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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英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이 영국에서 K-푸드 간편식 배달 서비스 ‘비비고 투고(bibigo togo)’를 가동하고, 유럽 식품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죈다. 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 ‘비비고 투고’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영국 배달 프랜차이즈기업 팩워터브랜드(Peckwater Brands)와 협업해 선보이는 비비고 투고는 현지 주요 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Uber Eats), 딜리버루(Deliveroo), 저스트잇(Just Eat)에 입점해 있다. 배달 메뉴는 영국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제품을 중심으로 출시 전 배달앱 전용 데모 브랜드(Demo Brand)를 통해 약 6주 동안 판매하는 과정을 거쳐 요리법·가격 등을 고객 눈높이에 맞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요 메뉴는 고추장을 기본으로 한 칠리소스 핫장·쌈장 등 K-플레이버(Flavor)를 더한 교자만두를 비롯해 식물성 만두, 치킨, 떡볶이, 잡채 등을 선보이고, 6개월 단위로 메뉴를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배달 플랫폼으로 축적된 소비자 리뷰(댓글) 데이터는 메뉴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투고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비비고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런던 쇼디치(Shoreditch)에 위치한 팝업 매장은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이자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팝업 매장은 비비고 투고 서비스에서 판매하는 메뉴 외에 아직 유통채널에 입점하지 않은 냉동김밥·김치 스프링롤 등 메뉴도 한정판매한다. 한정 제품은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과거 유럽은 K-푸드 불모지라 여겨졌지만 최근 K-콘텐츠에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영국을 거점 삼아 현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전략으로 유럽 전역에 K-푸드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inahohc@ekn.krcj제일제당 영국 런던 쇼디치에 위치한 비비고 팝업 매장에서 만두 매대를 둘러보는 소비자. 사진=CJ제일제당

‘팔방미인’ 영탁, 노래·연기·프로듀싱까지 다방면 활약

가수 영탁이 다양한 무대에서 만능 엔터테이너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영탁의 공식 유튜브 채널 ‘탁스튜디오’에는 영탁이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OST ‘각자도생’ 녹음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영탁은 녹음 전까지 농담을 하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녹음이 시작되자 진지하게 임했다. 180도 다른 분위기로 녹음에 집중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탁은 이번 노래를 준비하면서 가창은 물론 지영탁 작곡가와 함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탁의 활약은 드라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마약 수사대 형사 오영탁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시청자에 눈도장을 받고 있다. 본업인 가수로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탁스월드’를 진행 중이다. 올해 8월 시작해 전국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영탁은 이달 11∼12일 안동과 12월9∼10일 대전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트로트 가수 영탁이 팔방미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영탁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북 사과 생산구조 대전환 추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 기계화 등이 유리한 사과 다축재배 기술을 정립하여 경북 사과 생산구조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축 수형이란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하는 삼각 원뿔 모양(방추형)의 기존 수형과 달리, 하나의 대목에 2개 이상의 원줄기(축)을 수직으로 배치하여 재배하는 방법이다. 특히, 이탈리아와 뉴질랜드에서 많이 적용된 과일벽 형태의 2차원 평면형 수형으로 생산성이 높고 전정·적과·수확 등의 농작업이 편리하며 향후 기계화 전정과 로봇 수확까지 가능한 미래형 수형이다. 다축 수형으로 재배했을 시 생산성은 60% 이상 증가하고, 착색과 품질은 35% 향상되며, 노동시간이 22% 이상 절감되는 등 생산비가 41% 절감돼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다. 경상북도 사과 다축 재배면적은 1년 사이에 67% 증가할 만큼 농업인의 수요와 관심이 많지만, 최근까지 재배 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경북 다축 사과원 : (‘21)83농가 43.8ha → (‘22)155농가 76.8ha → (‘23)301농가 128.3ha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다축 재배의 기술 정립과 안정 정착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미래형 사과원 조성을 위한 2축, 다축 시범사업 △농업현장 컨설팅을 위한 전문 기술자문단 운영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재배 매뉴얼 제작을 추진했다. 먼저, 시군 농촌지도사 16명을 대상으로 14회에 걸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다축 재배 전문지도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0년 전국 최초로 미래형 다축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25개소를 보급했다. 또 다축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 선도 농가와 협력하여 사과 다축 재배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병해충, 과원 조성, 수채 관리 등 150건의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다축 재배 매뉴얼은 전국 최초의 다축재배 기술을 소개한 책자로 △다축 수형 개념 △다축 사과원 개원 방법 △재식 후 관리 방법 및 주의사항 △선도 농가 사례 등 사과 다축 재배를 위한 핵심기술을 수록했다. 