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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그린투어사업단, 체험휴양마을 홍보 팸투어 운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25일부터 2차에 걸쳐 1박 2일 SNS 인플루언서 15명과 평창군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체험관광 중간 지원 조직인 (사)평창그린투어사단이 7개 체험휴양마을 홍보지원사업 일환으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상반기 웰니스 체험관광 사업을 통한 3차에 걸쳐 팸투어를 진행하며 인플루언서들의 평창체험마을 홍보로 관광상품 문의와 실 방문객 증가로 매출 증가 효과가 커 하반기에도 팸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팸투어는 1차 3개 마을, 2차 4개 마을로 총 2회에 걸쳐 진행하며, 10월 25일 평창군 북부권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시작으로 10월 31일 남부권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진행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겸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 단장은"상반기 팸투어와 연계해 좀 더 내실있고 알차게 하반기 팸투어를 진행해 SNS 인플루언서들이 평창군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지닌 건강 힐링과 농촌 감성 자극을 통한 다양한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팸투어 평창그린투어사단은 25이부터 1박 2일간 SNS 인플루언서 15명과 평창군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홍보팸투어를 진행했다. [사진=평창군]

정선군, 강원남부 폐광근로자 연합회의의 날 행사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25일 사북 33 뿌리공원 일원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의 폐광근로자를 위해 최초로 ‘제1회 강원남부 산업역군 폐광근로자 연합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남부 폐광근로자 연합회와 정선군 폐광근로자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 발전의 주역인 폐광근로자의 헌신에 대한 예우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민 투쟁으로 얻어낸 폐특법(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는 33 뿌리공원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정선, 태백, 영월, 삼척 폐광근로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상-광부의 일상’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축사 및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폐광 이후 지역주민의 희생으로 얻어낸 폐특법 제정과 이를 통해 세워진 강원랜드가 정부의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코로나19 펜데믹의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되고 있다"며 "강원랜드 카지노 규제 완화를 통한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를 육성해 폐광지역 주민은 물론 누구나 살기 좋은 정선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제1회 강원남부 산업역군 폐광근로자의날 제1회 강원남부 산업역군 폐광근로자 연합회의 날 행사가 25일 사북33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렸다.[사진=정선군]

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익 538억원…전년비 14.6%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건설기계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87억원·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같은 기간 37.9% 하락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고금리 기조로 투자가 위축되면서 시장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판매 확대 △판가 인상 △물류 개선 등이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 시장 개척과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및 고객 수요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늘리면서 영업이익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시장은 매출 229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인프라 수요에 힘입어 40% 개선된 수치다. 유럽 시장 매출(1138억원)도 독일·프랑스를 비롯한 주요국 판매 확대로 10% 가량 늘어났다. HD현대건설기계는 선진 시장 내 리쇼어링과 인프라 관련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직수출과 신흥시장 매출도 각각 3577억원·1470억원으로 나타나는 등 오름세가 이어졌다. 자원 부국을 중심으로 유가·석탄 가격 상승에 따른 성장세도 예상된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북미 커스터마이징 센터 구축 등 현지 고객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전략을 통한 브랜드 신뢰도 재고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노력과 딜러 발굴·영업망 강화로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HD현대건설기계 HD현대건설기계의 50t급 굴착기

