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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 온라인교육 노하우 말레이에 전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은 "지난 6일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과 산하 청소년교육센터 관계자들이 방문해 본교의 글로벌 수준 온라인교육 시설과 콘텐츠를 견학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관계자 및 청소년 교육센터의 단장 나루딘 수비 박사와 부단장, 연구원 및 학생 등 23명이 참석했다. 부산디지털대는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발돼 ACU-OER에 탑재된 빅데이터 프로세싱 분야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시연했다. 말레이시아 관계자들과 학생들도 세계 수준의 온라인 교육콘텐츠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제작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스튜디오를 돌아보고,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강의를 해 보는 체험시간도 가졌다. 부산디지털대는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빅데이터 프로세싱 융합전공의 총 11개 교과목에 한국어와 영어 자막을 제공하면서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국외 대학 및 교육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와 빅데이터의 융합전공 교과목과 빅데이터 프로세싱 분야의 교과목으로 구성된 온라인 콘텐츠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ACU Project의 ACU LMS 플랫폼을 통해 국외로 서비스할 준비가 되어 있다. 최원일 총장은 "부산디지털대의 온라인 교육시설과 원격교육의 혁신 모델을 말레이시아와 적극 공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부산디지털대만의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같은 아시아 대륙에 있는 다른 대학들이 더욱 발전된 온라인 교육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5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1학년 신입생 및 2∼3학년 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051)320-1919.부산디지털대학교 지난 6일 부산디지털대학교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디지털대학교

KDI, 내년 성장률 전망 2.3→2.2%…물가상승률은 2.5→2.6%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4%로 내리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3%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5%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KDI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KDI는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보다 2.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한국은행 전망치와 같고 정부 전망치(2.4%)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치(2.1%)보다는 소폭 높다. KDI는 지난 8월 수정 경제전망 당시에는 상반기에 내놓은 전망치인 2.3%를 유지했지만 이번 전망에서는 0.1%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KDI는 내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2%)을 소폭 웃돌겠지만 이는 올해 낮은 성장률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보다 성장률은 큰 폭으로 올라갈 것이지만 고금리 영향으로 민간소비·설비투자가 제약을 받아 경기 회복세는 완만할 것이라는 의미다. 올해 GDP 성장률은 지난 8월 수정 전망(1.5%) 때보다 0.1%p 낮은 1.4%로 예상했다. 정부·한은·IMF 전망치와 같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내년 2.2% 성장률은 ‘고(高)’라고 보기 힘들고 밑에서 점점 ‘중’(中)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이라며 "우리 경제는 아주 완만한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KDI는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을 8월 수정 경제전망(2.4%) 때보다 0.6%p 낮아진 1.8%로 예상했다. 고금리 기조로 상품소비 부진이 지속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설비투자 역시 고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다만 수출 회복과 올해 저조한 증가율에 따른 기저효과로 내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투자는 주택 부문 중심의 건설 수주 위축 여파로 1.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세는 한국 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주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비스 수출도 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수출 회복세에 더해 내수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흑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로 전망했다. 지난 8월 수정 전망(2.5%) 때보다 0.1%p 올려잡은 것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8월 전망(3.5%) 때보다 0.1%p 높은 3.6%로 예상했다. 당시 경제 전망 때 전제로 한 내년 국제 유가 전망치가 기존 배럴당 75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조정된 영향이다. 내년 소비자물가는 내수 증가세 둔화 영향으로 올해보다는 다소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근원물가 역시 수요 둔화 영향으로 올해 3.5%에서 내년 2.4%로 상승 폭이 축소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32만명)보다 줄어든 21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올해 2.7%, 내년은 3.0%로 예상했다. KDI는 30대 여성 중심으로 노동 공급이 확대되면서 내년에도 인구 감소세 대비 높은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KDI는 물가 안정을 위해 거시 경제 정책은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국내 물가상승률이 주요국에 비해 낮은 편인 만큼 미국과 같은 강한 통화 긴축 기조는 요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규철 실장은 "현재 금리 수준을 당장 크게 변동시킬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장 긴축적 기조를 더 강화할 필요는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복지지출 등 재정수요가 늘면서 중장기적 재정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재정지출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특히 빠르게 늘고 있는 의무 지출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 역동성 강화를 위한 노동시장 유연화, 교육제도 개편 등 구조 개혁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도 내놨다. 대외 위험 요인으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 중국 부동산 경기 급락 가능성 등을 꼽았다. 정규철 실장은 "5년 정도 지나면 (우리 경제가) 1%대 성장이 자연스러운 시기가 올 것"이라며 "구조개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성장률 하락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axkjh@ekn.kr하반기 경제전망 발표하는 천소라 KDI 경제전망.. 천소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하반기 KDI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규철 경제전망실장. 연합뉴스