사과 다축재배 1년 차인 박00 농가(청송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현장 컨설팅으로 토양 관리부터 수형 구성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에 발간된 재배 매뉴얼의 재배 기술을 적용하면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노동력 부족, 고령화 등으로 기존의 노동집약적 생산구조는 한계가 있다. 사과 산업의 틀을 바꾸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다축 재배기술 보급과 현장 컨설팅, 다양한 지원 등을 통해 경북 사과 생산구조 대전환으로 사과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시군농업기술센터 다축 전문지도사 양성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다축 전문지도사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 다축재배 매뉴얼 책자 표지 다축재배 매뉴얼 책자 표지(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한국 원화 등 아시아 환율에 훈풍부나…"산타랠리 올수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 통화들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예측과 함께 아시아 중아은행들의 긴축이 끝나지 않았다는 관측이 동시에 맞물리면서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브렌던 맥케나 신흥시장 전략가는 인도네시아의 루피아화, 필리핀 페소화, 그리고 태국 바트화를 최고의 투자처로 지목했다. 이들 지역 중앙은행들은 매파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자국 통화 방어를 위한 여력도 충분하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 통화당국은 3개월 이상의 수입을 감당할 수 있는 외환보유고를 갖고 있다.이와 관련해 맥케나 전략가는 "아시아 통화가 앞으로 몇 달간 아웃퍼폼해 산타 랠리와 같은 상승을 보일 수 있다"며 "특히 매파적인 입장을 가진 중앙은행이 속한 지역 통화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 또한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기대감에 힘이 실리자 신흥국 통화 지수는 지난 한 주 동안 0.9% 상승, 7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3개월 리스크 분석자료에 따르면 옵션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중국과 인도, 대만, 한국 등의 통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 위안화와 인도 루피화, 말레이시아 링깃화는 지난 30일 동안 환율 변동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아시아에서 이른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고통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격히 반등했다"고 전했다. 아시아 통화에 대한 낙관론이 나오는 배경엔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들이 미국과의 금리차 확대를 막기 위해 긴축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필리핀은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의 경우 가계대출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가 뚜렷하게 하향 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높아진 것은 물론 7개월만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는 3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이어가고있다.이런 상황에서 가계대출 증가 폭이 더 커지고 물가마저 급등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둘러싼 한국은행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총재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 6명 가운데 5명은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입장이다.이와 관련해 이승헌 한은 전 부총재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한은이 내년에도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에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고금리 장기화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유지되어야 한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BNY 멜론 투자 관리의 아닌다 미트라 아시아 거시경제 총괄은 "환율 유연성과 정책적인 시장 완충 장치가 충분하고 펀더멘털은 나쁘지 않으며, 단기 부채 비율 또한 더 낮다"면서 "지금 아시아 지역의 성장 에너지는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의 상황과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한편, 멕케나 전략가에 이어 소시에테제네랄의 피닉스 칼렌 신흥국 리서치 총괄은 브라질, 칠레 등의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어 중남미 지역 통화 투자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화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연합)

서비스업 간 생산격차 극과극…은행 생산지수 음식점보다 30배↑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일반은행의 대출잔액·영업수익 등을 기준으로 작성되는 생산지수가 최근 20여년간 세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비스업 전체 평균의 3배, 음식점·주점업의 30배 수준으로 업종 간 생산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금융업 중 신용조합·저축기관을 제외한 일반은행 생산은 2000년과 비교해 32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99.6%)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통상 매출을 토대로 산출되지만 세부 업종별로는 사업구조 등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일반은행 생산지수는 은행의 대출잔액과 이자마진 등 영업수익을 기준으로 작성된다. 2000년과 비교한 일반은행 생산지수는 최근 증가세가 가파른 모습이다. 지난 2017년 217.0%였던 증가율은 2022년 100%포인트(p) 넘게 상승하면서 300%를 돌파했다. 