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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유네스코 Chair DCMET’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후마니타스칼리지가 25일부터 27일까지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누리관에서 ‘2023 UNESCO Chair DCMET’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민주주의, 세계 시민의식 및 변혁적 교육을 위한 평화, 문화, 정의’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유네스코 DCMET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공동 주관인 ‘UNESCO Chair DCMET’는 ‘유네스코 민주주의, 세계시민, 전환 교육 석좌 프로그램’의 약자로, 전 세계 약 700개 유네스코 석좌 의장이 함께하는 기구이다. 이중 ‘DCMET’는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제적 협업 활동을 개발·전개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 교육 시스템,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시민사회의 학술, 정책 업무 혁신을 위해 민주주의, 세계시민권, 전환 교육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민주주의’와 ‘세계시민권’을 중심으로 불평등, 기후 위기, 평화, 문화, 사회정의와 관련된 여러 의제의 연구·교육·활동 기관 지원이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약 70개국에서 1만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왔다. 경희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3회차 행사이다. 1회는 2021년 캐나다 퀘백대학교에서, 2회는 2022년에 칠레 발파라이소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평화’, ‘문화’, ‘사회정의’를 핵심 주제로 30개국 150여 명의 발표자가 참여하는 50여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경희대에서는 10개의 한국어 세션이 열린다. 1일차 행사는 ‘민주주의와 세계시민권’이 주제이다. 전통적이거나 정치적인 개념의 민주주의에서 벗어나 민주주의를 폭넓고 깊게 이해하며 고대 그리스 폴리스에서 시작한 적극적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시간이다. 경희대 권오병 (서울)학무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 변동 시대의 세계시민과 대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퀘백대 지나 테제 교수는 ‘부정의의 인식론에 대한 성찰과 교육 주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효한다. 권오병 학무부총장과 지나 테제 교수는 ‘문명전환의 상상력과 시민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도 참여한다. 2일차 주제는 ‘전환 교육’이다. 전환 교육은 형식, 비형식 또는 무형식적 맥락에서 민주주의와 세계시민권이 교차하는 지점에 주목한다. 총체적 관점에서 진정한 교육의 해방적 본질에 집중한다. 전환 교육은 존재론적, 행동학적, 인식론적 차원, 가치론적 차원에서 민주주의와 세계시민권에 연결된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전환교육과 대학의 혁신자적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진해 교수,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임현묵 원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3일차에는 ‘평화, 문화 및 사회정의’가 주제이다. 이날에는 민주주의, 세계시민성, 변혁교육의 연관성을 다룬다. ‘커먼즈(Commons)’에 집중해 폐막식과 발표 등이 이어진다. 서울대 지리교육과 박배균 교수는 폐막식 기조연설로 ‘세계시민의 공동작품으로서의 도시 되찾기-위기와 전환의 기대, 커먼즈 이니셔티브’를 발표한다. 공공교통 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위원장은 ‘커먼즈 앙가주망과 이니셔티브’를 제주난개발저항지역연대 엄문희 활동가는 ‘파괴적 개발에 반대하는 커먼즈, 여성, 섬: 제주 월정리 해녀 투쟁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복철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은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교육방침과 일맥상통하는 문제의식이 담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인류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대로 짚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밝혔다. kch0054@ekn.kr경희대 경희대학교 ‘2023 UNESCO Chair DCMET’ 국제학술 심포지엄 홈페이지 화면

BMW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워런티 플러스 및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BMW는 먼저 ‘BMW·MINI 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11월 한 달간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 △워런티 플러스 라이트 △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 등 보증 연장 프로그램 총 3종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카드사 무이자 할부 혜택(삼성, 신한, 국민 카드에 한함) 및 해당 기간 가입 고객 대상으로 골프백 할인권을 함께 증정한다. 차량 보증연장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새롭게 선보이는 ‘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는 차량의 무상 보증기간 연장과 함께 차량 유지 및 관리에 유용한 서비스 항목이 포함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다. 보증 기간 만료 전 차량이라면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하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리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상에서 쉽게 손상될 수 있는 전면 유리 및 타이어에 파손이 발생한 경우 최대 200만원 내에서 수리 또는 교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파츠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되며 가입일로부터 2년 동안에는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자차 보험을 통해 수리가 이루어진 경우 사고당 최대 5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기간 동안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BSI 만료 기간인 출고 이후 60개월을 경과한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만든 업계 최초의 구독형 차량관리 케어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동안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멤버십에 따라 최대 3만원의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BMW·MINI 워런티 플러스 및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특별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MW 그룹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bmw BMW 그룹 코리아는 11월 한달 동안 워런티·서비스케어 플러스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현무, 중국 즉석복권 당첨! “대박..” 환호 폭발

