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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이천에 전동화부품 공장 준공

경기도가 16일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 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이천에 전기차 탑재 전동화부품 제조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까지 1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이천시 사음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자동차 전동화구동부품 공장 준공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RE100 선언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차의 핵심인 구동시스템의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비테스코를 비롯한 친환경 기업들이 경기도 내 혁신기업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공장 준공은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에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이외에 친환경차 산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준공으로 비테스코는 2026년까지 2800㎡ 규모의 제조시설을 증설해 첨단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기모터, 인버터와 감속기를 모두 갖춘 통합 구동 시스템을 생산하게 된다. 도내 중소기업과 8000억원 규모 부품개발 및 구매협력 등으로 경기도 친환경 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전동화,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을 이루는 주요 부품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전동화사업에 집중하며 지난 해 9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1987년부터 내연기관자동차 부품을 제조해온 이천 사업장에서 생산기술력을 탄탄히 다져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전동화 사업부문 총괄 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6173524 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의 전기차 탑재 전동화부품 제조시설 준공식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쟁사 스테디셀러 잡아라"…제약사 ‘대항마 의약품’ 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최근 주요 제약사들이 경쟁사의 스테디셀러 의약품 시장을 뺏어오기 위해 이른바 ‘대항마’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소비자에겐 선택의 폭을 넓혀줘 반가운 소식이지만, 제약사들은 해당 의약품 방어와 공격으로 힘겨운 싸움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14일 은행잎 추출물인 은행엽건조엑스를 고함량으로 담은 인지기능 개선제 일반의약품 ‘대웅징코샷’을 출시했다. 대웅징코샷은 은행엽건조엑스 240㎎을 한 알에 담아 기존 저용량 제품과 차별화한 정제형 제품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동맥경화증상인 현기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서 지난달 동국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억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의 품목허가를 받아냈다. 메모레인캡슐은 은행엽건조엑스에 인삼건조물까지 더한 제품으로,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 말초 동맥순환장애로 인한 현기증 개선 등의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은행잎 추출물은 혈액순환 개선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말초동맥 순환장애, 어지러움, 이명, 치매 등 뇌기능 장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은행잎 추출물을 이용한 혈액순환 개선제는 1980년대 동방제약 ‘징코민’이 처음 시장을 연데 이어 2000년대 초부터 SK케미칼 ‘기넥신’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20여년간 독주체제를 지켜왔다. 기넥신은 지난해 매출 240억원을 올리며 국내 은행잎 추출물 혈액순환 개선제 시장점유율 38%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점유율 23%의 유유제약 ‘타나민’이 잇고 있다. 업계는 은행잎 추출물을 이용한 혈액순환 개선제가 그동안 시장 성장 속도가 더뎠지만 인지능력 및 치매 개선 효과까지 입증되면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 중 하나로 꼽고 있다. 광동제약의 스테디셀러 ‘경옥고’ 역시 경쟁사들의 잇따른 대항마 제품 출시로 오랜 아성을 위협받고 있는 의약품 중 하나다. 동아제약은 지난 9월 동의보감에 나오는 전통 한방 자양강장제 경옥고를 동의보감 처방 그대로 현대화한 일반의약품 ‘동아보감 경옥고’를 출시했다. 같은 달 GC녹십자도 동의보감 제법에 자체설계한 숙성탱크 등 현대 제조기술을 결합한 ‘녹십자 경옥고’를 선보였고, 이어 10월엔 삼진제약이 첨가제 없이 원 처방에 근거해 제조한 ‘본 경옥고’를 내놓았다. 특히, 삼진제약 본 경옥고는 오랜 증숙 기간을 거쳐 경쟁제품에 비해 가장 원래 경옥고의 형태인 고(膏, 약재를 진하게 고아서 만든 농축 약)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락토올리고당 등 첨가제를 일절 넣지 않은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경옥고는 동의보감에 가장 먼저 나오는 처방이자 대표적인 한방 자양강장제로, 1963년 광동제약이 창립 후 처음 출시한 간판 제품이자 그동안 마땅한 경쟁 제품이 없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업계는 최근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투자를 위한 R&D 자금 확보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펫푸드, 뷰티 등 전방위적으로 ‘돈 되는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인 만큼, 기존 스테디셀러로 인식돼 온 경쟁사 제품의 시장을 잠식하기 위한 경쟁사들의 후속작 출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ch0054@ekn.kr대웅제약 SK케미칼 기넥신(왼쪽), 대웅제약 대웅징코샷. 사진=각사 경옥고 사진 광동제약 광동경옥고(왼쪽부터), 동아제약 동아보감경옥고, GC녹십자 녹십자경옥고, 삼진제약 본 경옥고. 사진=각사

