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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 활동 추진

보령시는 15일 오천면 외연도리 횡견도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시 지속 가능 협의회,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가 지정한 도서로, 보령시 관내에는 횡견도를 포함한 19개 도서가 지정돼 있다. 특정도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계 보전 가치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002년에 특정도서로 지정된 횡견도는 100년생 동백나무인 상록활엽수림이 발달하여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보호야생동물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시는 횡견도 내 자연환경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 시설물 점검, 불법 낚시 단속 등 순찰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1톤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횡견도에 방목·자생하여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훼손하는 유해 종인 염소 30마리를 포획하기도 했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보령시의 자랑이자 중요한 유산인 섬 지역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특정도서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오천면 외연도리 오도에서 2차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2.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활동

평창군 대화5리 주민들, 바자회 수익금 소외계층에 기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 대화5리 주민들은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대화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5일 평창군에 따르면 대화5리 주민들은 매년 겨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으나 올해는 대화면 전통시장 내에서 바자회를 열고 아로마 디퓨저, 냄비받침, 소고기고추양념장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매년 겨울 도움을 주시는 대화5리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며, 고유가 시대에 면내 저소득층이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대화바자회2 평창군 대회면 대회5리 주민들은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평창군]

평창군, 동절기 대비 마을 상수도 시설 점검 나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마을 상수도를 사용하는 군민에게 동절기를 대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을 상수도 시설 점검을 13일부터 2주간 한다고 밝혔다. 15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시설 점검은 13일 평창읍 17개소를 시작으로 군에서 관리 중인 마을 상수도 83개소를 2주에 걸쳐 점검한다. 평창군은 동절기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동파 및 누수로 인한 결빙 방지에 중점을 두고 배수지, 약품투입기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심재호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마을(소규모)상수도를 점검을 통해 군민들에게 동절기 기간 동안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내포 시대’ 개막

농어촌 정비와 농업 기반시설 종합관리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김태흠 지사와 유관 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전 기념식이 15일 내포 신청사에서 열렸다. 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자리한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7500㎡의 부지에 지상 6·지하 1층, 연 면적 6003㎡ 규모다. 총 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후 2년 4개월여 만인 지난달에 완공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조직은 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돼 있다. 총 직원 수는 699명이며, 내포 신청사에서는 128명이 근무한다. 주요 사업은 △수리 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농촌 용수 이용 체계 재편, 배수 개선 등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 △맞춤형 농지 지원, 농지연금, 경영 이양 직불 등 농지은행 △농어촌 지역 개발 등으로 올해 사업 예산 규모는 총 6274억 원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본부는 충남 농업을 책임지는 대표 기관이지만, 1970년부터 53년 동안 실제 행정구역과 동떨어진 대전에 있었다"라며 "이제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 21만㏊에 달하는 농업 현장에 더 가까워지고, 28만 농어업인들에게 밀착 농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내포 시대 개막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한국농어촌공사_충남지역본부_이전_기념식_2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5일 내포에서 열린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이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KAIST와 금융 분야 설명가능 XAI 공동 연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연구진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금융 기술 혁신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센터(XAIC)와 ‘금융분야 설명가능 인공지능(XAI)’을 공동 연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와 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연구센터 간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다. 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연구센터는 국내 최상위의 설명 가능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연구소로, 추론·판단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설명가능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내린 결과에 대해 판단의 근거를 찾고 의사결정의 프로세스와 결과를 사용자 관점에서 설명해주는 기술이다. 인공지능이 내린 답에 대해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풀이 과정을 설명해주는 셈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고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이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고객에 대한 설명 의무가 있는 금융서비스의 경우 인공지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오류·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수준의 설명가능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에 대한 윤리 기준이 높아지고 금융당국에서도 설명가능성을 의무화하고 있는 변화에 발맞춰 카카오뱅크는 선도적으로 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신용평가모형에 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KAIST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향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금융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해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KAIST와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는 카카오뱅크의 금융 분야 인공지능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연구 협력을 통해 금융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한전 발주 디지털변전소 입찰에 가족회사 담합…유성계전·다온시스 제재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디지털변전소 구매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가족회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유성계전과 다온시스의 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5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전이 발주한 14건의 디지털변전소 운영시스템 구매 입찰에서 입찰 가격 등을 사전에 합의했다. 디지털변전소 운영시스템이란 변전소에 산재한 각종 설비를 총괄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제어하거나 고장 구간을 계통에서 분리해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민간 발전소의 수요가 없어 한전이 유일한 수요처다. 설계 및 제작에 상당한 기술 수준이 요구돼 국내 생산업체는 10여곳에 불과하다. 유성계전과 다온시스는 경쟁 관계를 가장해 한전 입찰에 참여했으나 실질적으로는 한 가족이 경영하는 하나의 사업자로 밝혀졌다. 두 회사의 대표이사는 부부관계로 양사 임원을 겸임했으며 한 명의 입찰 담당자가 양사의 입찰 업무를 동시에 담당하기도 했다. 입찰 참가 신청 인터넷프로토콜(IP)과 입찰 시 제출했던 기술규격서 내용 또한 두 회사가 동일했다. 이들은 이런 담합을 통해 14건 중 3건의 입찰에서 실제 낙찰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는 두 업체의 담합으로 관련 시장의 경쟁이 저해됐다고 보고 과징금과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사실상 1개 사업자가 가족회사 등을 동원해 다수 사업자의 명의로 입찰에 참가해 경쟁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는 담합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 시 엄정하게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xkjh@ekn.kr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충남도,홍성군 등 10개 시군 지역균형발전에1조2410억원 투입

