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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피싱제로 1년 반 동안 악성 앱 86만건 탐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토스 피싱제로’를 출시해 1년 반 동안 악성 앱 86만건을 잡았다고 1일 밝혔다. 토스 피싱제로는 토스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이다. 지난해 4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해 토스 앱에 탑재했다. 출시부터 올해 9월 말까지 1년 반 동안 토스 피싱제로가 보호한 금융소비자는 총 1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스는 청첩장 문자, 택배 조회, 건강검진 안내문자 등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점점 지능화되고 고객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에 토스 피싱제로가 가장 효율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토스 피싱제로는 토스 보안기술팀이 자체 개발한 ‘악성 앱 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휴대폰에 설치된 앱 권한의 적절성, 악성 행위 가능성 등을 검사해 앱의 악성 여부를 판단해준다. 휴대폰 내 악성 앱이 존재할 경우 앱 삭제를 권고하고 삭제하지 않을 경우 금융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한다. 특히 토스가 자체 개발한 ‘악성 앱 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신종·변이 악성 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낸다. 여기에 토스 보안기술팀이 최신 해킹 기술, 악성 앱을 통한 공격 트렌드 등을 연구한 결과를 반영해 해당 솔루션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고도화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토스 피싱제로 솔루션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안전한 금융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sk@ekn.kr토스 피싱제로

현대차, 지난달 판매 37만7986대···전년 比 9.6%↑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4328대, 해외 31만3658대 등 총 37만798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수치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해외 판매는 10.4% 각각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1_현대차_기아 본사전경_(3) 현대차 본사 전경.

스팩 IPO 무용지물되나… 투자 손실 확률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올해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14개사 중 12개사(85.71%)의 최근 주가 수준이 상장일 종가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반 상장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은 스팩 합병 상장의 특성상 기업가치가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의료기기 제조업체 레이저옵텍은 전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하나금융2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용 레이저 제조기업 한빛레이저 역시 DB금융스팩10호와의 합병 상장을 앞두고 이날 기자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7개 기업이 상장심사 청구서 제출 및 심사 승인을 받고 상장 시점을 가늠하고 있어, 기업공개(IPO)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그러나 최근 스팩 합병 상장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해 투자 재검토가 요구된다. 올해 총 14개 기업(소멸합병 10건, 존속합병 4건)이 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는데, 이 중 10월 말 기준 주가가 상장일 당시 주가를 상회한 곳은 엑스게이트(30.97%), 라온텍(16.61%) 등 단 두 곳이었으며 나머지 12개사는 모두 하회했다.하락 폭도 모두 두 자릿수에 달했다. 지난 4월 4일 상장했던 셀바이오휴먼텍의 경우 10월 31일에 이르기까지 주가가 66.78% 급락했다. 이외에도 화인써키트(-64.94%), 율촌(-55.84%), 팸텍(-55.01%), 크라우드웍스(-49.71%), 코스텍시스(-48.19%), 코어라인소프트(-41.71%), 슈어소프트테크(-38.88%), 벨로크(-35.87%), 라이콤(-27.00%), 우듬지팜(-21.61%), 메쎄이상(-10.03%)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는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91개사 중 46개사가 상장일 주가를 상회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일반 신규 상장의 경우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후 분산·재무·안정성 등 각종 요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증권신고서, 투자설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몸값 고평가’ 문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정정요구를 받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이후 수요예측 및 일반 청약과정에서 흥행에 실패할 경우 스스로 상장을 철회하는 일도 빈번하다.반면 이미 신규 상장 과정을 거친 스팩과 합병을 하는 경우 상장심사, 증권신고서 제출 및 주주총회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상장 절차가 빠르다. 기업가치 산정도 따로 비교 기업군을 제시할 필요가 없고, 합병 법인 간 의사에 의해서만 정해지기에 고평가 논란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설사 금융당국의 지적이 나오더라도 조금만 낮추면 되기 때문에 상장에 큰 무리가 없다.이 때문에 금투업계 일각에서는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하는 회사들의 경우 기업가치가 다소 고평가된 경향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금투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팩은 정해진 기간 내 합병에 실패할 경우 청산되기 때문에, 차라리 비우량기업이더라도 합병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미 미국은 부실한 합병가치 산정으로 투자자 피해가 커지며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suc@ekn.kr올해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14개사 중 12개사(85.71%)의 최근 주가 수준이 상장일 종가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장에서도 개인들 "이차전지 I am신뢰에요"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지난 10월에도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린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이차전지 관련주를 집중적으로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는 주가 하락과 수주 모멘텀 등으로 투자환경은 비교적 완화된 상황이지만 악재는 여전히 남아있어 종목별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순매수 상위 10개 중 5개 ‘이차전지’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종목 상위 10개 중 5개 종목이 이차전지 관련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 보면 개인들은 LG에너지솔루션 주식 4204억2200만원어치를 순매수 했으며 에코프로비엠(2757억5500만원), POSCO홀딩스(2673억9300만원), 삼성SDI(2439억9000만원), 포스코퓨처엠(2310억1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지난 7월 26일을 고점으로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다. 이차전지의 주요 고객사인 전기차 기업들의 실적부진과 개인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이 컸다. 특히 지난 10월의 경우 테슬라 어닝 쇼크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의 북미 지역 전기차 생산 계획 축소로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여기에 친환경 산업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에 있을 대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점도 부정적인 이슈로 작용 중이다. 전기차 기업들의 실적 부진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침투율 상승과 경기둔화가 이유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은 지난 2020년 3.7%에서 2021년 7.9%, 작년엔 12.9%로 상승했다. 전기차가 더 이상 일부 극소수만 타는 차량이 아니라는 얘기다. 양산형 차량이 판매돼야 하지만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가격이 높아 경기변동에 민감하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전기차 판매 증가 속도는 더딜 수밖에 없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증권업계에서는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차전지 주가 조정이 이어지면서 대표 고밸류 종목이었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면서 "양극재 기업들의 장기 수주 계약 시작이 반등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차전지라도 종목 옥석가려야다만 2024년에는 이차전지 산업에 있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에게 중요한 OEM사 중심으로 2024년 전기차 수요 둔화를 우려한 생산 모델 및 생산량 목표 지연 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미국 대선에서의 트럼프 당선 가능성, 중국의 보복조치로 인한 원재료 조달 등 2024년은 다양한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어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이들 기업들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삼원계 배터리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제한적이고, 중국의 보복 조치로 인한 핵심 원자재를 확보하는 업스트림(Upstream)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삼성SDI에 대해 현 주가는 2020년 코로나19 시절 수준까지 내린 만큼 리튬가격 하방을 확인하며 점진적 분할매수에 나설것을 조언했고,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리튬 등 메탈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가파른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수 있다"며 "내연기관의 전기차로의 전환 방향성은 여전히 변함 없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시장 최대 수혜 회사라는 핵심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해 장기적 관점의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paperkiller@ekn.kr

