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현대건설,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KIND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KIND 이강훈 사장 등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미국 태양광 및 연계 발전사업 개발·건설·운영 △사업 수익성 제고 및 타당성 확보방안 모색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 미국 발전사업의 동반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미국의 신규 발전 설비 중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46%(2022년 기준)로 10년 전 15%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미국 내 운영 중인 태양광 용량은 총 153GW로, 2028년에는 375GW, 이 추세에 따라 2050년에는 현재 대비 10배인 약 1570GW까지 확대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개발단계부터 건설, 운영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세계적인 시공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의 개발 및 EPC(설계·시공·조달) 분야에, 한국중부발전은 국내외 다수의 발전사업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KIND는 주요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및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자금 지원 등에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KIND는 미국 텍사스주 중부에 위치한 콘초 카운티 지역의 459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중부발전은 미국 엘라라 태양광 발전사업(130MW) 및 콘초밸리 태양광 발전사업(160MW)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3사가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이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수주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을 통한 글로벌 RE100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대건설은 태양광을 포함한 수소,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CCUS 등 에너지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극 참여하며 차세대 에너지 전환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선진시장 개발형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생태계를 선도하고 ESG 경영의 보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ㅇㅁ 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가운데)과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 KIND 이강훈 사장(오른쪽)이 미국 태양광 발전 사업 공동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 제도는 국토교통부가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에 도입했다. 주거서비스 인증은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지원 시설, 공동체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선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민의 큰 호평을 받았다.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가 들어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이 열리는 푸른 라운지와 오픈 키친, 카페 등이 도입됐다. 해당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 반려동물 소개 프로그램, 공유경제 아카데미, 요리 강좌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입주민 전용 텃밭,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푸른도서관 등 건강과 여가 관련 시설들이 주거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독거노인 및 1인 가구 김장 나누기 행사, 이웃들과 함께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누는 ‘맛있는 마을 활동’ 등의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또한 아껴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소통의 장터, 어린이·성인 원데이 클래스,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해 이웃들과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더했다. 이외에도 전세대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술 공연, 컵라면 높이 쌓기 챌린지 등 이색 체험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마을 공동체 활동들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 인천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대회’에서 문화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주거 서비스 관리는 대우건설의 자회사인 대우에스티에서 맡았다. 대우에스티는 대우건설의 자회사로 주택개발·부동산운영관리 등을 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이래 약 20년 동안 푸르지오 아파트를 관리해오고 있으며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등에서 임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20년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가 민간임대 부분 최우수 인증을 받은 이래로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동탄레이크 자이 더 테라스 등에서 양질의 민간임대 주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발굴해 입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h123@ekn.kr대우건설 푸르지오 ㅇㅁㅇ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 대우건설

與 "민주당, 탄핵·국조 거론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과 ‘채상병 사건’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것과 검찰 특수활동비 삭감 거론에 대해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아무런 불법도 없는 국무위원들에 대해서 끊임없이 탄핵 협박을 일삼고 정부를 비난하기 위한 정쟁형 국정조사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넌덜머리가 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및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탄핵소추를 강행한 것은 물론 한동훈 법무·원희룡 국토교통·김영호 통일부 장관에 대한 탄핵도 주장하는 점을 거론했다. 이어 "대선 패배 이후 걸핏하면 탄핵 주장이 나온다"며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정부 흔들기, 대통령 비난에만 집중하는 야당의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선 "임명된 지 석 달이 안 됐는데 근거 없는 탄핵을 주장한다"며 "민주당 머릿속엔 오로지 탄핵과 정쟁만 가득 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여야가 맺은 ‘신사협정’,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야당에 몸을 낮춘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을 상기시키며 "국민들은 모처럼 국회에서 상생과 협치의 싹이 터지나 기대를 가졌다. 그러나 최근 민주당의 모습은 국민적 기대를 처참히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습관성 탄핵과 해임, 무분별한 국정조사는 국회에서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가로막고 갈등만 키워낸다"며 "민주당은 민생에 최대 방해꾼이라는 지적을 받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탄핵 겁박, 막무가내 입법 폭주, 정략적 국정조사 요구를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검찰 특활비에 대해 사용 내역이 소명되지 않으면 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민주당이 검찰 특수활동비 삭감으로 다시 한번 마약 수사에 지장을 초래한다면 국민께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활비 집행에 대한 정보가 모두 공개되면 수사 대상, 방법, 정보 수집 경로에 대한 기밀 유지가 어려워 수사조차 불가능해진다는 것은 국정을 운영해 본 민주당도 아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법무부 장관이 검찰 특활비 지침을 조만간 타 기관 수준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도 그 사용 내역까지 소명하라고 우기는 건 어떻게든 검찰을 길들이겠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마약 수사의 구멍을 만든 책임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민주당은 마약이 5년에 불과 5배 늘었는데 왜 마약과 전쟁을 벌이냐고 이야기할 정도로 마약 문제의 중대성을 평가절하해왔다"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이 주도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가 축소되면서 검찰은 마약 사건 중 ‘500만원 이상 밀수’만 수사할 수 있게 됐다. 윤 원내대표는 "인터넷 마약 거래가 급속히 확산하고 학교, 학원에까지 마약이 파고드는 현재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어디에도 없다"며 "민주당은 검찰에 대한 정치 공세가 도를 넘어 수사라는 본연의 기능까지 저하한다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가와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claudia@ekn.kr발언하는 김기현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윤재옥 원내대표. 연합뉴스