충남도가 오는 2026년부터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 발전사업 대상 시군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2기 사업 발굴에 나선다. 15일 도에 따르면, 제2기 대상 시군은 기존 제2단계 제1기 지원 대상 지역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에 홍성군을 추가해 총 10곳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 발전사업에는 5년간 1조 2410억 원을 투입, 대상 시군은 매년 약 248억 원씩을 지원받는다. 도는 도내 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 정도가 낮은 10개 시군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높여 시군 간 근본적인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과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시군별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주요 지표를 종합 분석했다. 전체 시군의 주요 지표 특성 변화를 살펴보면 북부권과 남부권의 인구 격차가 더욱 심해졌고 노령화가 전 시군에 걸쳐 지속 진행 중이며, 저발전지역의 경우 발전지역 대비 노령화가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 발전사업 추진 방향을 민선 8기 주요 공약 및 역점사항 등 도정 방향과 일치하도록 설정하고 지방소멸기금 및 도 역점사업 등과 연계해 청년인구 유입·정착과 주거·일자리 지원사업들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군별 신사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장·특색을 살린 권역별 전략사업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충분한 사업 발굴·준비 기간 확보 및 내실 있는 사업 이행을 위해 사업 순기를 2년 앞당겨 내년 말까지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 발전사업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25년부터는 1년 먼저 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선행해 2026년 재정 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충남도청 2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기후 공동대응’ 합의…워킹그룹 가동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과 중국이 15일(현지시간) 예정된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생태환경부와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문제 특사와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사는 지난 7월 16∼19일 베이징 회담과 이달 4∼7일 캘리포니아주 서니랜드 회담 결과를 정리한 ‘기후위기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서니랜드 성명’을 이날 공개했다. 양국은 "시진핑 주석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회담을 상기하면서, 중미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협력하고 다른 국가들과 함께 노력하는 데 힘쓰겠다는 점을 다시 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파리협정의 각 목표를 이행하고 다자주의를 촉진하는 데 있어 양국이 국내 대응 조치와 공동 협력 행동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식했다"며 "현재와 미래 세대 인류를 위해 양국은 협약 및 파리협정의 다른 당사국들과 함께 현재 세계의 가장 준엄한 도전 가운데 하나에 똑바로 맞서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양국 기후 특사가 공동으로 주재하고 양국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2020년대 기후 행동 강화 워킹그룹’도 가동된다. 워킹그룹은 에너지 전환, 메탄, 순환 경제, 효율적인 자원 이용, 저탄소, 지속가능한 성(省)·주(州)와 도시, 삼림 훼손 등 그간의 공동성명·공동선언이 확정한 영역과 양국이 동의한 기타 주제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배출 통제·절감 정책과 조치, 기술에 관한 정보 교류와 경험 공유, 협력 영역 식별과 시행, 공동성명·공동선언과 이번 성명 이행 상황 평가도 워킹그룹이 맡을 예정이다. 양국은 에너지 정책·전략 대화를 재개하고, 합의 의제에 관한 교류 진행과 트랙2(민간) 활동 등 실무적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산업, 건축, 교통, 설비 등 중점 영역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 감축 정책 교류를 심화하기 위한 양국 에너지 효율 포럼을 다시 여는 것에도 뜻을 같이 했다. 아울러 양국은 지방정부 간 기후 협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내년 상반기에 지방 기후 행동 고위급 행사를 연다는 계획도 명시했다. 양국은 이날 성명에서 2021년 4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중 공동성명과 그해 11월 미중 글래스고 공동선언을 더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이행한다는 점을 상기·재확인했다. 미중은 "양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파리협정을 이행하고, ‘공평과 공동의 차별화된 책임, 각국의 능력(에 입각한 부담)’이라는 원칙을 구현하며, 상이한 국가별 상황(國情)을 고려해 파리협정 제2조에 따라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섭씨 2도 이내 통제와 섭씨 1.5도 이내 제한 노력, 섭씨 1.5도 유지의 실현 노력으로 협정의 목적 달성에 힘쓴다"고 강조했다.FILES-US-CHINA-APEC-DIPLOMACY-BIDEN-XI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사진=AFP/연합)