전현무가 중국에서 즉석복권에 당첨돼 눈길을 끈다. TV 조선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의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가 중국 항저우에서 본격 MZ 투어에 나섰다. 특히 전현무와 조정식의 중국 즉석복권 도전 현장에서 환호가 폭발해 구경꾼들까지 몰려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항저우의 한 야시장으로 향한 전현무는 "홍대 느낌이다. MZ 향이 난다"며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그는 조정식에게 "요즘 항저우 젊은이들이 그렇게 즉석복권을 많이 한다는데, 우리도 문화체험 차원에서 한 번 해보자"고 제안했다. 조정식도 "어제 제가 꿈을 잘 꿨다"라며 당첨에 대한 묘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긁어서 나온 모양 3개가 같으면 아래에 적힌 금액을 받을 수 있는 ‘123 즉석복권’ 체험에 도전했다. 전현무는 동전으로 복권을 긁기 시작하자마자 같은 모양 2개가 나온 것을 보며 환호성을 내질러 주변의 시선을 강탈했다. 첫 도전부터 같은 모양 3개가 나와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기대 속에 금액 부분을 긁어 당첨금까지 공개되자, 옆에 있던 조정식은 "대박..."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전현무 역시 "내가 이거 하라고 했잖아!"라며 의기양양했다. ‘트민남’ 전현무의 깜짝 놀랄 즉석복권 당첨금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전현무 복권 ‘조선체육회’ 전현무가 중국 즉석 복권에 당첨됐다.TV조선

유진투자증권 ‘디지털 PB 서비스’ 오픈...전문가 22명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디지털(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프라이빗뱅킹(PB)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PB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PB 서비스’란 디지털 고객이 전화 등을 통해 간편하게 PB의 맞춤형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리미엄 서비스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자산 3000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실제 영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PB를 이번 서비스에 참여시켰다. 국내주식, 미국주식, 금융상품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각 상품에 강점을 가진 투자전문가 PB 22명을 디지털 PB로 선발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디지털 고객은 전용 전화번호를 통해 디지털 PB와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약 상담이 가능하다. 최현 채널영업부문장은 "일반적으로 디지털 고객들은 자기 주도형 투자성향을 지니고 있지만 보유 종목 및 자산 진단, 추천 포트폴리오 등 일부 영역에서 전문가 투자 상담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여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고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예약 상담 서비스 신청 후 상담을 완료한 디지털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선호하는 PB를 전담 컨설턴트로 지정하고 상담을 완료한 디지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상품권 3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suc@ekn.krclip20231025110818 유진투자증권이 디지털(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프라이빗뱅킹(PB)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PB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내달 4일 DMZ 오픈 국제음악제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DMZ 오픈 국제음악제’ 가 음악을 통해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내달 14일 개막공연에서 치유를 주제로 한 DMZ 위촉곡 ‘치유하는 빛’이 세계 최초 연주되며 작곡은 2022년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작곡부문)를 수상 한 김신이 맡았다. 특히 DMZ를 소재로 한 클래식 위촉곡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다 올해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 된 ‘호로비츠 콩쿠르’ 1위 수상자인 로만 페데리코(우크라이나/피아노)가 개막공연에 연주한다. ‘호로비츠 콩쿠르’는 우크라이나 공화국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호로비츠를 기리기 위해 1995년 시작됐으며 로만 페데리코 역시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따라서 국제음악제 개막공연은 여러모로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는 셈이다. 또 내달 10일 공연에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 수상자들인 드미트리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시네(피아노)가 최초로 내한 공연을 펼친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지난 해 임윤찬(피아노)이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 해 유명세를 탔으며 미국의 피아니스트인 반 클라이번은 냉전시대인 1958년 구소련에서 열린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 당시 미국과 소련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내달 10일에 출연하는 드미트리 초니와 안나 게뉴시네는 각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출신이며 반 클라이번 수상자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냉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 CEO인 자크 마퀴(Jacques Marquis), ‘엘리자베스 콩쿠르’ 사무총장인 니콜라스 데논코트(Nicolas Dernoncourt), 국제콩쿠르연맹(WFIMC) 사무총장 플로리안 리임(Florian Riem)이 국내에서 한 자리에 모이는 것도 처음이다. 이들은 국제음악제 심포지엄에 참석, 음악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임미정 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은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던 호로비츠 콩쿠르가 스위스에서 열리도록 지원한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에 지지를 보낸다"며 "이번 DMZ 오픈 국제음악제가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는, DMZ의 어두운 과거를 이겨내고 회복하는 평화다"라고 말했다. 이번 ‘DMZ 오픈 국제음악제’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 바리톤 김태한,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로만 페데리코,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자 한재민(첼로),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를 비롯, 드미트로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시네(피아노), 박혜지(퍼커션), 임희영(첼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피아노), 정인호(베이스), 임미정(피아노)이 출연한다. 