정남진 장흥 ‘아르미쌀,’ 오스트리아 3차 수출 쾌거

전남 장흥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정남진 장흥 아르미쌀이 오스트리아에 3차 수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장흥군과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021년 전남 최초로 새청무 쌀을 수출한데 이어 꾸준한 수출협약, 해외 판매장 개설, 해외 쌀 판촉 행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13톤의 아르미쌀을 ㈜골든힐과 연계 khee trading, panasia를 통해 오스트리아 빈 sunrise 현지마켓에 프리미엄 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아르미쌀은 현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스트리아에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 몽골 2차 수출(50톤)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쌀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격리로 장흥군과 전남지역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쌀 수출은 해외시장 격리를 통해 장흥군 쌀 산업 발전과 전남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흥 농산물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오스트리아 3차 수출 장흥군이 정남진 장흥 아르미쌀이 오스트리아 3차 수출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기자의 눈] 강제연장 방지 당근 빠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정부가 현행 주52시간제 근로시간을 완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윤석열 정부 들어 지난해 한 차례 개편을 시도하려다 국민 반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된 뒤 지 채 1년도 안되는 ‘숨고르기’를 하다 재추진 카드를 빼든 것이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3일 제조업, 건설업, 연구·공학, 보건·의료직 등 일부 직종에 한해 현행 주 52시간의 근로시간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안은 지난 3월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이 국민의 거센 반발을 사 실패한 지 약 8개월 만에 내놓은 수정안이다. 지난 3월의 실패를 보완하기 위해서일까, 고용노동부는 이번 시도에서 지난 6∼8월 국민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 관련 대면 설문조사 결과를 추진 근거로 내밀고 정부 일방진행이 아닌 노사 간 합의를 거쳐 근로시간 개편을 추진한다는 형식적 절차를 갖췄다.대국민 설문조사가 아니더라도 정부가 근로시간제도 개편 작업에 손을 떼지 못하는 것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로부터 주 52시간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중소 제조업체 대표는 "제조업은 일반업종과 특성이 다르다"면서 "추석·설 등 명절 대목을 맞아 일감이 들어왔을 때 납품 기한을 맞출 수 있도록 바짝 일하고, 일감이 없을 때는 푹 쉴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며 주 52시간제 개편 필요성을 호소했다.그럼에도 일반국민들의 반대가 꺾이지 않는 이유는 한국이 최장근로시간 국가라는 오명을 쓰고 있을뿐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기업친화정책에 상응하는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노동정책이 없는 가운데 근로시간 개편으로 ‘일하는 시간’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여전히 장시간근로 비율이 17.5%로 유럽연합 국가들의 수치인 7.3%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전체 근로자의 연평균 근로시간도 지난해 기준 1901시간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가운데 튀르기예·콜롬비아를 제외한 나라 중 멕시코(2226시간), 코스타리카(2149시간), 칠레(1963시간)에 이어 상위 4위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지난 13일 ‘공짜 야근’의 주범으로 불리며 주52시간제 개편의 최대 걸림돌로 꼽혀온 포괄임금제 오남용 방지 법제화도 좌절되는 등 ‘보상 없는’ 연장근로를 근절할 법적 개선 방안도 마련되지 않았다. 정부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이 장시간 근로가 필요할 때 바짝 일하고 쉴 때 몰아쉴 수 있어 근로자에게도 좋은 제도라며 전형적인 ‘탁상행정 논리’를 펴고 있다. 가뜩이나 워라밸(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20~30대 MZ세대들이 노동시장 편입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작금의 현실에서 근로자의 편의를 보장할 수단 없는 근로시간 개편안 추진은 연장 근로의 명분을 위한 것이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중소기업계에서 연장근로를 계속 요구하는 만큼 정부가 정말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근로시간 개편안을 추진하고 싶다면 강제 연장노동 금지 관련 법제화 등 일반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함께 제시해야 할 것이다. kys@ekn.kr김유승 유통중기부 기자.