보령시는 15일 오천면 외연도리 횡견도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시 지속 가능 협의회,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가 지정한 도서로, 보령시 관내에는 횡견도를 포함한 19개 도서가 지정돼 있다. 특정도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계 보전 가치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002년에 특정도서로 지정된 횡견도는 100년생 동백나무인 상록활엽수림이 발달하여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보호야생동물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시는 횡견도 내 자연환경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 시설물 점검, 불법 낚시 단속 등 순찰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1톤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횡견도에 방목·자생하여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훼손하는 유해 종인 염소 30마리를 포획하기도 했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보령시의 자랑이자 중요한 유산인 섬 지역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특정도서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오천면 외연도리 오도에서 2차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美하원, 추가 임시예산안 가결…연방정부 셧다운 면할듯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하원이 내년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이후 우려됐던 미 연방정부의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를 피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하원은 14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지난 9월말에 처리된 임시예산이 종료되는 오는 17일 이후에 적용할 후속 임시 예산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해 찬성 336표, 반대 95표로 가결 처리했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주도한 이 예산안은 정부 부처별로 예산이 소진되는 시기를 다르게 정한 것이 특징이다. 보훈, 교통, 농업, 주택, 에너지 등 관련 부처는 내년 1월 19일까지 필요한 예산을 책정하고, 국방부와 국무부 등은 2월 2일까지의 예산을 담은 ‘2단계’ 예산안이다이 안은 민주당이 결연히 반대하는 대규모 예산 삭감을 포함하지 않았다. 민주당과 공화당 간에 이견이 드러나고 있는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패키지 지원 예산, 국경 통제 강화 예산 등은 제외됐다. 임시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함에 따라 상원에서의 심의 및 처리 절차를 앞두고 있다.상원의 양당 지도부는 이미 임시예산안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별다른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통과될 것으로 관측된다. 상원에서도 예산안이 통과된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해 공포하면 예산안은 발효하게 된다. 예산안이 발효되면 당장 급한 불은 끄겠지만, 정부 셧다운 우려는 이번 예산안이 종료되는 내년 초에 재현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민주당과 공화당 간에, 그리고 공화당 내부에서 견해차가 큰 쟁점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덮어뒀기 때문이다. 특히 존슨 의장은 공화당 중도파와 강경파의 분란 때문에 예산안을 자력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현재 하원 의석은 공화당 221석, 민주당 213석인데 공화당 강경파가 대규모 예산 삭감과 국경 통제 강화 예산 등 자신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시예산안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이날 표결에서는 민주당 209명과 공화당 127명이 찬성했고, 공화당 93명과 민주당 2명이 반대하는 등 민주당 찬성표가 더 많았다. 존슨 의장은 앞서 자당 의원들에게 예산안 처리를 설득하면서 "우리는 항복하는 게 아니다. 이길 수 있는 싸움을 골라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번 예산안 처리에 대한 당내 반발을 봉합하지 못하면 내년 협상 때도 어려운 상황에 부닥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민주당과 손잡고 지난 9월말 45일짜리 임시예산안을 처리한 케빈 매카시 당시 하원의장의 경우 반발한 강경파 의원들이 제출한 해임안이 가결돼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해임되는 불명예를 안았고 당내 갈등은 더 커졌다. 그러나 존슨 의장의 경우 당장은 매카시 전 의장과 같은 전철은 밟지 않을 것으로 미국 언론은 예상했다.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사진=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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