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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임신부 우대 음식점 10% 할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임산부 우대 할인점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횡성군보건소에 따르면 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와 협력해 사전에 신청서를 받아 임신부 우대 할인점을 선정했다. 총 18개소로 횡성읍 11개소, 우천면 3개소, 둔내면 2개소, 서원면 1개소, 청일면 1개소이다. 지역 임신부가 우대 할인점에 방문해 임신부 수첩을 제시하면 임신부를 포함 최대 4인까지 구매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먼저 나서 준 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의 참여에 감사하고 지역 임신부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임신부를 배려하는 각종 지역에서의 더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횡성군 횡성군 표지석

뉴진스,

뉴진스(NewJeans)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 공연 무대에 오른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측은 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뉴진스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퍼포머로 선정됐음을 알렸다. 뉴진스는 올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던 ‘슈퍼 샤이(Super Shy)’와 ‘OMG’를 선보인다.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의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공연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남녀 통틀어 K-팝 그룹으로는 데뷔 후 최단기간(1년 3개월)에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퍼포머로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대세 아티스트의 위상을 드러냈다. 뉴진스는 올해 빌보드 차트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7월 발매된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안착했고, ‘핫 100’에 ‘OMG’, ‘디토’,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 5곡을 진입시켰다.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3곡(‘OMG’, ‘디토’, ‘슈퍼 샤이’),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4곡(‘OMG’, ‘디토’, ‘슈퍼 샤이’, ‘ETA’)이 ‘톱 10’에 들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뉴진스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최다 노미네이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Top Billboard Global(Excl. U.S.) Artist)’,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등 총 4개 부문(톱 글로벌 K-팝 송 복수 노미네이트 포함 총 5개) 수상 후보에 올랐다.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공연과 수상자 발표는 오는 19일 빌보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뉴진스00 그룹 뉴진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공연한다.PMC/Billboard Music Awards

"배추 1포기가 10년 전 가격" 이마트, 김장재료 할인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8일간 ‘2023 김장대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행사에선 배추 1망(3포기)을 ‘2850원’에 판매한다. 포기 기준으로는 1포기당 9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이마트가 10년 전(2013년)에 판매했던 배추 가격이다. 배추 행사 가격은 도매가보다도 저렴하다. 지난 8일 기준 서울시 농수산 식품공사 기준 배추(3입·망) 특품 평균 도매가가 6785원인 점을 감안하면, 배추 판매가격이 도매가보다 반값 이상 저렴한 것이다. 이마트는 배추 이외에도 다양한 김장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김장철 주재료인 무, 알타리, 갓을 포함해 깐마늘, 쪽파, 배 등 김장양념 재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CJ·대상 액젓류 전품목 행사도 진행한다. 최대 20% 가격 할인행사와 함께 CJ 혹은 대상 액젓류 전품목을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상품권 증정한다. 트레이더스 역시 김장 물가 안정에 동참한다. 트레이더스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배추를 이마트와 동일한 1망 2850원에 판매하며, 깐마늘 2.5㎏, 양파 5㎏, 무, 생강, 홍갓 등 주요 김장채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준다. 윤샘이 이마트 김장채소 바이어는 "고물가가 이어지며 김장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사전 기획을 통해 대량의 배추 및 김장재료를 확보,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 준비에 나서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r9028@ekn.kr이마트 김장행사 이미지 이마트 김장행사 이미지

펄어비스, 3분기 매출 849억원…전년동기比 영업익 82.5%↓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펄어비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7% 감소했고, 같은 기가 영업이익은 82.5% 감소했다. 검은사막 월평균 일간활성화이용자수(DAU)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아침의 나라’의 인기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02%, 북미·유럽 28%, 아시아 25% 증가했다. 3분기 ‘검은사막’은 스토리를 가미한 신규 사냥터 ‘울루키타’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했다. 콘솔과 모바일은 PC에서 선보인 ‘아침의 나라’를 업데이트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지식재산권(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쇼 ‘지스타(G-STAR)’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품 수명주기(PLC)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붉은사막을 포함한 신작을 철저히 준비해 중장기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펄어비스 펄어비스 올해 3분기 실적.