[종합주가지수] 꿈틀한 코스피, 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포스코홀딩스 등은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6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51p(0.06%) 오른 2488.18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19p(0.13%) 내린 2483.48에 개장한 뒤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45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5539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식 3940억원, 기관은 6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9원 내린 1296.9원에 마쳤다.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6일 이후 열흘 만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좁은 폭에서 보합권 등락을 지속했다. 장중 미·중 정상회담 결과가 전해졌으나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83%), 현대차(1.26%), 기아(3.68%), 삼성SDI(1.45%) 등은 올랐으나 LG에너지솔루션(-1.99%), SK하이닉스(-1.34%), 포스코홀딩스(-1.48%)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24%), 기계(1.05%), 섬유·의복(0.89%), 전기가스업(0.86%) 등은 강세를, 음식료품(-1.11%), 철강 및 금속(-1.0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5p(0.22%) 오른 811.11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24p(0.03%) 내린 809.12에 출발했으나 오전 중 상승 전환한 뒤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6억원, 기관은 5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3.00%), 에코프로비엠(-3.92%), 포스코DX(-3.70%), 엘앤에프(-1.16%) 등은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06%), HLB(2.30%), 레인보우로보틱스(4.86%), 셀트리온제약(4.65%) 등은 올랐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6조 6154억원, 코스닥시장 6조 6202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원/달러 환율, 다시 1,300원선 아래로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환하게 웃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일본판 이케아로 불리는 일본 최대 홈퍼니싱 리테일 브랜드 ‘니토리’가 한국에 상륙한다.일본 특유의 협소한 주택 환경에 맞춘 1~2인 가구의 효율적 공간 사용에 특화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1∼2인 가구가 확산되고 있는 한국시장에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니토리는 16일 서울 이마트 하월곡점 매장에서 한국 진출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니토리의 인기 제품 및 한국 진출 전략을 집중 소개했다.이날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기업 소개를 한 오누키 케이고 니토리 대표이사는 "니토리는 제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부 담당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에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일본에 뿌리를 둔 니토리는 일본 가정 환경에 맞춰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수납하는 제품에 특화된 만큼, 국내 1~2인형 가구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실제로 니토리 관계자들은 인기 제품으로 △상하좌우 자유롭게 모양을 합쳐 이용이 가능한 수납장 △접었을 때 넓이가 11cm로 수납이 편리한 건조대 △바닥을 펼치면 침대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아래 부분에 수납이 가능한 소파 △수납장 약 12개 분량의 물건을 아래에 수납할 수 있는 침대 제품 등을 꼽았다. 특히, 수납장은 전용 바구니를 함께 판매해 편의성을 높인 만큼 바구니 기준 연간 판매량이 연간 800만 개에 달하고, 건조대의 경우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돼 지난해 장마철 동안 6000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설명이다.자체적으로 개발한 흡습 발열소재를 이용한 ‘N웜’ 침대 커버도 12년간 5000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니토리 관계자는 소개했다. 니토리는 현재 전 세계에 걸쳐 902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으로, 한국 매장 1호는 오는 23일 이마트 하월곡점에 입점해 선보일 예정이다. 니토리는 향후 한국 고객층 공략을 위해 기존 제품을 변형하고 추가 제품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누키 케이고 니토리 대표이사는 "일본에서는 ‘가격 이상의 가치’라는 니토리의 캐치프라이즈가 굉장히 유명하다"며 "한국 경기가 좋지 않아 홈퍼니싱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아나 고객 분들은 꼭 필요하거나 반드시 바꿔야 하는 물건의 구매 필요성을 느끼는 만큼, 그 부분에서 니토리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kys@ekn.kr16일 서울 이마트 하월곡점에 입점한 일본 최대 홈퍼니싱 리테일 브랜드 ‘니토리’ 매장에서 직원들이 침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서울 이마트 하월곡점 내에 입점한 일본 최대 홈퍼니싱 리테일 브랜드 ‘니토리’ 매장의 수납장 제품 코너. 사진=김유승 기자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2,000건 달성 감사 이벤트 전개

전남 목포시가 16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2,000건 달성 감사 홍보 행사를 전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기부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기부자에겐 세액 공제를 포함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목포시는 시행 첫날인 1월 1일 8명의 기부자를 시작으로 316일(11.13.기준)만에 2,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전 국민적인 응원과 더불어 고향이 목포인 국민가수 남진 씨, 국악인 박애리 씨를 비롯해 학창시절을 목포에서 보낸 박우량 신안군수, 이권재 오산시장 등 여러 출향 인사들과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와 같은 유명인들이 목포의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에 동참해 주었기에 가능했다. 기부 건을 분석해보면 지역별로는 △전남 814건(41%) △서울 318건(16%) △경기 314건(15%) △광주 163건(9%) △기타지역 391건 (19%) 순이었으며, 기부자 연령별로는 △40대 630건(32%)가 가장 많았고 △50대 610건(31%) △30대 427건(21%) △60대 이상 168건(8%) △20대 이하 165건(8%) 순으로 세액공제 혜택이 필요한 30~50대 직장인들의 기부가 주를 이뤘다. 