수도권 역세권 단지, 1순위 경쟁률 비역세권 단지 대비 약 4배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수도권 역세권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비역세권 단지의 경쟁률에 비해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단지는 보통 주변에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고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도 커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11월 3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에서는 총 106개 단지, 3만3151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왔으며 이 중 역세권(반경 500m 이내 또는 도보 10분 거리·네이버 지도 기준·예정역 포함) 38개 단지, 6837가구를 분양했다. 비역세권 단지는 68개, 총 2만6314가구가 공급됐다. 역세권과 비역세권 단지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을 비교한 결과 그 차이는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올해 역세권 단지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39.06대 1을 달성했지만, 그 외 비역세권 단지는 9.8대 1을 기록해 약 4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이렇게 비역세권 단지 대비 역세권 단지가 청약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이유로는 수요자들이 주택 결정 시 주요 고려 요인 중 ‘교통 편리성’이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역세권 단지는 희소성이 높으며 향후 집값 시세차익에 있어 비역세권 단지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기 때문으로도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3 살고 싶은 주택’ 설문 조사(서울 702명, 경기도 일부 지역 302명, 대전·세종 300명 총 1304명 대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 요인’(9개 항목 중 3개 선택)에 대한 답으로 ‘교통 편리성(64%)’, ‘생활편의, 상업시설 접근 편리성(60%)’, ‘직장과의 거리·직주 근접성(47%)’, ‘개발·투자가치, 지역 호재(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로 연내에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역세권 단지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다만 입지 차이에 따라 비역세권 단지임에도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 현상이 심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zoo1004@ekn.krclipboardImage 수도권 역세권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비역세권 단지의 경쟁률에 비해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

기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섬유소재산업 혁신성장 견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 이하 KOTERI)과 지난 8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국가 섬유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활동 지원 및 기술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섬유소재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R&D 및 기술금융 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개방형 기술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 및 지자체, 연구소 R&D과제 정보 교류 및 추천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연계 및 사업화 지원 △연계 및 협력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공동 홍보체계 마련 등을 통해 섬유소재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소재산업 중소기업과 전문연구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금융 및 비금융 맞춤형 종합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AI를 기반으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매칭하는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구축하여 기술거래와 사업화자금 지원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KOTERI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철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보와 KOTERI가 섬유소재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섬유소재산업 혁신성장 견인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문철환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사진 오른쪽). 사진=기보

KT, 인천시 도심·도서 UAM 상용화 위해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는 KT·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5사 컨소시엄 ‘K-UAM 원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K-UAM 원팀은 인천시 도심 및 도서 지역의 UAM 서비스의 성공적인 실현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UAM 생태계 및 상용화 준비에 협력한다. 협약의 상세 내용은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을 위한 공동협력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공동 협력 △UAM 광역 연계 교통서비스 상용화 준비를 위한 공동 협력 등에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2021년 ‘K-UAM 원팀’ 출범 후 컨소시엄이 지자체와 맺은 첫 민관 협력 사례다. KT를 비롯한 컨소시엄은 향후 UAM 사업 확대를 위해 인천시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KT는 정보통신기술(ICT)력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 통신 및 관제 안정성 기술 등 UAM 관련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KT는 UAM 전용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를 개발하고 지난달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교통관제(UATM) 시스템 개발 및 UAM에 위성을 활용하는 통신기술 등을 연구 중에 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인천시와 5사 컨소시엄의 협력은 공항이 있는 도심과 도서 지역을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실질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T는 UAM 분야에서도 본연의 ICT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UAM 시장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로고1] 화이트4 KT 로고.