광양시, 이차전지 전문인력 100명 양성... 42명 취업

전남 광양시가 최근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사업 하반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영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인사노무그룹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월 동안의 교육 수료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은 광양시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여 관련 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하는 사업으로, 광양시·고용노동부·전라남도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7억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1천4백만원, 시비 1억2천6백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분야 인력을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 총 100명 양성했다. 2024년에는 125명으로 확대해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0.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 하반기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 4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교육생 1명은 포스코홀딩스에 취업을 확정했고, 41명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판매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취업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교육에 열정적인 태도로 참여하여 수료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청년들에게 소득 걱정 없는 ‘안심’과 일상 속 인프라에 대한 ‘만족’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상하반기 100명의 교육 수료생 중 포스코퓨처엠 1명, 포스코홀딩스 1명, 포스코리튬솔루션 90명 등 총 9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지역인재들의 취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지난 9월과 10월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정인화 광양시장이 최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사업 하반기 교육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광양시

NH투자증권,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해 K-RE100 가입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한국형 제도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및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NH투자증권은 올해 K-RE100 이행 방안으로 신재생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키로 했다. REC를 구매하면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게 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 역시 인정받을 수 있다. K-RE100은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구매, 직접 전력 거래 계약(PPA),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지분투자, 자체 건설 등을 통해 이행할 수 있다. 이번 가입은 NH투자증권이 견고한 ESG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범농협 그룹 일원으로의 ESG 경영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NH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하며 농협금융의 2050년 탄소중립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더불어 국제협약인 넷제로은행연합(NZBA),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탄소배출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등 4대 협약에 동시에 가입하는 등 ESG 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을 위해 국제협약 가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NH투자증권 역시 향후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 비율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최홍석 ESG추진부 부장은 "NH투자증권의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여정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행수단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K-RE100-가입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의왕시 2024년 SNS 서포터즈(기자단) 공모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왕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시와 시민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할 ‘2024년 의왕시 SNS 서포터즈’ 30명 내외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며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고 글쓰기 및 사진-동영상 촬영이 능숙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으로, 블로그 분야는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고, 인스타그램 분야는 사진, 카드뉴스, 릴스를 제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은 12월5일까지 의왕시 누리집 및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lyr5002@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12월22일 누리집에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SNS서포터즈는 발대식 및 간단한 교육을 마치고 내년 12월31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기사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신성호 홍보담당관은 9일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2014년부터 10년 동안 진솔하고 따뜻한 이웃들 이야기와 시정 소식을 전파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며 "이번 SNS 서포터즈 공모에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SNS 서포터즈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의왕시 누리집과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의왕시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 2024년 SNS 서포터즈(기자단) 공모 포스터 의왕시 2024년 SNS 서포터즈(기자단)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천안, SK E&S와 2027년까지 수소버스 350대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천안시가 2027년까지 350대의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SK E&S와 천안시가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을 통해 ‘천안 그린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SK E&S(대표이사 사장 추형욱)는 9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천안 그린도시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세버스 등 35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행을 위해 SK E&S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최대 연 3만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 연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천안시 내 버스 공영차고지를 중심으로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운영도 추진한다. 천안시는 SK E&S가 액화수소 충전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부지 인허가 및 임대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재 천안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와 통근버스로 주로 활용되는 전세버스는 일반 승용차 대비 온실가스 30배, 미세먼지 43배 이상 배출하는 경유버스여서 수소버스와 같은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수소버스는 충전시간이 전기버스보다 짧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약 600km이상에 달해 고정된 노선을 활용하는 시내버스나 장거리 노선에 활용되는 전세버스 등에 활용되기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의 친환경 정부정책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시 시내버스를 점차적으로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고, 친환경 그린도시 천안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유섭 SK E&S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가 수소 대중교통체계에 기반한 친환경 그린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충청남도 지역 내 수소버스를 포함, 수소 상용차의 보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부산시(2025년까지 1000대), 인천시(2030년까지 2000대), 서울시(2026년까지 1300대), 강원도·원주시(2026년까지 100대), 고양시(2027년까지 300대)와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전국적인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ouns@ekn.kr수소버스 수소전기버스.