평택시, 민방위 업무발전 공로 행안부 장관표창 받아

경기 평택시가 지난달 27일 민방위대창설 48주년을 맞아 민방위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민방위 교육, 훈련, 시설, 장비 등 전반적인 분야의 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특히 민방위대 검열, 민방위 대피시설 신규 확보 및 홍보, 민방위대원 방독면 확보율 분야 등 민방위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민방위 급수시설을 매월 수시점검 및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해 비상사태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민방위 시책을 발굴하고 철저한 민방위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1154157 민방위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KB국민은행, 금융윤리·자금세탁방지 교육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임직원의 금융윤리와 자금세탁방지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여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고도화·전문화되고 있는 자금세탁기법의 방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교육체계 정비와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국민은행은 내년부터 기존에 진행 중이던 금융윤리와 자금세탁방지 교육에 학습 로드맵을 구축해 더욱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초급·중급·고급 등 난이도별로 세분화해 단계마다 직원들이 원활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내부통제 관련 민간자격증인 ‘금융윤리자격인증’과 한국금융연수원에서 내년 6월 첫 시험 시행 예정인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 취득을 지원한다. 해당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연수와 응시료를 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직원에게 제공한다.이승종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대표는 "금융윤리, 자금세탁방지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높여 평생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기아, 지난달 판매 25만7709대···전년 比 7.7%↑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2960대, 해외 21만4139대, 특수 610대 등 25만770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0.4% 증가, 해외는 9.2% 각각 늘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11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셀토스(3만3792대), 쏘렌토(2만8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02 Kia's new logo_black 기아 로고

