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CJ ENM, 3분기 영업익 74억원…전년비 71%↓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CJ ENM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109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 줄었다. 다만 엔터 사업은 TV광고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피프스시즌(FIFTH SEASON)과 티빙(TVING)의 손익 개선과 음악 부문의 선전으로 흑자를 시현했으며, 커머스 사업은 TV와 모바일 채널을 유기적으로 잇는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 CJ ENM 관계자는 "피프스시즌과 티빙 등 신성장 사업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음악 부문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했다"며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광고 시장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유료 가입자 증가와 트래픽 성장을 지속한 티빙 효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되며 1분기 매출 314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3분기 매출 3,262억원, 영업손실 2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와 글로벌 컨벤션 매출 성장에 힘입어 1700억원의 매출과 155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3분기 매출 3003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CJ ENM은 4분기부터 부문별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프리미엄 콘텐츠 중심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광고 매출과 티빙 시청 트래픽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콘텐츠 글로벌 유통을 확대하며 지식재산권(IP)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음악 부문은 주요 아티스트 활동에 힘입어 성장을 가속화한다. 커머스 부문은 4분기 FW시즌 패션 성수기를 맞아 패션 카테고리 판매에 집중할 방침이다. sojin@ekn.krCJ ENM_Logo (1) CJ ENM 로고.

레드브릭, 말레이시아 테크 올림픽 본선 진출자와 지스타 2023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레드브릭은 벡스코 제1전시장에 20 부스 규모로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올해 7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크 올림픽인 ‘테크림픽’ 공식 메타버스 제공사로 선정된 레드브릭은 레드브릭 스튜디오로 메타버스 창작물을 제작해 테크림픽 최종 본선에 진출한 말레이시아 학생들의 창작물을 지스타 부스에 전시한다. 지스타 첫날인 16일에는 말레이시아 학생 8명(2개 팀)과 말레이시아 교육부 및 과학기술혁신부 관계자가 함께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작물 체험 방법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레드브릭 부스는 플레이존(Play Zone)과 빌드존(Build Zone)으로 구성돼 있다. 플레이존에서는 말레이시아 테크림픽 우수작을 비롯해 레드브릭과 산학 협력을 맺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들의 메타버스 창작물, 레드브릭 오리지널 콘텐츠 등 레드브릭 스튜디오로 제작된 창작물 10개를 전시한다. 방문객은 플레이존에 전시된 창작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레드브릭 스튜디오로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빌드존에서는 현장에서 사전 예약 후 자신만의 메타버스 커스터마이징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레드브릭 모바일 앱 ‘레드브릭(iOS, 안드로이드)’도 공개한다. 레드브릭 모바일 앱은 레드브릭 스튜디오로 창작된 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해 이용자 접근 편의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레드브릭 부스에서는 멀티플레이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레드브릭 양영모 대표는 “말레이시아 테크림픽에서 레드브릭의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생산한 현지 학생들의 창작물을 비롯해 레드브릭 콘텐츠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지스타 2023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레드브릭은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 레드브릭의 서비스를 제공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많은 기회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스위스 뷰티 브랜드 니앙스, 국내 공식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스위스 프리미엄 바이오 테크놀로지 뷰티 브랜드 ‘니앙스(NIANCE)’가 국내 공식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니앙스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스파’ 입점을 시작으로,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생명공학박사인 레이너 슈미트(Dr. Rainer W. Schmidt) 주도로 2007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탄생한 니앙스는, 스위스 청정 알프스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과 스위스의 수준 높은 바이오 테크놀로지가 결합해 탄생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제품의 개발부터 제조, 포장에 이르는 전공정이 스위스에서 이뤄지며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중국 등 전 세계 30여개국의 최고급 호텔, 리조트, 스파,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니앙스는 특히 피부 본연의 자가재생능력을 활성화시키는 기술력으로 노화 방지 및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강화 시키는 고기능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니앙스만의 스위스 빙하복합체(스위스 빙하수와 에델바이스 추출물, 알파인 식물 활성체 등 4가지 강력한 케어 복합체)를 기본 원료로 독자적인 피부 전달 기술을 적용, 활성 성분들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깊숙이 침투해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설계됐다. 오랜 피부 구조 연구와 노화의 과정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수 천 번의 임상 실험 끝에 완성된 최신의 기술력이다. 니앙스는 이번 국내 론칭에서 크림, 세럼, 마스크, 토너, 클렌징 등 스킨케어 13종 및 바디 케어 제품3종을 선보였으며,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이너뷰티 제품까지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니앙스의 제품과 효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국내 주요 호텔 및 고급 스파에서 ‘니앙스 케어’ 트리트먼트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니앙스 스위스 본사 이벳 예 최고경영자는 “한국에서 니앙스의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뷰티 제품에 관심이 높고, 깐깐한 안목을 가진 한국의 소비자들도 만족할만한 한 단계 진화된 스위스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앙스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니앙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간 중 회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는 3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특정 금액 구매 고객에 한해 니앙스 페이셜 트리트먼트 스파 이용권(40만원 상당) 등을 증정한다.

