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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신] 신세계센텀시티, ‘뵈르뵈르’ 팝업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MZ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뵈르뵈르’를 부산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 지하1층 팝업행사장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6일 백화점에 따르면 SNS인증으로 핫한 ‘뵈르(BEURRE)’의 후발주자 ‘뵈르뵈르(BEURRE BEURRE)’는 버터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브랜드 테마에 맞춰 버터를 활용해 다수의 아이스크림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버터’를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뵈르(BEURRE)’에서, ‘버터’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플레이버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뵈르뵈르(BEURRE BEURRE)’로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아메리칸 빈티지 컨셉의 스타일이 특징인 ‘뵈르뵈르’는 특히, MZ를 저격해 SNS에서 핫한 ‘르뵈르’만의 특색있는 시그니처로 바삭하고 고소한 크럼블번 속에 시원하고 달콤함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버거’가 인기다. 그 외에도 대표 메뉴로는 부드러운 치즈 속 달콤 바삭 마카롱으로 식감을 더한 ‘치이즈카롱’과 쿠키와 버터가 조화를 이룬 ‘쿠버쿠버’, 고소함을 가득 담은 ‘너티피넛버터’ 등 프랑스산 버터를 가득 넣은 16가지 플레이버의 아이스크림이 있다. semin3824@ekn.kr신세계센텀시티, ‘뵈르뵈르’ 팝업 개최 뵈르뵈르 매장에서 직원들이 아이스크림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세계센텀시티

[포커스] 고양시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출사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고양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고양시는 10월26일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특화단지 지정 전담팀을 구성하고 바이오육성계획 수립, 기업투자유치활동을 통해 특화단지에 도전해 바이오산업을 고양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고양시는 의료인 프라와 지리적 접근성, 우수한 정주여건 등을 모두 갖춘 도시로 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돼 규제완화가 이뤄진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고양시를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참여 고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정부는 올해 내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할 방침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조성원가 수준으로 용지 공급이 가능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연구개발(R&D) 지원, 세액 공제,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바이오산업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의 5대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정밀의료 분야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가능한 산업 집적단지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일산테크노밸리는 2026년 준공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바이오 정밀의료 선도 기업을 유치하고 전-후방 기업 투자-협력을 추진해 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분야별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지원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주체 간 협력 플랫폼을 마련한다. 안정적인 기술연구개발 환경 제공을 위해 바이오 메디컬 전문 벤처캐피탈(VC)을 유치하고 스마트랩 등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작년 12월 착수한 ‘바이오 콤플렉스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7월에는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0월 중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구체적인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임상가능 의료기관-공항 접근성, 바이오 생태계 자생요건 충분 정부는 올해 5월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에 바이오 분야를 추가로 지정하고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 클러스터는 1000개 이상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주요 대학, 다수의 대형종합병원 등이 밀집해있는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다. 산-학-연-병의 바이오 생태계는 보스턴 클러스터 성공 비결로 꼽힌다. 하버드와 MIT, 대학병원들을 중심으로 연구소와 벤처기업이 몰려들며 연간 7만4000개 이상 일자리와 2조 달러 이상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양시도 탄탄한 의료 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 등 바이오 생태계 자생요소가 충분하다는 점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강점으로 내세웠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동국대 일산병원 등 6개 대형병원이 집적해 의료경험과 인력이 풍부하고 부속연구소, 대학 등과 연계해 유기적인 기초-임상연구에 유리하다. 특히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7개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이 있고 온-습도에 민감한 의약품 운송이 가능한 인천-김포공항과 가까워 신약개발 등 보건의료 분야인 레드바이오에 최적지다. 수도권과 인접해 우수한 인재 유치가 용이하다는 점도 큰 이점이다. ◆ 로킷헬스케어 투자의향 협약…국내외 투자수요 확보 집중 고양시는 내년 말 토지공급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에 국내외 바이오 기업 투자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작년부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초 모더나 창업자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방문해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자문했다. 3월에는 세계적인 신약후보물질 연구기관인 독일 리드디스커버리센터에 들러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구상했다. 이후 3월 말 생명의학산업을 포함한 장수산업 종합협력단지인 롱제비티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해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와 협약을 체곃했다.