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5일 제5회 오대산천 건강길조성 준공 기념 및 주민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걷기행사는 건강협의체 건강위원회 주관으로 진부면 숙원이었던 오대산천 건강걷기길 완공으로 의미있는 특별한 날이기도 했다.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협의체 건강위원회는 걷기행사를 위해 걷기길 주변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황화코스모스 파종과 꽃길 가꾸기를 해 왔다. 걷기코스는 송어축제장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송정교(송정2리)를 지나 건강걷기길 1.1km 코스와 엘림커피숍을 중간지점으로 하진부교를 건너 출발지점에 돌아오는 4km 구간이다. 코스 완주자에게 홍보물품과 경품까지 두 배의 즐거움을 줬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진부면 건강걷기길 조성과 이번 걷기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제5회 오대산천 건강길 주민걷기 행사1 25일 제5회 오대산천 건강길 주민걷기 행사장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사닌=평창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북평면의 가장 번성했던 1979년을 추억하며 ‘나전골목길; 어게인 1979’ 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탄산업 활성화로 가장 호황을 누렸던 북평면의 1979년의 전성기를 다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2023 북평면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로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삶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북평면 맛전수관 앞 골목길에서 진행되는 ‘나전골목길;어게인1979’행사는 신원선 북평면장을 비롯한 신승남 주민자치회장 및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해 생활사 전시, 공연, 푸드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동아리 5팀이 참가하는 골목길 공연, 지역 주민이 만든 푸스쇼, 골목길 활성화 및 마을 재생 관련 강의, 생활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더불어 지역 주민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를 전하는 이웃사랑 칭찬 릴레이로 화합과 소통의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승남 북평면주민자치회장은 "북평면은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 주민의 참여 확대와 이를 통한 삶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고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에 참여해 북평면 곳곳을 쉼과 휴식이 있는 정원 특화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레버리지 ETF 산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간 주가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샀다가 손실을 입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증시 이탈과 중동 지역 확전 여부, 미국 금리 상황에 따라 증시 반등에 제동이 걸릴 요소들이 많은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할 때라고 조언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레버리지’ ETF의 1개월 수익률은 -9.41%다. 개인투자자들은 ‘KODEX 레버리지’ ETF를 한 달 새 4256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0억원, 3333억원을 순매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레버리지’ ETF도 한 달간 9.41% 하락했다. 개인은 이 기간 해당 ETF를 692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억원, 217억원 팔아치웠다. ‘KODEX 레버리지’와 ‘TIGER 레버리지’는 코스피200 지수 일일 상승률의 2배를 수익으로 얻는 ETF다. 반면, 개인은 ‘KODEX 인버스’와 ‘TIGER 인버스’는 한 달 새 각각 406억원, 16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각각 231억원, 1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각각 387억원, 37억원을 순매수했다. ‘KODEX 인버스’와 ‘TIGER 인버스’의 1개월 수익률은 각각 5.0%, 4.97%다. 두 상품 모두 코스피200 지수의 하락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ET다.개인의 레버리지 ETF 매수세는 현재도 이어지는 중이다. 개인은 ‘KODEX 레버리지’를 지난 일주일 간 1752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 1593억원을 팔아치웠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4% 가까이 하락했다.증권가에서는 개인의 기대와 달리, 국내 증시 상황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전쟁 리스크 등으로 인해 주가지수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면서도 "이번 조정은 하락 추세로의 전환이라기보다는 단기 언더슈팅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점이 어딘지 고려해보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증시가 바닥을 다지기 위해서는 글로벌 지정학적 문제부터 해소가 돼야하는데 여전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조정 구간을 거쳐 가격 메리트가 나타나는 시점에 레버리지 ETF를 찾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주가 지수 반등은 지정학적 리스크 뿐만 아니라, 금리 인하부터 가시화돼야 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현재 국내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5% 돌파 충격으로 코스피 지수가 2400선 아래로 내려간 지 4거래일 째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금리도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시장의 해석에 따라 금리 상황이 결정이 돼야 증시 움직임도 나타날 것"이라면서 "채권금리 움직임에 따른 불안심리는 당분간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다만, 9월 이후 1개월 반에 걸친 조정을 받아온 만큼 추후 조정이 이뤄지더라도 하락폭이 크지 않은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대응이 어렵지만 상당 폭의 조정은 받았다고 본다"며 "연말까지 주가 지수 상승 여력이 크지는 않지만, 추가 조정이 오더라도 바닥을 가져가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yhn7704@ekn.kr개인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간 주가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샀다가 손실을 입었다. 사진=픽사베이