핀크, 어니스트펀드와 제휴...대출상품 라인업 다각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핀크는 대출비교 서비스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렌딩머신(머니무브)’에 이어 ‘어니스트펀드’의 신용대출 상품 입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자신의 신용 상황 대비 더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앞서 핀크가 ‘렌딩머신’과 제휴를 맺고 지난 5월 선보인 신용대출 상품(최저금리 4.21%, 최대한도 5000만원)에 대해 5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적을 조사한 결과 누적 승인액은 1204억원, 조회자 수는 24만27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짧은 시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배경에는 신용점수대 별로 제2금융권 보다 저렴한 금리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상품의 평균 승인, 약정 금리는 각각 10.78%, 10.91%로,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16%대) 보다 6%포인트(p) 더 낮은 수준이었다. 또, 신용점수 1등급(942~1000점)에 속하는 고객들의 평균 승인금리는 6.95%로, 1금융권 수준에 해당된다. 핀크는 온투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어니스트펀드의 신용대출 상품을 11월 중에 추가할 예정이다. 입점 상품은 최저금리 7%, 최대한도 5000만원까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우량하고 건전한 P2P기업만 엄선하고, 그 중 금리와 한도 경쟁력을 지닌 신용대출 상품을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고금리로 내몰릴 수 있는 소비자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핀크

SPC삼립, H마트와 맞손…美 베이커리 공략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삼립이 미국 최대 아시안 유통 채널인 ‘H마트’와 손잡고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H마트는 지난해 기준 연매출 약 4조30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아시안 유통채널이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서 총 120개의 대형마트, 수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SPC삼립은 지난 3일 서울 청담동 퀸즈파크에서 ‘SPC삼립-H마트 업무 협약’을 맺고 H마트 관계자들과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베이커리 제품을 공동 기획해 미국 H마트 채널에서 유통, 판매하고 향후 푸드 제품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SPC삼립은 H마트 신규 해외 유통 채널에 전략적 상품공급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으로 미국 베이커리 시장을 본격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베이커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이끌 제품을 선보여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SPC삼립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퀸즈파크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식에서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왼쪽)과 브라이언 권 H마트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PC

피카소가 그린 ‘시계를 찬 여인’ 2번째 최고가에 팔려…얼마길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파블로 피카소의 1932년작 ‘시계를 찬 여인’이 1억 3930만달러(약 1820억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8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팔린 ‘시계를 찬 여인’은 피카소의 연인인 마리 테레즈 월터를 그린 초상화다. 피카소는 45세 때 17세였던 월터를 만났고, 이후 올가 코클로바와 결혼한 상태에서 월터와 비밀 연애를 했다.이번 작품은 올해 초 사망한 부동산 개발업자 에밀리 피셔 랜도의 컬렉션 중 하나로, 2015년 1억 7930만달러(약 2340억원)에 낙찰된 ‘알제의 여인들’에 이어 경매로 판매된 피카소의 작품 중 두 번째로 비싼 작품이다. 올해 전 세계 경매 시장에서 최고가에 팔린 예술 작품이기도 하다. 블룸버그는 이번 가을 경매 시즌에 나올 예술 작품 중 ‘시계를 찬 여인’의 낙찰가를 뛰어넘을 매물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소더비 글로벌 미술 부문 부회장인 사이먼 쇼는 "피카소 하면 열정이지만, 시계에 대한 그의 열정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스타일리시한 사람이자 훌륭한 시계 감정가였다. 그가 시계를 찬 사진조차도 시계 수집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에 말했다.한편 랜도 컬렉션을 시작으로 소더비, 크리스티, 필립 등 세계 3대 업체의 가을 경매 시즌에는 25억 달러(약 3조 2720억 원) 상당의 예술 작품이 나올 예정이다. 이들 중 랜도 컬렉션의 판매액만 5억 파운드(약 80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가디언은 전망했다.뉴욕 소도비 직원이 피블로 피카소의 ‘시계를 찬 여인’ 작품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AFP/연합)

‘더 마블스’, ‘그대들은 어떻게...’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출발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더 마블스’가 개봉과 동시에 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개봉일인 전날 9만1000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하고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하루 동안 2만3000여 명을 동원했다. ‘더 마블스’는 기록 면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마블의 직전 작품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의 16만3000여 명 첫날 관객 수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마블 스튜디오 신작 ‘더 마블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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