세계가 선택한 탄소중립 수단은 ‘원전’…원전 수출 확대 노력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영국과 우리 기업의 원전 기자재 수출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코트라에 따르면 영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자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풍력·수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원 발전을 확대 중이다.또한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 발전과 같은 저탄소 에너지원 발전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에너지 안보 전략에 따라 2050년까지 총 전력 생산의 25%를 원자력으로 공급하기 위해 원전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다.2022년 기준 유일한 원전 개발사인 EDF사가 운영 중인 9개 원자로를 통한 원전 전력 생산량은 47.7HWh로 영국 전력 생산 총량의 수준 14.7% 수준에 달한다.원자력 발전이 활발했던 2000년에는 85.1TWh 규모의 생산으로 가장 큰 수치를 기록, 전력 생산 총량 중 차지하는 비율도 가장 높았다.영국의 에너지 총생산량은 석유, 가스 에너지원 성장에 따라 1990~2020년 사이 급증했다. 특히 2020년 천연가스 에너지 생산량은 188.4toe로 기록적인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영국 정부는 원전 산업 육성을 위해 핵연료 기금, 차세대 원자력 기금 등 펀딩을 통해 핵연료 공급망 역량과 ‘차세대 원자력 기술’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및 상용화가 핵심적이며 영국 내 롤스로이스 SMR사를 필두로 한 컨소시엄의 SMR개발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이다.영국은 1956년 세계 최초의 상업 원전을 가동한 국가로 현재 개의 폐쇄된 원자로, 총 9기로 이루어진 5개의 원전, 2개의 건설 또는 계획 중인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22년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 기술의 발전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1999년 최고치와 비교해서는 63% 정도 감소한 수준이다.영국의 원전 확대 정책에 따라 한국과의 정책적 협력과 우리 원전 기자재 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원 필요성이 제기된다.양국 정부는 저탄소 전력원으로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원전 분야 협력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우리 원전 기자재 기업은 ‘대형원전 프로젝트 동반 진출’ 또는 ‘역량 강화를 통한 독자 수출’ 두 가지 전략으로 영국 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코트라측은 "원자력 에너지로부터의 탄소 배출량은 석탄이나 가스 등의 에너지 대비 훨씬 낮은데 직접적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원전 건설 시에도 다른 에너지원 발전소대비 더 적은 용적의 부지를 사용하며 채광 채굴의 비중이 낮다"며 "영국의 정책 목표인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 기반의 전력생산에서 벗어나고 원자력 에너지 등 청정 에너지원의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youns@ekn.kr

