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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전 게임컨텐츠과, 게임산업 진출할 게임 인재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게임산업은 글로벌 확산이 수월한 문화콘텐츠로 게임엔진을 활용한 게임 개발, 가상세계를 구축할 핵심 게임 인재 양성이 주목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 게임컨텐츠과는 게임산업에 진출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학교 관계자는 "게임 기초 지식을 쌓고 IT·게임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재학 중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학교에서는 학술·기술정보 교류, 교육 훈련에 필요한 인력·자원교류 등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게임컨텐츠과는 실전과 같은 연습, 경험 축적, 게임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콘텐츠 기획가의 자질을 높이고, 프로젝트를 부여해 학생이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듯한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모전과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게임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게임컨텐츠학과에서는 각 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완성된 게임을 제작하는 실습을 최대한 많이 진행하고 있으며, 충분한 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게임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게임그래픽학과 학생들은 VR·AR기기 등 최신시설에서 학업에 참여하며,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에 출전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게임회사를 운영하듯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게임기획안을 제출하며 심화 프로젝트 학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아전 게임계열은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세분화 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과 지방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금천구·동작구·구로구민 무료 일반경비원신임교육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신도림캠퍼스에서 오는 10월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시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경비교육(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비교육은 금천구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또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11월 첫째주부터 무료 경비교육이 진행된다. 구로구청 무료경비교육은 11월24일부터 11월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경비·보안 분야 특성화 학교인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경비교육을 진행한다. 매주 경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다. 경비교육 수강생들은 경비교육이수증을 받고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경비 분야 취업을 지원받고 있다. 아울러, 내일배움카드로 국비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은 오는 11월 30일부터 2024년 1월 27일까지 목·금·토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비지도사교육을 진행하고 경비지도사 합격자를 연속으로 배출하고 있는 경찰행정학과 교수진이 직강을 실시한다.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은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학생들이 경찰공무원시험시 4점의 가산점으로 인정되고 20학점의 학위취득 학점으로도 인정되는 경호경비분야 국가자격증이다. 특히, 경비지도사는 기업체, 관공서, 은행, 아파트, 주상복합, 빌딩 등 모든 시설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는 수칙으로 경비업법에 따라 경비원을 배치할 때는 경비지도사를 선임해 지도, 감독해야 한다. 현재 서강전문학교는 수시모집 기간에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미용예술학과, 실용음악학과 등에서 2024학년도 전문학사 편입생과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서강전문학교

김호중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노래 부르며 관람...싱어롱 상영회 진행

가수 김호중의 세 번째 음악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27일 싱어롱 상영회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25일 CGV에 따르면 싱어롱 상영회는 11월1∼3일 오후 8시 CGV 대구월성, 대전탄방, 센텀시티, 송파, 영등포, 오리, 인천(2일 오후 5시30분)에서 1회차 진행된다. 싱어롱 상영회를 통해 관객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스크린에 나오는 노랫말을 따라 부르면서 색다른 방법으로 영화를 감상한다. 지난 18일 개봉한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6개 도시에서 10만 팬들과 함께했던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김호중 콘서트 투어 아리스트라’ 공연 무대와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의 김호중을 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의 싱어롱 상영회가 열린다.CGV

미래에셋에서 시작된 교체 바람…증권사 CEO 연임이냐 교체냐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물러나면서 임기 만료를 앞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업황 악화까지 겹치면서 경영진들의 리스크 관리 성과에 따라 교체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CEO 임기가 연말 또는 내년 초에 만료된다. 오는 12월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의 임기가 만료되며 내년 3월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의 임기가 끝난다.증권사 CEO들의 연임 여부에 촉각을 세우는 데는 미래에셋증권이 예상을 뒤엎고 최현만 회장의 퇴진을 발표하면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3일 최현만 회장 등 창업 멤버들이 물러나고 50대 임원들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파격인사를 발표했다.이를 통해 최 회장은 미래에셋증권 회장에 오른지 2년 만에 현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번 인사에 대해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은 "26년 전 창업 이후 지금까지 가장 큰 고민이 세대교체"라며 "인간적인 번민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향후 10년 이상을 준비하는 전문 경영체제를 출발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이에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을 시작으로 CEO 교체 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박정림, 김성현 대표의 교체 가능성을 높게 점쳐진다. 올해 KB금융지주가 9년 만에 수장 교체에 나섰기 때문이다.양종희 회장 내정자는 다음 달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다. 취임 이후 양 회장 체제에 본격 돌입하면 계열사 사장단 교체 등 대대적인 인사나 조직 개편이 연내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특히 KB증권은 박정림, 김성현 대표는 지난해 임기가 1년 연장된 데다 지난 2019년부터 장기간 재임해왔다는 점에서 교체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라임 펀드 관련 징계 여부도 관건이다. 