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전략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밝혔다. 8월에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 장기재생 선도 기업 로킷헬스케어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 협약도 체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정부가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한 바이오 분야 기술 2개 중 하나인 오가노이드(인공장기)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해외의 우수한 바이오기업-연구소를 방문하며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 청사진을 그리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분야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발로 뛰는 노력과 함께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경기도와 꾸준히 협력해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컨퍼런스 연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컨퍼런스 연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고양특례시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일산테크노밸리 프로젝트 고양특례시 일산테크노밸리 프로젝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독일 리드디스커버리센터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독일 리드디스커버리센터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로버트랭거 교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로버트랭거 교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룩셈부르크사절단 간담회 고양특례시-룩셈부르크사절단 간담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로킷헬스케어 투자의향서 협약 고양특례시-로킷헬스케어 투자의향서 협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려대, UNDP와 글로벌 기후전략 정책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달 31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글로벌 기후전략과 정책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센터장 정서용 교수)와 UNDP 서울정책센터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다각적 노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첫 순서로 정서용 교수의 ‘개발도상국의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서 제니퍼 바움월 UNDP 글로벌 기후변화 자문역이 글로벌 기후 약속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는 UNDP의 전략적 접근을 소개했다. 바움월 자문역은 "UNDP는 기후 약속을 실천에 옮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의 노력은 지구 전체의 기후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야심찬 기후 행동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라며 "넷제로(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와 맥락에서의 시스템 변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움월 자문역은 기후변화 대응이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사회와 경제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임을 시사했다. 이어서 앤 유프너 UNDP 서울정책센터 소장은 ‘UNDP의 Climate Offer와 서울정책센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UNDP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서울정책센터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과 UNDP의 역할을 조명하며, 학계와 실무자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졌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기구, 특히 UNDP의 전략적 방향과 실천 사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했다"며 "고려대와 UNDP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술적, 정책적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심화시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고려대 고려대학교가 지난달 31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개최한 ‘유엔개발계획(UNDP) 글로벌 기후전략과 정책에 관한 세미나’ 모습

정부, 우유 등 7개 품목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지난달 우유 가격 상승률이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먹거리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우유, 라면 등 주요 식품의 물가를 품목별로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개 주요 먹거리 품목의 담당자를 지정해 물가를 전담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관리 대상은 국제 원재료 가격이 대폭 오른 설탕과 우유를 비롯해 국민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라면, 빵,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 7개 품목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우유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2.03으로 전년동월 대비 14.3%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8월 이후 14년 2개월만에 최고치다.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2% 올랐으며, 빵은 5.5%, 과자·빙과류·당류는 10.6%, 커피·차·코코아는 9.9% 각각 상승했다. 특히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우유, 빵, 과자, 라면 등 물가가 오르는 것에 더해, 외식업체들도 라면 등의 메뉴판 가격을 제품 가격 이상으로 올려 최종 소비자의 체감 물가는 더 크게 오르는 실정이라는 것이 정부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특히 주요 가공식품 물가를 관리할 TF를 신속히 구성해 TF 내에서 품목 담당자들이 시장 동향을 수시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농식품부에서 가공식품 물가는 푸드테크정책과에서 사무관 한 명이 담당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의 경우 품목별로 담당이 있으나 식품 물가는 한 명이 하느라 벅찬 만큼 TF를 구성해 두 명 가량 인력 증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방식은 지난 2012년 이명박 정부 때 쌀, 배추, 고추, 마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주요 먹거리 품목을 대상으로 1급 공무원이 물가 관리를 책임지던 ‘물가안정 책임제’와 유사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정부가 개별 품목 가격을 직접 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성과도 좋지 않은 만큼,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kch0054@ekn.kr물가 태스크포스 대형마트 내 우유제품이 진열돼 있는 모습.