리르, ‘시어버터 100’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아이더블유컴퍼니 리르에서 풍부한 수분 공급과 강력한 보습 장벽으로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100% 고함량 시어 버터 성분만을 가득 담은 ‘시어버터 10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불필요한 성분, 색상, 향은 넣지 않고 시어 나무에서 채취한 100% 시어 비터로만 가득 담았다. 시어버터는 아프리카 사바나 지역에서 자라는 케르테 나무의 열매인 시어 너트로부터 추출한 식물성 버터로 탁월한 피부 보습력을 가지고 있다. 풍부한 수분 공급력과 뛰어난 보습력으로 피부 깊은 곳부터 가득 채워 외부 환경으로 인해 자극 받아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 A. D, E, F와 스테아르산, 올레산도 함유됐다. 독일 더마 테스트 최고 등급을 받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건조해 들뜨는 코, 입술뿐만 아니라 각질이 일어난 팔꿈치, 굳은살로 인해 하얗게 일어난 발꿈치 등 건조한 피부를 보습한다. 시어버터 100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예대금리차 올들어 최저인데...정부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윤석열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거친 어조로 은행권을 비판하는 가운데 주요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 유치한 고금리 예적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고객들을 재유치하기 위해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를 더 많이 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계부채가 연일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시중은행의 이자수익을 노골적으로 비판함에 따라 은행권의 딜레마도 계속되고 있다.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예대금리차는 0.836%포인트(p)였다. 해당 수치는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값이다.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 1월 1.178%포인트에서 2월 1.356%포인트로 상승한 이후 6월부터 4개월 연속 1%포인트를 밑돌았다. 특히 9월 예대금리차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이 0.71%포인트로 가장 낮고, 신한은행(0.77%p), 우리은행(0.82%p), KB국민은행(0.83%p), NH농협은행(1.05%p) 순이었다.예대금리차가 하락한 것은 작년 하반기 유치한 고금리 예적금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이를 재유치하기 위해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를 더 많이 올렸기 때문이다. 실제 NH농협은행은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금리가 8월과 9월 각각 4.51%로 같지만, 저축성수신금리는 3.36%에서 3.46%로 상승했다. 이 기간 신한은행도 가계대출금리는 8월과 9월 각각 4.63%를 유지했지만, 저축성수신금리는 3.73%에서 3.86%로 올랐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낮은 하나은행은 저축성수신금리 상승분(0.17%p)이 가계대출금리 상승 폭(0.16p)을 소폭 웃돌았다. 은행권 관계자는 "하반기 은행권의 예적금 경쟁이 심화되면서 예금금리가 올랐고, 이로 인해 예대금리차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은행 탓으로 돌리고, 은행권의 이자수익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면서 은행들의 딜레마가 계속되고 있다. 은행권은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천 억원대의 상생금융 방안을 잇따라 내놨지만, 아직도 정부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게다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해서는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리는 것이 불가피한데, 이것이 또 다시 자영업자, 소상공인 금융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은행권의 고심을 더하는 요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중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86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8000억원 늘었다. 특히나 올해 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을 방문하며 상생금융을 독려할 당시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러한 명분조차 다소 퇴색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가계부채 잡기 위해서는 대출금리를 높이는 게 가장 효과적인데, 금리를 올리면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그렇다고 예금금리를 올리면 시중 자금이 은행권으로 쏠리는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은행권의 건전성 악화, 연체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ys106@ekn.kr시중은행 영업점.(사진=에너지경제신문DB)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예대금리차 월별 추이.

KT, 4분기는 더 좋다…클라우드·IDC 성장세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도 일회성 비용을 제거하면 두자릿 수 성장을 이뤄냈다.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통신 본업과 B2B 신사업 분야에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6조6974억원, 별도 기준 1.8% 증가한 4조673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임금 및 단체협상’결과 조기반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와 콘텐츠 수급 비용 증가로 하락했지만, 이 두가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업이익은 5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4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유무선, 기업 매출이 견조하고, 지난달 주주환원 정책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4분기에는 비용정상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6.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내년 실적 전망도 밝다. 그간 쌓아온 기업간 거래(B2B) 사업 노하우와 클라우드 역량이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KT의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조8600억원으로 통신 3사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이 정체된 통신업과는 달리 KT가보유한 금융, 부동산, 미디어,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모두 2024년 순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KT는 상대적으로 ‘확실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전통적인 B2B 강자로 매년 안정적인 B2B 수주를 확보하고 있고 KT클라우드·KT에스테이트는 내년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sojin@ekn.kr[KT로고1] 화이트4 KT 로고.

글로벌 자산운용 블랙스톤, 국민연금 위치한 전주에 연락사무소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국민연금공단 위탁운용사인 블랙스톤이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내년 초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조나단 그레이(Jonathan Gray)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블랙스톤은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위치한 전라북도 전주에 내년 초 연락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을 밝혔다. 블랙스톤의 전주 연락사무소는 국민연금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국내 시장의 비즈니스 활동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블랙스톤은 서울에 위치한 한국법인 본사에 이어 한국에 두 번째 사무소를 보유하게 됐다. 블랙스톤은 세계 최대의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 1조달러(약 1352조원) 운용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사모펀드와 부동산 분야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 투자팀은 지난 2022년 4월 서울사무소 개설이래 전 부문에 걸쳐 50% 가까운 성장을 이뤘다. 조나단 그레이 사장은 "국민연금과 더 긴밀히 협력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주사무소 개소는 블랙스톤이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블랙스톤 전주사무소 개소는 20여년 가까이 이어 온 국민연금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전주의 지역 금융 서비스 강화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1108161606 국민연금공단 위탁운용사인 블랙스톤이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내년 초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나단 그레이(Jonathan Gray)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국민연금공단