금융당국이 라임펀드 재검사에 착수하면서 다음 달 라임펀드 판매사 CEO에 대한 제재안을 정리해 박 사장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금감원은 지난 2020년 박 사장에 대해 ‘문책경고’를 내린 바 있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박 대표는 이미 오랜 기간 KB증권 대표직을 해왔기 때문에 올해 양종희호의 대규모 개편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KB증권이 WM부문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어 내부에서는 박 대표의 연임을 희망하는 직원들도 있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역시 지난 2020년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해 문책경고를 받은 바 있다. 정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로 지난 2018년부터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 임기 중인 지난 2021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입성하는 등 성과를 보인 만큼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금감원의 징계 결정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giryeong@ekn.kr왼쪽부터 박정림 KB증권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일선 학교 근로자 건강 챙기기 팔걷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일선 학교 근로자들의 건강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근력 강화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10차례에 걸쳐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뼈마디 튼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의 무리한 힘의 사용, 반복적인 동작, 작업 자세등의 요인으로 근육, 신경 등에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뼈마디와 근육을 풀어줌으로서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서 현업업무종사자 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탄성밴드, 마사지공 등을 이용한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들은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인바디측정)와 어깨 유연성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도 받게 된다. 시 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으로 작업능률 향상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표준화된 근골격계 질환예방 운동으로 자기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건강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뼈마디 튼튼 건강프로그램’.. 근로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중기부·공정위 "납품대금연동제 회피 강력차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따른 제도 안착을 위해 두 기관이 공조해 조속한 정착과 동시에 제도 회피 시도를 차단하는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25일 서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중소기업 대표 및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납품대금 연동제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안착을 위한 중소기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이 지난달 11일 4208개에서 한 달 새 8120개로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법 시행에 따라 연동제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 중"이라며 "동행기업을 연말까지 1만개 이상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그동안 법 취지를 훼손하는 탈법 행위에 대한 강한 제재를 마련하고 익명제보센터도 신설했고, 예외조항 관련 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연동계약이 현장에서 하나의 거래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위탁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대금에 반영되도록 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지난 4일부터 시행됐으나, 수·위탁업체가 합의한 경우 연동제를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를 두고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강요할 경우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도 "대·중소기업이 원재료 가격 변동 위험을 함께 부담하는 연동 의무가 법제화된 이상, 제도의 조속한 정착과 제도를 회피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연동문화 확산을 담보할 것"이라고 공조 의지를 확인했다. 아울러 "하도급법상 연동확산 지원본부로 지정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을 통해 연동계약 체결에 있어 개별기업의 고충, 연동 조건 설정과 이행 과정에서의 당사자 간 갈등, 분쟁에 대해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 160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6개월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5.2%는 연동 계약 체결 과정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고 85.6%는 연동 계약을 다시 체결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시범운영에 참여한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인터뷰에서 "특정 원재료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가격이 최대 45% 상승해 납품대금 연동 방식을 정해놓지 않았더라면 가격 협의 지체로 부품 적기수급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연동제는 어느 한쪽에 유리한 것이 아니라 협력사와의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계약기간 중 수탁·위탁기업간 단가 협의를 편리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는 제도"라고 중기부는 강조했다.kys@ekn.kr중기부 공정위 납품대금 연동제 간담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25일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연동제 현장안착 중소기업 간담회를 마치고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영 장관 오른쪽)을 비롯한 중소기업 협·단체 등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하나투어 "내년 하반기 코로나 이전 매출 회복"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하나투어가 코로나 19 이전까지 20%대였던 여행객 출국 점유율(국내 총 송출객 수 기준)을 오는 2026년까지 3년 내에 35%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사업 포부를 공개했다. 하나투어의 강점인 상품 기획력과 고도화된 디지털 서비스, 독보적인 국내외 네트워크를 무기로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압도적인 시장 장악력을 확보한다는 비전이었다. 