최근 5년간 은행업 생산 증가 폭이 2000년 대비 2배 수준에서 3배 이상으로 확대됐다는 뜻이다. 서비스업 내 업종 간 격차도 크게 나타났다.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중분류 기준으로 보면 은행·저축기관 등이 포함된 금융업 생산은 지난 2000∼2022년 291.9% 늘어 33개 업종 중 3번째로 증가율이 높았다. 1위는 포털업 등이 속한 정보서비스업(649.5%)이었고 보험 및 연금업(351.2%)은 두 번째로 높았다. 병의원이 포함된 보건업은 256.6%로 금융업에 이어 4위였다. 포털·플랫폼 산업의 급성장, 고령화 심화, 멈추지 않는 가계부채 증가세 등 사회구조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음식점·주점업 생산은 같은 기간 11.0% 늘어나는 데 그쳐 대조를 이뤘다. 33개 업종 중 29위로 최하위권이다. 숙박업(27.3%),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8.2%), 기타 개인서비스업(-10.9%), 기타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업(-19.1%) 등도 하위 5개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axkjh@ekn.kr은행업계 (PG) 은행업계 (PG). 연합뉴스

SK지오센트릭, 화학제품 포장재에 재활용 원료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자사가 생산하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2종의 폴리머 화학제품 포장재에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에 따르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이를 신재 PP와 함께 섞어 제작한다. 현재 연간 1600만장 규모의 PP 소재 25㎏ 포장재를 쓰고 있다는 점에서 연간 264t의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전망이다. PP 소재 25㎏ 포장재를 쓰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 중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섞는 것은 SK지오센트릭이 처음이다. 이번 포장재에는 SK지오센트릭의 친환경 제품 브랜드 ‘싸이클러스’가 적용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것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생분해 소재 △기능성 소재 등에 활용된다. 최우혁 SK지오센트릭 솔루션사업본부장은 "범용 화학제품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이번 신 포장재 적용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성과를 창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SK지오센트릭 SK지오센트릭 관계자가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CLX) 화학제품 생산 공장에서 재활용 원료가 적용된 폴리프로필렌 소재 25kg 제품 포장재를 소개하고 있다.

기업은행,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알뜰폰 요금제’ 출시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알뜰폰 요금제를 내놓는다고 6일 밝혔다.세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IBK전용 알뜰폰 요금제 제공,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기업은행이 이번에 선보이는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걱정 없이 사실상 무제한 용량으로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무제한 요금제’ 3종과 필요한 만큼만 저렴하고 알뜰하게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절약형 요금제’ 3종이다.알뜰폰 요금제 확인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과 LG유플러스 플러스알파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가입은 큰사람커넥트 이야기모바일 사이트에서 가능하다.기업은행은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경우 첫 달 통신료 1만원 할인, IBK 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연결하는 경우 첫 달 통신료 5000원 할인, 마케팅 활용 동의 시 커피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단기간 할인에 집중한 기존 알뜰폰 요금제와는 달리, 기업은행 고객 누구나 24개월간 약정 없이 지속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며 "향후 알뜰폰 요금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가 제휴를 통해 생활 속 고객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은행의 비금융 상품,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김천에 위치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2023 REAL STREET DANCE FESTIVAL)’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과 리얼스트릿(대표 권기준)이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올장르 배틀 개인전,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 및 브레이킹댄스(하우스) 개인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현장에서 300여 개의 팀이 뜨거운 경연을 펼쳐 최종 선발된 4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 1일 차에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150여명의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6명이 올 장르 배틀 개인전의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었고, 온라인 예선전을 거친 7개의 팀이 퍼포먼스 단체전 경연을 펼쳤다. 2일 차에는 100여명의 브레이킹 댄스(하우스) 개인전에 참여하여 예선을 거쳐 16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대회 결과 올장르 배틀 부문 개인전 금상의 영광은 권혁진, 단체전은 무수 팀에게, 브레이킹댄스 부문(하우스) 개인전 금상은 정권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는 경연 외에도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하우스 댄스팀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MACADA HOUSE, SLOW PLOW, BEAT SURFERS의 무대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트릿댄스MC DU LOCK이 1일차에, JUNSIK, Kussang이 2일차에 진행을 하였으며, DJ SOM, AKIN의 음악으로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한 청소년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연은 유튜브를 통해 현장 생중계됐다. 특히 2일차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영상촬영은 Interrobang Film이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영상,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KakaoTalk_20231108_141638813_01 김천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2023 REAL STREET DANCE FESTIVA)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대-환경산업진흥원, ‘탄소 중립·글로컬30’ 추진