계속되는 키움증권의 시련...황현순號 리더십 위기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올해 주가조작 사태 연루에 이어 대규모 미수금 쇼크를 맞은 키움증권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황현순 대표이사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 큰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당장의 실적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주주·투자자들의 신뢰가 하락한 데 이어 느려진 사업다각화 속도 역시 잠재적 리스크로 꼽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2078억원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92% 증가한 수치로,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증시 약세가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성적으로 평가된다. 매출 및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오를 전망이다.◇CFD 이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이 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키움증권의 주가는 최근 급격한 하락을 겪었다. 키움증권은 이날 전년 대비 4.65% 오른 8만1000원에 마감했지만, 이틀 전인 지난 23일 무려 -23.93%라는 폭락을 겪었다.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 발생 후인 20일 키움증권이 영풍제지와 관련해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기 때문이다. 영풍제지에 주가조작 세력이 개입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유력한 가운데, 증거금률을 40%로 설정한 키움증권이 시세조종 창구 역할을 한 것이 문제였다.키움증권 측에서는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투자자와 주주의 추락한 신뢰를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미 지난 4월경에도 오너였던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전 회장이 라덕연 일당이 개입한 차액결제거래(CFD) 발 대규모 하한가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겪었기 때문이다. 주도적인 위치는 아니었지만 한 해에만 두 번의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만큼, 황현순 대표의 리스크 관리 능력에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각 사업 부문 조직이 모여 구성된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의사를 모아 종목당 증거금률 등을 설정하는 구조다. 이에 금투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이 리스크관리본부 등 별개의 조직을 구성, 조직장이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실제로 키움증권은 미수금 사태가 직후 전체적인 구조 점검에 나선 상태다.◇위탁매매 1위 불안… IB도약도 제동키움증권의 사업구조도 잠재적 리스크로 꼽힌다. 키움증권은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사업다각화 속도가 기대와 달리 지지부진한 것이다. 작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을 얻으며 투자금융(IB) 부문으로의 사업확장이 기대됐었지만, 올해 두 차례 금융사건에 연루되며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를 받을 길이 요원해졌다. 올해 IB 시장이 침체기에 놓인 것도 다각화 속도를 늦추는 요소다.그런 가운데 주전장인 위탁매매 시장의 1위 지위도 흔들리고 있다. 키움증권의 국내 주식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30.8%로 내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 40%에 육박했던 해외주식 위탁매매 점유율은 내리막을 탄 끝에 27.0%까지 내렸다. 토스증권 등 후발주자의 점유율이 20%대까지 올라가면서 리테일 시장 파이를 뺏기고 있는 형국이다.각 증권가에서도 키움증권이 안고 있는 리스크들에 주목하며 목표가를 속속 낮추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다올투자증권이 13만7900원에서 12만700원으로 낮췄으며, 이밖에도 삼성증권(12만5000원→10만원), KB증권(13만원→12만3000원), 대신증권(14만원→12만원) 등이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이에 현재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 황현순 대표가 향후 리스크 관리 구조,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키움증권이 올해 두 가지 큰일을 겪었지만, 이런 정도로 황 대표가 교체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을 깔끔히 마무리하고 사업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는 소방수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suc@ekn.kr지난 4월 금융감독원 주최 증권업계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했던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쏘카, 롯데렌탈과 경영권 분쟁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롯데렌탈의 공격적인 지분 인수가 이뤄지고 있는 쏘카에 경영권 분쟁 조짐이 보인다. 