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공연을 펼치며 인터파크와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5105033 ‘DMZ 오픈 국제음악제’ 포스터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경복대 친환경건축과 반도건설 PC공장 현장견학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는 18일 반도건설 여주 코어 PC공장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현장견학에는 친환경건축학과 3~4학년(전공심화과정) 20여명과 전임교수 2명이 참석했으며, 이영종 반도코아피씨 대표 등 현장 관계자가 참석해 건설 신기술공법(PC공법)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견학을 안내했다. PC공법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약어로 사전 제작 콘크리트를 뜻하며, 환경이 중시되는 요즘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축물 기둥, 보, 슬라브, 벽체 등에 해당하는 콘크리트를 타설 및 양생하는 공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한 후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공법이다. 아파트 주차장과 물류센터에서 지식산업센터 반도체 공장, 데이터 센터 등으로 적용 범위가 다양해지는 추세로 많은 건설사가 70~100% 비율로 PC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PC공법이 각광받는 이유는 재래식 공법인 RC(철근콘크리트) 공법과 비교했을 때 공기 단축, 고품질 콘크리트 생산과 같은 장점이 있다. 김영수 친환경건축학과 교수는 25일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생산하는 현장견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건축구조물 생산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미래 환경을 창조하는 친환경건설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 현장견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는 전국 최초로 건축에 환경을 접목한 융합학과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도권 최고 수준의 취업률과 건축기사 자격 취득률을 자랑하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 반도건설 여주 코어 PC공장 현장견학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 18일 반도건설 여주 코어 PC공장 현장견학.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 반도건설 여주 코어 PC공장 현장견학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 18일 반도건설 여주 코어 PC공장 현장견학

야심차게 진출했는데…‘UAW 파업·전기차 불황’ 암초만난 K배터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스텔란티스 등 이른바 ‘디트로이트 빅3’와 손잡고 북미에 야심차게 진출한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암초에 직면했다.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사상 초유의 동시 파업에 돌입한 전미자동차노조(UAW)는 합작벤처로 구축된 공장의 노동자들도 노조 협약 대상으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 측 요구가 현실화되면 ‘K배터리 3사’의 인건비 부담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엔 전기차 시장마저 불황에 빠지면서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투자계획이 동력을 잃을 공산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디트로이트와 한국의 280억달러 배터리 베팅이 흔들릴 리스크가 있다고 보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과 손잡고 280억달러(약 37조6880억원)를 들여 북미에서 합작 배터리 공장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UAW는 이를 타깃으로 삼고 있는 만큼 배터리 공장의 노조화가 노사 협상의 주요 쟁점인 상황이다. 지난달 빅3 자동차 업체의 공장 3곳에서 동시 파업을 시작한 UAW는 향후 4년에 걸쳐 최소 40% 임금 인상, 전기차 생산직 고용 안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UAW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노동자 또한 노조 협약 대상으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도 내세우고 있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시간당 16달러로, UAW에 가입한 근로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에 GM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노동자들도 UAW 협약 대상으로 포함하겠다고 이달초 동의했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우리는 협상을 극적으로 바꿀 뿐 아니라 우리 노조와 업계의 미래를 변화시킬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같음 움직임이 확산하면 합작한 현지 공장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곳 공장에서 총 1만 9600명 가량의 직원들이 고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NE리서치의 김광주 대표는 "UAW 파업 기간 조용히 지내왔던 한국 배터리 3사는 노조가 상당한 임금 인상을 압박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공장을 운용하는 비용은 이미 자른 지역의 약 두 배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포함해 각종 보조금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배터리 3사에겐 부담일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IRA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앞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노조 리스크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들어 전기차 시장이 불황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까지 올해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해 작년에 비해 판매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며 전기차 재고 또한 불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포드, 현대기아차, 폭스바겐 등의 지난달 전기차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배터리 가격 하락세, 전기차 수요 둔화, 재고 증가 등 요즘 전기차 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미국에 상당한 투자를 발표한 부품업체 등은 현재 계획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완 서정대학교 교수 역시 "테슬라가 가격 경쟁을 촉발했고 GM과 포드는 전기차 투자계획을 축소하고 있는 만큼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미국에 많은 공장을 지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공격적인 투자 속도를 늦추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우리는 IRA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고 덧붙였다.24일(현지시간) 전미자동차노조(UAW) 조합원들이 시위하는 모습(사진=로이터/연합)