전남대학교와 환경산업진흥원이 최근 탄소 중립 기반 조성과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전남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증 연구와 지역 특화산업 연계 공동연구 활성화 △창업 인재 야성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협력 △글로컬대학30 사업 발굴과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 수요 맞춤형 교육, 실습, 연수 등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정성택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산업진흥원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물론, 탄소 중립과 같은 핵심 이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KAIST, 바이오 강국 도약 위한 공학 중심 과기의전원 설립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KAIST가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기존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과 차별화된 공학 중심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과학기술의전원 설립을 추진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지난 10월 31일 대전 본원 의과학연구센터에서 ‘바이오 의료사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과학·공학·의학을 두루 이해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은 글로벌 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해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의대 졸업생 중 의사과학자는 1% 미만으로 바이오 의료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KAIST 의과학대학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미국의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과 국가 정책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의 선결 과제 및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연구중심 의과대학인 미국 하버드 의대의 의사과학자 양성과정인 HST(헬스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의 디렉터 볼프람 고슬링 교수와 스탠퍼드 의대 김성국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고슬링 교수는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간의 의사과학자 및 의사공학자 양성을 위한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HST 프로그램의 역사, 두 기관 간의 구조, 의사-과학자 교육과정, 입학 요건 및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다. HST 프로그램은 지난 1970년에 시작된 의학과 이·공학분야의 학제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의학은 하버드대가, 이·공학 분야는 MIT가 주관하며, 미국 보스턴 지역의 병원과 협력하는 임상실습을 진행해 융합형 의사과학자를 길러내는 산실로 알려져 있다. 이어, 김성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스탠퍼드 대학의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MSTP)’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스탠퍼드 대학이 미국 국립보건원의 지원으로 50년 이상 운영해 온 MSTP의 역사와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이 시도하고 있는 혁신적인 의사과학자 양성과정의 발전상을 공유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KAIST만의 차별화된 공학 중심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발표했다. KAIST는 2004년 의과학대학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184명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했다. 이는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에서 양성된 의사과학자의 절반에 달하는 숫자다. 김 교수는 바이오 의료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KAIST가 추진하고 있는 공학 중심 의사과학자 양성안을 제시했다. 이어, 발제자들과의 자유 토론을 통해 KAIST 과기의전원의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청중과 공유했다. 이동만 KAIST 교학부총장은 "KAIST 과기의전원 설립은 KAIST의 새로운 도전을 넘어 공학 연구기반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중심 국가로의 도약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낸 경험을 가진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국가 바이오 인력 양성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h0054@ekn.krKAIST KAIST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토론회 발제자들. 왼쪽부터 볼프람 고슬링 하버드 의대 HST 프로그램 디렉터, 김성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교수,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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