최대주주 측이 지분율을 늘리면서 롯데렌탈의 지분 확대에 견제하는 모양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쏘카의 박재욱 대표는 지난 17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쏘카의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1주당 취득단가는 1만3818~1만5596원이다. 이번 지분 인수로 박 대표의 지분율은 1.00%에서 2.98%로 늘어났다.박 대표의 지분 확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쏘카에 대해 롯데렌탈의 지분 확대 작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9월이면 롯데렌탈의 쏘카 지분율은 32.9%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기준 최대주주인 이재웅 전 대표의 에스오큐알아이(SOQRI·소쿠리) 측의 지분율은 34.9%로 롯데렌탈 측과 큰 차이가 없다.◇롯데렌탈, 내년 9월이면 2대 주주현재 쏘카의 최대주주는 이 전 대표가 지분 83.3%를 보유 중인 에스오큐알아이 등 특수관계인이다. 이들은 공동경영 약정을 통해 쏘카를 지배하고 있다. 박 대표도 여기 멤버다. 박 대표의 이번 지분 추가 매수 이전 에스오큐알아이와 특수관계인이 가지고 있는 쏘카 지분은 34.9%다. 여기에 최근 롯데렌탈이 쏘카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려 하는 중이다. 롯데렌탈은 기존 주주인 SK의 쏘카 지분 17.9%를 절반씩 두 차례에 걸쳐 내년 9월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현재 이 작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만 남은 상태다. 지분 취득이 마무리되면 롯데렌탈은 지분율 32.9%로 쏘카의 2대 주주가 된다. 결국 이대로라면 롯데렌탈과 최대주주 측의 지분 격차는 2%포인트로 좁혀진다. 단일 주주 기준으로는 롯데렌탈이 쏘카 최대주주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3월 쏘카 지분 11.8%를 처음으로 취득할 때부터 경영권 인수 목적을 숨기지 않았다.롯데렌탈이 SK의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도 이런 의지가 드러난다. 롯데렌탈은 SK에 1주당 2만2500~2만7300원에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계약 당시 쏘카의 주가 대비 40~55% 수준의 프리미엄을 얹어준 것이다. 해당 지분이 경영권을 가진 최대주주의 지분도 아닌데 시장가격 이상의 지출을 감수하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롯데렌탈이 쏘카 인수에 진심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이재웅 전 대표 측 지분가치 극대화…끌려가는 롯데렌탈롯데렌탈의 공격적인 지분인수에 그동안 이 전 대표 측은 특수관계자 간 공동경영 계약을 맺고 대응하면서도 표면적으로는 "(롯데렌탈과) 의미 있는 협력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하지만 시장은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아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전 대표 측이 협력이 아니라 쏘카의 지분 가치 극대화에 열중한다는 해석을 하고 있다.이 전 대표가 설립한 에스오큐알아이와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소풍)은 현재 롯데렌탈에 주식을 사도록 하는 풋옵션을 들고 있다. 최근 이를 일부 행사해 롯데렌탈에 지분을 넘기기도 했다. 경영권을 위협하는 곳에 지분을 넘긴 것이다.롯데렌탈 입장에서 대가는 크다. 시세보다 비싸게 값을 치렀다. 에스오피오오엔지가 지난 8월 풋옵션을 행사해 롯데렌탈에 지분 3.18%를 넘기면서 행사가격을 주당 4만5172원으로 정했다. 당시 쏘카 주가보다 2.5배 높은 가격이다. 현재도 이 전 대표 측은 지분 1.5%를 추가로 롯데렌탈에 팔 권리가 남아 있다.앞으로는 풋옵션을 통해 지분을 롯데렌탈에 넘기면서 특수관계인인 박 대표를 통해서는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는 것은 롯데렌탈 입장에서는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 셈’이다.결국 쏘카 경영권을 둘러싼 ‘꽃놀이패’는 아직 이 전 대표 측에게 있는 셈이다. 그동안 쏘카 지분 인수에 3000억원이 넘는 지출을 하고 있는 롯데렌탈 입장에서 발을 빼기는 어렵다. 반면 이 전 대표 측은 풋옵션과 지분 매입 등으로 롯데렌탈에 부담을 안기며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방법이 많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롯데렌탈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약 2만~3만원대에 풋옵션 행사를 바라지만 이 전 대표는 이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풋옵션을 쓰는 것을 보아 쏘카의 경영권을 끝까지 고수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이미 이미 인수의지를 드러낸 롯데렌탈은 여기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khc@ekn.kr쏘카 CI

성난 재생에너지업계, 재생에너지의날 행사서 정부정책 성토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재생에너지업계가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에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성토했다.정부가 지난 20일 재생에너지 전력판매 현물시장의 가격을 통제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이들은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관련 입장을 전달했다.국회를 통해 정부의 정책 철회를 압박하는 모습이다.국회의원 총 22명 주최, 재생에너지 관련 협·단체들의 협의회인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날 열린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그간 재생에너지 관련 지원 정책 축소 및 폐지 등으로 무거운 분위기에서 시작됐다.국회의원들과 협·단체 대표들의 희망 섞인 축사가 이어갔지만 재생에너지 관련 정부의 정책을 언급하는 팻말과 입장문을 행사에서 볼 수 있었다.한재협 소속인 전국태양광발전협회 등 재생에너지 관련 5개 단체는 이날 행사에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입장문을 배포했다.