기부 금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가 1,893건(95%)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기부 신청은 온오프라인 방식 중 대부분 참여가 간편한 온라인 1,769건(88%)으로 이뤄졌다. 앞서 진행된 목포 고향사랑기부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인증 기획 행사를 통해 2,000번째 당첨자로 선정된 기부자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으로 유튜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접했고, 목포에 기부를 하게 된 데는 "마침 지난주 목포 관광을 왔었기에 생각이 났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답례품으로는 대표적인 남도 먹거리인 홍어를 선택했다. 이처럼 시는 다양한 기획 행사를 포함해 제도 성공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으며 1년째 맞아가는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피부로 와닿을 폭발적인 수치는 아니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점진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가 누적되어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판을 착실히 다져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시는 목포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2,000건의 기부를 진행한 기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6일 목포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및 고향사랑기부제 담당부서가 함께 감사 홍보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느덧 첫 생일을 맞이한다"며"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큰 거목이 되어 든든하게 목포를 지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에 집중하는 한편, 기부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고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기부자를 위해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함으로써 제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목포시「고향사랑기부제」2,000건 달성 감사 홍보 전개 목포시가 16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2,000건 달성 감사 홍보 행사를 전개했다. 제공=목포시

[주말쇼핑타임] 백화점 17일부터 겨울세일…벼르던 겨울패딩 이참에 질러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백화점업계가 17일부터 겨울 정기세일에 일제히 돌입한다. 17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이라는 기상예보로 18∼19일 주말휴일 기간에 겨울 의류와 용품을 세일 가격으로 구입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백화점들은 저마다 다채로운 쇼핑 혜택으로 유혹하고 있다. 더욱이 일년 내내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 때문에 소비심리가 둔화된 내수 환경에서 백화점들은 겨울 정기세일을 맞아 겨울 패션상품의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먹거리 및 주방용품도 할인 대열에 추가시키는 동시에 연말연시 호텔 이용 혜택 연계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등 ‘소비심리 살리기’에 힘쏟고 있다. ◇ 롯데 겨울 신상 의류 최대 반값…패딩 사면 구매액 10% 상당 상품권 증정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열고 올해 출시된 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정기세일은 남성, 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전 상품군에서 6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에 나선다. 듀엘·베네통·나이키·아디다스·피엘라벤 등 브랜드 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한다. 해외패션 상품군에서는 세일 기간 중 ‘시즌오프’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총 80여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출시한 가을, 겨울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남성 상품군도 오는 23일까지 지이크·커스텀멜로우 등 총 24개 브랜드가 참여해 일주일간 10% 추가 금액할인, 코트 특가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17∼19일 겨울세일 첫 주말 사흘 기간에 프리미엄 패딩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 상품권도 증정한다. ◇ ‘쓱데이’ 막바지 신세계, 나이키 패딩·신발 등 할인 혜택 풍성 신세계백화점은 ‘쓱데이’ 마지막 3일이자 주말을 낀 17~19일 더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내 나이키 매장은 행사기간 전 상품을 30% 할인(마산점 제외)해 주고, 모바일 앱에서는 패션·잡화 브랜드 2만원 할인 쿠폰(10만원 이상 구매 시)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으로 나이키 클럽 푸퍼 재킷(패딩)을 할인가 16만7300원(정상가 23만9000원)에, 에어포스 107 운동화(13만9000원)를 9만7300원, TC 7900 러닝화(13만 9000원)는 9만73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쓱데이 행사기간에는 인기 주방용품과 방어회·계란 등 먹거리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신세계 본점은 인기 주방용품 할인전을 열고, 르쿠르제 레드원형냄비 18cm(40만원)를 60% 할인된 16만원에 선보인다. ◇ 현대, 패션·잡화 파격 할인 외 호텔 연계프로모션까지 현대백화점도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패션과 잡화, 화장품 등 25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겨일세일 상품으로 눈에 띄는 것은 주말 호텔 연계 프로모션이다. 판교점은 오는 30일까지 10층 클럽데스크에서 판교점 클럽프렌즈와 헤이마이뷰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인근 호텔 연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즉, 메리어트 본보이에 현장 가입 뒤 사용 가능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모모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심·저녁 다이닝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객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권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1인 1회만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롯데백화점을 찾은 소비자가 의류 매장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주한 미군기지 주변의 고도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군 당국에 촉구했다. 