빗썸, 스타트업 위한 창업지원 사업 진행...총 5억원·컨설팅 등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빗썸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산업을 성장시키고 사업을 추진하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사업은 △빗썸 창업 경진대회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300억 원 투자 지원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개인, 단체와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사업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다. 창업지원금은 △1등(1팀) 1억원, △2등(3팀) 각 7000만원, △3등(6팀) 각 3000만원과 함께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IR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억원을 투자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3년 미만의 국내 기반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사업 분야의 제한은 없으며 참가 사업자의 혁신성과 사업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와 투자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단체 및 중소기업 등 사업자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담긴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업계획서 또는 주요 인력 현황이 포함된 IR 자료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2024년 1월 4일 서류 심사 발표 후 1월 중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대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 발표와 투자지원 대상에 대한 투자 검토 및 집행은 2월부터 진행된다. 이재원 대표는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빗썸은 많은 사랑을 받아 성장했고, 이제는 빗썸이 스타트업과 동행하며 그들을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시간"이라며 "빗썸의 창업지원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상자산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만들어 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uc@ekn.kr빗썸, 스타트업 위한 창업지원 사업 진행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빗썸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월군, 공유누리 등록자원 정비…군민 편의성 높여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공공개방자원 통합 플랫폼인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일제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 개방자원(각종 시설, 회의실, 주차장 등)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이다. 군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군민들의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해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정비해 지역 내 문화시설, 주차장, 회의실 등 200여개의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공유누리에 등록했다. 전대복 군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 개방하고 실시간 예약 확대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영월군청 2 영월군청

영월군민,삶의 질 만족도 78.3%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군민 400명을 대상으로 ‘영월군민 문화 향유 실태 조사’ 결과 삶의 질 만족도에 대해 78.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리얼미터를 통해 영월군민의 문화 및 여가 활동에 대한 실태와 만족도 등을 파악해 향후 영월군의 문화도시, 문화관광 사업 추진을 위한 실증적 자료로 활용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올해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총 400명을 대상으로 군 전 지역에서 성·연령대·지역별 비례 할당으로 400여명을 추출해 1대1 전화면접 조사 및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설문 영역은 문화·여가활동 실태,문화예술 관람 경험 및 만족도, 문화예술 참여 경험 및 만족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문화예술 행사 주 관람 지역, 문화예술관람 애로 사항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문항이 포함됐다. 문화·여가활동 실태 조사에 따르면 영월군의 문화예술 환경 전반에 대한 군민의 만족도는 55%로 절반을 겨우 넘긴 반면, 영월군민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는 78.3%로 8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에 따른 큰 차이는 없으나 ‘만족한다’라는 응답은 동부권(영월·상동·산솔·김삿갓) 58.4%로, 인근 도시 접근성이 더 좋은 서부권(북·남·한반도·주천·무릉도원)의 48.9%보다 약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문화예술 관람 경험 및 만족도 설문에 여가 시간을 문화예술보다 단순 휴식을 취하는 비율이 군민의 절반 정도로 높고 스포츠 참여 16.1%, 취미오락은 12.9% 등 순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 참여 및 관람을 하는 비율은 4.3%에 그친 반면 여가 시간에 ‘문화예술 관람 혹은 참여’를 희망하는 응답의 합계는 12%의 비중을 차지하였고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5%로 관심도에 비해 여가활동으로 문화예술 관람·참여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문화예술관람 경험이 없는 군민이 58.4%로 절반 이상이고, 평균 관람 횟수는 2.32회로 조사됐다. 재단은 문화예술참여 빈도에 대해서는 매년 1회 이상인 경우가 가장 많아 참여 경험이 있음에도 그 빈도는 매우 낮았으나 참여에 대한 만족도 비율이 85.6%로 높게 나타났는데 문화예술은 한 번 경험한 사람이 계속해서 찾게 되는 경험재이기에,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가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문화예술 관람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대 관람 시 느낀 어려움에 대해 ‘교통이 불편하다’가 17.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시간이 든다’(16.8%), ‘가까운 곳에 관람할 곳이 없다’ (16.1%), ‘관련 정보가 없다’( 13.2%), ‘관심 있는 행사가 없다’ (11.2%), ‘비용이 많이 든다’ (6.7%), ‘함께 관람할 사람이 없다’ (2.5%) 등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이동성이 좋은 서부권은 서울, 경기, 충북, 경북 등 다른 광역지자체, 영월군 외 도 내 타 지자체에서 관람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문화예술 향유 실태 조사 결과 영월군민들의 문화예술분야 관심도는 절반 이상을 웃돈다. 재단은 관심도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활동의 장애물로 교통 문제(33.9%)와 문화예술공간과 홍보채널 등의 인프라 부족(29.3%)을 시급히 해결해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평가했다. 문화예술분야 주 관람 지역이 ‘영월군 내’가 55.8%를 차지한 만큼 지역 의존성이 상당히 높아 더 폭넓고 질 높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민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실태조사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영월군 문화 혜택 불균형을 해소하는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 밝혔다. ess003@ekn.kr영월군문화예술회관 영월군문화예술회관 전경[사진=영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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