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올해 3분기에 창립 이래 처음으로 3분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한미약품이 해외 제약바이오 전문가 초청 행사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5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달 30일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PDA)가 주최한 ‘2023 PDA 바이오의약품 무균공정 컨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해외 헬스케어 전문가 70여명에게 경기 평택 한미약품 바이오플랜트 생산라인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한 전문가들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따라 완벽히 구획된 제조시설을 각 층별로 꼼꼼히 살펴봤다. PDA 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라이페라의 하비에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무균의약품 제조공정을 위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매우 청결한 플랜트"라고 평가하며 "공정별로 확실하게 구획된 시설과 완성도 높은 생산라인 등을 보며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우수한 설비관리 수준을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PDA가 인천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진행한 ‘2023 PDA 바이오의약품 무균공정 컨퍼런스’에도 연사로 참석해 한미약품 바이오플랜트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제조 총괄을 맡고 있는 김현철 상무는 이 발표에서 지난 8월 발효된 ‘유럽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규정(GMP) 부속서 1(Annex 1)’ 개정안에 대한 한미약품의 선제적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김현철 상무는 "한미약품 바이오플랜트는 유럽 GMP 부속서 1 개정에서 요구하는 무균공정 개선활동으로서 오염관리전략(CCS)을 이미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제조된 의약품에 대한 ‘멸균 보증’ 수준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완제의약품 기준으로 연간 3000만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 주사기를 제조할 수 있는 대량생산능력을 보유한 첨단 시설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장 최신 GMP 규정인 cGMP(선진 GMP)에 부합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제조 경쟁력에 힘입어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갱신을 예고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68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9.0%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러한 고성장 배경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고혈압치료제 복합신약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등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 전문의약품 라인업에 더해 우수한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한 제품 품질 관리능력이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 R&D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기술 중심 혁신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한미약품 ‘2023 PDA 바이오의약품 무균공정 컨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헬스케어 전문가 70여명이 지난달 30일 경기 평택 한미약품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위아원, 3개월간 4만명 헌혈... 헌혈기부권 2억3천만원 모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대표 홍준수)’이 3개월간 4만 명 헌혈을 완료, 헌혈 캠페인 종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경기도 수원 위너 카페에서 진행된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4만 명 헌혈 종료식’에는 홍준수 위아원 대표,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외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위아원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회원 총 4만 1089명이 헌혈에 참여, 헌혈기부권 모금액은 2억 3647만 1000이 모였다.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위아원은 지난해 7만 3000여 명에 이어 올해 4만 10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하계휴가, 추석 연휴기간 등 헌혈 감소가 예상되던 시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또한 헌혈기부권을 선택해 자발적 무상헌혈문화 확산에 기여, 이 모금액은 전액 취약계층 건강증진 및 긴급지원 사업, 기부권 장학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고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기에 위아원 회원들의 헌혈 캠페인은 혈액수급 위기 순간에 더욱 빛나고 가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성공적인 헌혈 캠페인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전국의 혈액원, 헌혈의집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헌혈 캠페인 우수사례로는 1개월 만에 2000명분의 헌혈을 완료한 위아원 대구경북지역과 지난해 위아원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총 44회 헌혈 봉사에 참여한 위아원 전북지역연합회원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위아원은 지난해 7월 출범 후 당시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회원 7만 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세계 기네스에 기록이 등재됐다. 올해도 휴가철과 명절 연휴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회원 4만여 명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semin3824@ekn.kr위아원, 3개월간 4만 명 헌혈... 헌혈 기부권 2억 3천만 원 모 지난 3일 수원 위너 카페에서 열린 위아원 2023 4만명 헌혈 캠페인 종료식에서 홍준수 위아원 대표(왼쪽)와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위아원

내년 바이오시밀러 시장 최대 성장 전망...셀트리온, 내년 매출 3.5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내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바이오시밀러 대표주자 셀트리온의 내년 매출 3조5000억원 달성 목표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 및 매출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내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인 420억달러(약 55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인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특허 만료와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내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률은 2021~2028년 사이 중에서 가장 높은 전년대비 26.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시장 형성 초기인 2010년대에 연평균 70%대의 고공성장을 하다가 2020년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15% 안팎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바이오협회 보고서는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는 2022~2028년 사이에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연평균 17.8% 성장할 것이며, 특히 내년에는 가장 높은 26.4% 성장이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이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28년 765억달러(약 100조원), 2030년에는 지난해의 3배인 840억달러(약 11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 점쳐진다. 