여야 정책이슈 선점경쟁…與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여야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슈 선점 경쟁’에 나섰다. 집권 국민의힘은 ‘김포 서울 편입’ 카드를 꺼내 들며 표심 자극에 시동을 걸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주 그간 추진해 온 ‘민생 프로젝트’ 결과물 발표를 예고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을 5개월 여 앞둔 만큼 여야 모두 내부적으로 총선 준비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국민의힘은 김포시를 포함해 인접 도시까지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메가 서울’이 총선 블랙홀로 떠오르고 있다. 여당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특별법 추진과 함께 관련한 태스크포스(TF) 구성도 검토하며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당정대)은 오는 5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통신비 절감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도 ‘더 나은 청년 주거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신혼부부, 근로자, 대학생 등 청년들을 위한 주거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민주당은 여당이 김포시 서울 편입이라는 ‘대형 이슈’를 선점하자 대상지역을 국토 전반으로 넓혀 ‘행정 대개혁’ 방안을 협의하자고 역 제안에 나섰다. 대형 이슈를 선점 당한 민주당의 프레임 전환을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이재명 대표는 2일 ‘경제회복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 대표가 국민들께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설명 드리고 향후 현장에서 생생한 민생 제안을 경청하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주엔 ‘경제’를 핵심 키워드로 ‘민생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생 프로젝트는 민생 분야의 정책을 발표하면서도 지역에 알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이슈 선점에 밀렸지만 이날 ‘총선 기획단’을 선제적으로 출범하면서 총선 체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총선의 밑그림을 그릴 총선기획단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임명된 13명의 위원 가운데 단장을 맡은 조정식 사무총장을 포함한 8명은 정태호(민주연구원장)·김성주(정책위 수석부의장)·한병도(전략기획위원장)·김병기(수석사무부총장)·한준호(홍보위원장)·이재정(전국여성위원장)·전용기(전국청년위원장) 등 당직을 맡아 당연직으로 포함된 현역 의원들이다.원외 인사로는 최택용 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 박영훈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장현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 장윤미 법무법인 메타 변호사 등이 합류했다. 여성은 4명이며, 청년 몫으로 5명(여성 포함)이 활동한다.권 수석대변인은 총선기획단에 친명계 인사가 많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관련 업무를 하는 위원이 상당수 들어가 있다"고 답했다.국민의힘도 2일 총선기획단과 인재영입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현재 선거 판세를 여권이 쥔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메가 서울’ 추진이 수도권 지지율 반등을 이룰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지지율을 의식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슈선점 경쟁에서 발 빠르게 나선 것은 내년 총선에서 반전 드라마를 쓰겠다는 의지로 풀이됐다. 국민의힘은 특히 21대 총선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의석 수 총 121석 중 17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민주당(103석)에 비해 크게 약세를 보인 만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메가톤급 정책을 내세워 판세 뒤집기를 시도한다는 것이다.다만 민주당도 민생을 강조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현실적인 정책을 내놓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공룡 야당임에도 정책 이슈 선점 경쟁에서 여당에 밀린 것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의회 권력에 취해 윤석열 정부 ‘비판’과 이재명 대표 ‘방탄’에 몰두한 사이 여당에 허를 찔렸다는 얘기도 나왔다.일각에서는 민주당 최근 몸집만 컸지 굼뜬 모습을 보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당내 계파 갈등을 꼽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총선기획단 인선결과를 놓고 친이재명(친명)계 일색으로 꾸려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친명계와 비이재명(비명)계의 계파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동시에 그간 총리 사퇴, 장관 탄핵 등 현실성이 떨어지거나 국민 공감을 얻기에 다소 부족한 윤석열 정부 공세에만 집중한 게 민주당이 이슈 선점에서 실패한 원인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ysh@ekn.kr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월 31일 국회 의장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전환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떠나 지방 가는 기업, 법인·재산세 등 세제 혜택 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수도권을 떠나 지방의 ‘기회발전특구’로 사업장을 옮기는 기업에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상속세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세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1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에는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관내 기업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입지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수 있다. 새 입지나 산업단지 등 기존 입지 모두 가능하며 면적은 광역시는 150만평, 도는 200만평 이내까지 가능하다. 이후 지방시대위원회가 기업 수요, 정주 환경 확보 가능성,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의결하면 산업부가 기회발전특구를 최종적으로 고시하게 된다. 정부는 그간 보기 힘든 강한 세제 혜택으로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특구로 이전하거나 이곳에서 창업하는 기업은 5년간 법인세를 100% 감면받고 추가로 2년간 법인세를 50%만 낸다. 특구에서 새로 산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는 100% 감면된다. 재산세는 5년간 100% 감면, 이후 5년간 50% 깎아준다. 부동산 양도 차익에 대한 세금 부담 탓에 지방 이전을 꺼리던 기업을 위한 장치도 마련된다. 기업이 수도권 부동산을 팔고 특구로 옮기면 양도 차익에 따른 소득·법인세를 특구 안에서 새로 산 부동산을 처분할 때까지 과세 이연해 준다. 지방시대위는 "수도권 집중의 주원인으로 지방에 좋은 일자리 부족이 손에 꼽힌다"며 "기업의 지방 투자 의사 결정에 영향을 줄 정도로 파격적·획기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특구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특구 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10%까지 민영주택 특별 공급을 하는 등 지역으로 옮긴 회사를 따라 이사해야 하는 임직원을 위한 정주 여건 마련 보장 차원의 지원도 있다. 또 서울이나 경기도에 한 채 집이 있던 임직원이 특구 내 주택을 추가로 사 2주택자가 돼도 새집 공시지가가 3억원 이하라면 향후 양도세를 낼 일이 있을 때 1주택자로 간주해 세율을 매긴다. 정부는 특구 제도의 핵심인 세제 혜택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국회에서 관련 세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 첨단 산업을 육성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3월 용인, 대전, 대구 등 전국 15곳에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 발표한 반도체·이차전지 등 7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반도체·자율주행차 등 5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도 균형 발전 요소가 중요하게 고려됐다. 이날 지방시대 종합계획에는 기회발전특구를 포함해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를 중심으로 지방시대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axkjh@ekn.kr'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

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3963억원…전년 比 106%↑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영업이익이 3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 및 해상운임비의 하향 안정화에 따른 외부 요인의 반사이익에 이어, 고인치·고성능·전기차 타이어를 포함해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의 전략적 판매 가격 운영 효과가 맞물려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1]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1)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본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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