단기 관광 중심에서 평일 장기 관광이라는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해 운영한 체류형관광상품을 통해 비수기(주중) 기간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관광 소비 증대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1187명(워케이션 201명, 잠시섬 프로젝트 986명)이 인천 체류형관광상품을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1억 1986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비롯해 21개의 로컬 체험 프로그램과 15명의 지역주민 호스트 발굴 성과를 얻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을 더 깊게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여행 문화를 고려해 좀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게 꼭 맞는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찾아보기 인천시가 마련한 체류형 관광상품별 특징을 살펴보고 내게 맞는 여행상품을 찾아보면 우선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이다. 인천 130년의 역사를 지닌 개항장에서 즐기는 패키지(하버파크 호텔)와 눈부신 미래 도시 송도 패키지(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로 구성됐다. 주중 투숙 2박에 조식, 업무공간, 인천 투어패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워케이션 패키지 가격은 14만 8000원부터(호텔별 상이)다. 이어 인천 더휴일 워케이션도 있다. 무의도 공유 오피스와 네스트호텔 숙박(주중 2박) 및 조식, 갯벌체험과 조개 공예 등의 해양 체험을 포함한 패키지로 이용 요금은 12만 4000원부터이며 프로그램 운영업체인 스트리밍하우스는 오피스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분배하는 등 워케이션을 통한 균형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강화 유니버스 잠시섬도 눈길을 끈다. 강화섬에 머무르며 자신과 동네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섬살이 프로그램으로 최소 2박부터 최대 5박까지 머무는 날짜와 일주,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하루 한 번 본인이 경험한 섬을 공유하고 회고하는 자리에 참석해야 하며 워크숍, 강연, 투어 등 20여 개의 로컬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게스트하우스 2박 숙박, 잠시섬 전용 일기장, 강화유니버스 라운지 이용 등이 포함된 패키지 가격은 7만원 부터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image02 인천 더휴일 워케이션 사진제공-인천시 image03 강화섬 유니버스 잠시섬 사진제공=인천시

퀴놀론계 항생제 부작용 논란, 다시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계 항생제가 대동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부작용 논란은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정재훈 교수(가천대학교), 허경민 교수(삼성서울병원) 공동 연구팀이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와 3세대 세팔로스포린(third-generation cephalosporin) 항생제를 사용하는 환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대동맥박리 또는 대동맥류 발생 위험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퀴롤론계 항생제는 세균성 부비동염, 요로감염, 폐렴 등 다양한 감염병을 치료하는 데에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로서, 항균 범위가 넓고 먹는 약도 잘 흡수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유럽, 대만 등에서 이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미국 FDA는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경고했다. 실제로 가격이 저렴해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던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는 미국 FDA의 경고 이후 처방이 감소했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 건강보험 공단의 청구 자료를 활용, 퀴놀론계 항생제를 처방받은 환자 777,109명과 3세대 세팔로스포린을 처방받은 환자 177,199명의 투약 후 대동맥 질환 발생률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퀴놀론계 항생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대동맥박리 또는 대동맥류 발생률은 10만인년당(per 100,000 person-years) 5.40건으로 3세대 세팔로스포린을 처방받은 환자의 발생률 10만인년당 8.47건보다 높지 않았다.이번 연구결과는 감염병 치료에 필요하다면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발생 우려 때문에 퀴놀론계 항생제를 피할 이유는 없으며, 항생제 치료의 대상인 원인 감염병을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밝힌 데 의의가 있다.정재훈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감염 이후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등의 간접적 합병증의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며, "감염병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로 감염 후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의과학 연구센터(MRC)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심장질환 분야 국제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9월 19일 게재되었다.※ 논문정보- 논문명 : Lack of association between fluoroquinolone and aortic aneurysm or dissection- 저널명 : European Heart Journal- 키워드 : Fluoroquinolones, Antibiotics, Aortic aneurysm, Aortic dissection- 저자 : 허경민 교수(제1저자/삼성서울병원), 강민선 교수 (공동저자/가천대), 정재훈 교수 (교신저자/가천대)▲ 콕스비례위험모형(Cox proportional hazard model)과 자기-대조 환자군 연구(self-controlled case series) 결과 (그림 : 가천의대 정재훈 부교수)▲ (왼쪽부터) 교신저자 가천대 정재훈 교수, 제1저자 삼성서울병원 허경민 교수, 공동저자 가천대 강민선 교수 (사진=한국연구재단)

오정미 작가 ‘긍정습관 단어쓰기’ 출간, "단어의 힘 전하고 싶다!"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오정미 작가는 최근 단어의 힘을 전해 주기 위해 저서 ‘긍정습관 단어쓰기’를 출간했다. 오 작가는 나비효과 시리즈를 1권부터 3권까지 출간할 예정이며 이번 책은 시리즈 중 첫 번째 저서다. 오정미 작가는 "긍정단어를 통해 밝고 행복한 사람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주위 사람들과 같이 행복하면 그 행복이 더 오래 갈 수 있다. 긍정단어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좋은 생각 습관을 만들고 행복해지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서 ‘긍정습관 단어쓰기’는 의식적으로 매일 긍정단어를 읽고 쓰고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의 표지에는 무의식 학습이라는 단어 대신 무의식 훈련이라고 게재했다. 사랑, 보호 등 긍정단어의 의미는 보이지 않는 감정과 태도를 뜻한다. 아울러, 어린이도 이해하기 쉽게 사진 또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오 작가는 "인공지능 로봇이 발전하고 전쟁과 개인주의가 늘어날수록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인간적인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많아야 한다. ‘감사’라는 글자를 글로만 보면 평범한 단어지만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고 나의 생활에 접목한다면 이 단어는 평범한 글자가 아닌 가치 있는 단어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의 발전을 위해서는 내가 발전하는데 필요한 긍정단어들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생명을 존중해야 하는 시대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긍정단어들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가는 ‘긍정건강 확언’, ‘긍정자기개발 확언’ 등으로 단어들을 구분해 마음과 건강, 자기 계발까지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긍정단어가 가진 단어의 힘을 많은 사람에게 전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비비디 바비디 북 관계자는 "‘긍정습관 단어쓰기’는 현재와 다음 세대에 필요한 교육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본이 되는 따라 쓰기 책"이라며 "가족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책,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 행복해지기 위해 단어 읽기만 해도 좋은 책"이라고 밝혔다.긍정습관단어쓰기 오정미작가 ▲ 오정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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