하나투어는 25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매출 현황과 시장 선도를 위한 향후 발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는 "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침체를 겪었으나 지난 1분기(1~3월)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그간 반등을 위해 상품과 채널, 마케팅 조직, IT까지 모든 방면에 걸쳐 내부 체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해왔다"며 "35%라는 시장점유율이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하나투어의 확장 전략이 체계적으로 실현되면 현실 가능한 숫자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나투어는 핵심 사업인 패키지 개발에 주력해 △하나팩 2.0으로 대변되는 중고가 패키지를 발전시켜 3.0으로 진화 △원가 경쟁력 확보 통한 수익성 극대화 △알려지지 않은 신규 여행지 개발로 고객 확보 유지 등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하나팩 2.0은 온전히 여행에만 집중한다는 콘셉트의 여행 패키지로, 불필요 요소를 전부 제거한 고객 중심 여행 진행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패키지 이용률 65%를 달성하고 고객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하나투어는 B2B(기업간 거래) 채널 구축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동안 발전시켜 온 디지털 역량을 총동원, 앱(APP)을 차별화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온라인 서비스와 판매 역량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하나투어는 단순 여행 판매 서비스를 넘어 여행을 준비하고 기록하는 필수 앱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로 △국가 도시별 여행 정보 제공 △여행 계획 따른 이동 동선 표시 △현지 여행자끼리 정보 공유 가능한 ‘하나오픈챗’ 등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투어 앱은 재방문율이 55%에 이르는 등,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계속 상승해 7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나투어는 향후 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여행정보 AI 콜센터 △항공 환불 자동화 서비스 △자동 견적 시스템 등의 기능을 함께 신설할 계획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하나투어는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2000만 개별여행(FIT)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패키지여행을 구성하는 항공·호텔·교통 등의 현지 투어 각 요소들을 ‘에어텔’, ‘투어텔’과 같은 결합 상품으로 제공해 개별여행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송 대표는 "하나투어는 핵심 자산인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별 고객에게도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호텔과 항공 및 입장권 등을 제공할 계획으로, 이는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강점"이라며 개별여행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송 대표는 "여행사업 고도화를 위해 비자센터 추가 입찰, 해외 법인 확대, 해외 업체와 독점 계약 신설, 스타트업 및 외국 업체와의 적극적 협력 등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투자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하나투어의 예약률은 4분기(10∼12월) 기준 극성수기인 7·8월보다 30% 이상 증가하는 등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중으로, 하나투어는 내년 하반기 중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의 매출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kys@ekn.kr하나투어 미디어데이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가 25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 합병 발판 2030년 빅파마 진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5일 최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계기로 오는 2030년까지 연매출 12조원의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로 진입해 한국을 미국·유럽과 어깨를 겨누는 세계 3대 바이오헬스케어 중심국으로 견인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파크원빌딩에서 지난 2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성사시킨 뒤 이틀 만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룹 합병 이후의 사업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 합병 통과 같은 날에 신약치료제 美정부 판매허가 ‘낭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3일 열린 별도의 임시주총에서 양사 합병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판매 허가 낭보까지 받았다.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존슨앤드존슨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한 램시마SC를 이미 유럽시장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어 이번에 피하주사 제형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한 미국 FDA로부터 짐펜트라를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신약’으로 허가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유럽에서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훨씬 더 큰 시장인 미국에서 램시마SC(짐펜트라)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서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짐펜트라의 타깃인 미국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시장만 28조 3000억원 규모에 이른다"고 소개한 뒤 "짐펜트라 연매출을 3년 내 3조원, 오는 2030년 5조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미국 내 짐펜트라 최대 경쟁제품인 일본 다케다제약 ‘엔티비오’와 비교임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혀 짐펜트라의 품질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 "내년 셀트리온제약도 합병…퇴임 전까지 글로벌 3대 바이오헬스기업 견인 목표" 이어 서 회장은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은 비용절감 등 금전적 효과보다 주주와 투자자의 바람에 따른 장기적 안목에서 내린 결정이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합병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는 인사·노무 등 중복조직 통합 정도뿐"이라며 "합병의 의미는 계열사 분리로 인한 잡음의 소지를 없애고 재무적 투명성과 투자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장기적 경영 전략에 따라 셀트리온그룹은 내년에 셀트리온제약까지 합병을 완료할 것이라고 서 회장은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정진 회장은 자신의 퇴임 이후까지 고려한 셀트리온그룹의 장기적 역할과 방향에도 견해를 피력했다. 서 회장은 "(자녀를 위한) 기업승계에 아무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 중요한 것은 어떤 기업을 만들고 떠나는가"라고 강조하면서 "현직에 있을 때 세계 3대 바이오헬스케어 중심국으로 미국·유럽·한국을 꼽을 수 있도록 선도 역할을 하는 셀트리온그룹을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이 목표이고, 그 첫 시작이 이번 그룹 합병"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매년 1조원 이상을 신약개발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개발부터 생산·판매까지 100% 직접 수행하는 종합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키워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케어 중심국으로 자리잡도록 셀트리온이 이끌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kch0054@ekn.kr셀트리온 25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가운데)이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왼쪽),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오른쪽)과 함께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이후 그룹 전망과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글로벌 수익 상향" 공언한 우리은행...