[포천시] 의왕시, 6.25 참전 기념비 제막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의왕시 6.25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고 7일 제막식을 거행했다. 내손동 갈뫼한글공원 옆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정무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비에는 정무권 회장 등 157명 의왕시 참전용사 이름이 새겨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막식에서 "이 기념비가 우리 후손에게 과거의 아픈 역사를 일깨워 주고,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4월부터 관내 3곳에 보훈기념탑(비)을 조성하고 있다. 10월13일 왕송호수에서 거행된 독립유공기념비 제막식과 7일 6.25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12월4일 아름채노인복지관 앞에서 월남참전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의왕시 7일 6.25 참전 기념비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美 첫 차세대 원전 SMR 결국 무산…뉴스케일 주가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에너지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미국의 첫 번째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가 결국 8일(현지시간) 무산됐다. 불어나는 비용에 전력 수요자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원전 설계업체인 뉴스케일 파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0% 가까이 급락했다.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스케일 파워와 발전사 UAMPS는 CFPP(카본 프리 프로젝트) 발전소 프로젝트를 폐지하기로 이날 상호 합의했다.양측은 공동 발표문을 내고 "CFPP를 진행하기 위한 양사의 상당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UAMPS와 뉴스케일은 프로젝트를 종료하는 것이 양사 모두에게 가장 현명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뉴스케일 파워는 UAMPS에 4980만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CFPP 발전소는 2029년까지 77메가와트(MW)급 소형 원자로 모듈을 6대 설치해 462MW의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발전비용이 처음 예상보다 급증함에 따라 미국 정부로부터 처음으로 승인을 받은 SMR 프로젝트가 무산 위기에 놓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스케일 파워는 2021년 당시 발전비용이 메가와트시당 58달러였는데 지난 1월에는 89달러로 53% 급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비용 급증은 기업들이 전력을 구매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실현 가능하기 위해선 수요자들이 CFPP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80%를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존 홉킨스 뉴스케일 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우리는 80%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는 결코 달성할 수 없다"며 "말이 더 이상 달리지 않는다면 금방 내려야 하는데 우리가 현재 그 단계"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 정규시장에서 3.31% 하락 마감한 뉴스케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18달러로 30%가량 급락했다. 메이슨 베이커 UAMPS CEO는 "CFPP를 구축하기 위한 수년간의 노력을 감안하면 이번 결정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그럼에도 이 결정은 CFPP 프로젝트를 참여하는 UAMPS에게 최상의 선택지"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중단시키기 위한 다음 단계에서 뉴스케일 및 미 에너지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FPP가 결국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원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SMR 관련 사업은 물론 국내 SMR 개발 또한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움직임은 원전의 새 시대를 열 것으로 예고된 SMR 기술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 에너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CFPP와 같은 첫 프로젝트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며 "청정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차세대 원자력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뉴스케일에 대규모 투자를 한 국내 기업들의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SMR 사업에 보폭을 넓히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지난 3월 뉴스케일 파워와 SMR 소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 IBK투자증권 등 국내 기업들은 뉴스케일 파워 A종 보통주를 64%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뉴스케일 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조감도(사진=미 에너지부)

카카오, 3분기 매출 2조1609억원…전년동기比 영업익 7%↓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가 한국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 늘어난 2조160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한 140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5%다. 카카오의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295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517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톡비즈 매출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 성장했으며,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한 832억원이다. 플랫폼 기타 매출은 카카오페이 글로벌 거래액 증가와 카카오모빌리티 전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4285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1조1315억원이다. 스토리 매출은 일본 분기 최대 거래액 경신과 무빙 등 국내 오리지널 웹툰 지식재산권(IP) 조회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2491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5133억원이며, 미디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070억원이다. 게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262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동기대비 18% 늘어난 2조206억원이다. 카카오는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도록 사업 구조를 굳건히 하고,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투자하는 등 기본에 집중하는 경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년 동안 총 492억원의 배당과 발행주식수의 1.4%인 4224억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다. 2024년에는 한층 강화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hsjung@ekn.kr카카오 로고 카카오 CI.

원주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나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원주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일제 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류 상품권 환전과 가맹점 결제현황 자료 등을 검토해 부정거래가 의심될 경우 해당 가맹점 현장 조사 등 실질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 확신 시 행정 지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로 처분 및 심각한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단속에 가맹점주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ss003@ekn.kr원주사랑상품권_1 원주사랑상품권

원주시, 10명 중 7명 "전통시장 주차·시설 노후 불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만 10명 중 7명이 주차와 시설 노후로 인해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통시장 이용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풍물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중앙시장 일대 전통시장 이용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조한 결과 전통시장 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 39.9%가 ‘주차불편’을 들었고, 28.5%는 ‘시설 노후’라고 답했다.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34.8%), 신선한 농산물(19.6%), 편리한 접근성(12.5%) 순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 이용 현황은 연령별로 다른 결과를 보였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목적으로 40대 이상은 ‘쇼핑’, 30대는 ‘식사’, 20대 이하는 ‘여가 시간’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결제방식은 연령이 높을수록 현금을, 낮을수록 카드 사용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통시장 이용 수단으로는 30∼50대는 ‘자가용’, 20대 이하는 ‘버스’, 60대 이상은 ‘도보’ 비율이 높았다. 시는 전통시장 이용 시 가정 불편하다고 답했던 주차 불편과 시설 노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원일로 일대에 노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면수 55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07억원 등 총사업비 179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187면 규모의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장활성화구역 일대에 시비 117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80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2024년부터 추가 조성한다. 전통시장 시설노후 개선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해 총 26억 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 문화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및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민속 풍물시장 샷시와 간판 제작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만두골목 도래미시장 도래미시장 만두골목