입장문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 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것을 문제 삼았다.해당 지침 개정안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현물시장에 정부가 보유한 REC를 판매할 규정을 마련하고 상한가를 적용하는 게 주요 골자다.5개 단체는 "정부의 개정안은 반시장주의 정책으로 전 세계 최초로 REC현물시장을 가격통제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파괴와 국내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기업의 해외수출 무역 메커니즘(탄소국경세와 탄소 국경 조정 제도 등)을 방해함으로써 자유시장 경제를 부정하는 불합리하며 불공정한 제도이기에 반대한다"고 정부의 개정안을 비판했다.이어 "지난 2017년 REC 평균가격이 1REC당 12만3000원에서 4년 동안 하락해 2021년 8월 3만원 이하로 급격하게 하락했을 때 수많은 발전사업자들이 집회시위와 기자회견을 이어 나갔다. 당시에는 산업부가 ‘자유경쟁시장에 정부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으로 고통 받는 발전사업자를 외면했다"며 "이제 현물시장 REC 가격이 8만원대로 진입하니 이전과 다른 입장으로 돌변해 대량의 국가 REC를 풀고 동시에 현물시장에 REC상한가격을 시행하는 반자유시장적 정책이고 법적 근거 없는 직권남용과 초월적인 권한행사를 하려 한다"고 지적했다.입장문에서는 "정부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재생에너지 업계의 입장문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도 전달됐다.다만 입장문에는 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등 5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단체들만 이름을 올렸다.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제조업과 한국태양광공사협회 등 시공업체 관련 한재협 소속 단체들은 입장문에서는 정식으로 이름을 넣지 않아 추진력을 일부 잃은 모습이다.이날 행사 주최 측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은 김성원 국민의힘,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총 22명이다.행사에는 총 13명의 의원이 참석했는데 여당에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한명뿐이었다.김성원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윤 정부가 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을 터부시하는 건 절대 아니다"며 "에너지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 실리적인 접근을 통해 (재생에너지 업계와) 함께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기념사와 축사 이후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산업부,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표창과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상 시상이 진행됐다.재생에너지 대상에는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이 수상했다.wonhee4544@ekn.kr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주관, 국회의원 22명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 이원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어워즈’ 출품작 접수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다음달 6일까지 제2회 ‘스토브인디 어워즈’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스토브인디와 인디 씬 안에서 이용자들의 사랑과 기대를 받은 게임을 조명해 널리 알리는 시상식이다. 스토브인디 플랫폼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작년보다 수상작을 3배 늘려 2개 부문 32개 작품을 선정한다. 총상금 규모는 2800만원이다. 수상작은 상금과 더불어 각종 프로모션과 커뮤니티 이벤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상부문은 스토브인디에 출시한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브인디’ 부문과 타 플랫폼에서 출시됐거나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 와이드’ 부문으로 나뉜다. 스토브인디 부문에는 2023년 9월 30일까지 스토브인디에 등록된 게임이 자동 출품된다. ‘올해의 게임’을 비롯해 ‘크리에이터 픽’, ‘부스터픽’, ‘한글화 벗’ 부문에서 2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스토브인디 유저, 슬기로운 데모생활 유저 심사위원단, 스토브인디 협업 리뷰어·유튜버 등이 포함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한다. 월드 와이드 부문 출품대상은 스토브인디에 등록돼 있지 않은 작품 중, 2022년 10월 29일부터 2023년 10월 25일까지 타 플랫폼에 출시했거나 현재 개발 중인 국내외 인디게임이다. ‘베스트 그래픽’, ‘베스트 내러티브’, ‘베스트 뮤직&사운드’, ‘베스트 챌린지’ 총 4개 영역에서 시상한다. 게임 업계 전문가로 꾸려진 월드 와이드 부문 심사위원단이 각 부문의 완성도와 몰입도 그리고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 정오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올해 스토브인디 어워즈 후보작은 다음달 13일 공개된다. 스토브인디는 다음달 27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3일 개최하는 수도권 최대 인디게임 축제 ‘버닝비버2023’ 무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sojin@ekn.kr스토브인디어워즈 출품작 접수 시작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다음달 6일까지 제2회 ‘스토브인디 어워즈’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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