이러한 주요 오리지널 의약품의 잇따른 특허 만료와 바이오시밀러 성장 전망은 오는 12월 그룹 계열사 합병을 계기로 내년부터 비약적 성장을 노리고 있는 셀트리온에게도 우호적인 환경이라는 분석이다. 바이오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는 400여개 기업이 경쟁하고 있으며, 암젠, 일라이릴리, 바이오젠, 테바 파마슈티컬, 사노피 등 상위 5개사 외에 화이자, 노바티스, 셀트리온 등이 주요 바이오시밀러 업체로 꼽히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승인한데 이어, 내년 중 셀트리온제약까지 합병해 내년 매출 3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또한 오는 2030년 바이오시밀러 매출 7조원을 포함해 총 12조원의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출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판매 허가를 받은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판매에 주력하기 위해 내년 대부분의 기간을 미국에 머물며 직접 영업활동을 벌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특히, 램시마는 유럽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을 넘어 6년 연속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기존 램시마의 제형을 개선한 램시마SC(짐펜트라)는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신약’으로 허가받았기 때문에 유럽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셀트리온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엔졸레어, 아일리아, 오크레부스, 악템라 등의 바이오시밀러도 순차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11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과 합병을 통한 유통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10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셀트리온

뷰티업계, 명동상권 부활 맞춰 외국인 마케팅 ‘온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가속화와 찾아온 방한 외국 관광객 증가로 최근 유통기업들이 명동 상권 공략에 다시 집중하고 있다. 특히 뷰티업계는 중국 외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국적 외국인 방문이 늘며 부활한 명동상권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특화매장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이달 1일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특화 매장 ‘올리브영 명동 타운’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특화 매장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 매장 내 안내 서비스를 영·중·일(英·中·日) 3개 국어로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명동 타운 전용 모바일 페이지를 신설하고 층별 안내를 포함한 매장 지도와 외국인 인기 브랜드 위치 등을 3개국어로 제공한다. 매장 내 모든 상품의 전자라벨에 상품명을 영어로 병기, 상품 탐색을 쉽게 했다. 올리브영이 이렇게 외국인 특화매장을 선보인 것은 올해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의 올해 1월1일~10월31일까지 명동 상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40%가량 신장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코로나 사태 이전엔 유커를 중심으로 중국인의 구매 비중이 컸지만, 올해는 동남아와 영미권,일본인 고객들까지 매장을 찾으면서 고객층이 전 세계로 확장하는 추세라는 점이다. 실제 올리브영의 올해 명동 상권 내 외국인 매출 비중은 동남아가 1위, 이어 일본. 중국, 영미권 순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다른 뷰티업체들도 최근 앞다퉈 명동 상권 외국인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미샤 ‘명동 메가스토어점’ 재단장을 최완료했다. 미샤 역시 명동 상권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샤 명동 메가스토어점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장 순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월평균 313% 나 증가했으며, 9월 매장 리뉴얼 이후에도 한달간 일평균 매출이 전월 대비 약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처리퍼블릭 역시 지난 8월 ‘명동월드점’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매장 외부 파사드에 다양한 식물들을 활용해 가든월을 전면 적용했고 내부엔 돌, 나무를 포함한 자연의 소재를 매장 내부에 적용해 네이처라는 본연의 뜻에 집중하고 자연과 하나되는 공간을 표현했다. 여기에다 매장에 중국,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직원들도 배치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관광객들이 과거 사재기를 하며 엄청난 구매력을 보였던 과거와 달리 중국 경기 침체로 예전과 같은 구매력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 만큼 최근 다양한 국적의 외국 관광객의 방한이 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가 명동 상권 부활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용구 전 숙명여대 교수는 "2014~15년 중국인 관광객으로 돈 벌고 하는 시대는 돌아오지 않는다"며 과거 명동상권이 중국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포트폴리오가 망가져 있는 시점이었는데 이제 팬데믹 이후 외국 국적 다변화된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정환 한국유통학회장(건국대 경영학과 교수)은 "명동이 전년 대비 매출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70~80%정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지는 불확실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뷰티 영향으로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 관광객이 찾고있는 만큼 민관이 협동해 콘텐츠 개발 등 체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다면 앞으로 더 나아질 여지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를 위해선 바가지 요금 등 부정적인 측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r9028@ekn.kr올리브영 명동 외국인 특화매장 올리브영 명동 타운매장을 찾은 외국관광객들이 색조 화장품을 체험하고 있다.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라면 빅3’, 3세 경영 승계 빨라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대표 라면기업인 농심·오뚜기·삼양식품의 ‘3세 경영 시계바늘’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삼양식품이 오너(창업주) 3세의 초고속 승진 인사로 세대교체 경영의 행보가 빨라진 가운데 농심과 오뚜기도 승계 작업 가속화를 위해 올해 연말 정기인사에서 오너 3세의 승진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의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라면 빅3의 3세 승계 움직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1∼2년 사이 해외에서 한류 인기 상승으로 한국 라면이 K-푸드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해외매출 증가를 주도하자 세 기업이 일제히 글로벌 영역 확장을 통한 지속성장 경영에 주력하는 시점에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다.