소비 패턴 바뀐 유커에…면세점株 ‘절레절레’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면세점 관련 종목이 올해 하반기 돌아온 중국인 단체관광객(游客·유커) 덕을 볼 것이란 예상과 달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긴축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바뀐 만큼 주가 회복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텍스프리는 8월 31일(6690원) 대비 18.23% 하락했다. 같은 기간 호텔신라와 신세계, 현대백화점도 각각 23.8% 14.13% 떨어졌다.이들 종목 주가는 중국 정부가 한국으로의 단체관광을 허가한 지난 8월10일부터 약 한 달간 오름세를 보였으나, 현재 단체관광 허용 이전으로 돌아갔다.이는 면세점 관련 종목들의 실적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영향이 크다. 면세점 종목은 코로나19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계기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성적을 냈다. 실제 면세점 협회가 집계한 8월 면세점 매출은 1조1366억원으로 지난해 8월 대비 27.6% 감소했다. 외국인 매출이 1년 새 1조4309억원에서 8990억원으로 37.2% 줄어든 것이다. 올해 8월 중국인 방한 관광객은 25만9659명으로 1년 전(3만248명)보다 큰 폭으로 늘었지만, 매출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9월에도 마찬가지였다. 9월 면세점 외국인 매출은 1조805억원으로 전년 동월(1조6527억원) 대비 줄었다. 9월 국내 면세점 외국인 이용자 수는 63만8030명으로 전월(59만4385명) 대비 7.3% 늘어난 수준이었다.이에 신라면세점은 적자를 기록했다. 신라면세점은 3분기 16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매출액도 845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호텔신라의 3분기 영업이익도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 증권사 평균 컨센선스(추정치)는 689억원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흐름이 변화된 것이 면세점 매출과 주가를 끌어내렸단 분석이다. 과거 한국 여행을하는 중국인들은 명품과 화장품, 전자기기 등을 구매하는 ‘면세점 쇼핑’을 주로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끄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으로 여행 패턴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SNS 활동이 활발해지자, 중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트랜드도 쇼핑보단 유명 맛집, 관광지 등을 방문하고 있는 것이 면세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에는 2030세대 위주의 외국인 개별 여행객이 늘고 있는 데다, 면세점 보다는 다이소,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 가게를 찾아 SNS에 공유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어 객단가 또한 낮은 편이라 주가에 반영할 정도는 아닌 수준"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면세점 종목의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내년까지는 주가 상승을 기대할 만한 요소가 없다고 관측했다. 박주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방문객은 많아도 소비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위안화 약세로 인한 구매력 감소 등으로 인해 당분간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내다봤다.yhn7704@ekn.kr국내 면세점 관련 종목이 올해 8월 중순 돌아 온 중국인 단체관광객(游客·유커) 덕을 볼 것이란 예상과 달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은 신라면세점.

부쉐론, 2023 까르뜨 블랑슈 ‘MORE IS MORE’, 하이 주얼리 전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의 2023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 하이주얼리 전시를 축하하는 오프닝 이벤트가 8일 진행됐다. 이번 오프닝 행사에는 부쉐론의 첫 퍼블릭 전시 이벤트를 축하하기 위하여, 부쉐론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한소희가 가장 먼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9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부쉐론 2023 까르뜨 블랑슈 하이주얼리 전시는 국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메종의 하이주얼리를 선보이는 자리로써, 메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완(Creative Director, Claire Choisne)이 1980년대의 자유 분방함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하이주얼리 컬렉션이다. 거대한 사이즈와 생동감 넘치는 컬러, 심플한 형태가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인 하이주얼리의 관습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여 눈길을 끈다.부쉐론의 ‘MORE IS MORE’ 하이주얼리 컬렉션 전시는,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페로탕 도산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한소희가 착용한 ‘플륌 드 펑(PLUME DE PAON)’ 탄자나이트 링, 펜던트 이어링, 브레이슬릿 세트는 골드보다 세 배 더 가벼운 혁신적인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 가벼운 무게감이 돋보인다.‘원스 인 어 블루 문(ONCE IN A BLUE MOON)’ 네크리스는 1879년에 탄생한 잠금장치가 없는 최초의 하이 주얼리 퀘스천마크 네크리스를 재해석하여 완성하였고, ‘퍼퓸 링(PARFUM RING)’은 유니크한 블루 사파이어 카보숑의 세팅으로 향수와 하이 주얼리의 조화를 그려내어, 대담하고 기존 하이 주얼리 전통에서 벗어난 신선한 컬렉션으로 메종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