수서역 일대에 휴게·편의시설 갖춘 광장 들어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는 강남구 수서역에 휴게·편의시설을 갖춘 광장이 조성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결정안의 핵심은 수서동 727 외 1필지에 위치한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을 폐지하고 도시계획시설(광장)을 신설하는 것이다. 수서역 일대는 SRT, 지하철 3호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서울의 주요 관문이자 서울 둘레길 대모산 입구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그러나 보행자를 위한 쉼터와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인근 개발제한구역·사유지로 인해 가용지를 확보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수서역(남)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휴게 및 편의시설을 갖춘 광장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을 위한 쉼터 및 화장실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편의가 한층 향상되는 한편, 주변 도시 경관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이번 광장 조성사업은 올해 11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내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전날 회의에서는 금천구 가산동 237번지 일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한국수출(서울디지털) 국가산업단지(이하 G밸리) 2·3단지와 간선도로인 시흥대로 인근 구역으로 중소규모 산업시설과 주거 용도가 혼재된 준공업지역이다. 결정안은 복합산업 중심지로서의 특성을 반영해 주거우세지역, 산업우세지역, 중심기능밀집지역으로 대상지의 공간 구조를 설정하고 용도와 높이에 차등을 뒀다. 준공업지역 내 보행 친화적인 녹지공간을 확보하고자 건축한계선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및 법정 의무 면적을 초과해 공개공지 조성 시 이에 대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계획(안)을 마련했다. 결정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주민 재열람과 결정고시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계획안이 나올 예정이다. zoo1004@ekn.kr수서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는 강남구 수서역에 휴게·편의시설을 갖춘 광장이 조성된다. 서울시

농식품 차관, 직접 농식품 수급상황실 총괄…28개 품목에 물가관리 전담자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농축산물 물가 급등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을 맡아 직접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물가체감도가 높은 28개 주요 농식품 품목에 대한 전담자를 지정해 물가를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식품 물가 관리 대응체계’를 확정했다. 농식품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밀 가격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치솟자 작년 6월부터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설치해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해왔다. 수급상황실은 식량정책실장이 상황실장을 맡아왔으나 앞으로는 차관 직속으로 격상해 농식품 물가를 더 엄중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수급상황실은 △총괄반 △원예농산물반 △축산물반 △식량·국제곡물반 △식품·외식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다. 각 반은 28개 주요 농식품 품목의 전담자를 지정해, 물가를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원예농산물반에서 배추, 무, 사과 등 9개 품목을 관리하고 축산물반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4개 품목을 전담한다. 또 식량·국제곡물반에서는 쌀 가격을 집중적으로 보고, 식품·외식반에서는 빵, 우유 등 식품 9개 품목과 햄버거, 치킨, 피자 등 외식품목 5개 등을 관리한다. 특히 그동안 신선 농축산물 중심으로 품목별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가공식품도 물가 체감도가 높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9개 품목을 중심으로 담당자를 지정해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가 상황을 상시 점검하기 위해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차관 주재로 매월 열고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매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달 농축산물 물가는 기상재해 여파로 작년 동월 대비 8% 상승했고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각각 4.9%, 4.8% 상승하며 전체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3.8%)을 웃돌았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지난달 하순 이후 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상 악화와 가축전염병 발생 등이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axkjh@ekn.kr서울의 한 대형마트 서울의 한 대형마트. 연합뉴스

가스공사, 미래세대 육성 위해 ‘사랑의 장학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일 LnG(Leading & Growing)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160명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배성근 장학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과 대구권역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2012년부터 전국의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337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그 중 본사 소재인 대구권역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43명에 이른다.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LnG 장학사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대구지역의 한 대학생은 "이번 가스공사의 장학금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될 것 같다"며 "따뜻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youns@ekn.kr222 임종순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맨 왼쪽)이 8일 LnG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수여받는 대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평형’ 능가하는 소형 아파트 인기, 청약 경쟁률 2배 ‘껑충’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전국적으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고,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소형 면적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1월~9월) 전국 전용면적(이하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총 18만7441건이 매매 거래되며 주택형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동기간 전용 △61~85㎡ 이하 17만6833건 △85㎡ 이상 5만9530건을 웃도는 수치다. 수요가 늘자 청약 시장에도 쏠림 현상이 극대화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전용 60㎡ 이하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07대 1로 전년 6.82대 1을 기록한 것보다 2배 이상 뛰었다. 동기간 국민평형이 속한 전용 61~85㎡ 이하 평형이 6.37대 1에서 9.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두드러진다. 최근 분양한 소형 아파트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올해 10월 서울 강동구 일원에 분양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전용 59㎡A타입은 1순위 평균 595대 1을 기록했으며, 9월 서울 관악구 일원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동일 면적 A타입은 1순위 평균 216대 1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9월 부산 남구 일원에 분양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전용 59㎡A타입은 1순위 평균 2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월 대전 서구 일원에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 동일 면적 A타입은 1순위 평균 66.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증가를 꼽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1~2인 가구 수는 총 1577만932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65.98%에 달한다. 이는 10년 전인 2013년 동월 1~2인 가구 비율(53.81%)보다 약 12.17p 늘어난 수치다. 반면, 부동산R114 기준 올해(1월~10월)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60㎡ 이하 면적은 전체 분양 물량의 약 30.01%에 불과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을 보면 올해 9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전년동월(2022년 9월) 대비 약 11.5%(1657만5900원→1486만6500원)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어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자 중대형 대비 가격이 낮은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의 경우 1~2인 가구의 증가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분양 물량은 적어 희소성이 극대화되고 있다"라며 "최근 분양하는 신규 단지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상품성이 우수해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zoo1004@ekn.kr62652_58132_1840 전국적으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픽사베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