또한, 이들 라면업계 오너 3세 모두 1990년대생 젊은 MZ세대라는 공통점에서 세대교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확대, 신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연결짓는 분석도 나온다. ‘라면 빅3’ 올해 상반기 실적 내용 구분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성장율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성장율 농심 1조6979억원 13.8% 1175억원 204.5% 오뚜기 1조7110억원 11.7% 1299억원 21.7% 삼양식품 5309억원 16.0% 679억원 31%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삼양식품 오너3세 전병우, 부장 입사 3년 만에 상무 승진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 그룹)가 예년보다 빠른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前)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인 전병우(29세) 전략기획본부장(CSO)이 상무로 승진하면서 삼양식품의 3세 경영이 닻을 올렸다는 평가가 뒤따른다.전 상무는 지난 2019년 6월 삼양식품 해외전략부문 부장으로 입사해 1년 만에 경영관리부문 이사로 임원자리에 올랐다. 그 해 전인장 회장이 횡령 혐의로 구속되면서 경영 리스크가 떠오르자 오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 상무의 경영수업도 본격화된 것으로 업계는 풀이했다.전 상무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삼양식품을 비롯한 계열사 전반에 걸쳐 미래 먹거리 육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업계 분석이다. 특히, 전 상무는 지난 9월 삼양라운드스퀘어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식물성 단백질 사업 등 신사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신설된 계열사인 ‘삼양애니’ 설립과정에도 전 상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애니는 삼양식품의 불닭 IP(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이커머스 사업 등을 담당하는 신생 계열사로 현재 전 상무가 공동대표로 있다.전략기획본부장을 담당하며 본업인 라면사업 관련 불닭볶음면을 잇는 K-라면 메가 브랜드 육성에도 공들이고 있다. 특히, 직속조직으로 라면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직접 기획·개발에 참여해 매운 국물 라면 ‘맵탱’을 내놓기도 했다. 출시 1개월 만에 판매량 300만개를 넘는 등 순조로운 초기 성적을 보인데 이어, 해외 시장을 겨냥한 수출용 제품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오뚜기도 서둘러 오너 3세 전면 배치하나삼양식품이 경영 승계를 위해 본격적으로 밑그림을 그리면서 경쟁사인 농심도 차기 후계자인 신상열(30세) 상무의 존재감 키우기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삼양식품 전병우 상무와 똑같이 2019년에 입사(경영기획팀)한 신 상무는 2년 만인 2021년 11월 구매실장을 맡으면서 당시 28세 나이로 최연소 임원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오너 일가 가운데 20대에 임원을 다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점에서 올해 연말 정기인사에서도 고속 승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농심은 평년과 같이 연말께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당분간 신 상무는 핵심 보직인 구매담당 임원을 담당하는 만큼 원자재 수급과 협력업체 관리에 집중할 전망이다. 특히, 식품 제조사 특성상 원가 중 원자재 비중이 높고, 원가에 따라 소비자 가격까지 영향을 미쳐 원자재 수급 관리의 중요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농심이 외연 확장에 한창인 만큼 신 상무는 오너가 일원으로 경영 수업을 이어가며 비건 식품 등 신사업 육성과 함께, 미국·캐나다·중국·일본·호주·베트남 등 전략 거점 위주로 해외 사업 확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남 함윤식(32세) 과장의 올해 승진 여부도 초관심 사항이다. 2021년 오뚜기에 입사한 함 과장은 현재 경영지원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삼양식품·농심 등 경쟁사의 오너 3세들과 달리 함 과장은 아직 임원 이름표를 달지 않았다. 다만, 현직 부서인 경영지원팀이 회사 사업의 전체 흐름과 전개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곳인 만큼 경영 수업의 밀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로 연말에 승진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일각에서는 오뚜기가 2017년부터 지배구조 개선에 돌입해 지난해 마무리 지었고, 함 회장이 경영 승계의 걸림돌로 꼽혔던 상속세까지 완납했다는 점에서 3세 승계에 속도 조절만 남겨두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이는 오뚜기가 지배구조 개편 뒤 기존 내수 중심에서 해외사업 확장으로 경영 방향을 선회하면서 함윤식 과장의 비즈니스 역량 및 리더 역할을 키우는 실전수업이 요구된다는 현실적 인식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식품업계 관계자는 "무원칙적 세습경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피하기 위해 보통 경영수업 절차를 밟지만 당사자의 역량을 검증하기에 시간적 한계가 있다"면서 "따라서 선대 경영인의 성과와 중복되지 않으면서 세대교체 경영자로서 혁신적인 결실을 과시하려 할 것이고, 그 지표는 신사업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inahohc@ekn.kr(왼쪽부터)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 신상열 농심 상무. 사진=각 사

구리시 일자리박람회 14일개최…구인업체 26개참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리시 체육관에서 구인업체 2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구리고용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경기북부새로여성일하기센터가 후원한다. 박람회에는 구리시 관내 및 인근 지역 26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참여기업 현황, 모집직종, 근무조건, 자격요건 등 세부정보는 구리시 누리집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비롯해 △퍼스널컬러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자기혈관 숫자알기 △압화 그립톡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취-창업 특강으로 △DISC로 살펴보는 내 직업 탐색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환경 트렌드 전략 특강이 선보일 예정이다. 취업지원 외에도 성공적인 창업설계를 위한 창업 멘토링,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라 창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사이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5일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한 취업성공을 위해 구리시일자리센터와 구리새일센터의 구인-구직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2023년 제2회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구리시 2023년 제2회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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