[EE칼럼] RE100 기업 도와주겠다며 헛다리 짚은 정부

신동한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이사 RE100은 민간단체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더 클라이미트 그룹’ 주도로 2014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 탄소감축 운동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약속이다. 구글,애플과 같은 IT업체는 물론 GM등 제조업체, 코카콜라와 레고 같은 소비재 업체까지 현재 38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3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의 평균 RE100 달성 목표 연도는 2030년이며 2050년을 넘지 않아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그런데 민간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어떻게 한국 경제에서 키워드가 됐을까? RE100 참여 기업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품이나 소재 업체에게도 RE100을 요구한다. 이들에게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은 생산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했다는 증빙을 첨부해야 한다. 수출 주도형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 많은 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 이미 오래이다. 스웨덴의 볼보나 독일의 BMW에 납품하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이를 충족하지 못해 최종 계약 단계에서 무산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중국에 현지 공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경우 재생에너지 전기 조달이 가능하다. 하지만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내건 삼성전자도 국내 공장을 제대로 가동하려면 국내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기가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태양광,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예산을 사정 없이 잘라버린 정부지만 국내 기업의 생산시설 이탈은 막아야 할 상황이다. 그래서 나온 대책 중 하나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거래’와 ‘REC 상한제’ 도입을 위한 행정지침 개정이다. 산업부는 지난 10월 20일 RE100 달성이 시급한 국내 기업들의 REC 조달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 개정을 공고했다. 그동안 시장에 풀지 않았던 국가 대상으로 발급되는 REC를 거래하기 위한 준비다. 그런데 진단을 잘못해 오답을 낸 안타까운 사례가 됐다. 2012년 신재생에너지로 발전한 전력에 대해 REC를 발급하기 시작한 이래 REC 가격은 크게 변동해왔다. 2013년 1월 15만7806원으로 시작한 REC 가격은 2018년 연평균 9만5781원으로 떨어졌고 2021년에는 3만6523원으로 최저치를 찍었다. 이후 지난해 5만6478원으로 상승 전환해 올해들어 이달 2일 현재 REC 현물가격은 RPS시장 7만6600원, K-RE100시장 7만3324원이다. 본래 REC는 한국전력에서 매입하는 전력가격(SMP)으로는 생산비 보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가진 대형 발전사에 REC를 판매해 수지를 맞추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런데 2017년부터 의무발전사의 공급의무량보다 REC 발급량이 많아져 가격이 내려간 것이다. 2021년 최저 2만원 대까지 떨어져 수익 악화로 고전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자 산업부는 기준가격의무매입제(FIT)에 비해 시장의 자율 조정에 따르고자 RPS를 시행하는 것이므로 개입할 수 없다며 딱 잘라 거부했다. 그러나 지난해 들어 상황이 변했다. 여전히 공급의무량에 비해 REC 발급량이 많은데도 REC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일한 구매자 그룹이던 공급의무발전사 외에도 국내 RE100 참여기업과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는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전기 사용을 증명하기 위해 REC를 구매하기 시작하면서다. 그리고 그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되자 산업부가 내놓은 대책이라는 게 국가REC를 판매해 가격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상한제까지 도입해 가격을 묶겠다니,그동안 시장경제를 내세우던 산업부의 태도는 어디로 갔는지 의문이다. 국내 RE100 관련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전기 사용을 증빙하는 방법은 재생에너지발전사업자에게서 REC를 매입하거나, 한전에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고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하는 방법 등 2가지다. 후자의 경우 한전은 재생에너지 전기를 더 비싼 값으로 팔 수 있으니 재생에너지 지원 비용을 일부 회수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2022년 기준으로 국내 RE100 기업들의 합계 사용 전력량은 5만6338GWh로 서울시의 연간 총 전력사용량(4만8789GWh)보다 많다. 삼성전자만 해도 연 2만1731GWh를 사용하여 부산시(2만1493GWh)보다 많이 쓴다. 같은 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모두 4만7266GWh에 불과했다. RE100 참여 기업들은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의 60%, 2040년까지 90%, 2050년에는 전량 재생에너지 전기만을 사용해야 한다.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력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데 국내에서 공급하는 양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지난해부터 REC 가격이 오르는 배경이다. 그렇다면 대책은 당연히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늘리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런데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은 여전히 억제 일변도다. 이번 조치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의 손익분기점을 어렵게 해 민간 투자 의욕을 꺾고 있다. 이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은 지난해 신규 태양광발전 설비 감소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 정부가 진정으로 RE100 기업을 돕고 싶다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쥐어짜기가 아니라 획기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내놓기를 바란다.신동한 신동한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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