첫 타깃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이 현재 국내은행 가운데 글로벌 순이익 1위를 달리고 있는 신한은행을 넘어서 2025년 아시아 1등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국내 주요 은행 중 가장 많은 네트워크를 확보했음에도, 해외법인 순이익은 신한은행에 이어 2위다. 대출규모 역시 국내은행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이다. 올해도 우리은행 글로벌 기업투자금융(CIB) 점포를 중심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해외법인 순이익 비중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동남아시아 3대 법인을 집중적으로 키워 글로벌 비중을 2030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은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 조화롭게 진출했다는 것이 우리은행 글로벌 네트워크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우리은행은 1968년 동경지점을 개설한 이후 올해 해외진출 65년째를 맞았다. 올해 9월 말 현재 24개국, 466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했다. 작년 말 기준 우리은행 글로벌 부문은 총자산 348억 달러(약 47조원), 당기순이익 3억4000만 달러(약 4600억원)를 기록했다. 윤 그룹장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촘촘하다"며 "각 국가별 지역 특성에 맞게 기업금융, 리테일 금융 등의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우리은행이 가장 자신 있는 지역은 동남아시아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3대 법인은 지난 3년간 연평균 당기순이익 성장률이 32%에 달했다. 글로벌 전체 순이익 중 3대 법인의 비중은 2019년 35%에서 지난해 43%까지 상승했다. 우리은행 글로벌 순이익 중 절반가량을 동남아시아에서 벌어들인 셈이다. 우리은행은 수익이 많은 곳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한다는 자본배분전략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3대 법인에 총 5억 달러(6800억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한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는 각각 2억 달러를, 캄보디아는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 폴란드가 K-방산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폴란드사무소를 폴란드지점으로 승격하고, 바레인과 두바이지점을 중심으로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이러한 청사진에도 현실은 녹록치 않다.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네트워크를 보유했음에도 해외법인 순이익 규모는 신한은행에 이어 2위에 그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해외 현지법인 10곳, 해외지점 14곳으로 우리은행(해외법인 11곳, 해외지점 22곳)보다 숫자는 적다. 그러나 각 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신한은행 해외법인 10곳 순이익 합계는 4270억원으로 우리은행(2883억원)을 앞선다. 또 올해 우리은행의 글로벌 비중 순이익은 CIB 점포 금리 상승으로 작년 말 15.4%에서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 그룹장은 "4대 은행(KB, 신한, 하나, 우리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의 (해외법인) 대출금이 가장 적다"고 답했다. 대출금이 가장 적은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의에는 "신디케이트론이나 거액의 기업금융(IB) 딜이 다른 은행보다 적어서 그렇다"며 "다만 수익성이나 건전성 측면에서는 4대 은행 중 가장 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그룹장은 국내은행 중 글로벌 순이익 1위인 신한은행의 강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ys106@ekn.kr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10월 현재 우리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현황.

중기부-환경부, 일회용품 규제 소상공인 애로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환경부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규제 등 환경관련 규제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제도 개선에 나선다. 중기부는 환경부와 25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상공인 환경규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 의견 수렴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간담회에는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등 일회용품 규제와 관련된 주요 업계 대표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제한’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제도개선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식품접객업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제한하는 등 규제가 확대·강화됐다. 그러나 그동안 소상공인 경영애로와 환경문제는 별개의 정책과제로 인식돼 왔고, 환경보호 규제를 신설할 경우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으로 연결돼 부처간 정책목표가 상충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중기부와 환경부는 민생활력 회복을 위해 서로 협력해 정책목표를 조율할 있는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간담회에서 외식업중앙회는 최근 외식업계의 인력문제를 고려해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유예하거나 철회할 것을 제안했다. 편의점가맹점협회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비닐봉투 대신 생분해성 봉투 등 대체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대체품으로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요청했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소비자의 환경인식이 높아지고 자영업자 경영여건이 개선되는 등 성숙한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할 것을 건의했다. 휴게음식점중앙회는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지자체별 지역경제 여건에 따라 시행여부를 결정하거나,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등 전국적 확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중기부와 환경부는 향후 이 자리에서 나온 애로·건의사항들을 함께 면밀히 검토해 ‘소상공인 경영부담 경감’과 제도의 본래 목적인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정책목표를 조율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원영준 실장은 "소상공인 정책은 환경·인력·에너지 등 여러 정책분야가 얽힌 복합적인 정책영역"이라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환경규제도 환경부와 지속 논의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소상공인 환경규제 현장간담회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오른쪽 두번째)이 25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중기부-환경부 공동 소상공인 환경규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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