정 시장은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군과 미군 측에 "70년간 항공기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고통받아온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게 큰 결단을 내려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이날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으로 큰 희생을 치르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을 알리고, 나아가 정부와 공군, 그리고 주한미군에 고도제한 완화를 호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100만 특례시를 내다보는 평택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해왔다"며 "하지만 미군기지 주변 구도심은 평택이 발전하는 동안 최소한의 변화도 없는 실정"이라며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미군기지 인근 일부 구역은 비행 안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고도제한 완화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정 시장은 이어 "최소한의 범위에서라도 완화 결정을 내려주길 호소한다"며 "간절한 호소를 들어주어 주민이 피해를 보는 악순환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평택지역에는 프 험프리스(K-6), 오산에어베이스(K-55) 등 2곳의 미군기지가 있으며 전체 면적(487.8㎢)의 38%에 해당하는 185.4㎢가 건축물 층고 제한을 받는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곳에서는 건축물 고도제한 규제가 적용돼 두 미군기지 주변에서는 사실상 15층 이상 건물은 짓지 못한다. 이에 시는 군 당국에 ‘가상의 건축심의’를 신청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공군 측에 건축심의를 신청한 상태다. 개별 건축심의를 통해 15층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구역을 확인해 나가는 방식으로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하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심의는 지자체장이 우리 공군작전사령부에 ‘군사기지 및 보호에 관한 심의’를 요청하면, 공군작전사령부가 공군본부 및 미군기지 부대장과 협의한 결과를 반영해 결론을 내리게 돼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군보심의를 통해 우리 공군과 미군이 평택시민을 위한 따뜻한 배려를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이 16일 브리핑을 통해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시로 성장"

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됐다"면서 "오산은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경제자족도시로 성장 가능해졌으며 더 큰 오산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된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조속한 오산도시공사 출범으로 세교3 주체적 개발 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주택공급 활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오산 세교3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에 포함시켰다. ◇수도권 반도체클러스터 중심부 위치, KTX·GTX 통한 미래 서울 접근성 강점 국토부에 따르면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는 서동 일원에 433만㎡(131만 평) 3만 1000호가 포함됐으며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한 점 △수원발KTX, GTX(수도권 광역급행전철) 등 미래 서울 접근 우수성을 지정 근거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택지 대상지에서 지정취소 된 이후에 다시 지정될 수 있겠느냐는 우려와 비판이 있었지만,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은 현실화 됐다"며 세교3지구의 부활을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현실화 돼야 만 비로소 세교 1, 2지구만 있을 때 발생하는 기형적 개발을 막을 수 있고 세교 1, 2, 3지구를 아우르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 자체TF 구성해 적극 대응 예정 이 시장은 또 "세교3지구 관련 자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할 것을 밝히며 △충분한 자족시설 및 여가·체육·문화기반시설 확충 △세교2 공공주택지구와의 광역교통계획 연계 보완 등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한 "국토부, LH와 지구지정 및 계획수립 과정부터 적극 협의하겠다"면서 "오산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로의 조속한 전환에 대한 필요성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특히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만으로 경제자족도시 전체기능을 갖춘 건 아니다"라며 "오산도시공사를 조속히 출범시켜 세교3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도시공사가 조속히 출범해야 하는 이유는 체계적이고 공공성이 확보된 도시개발을 추진해 난개발을 방지해야한다"며 "오산 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시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곧이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공공지분 최대확보 가능성 △궐동, 남촌동 원도심 지역 도시재생사업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 개발사업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구(舊) 계성제지부지 개발사업 △내삼미동 유보 용지 활용사업 등의 향후 참여가능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나열했다. 실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20세 이상 주민 500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에서도 도시공사 설립 찬성 여론이 79.4%로 압도적이었으며 도시공사가 필요한 이유로는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지역 균형발전 도모, 도시공사 이익의 재투자 등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끝으로 "공사가 적정한 사업 규모와 자본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게 운영된다면 안정적 정착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도시공사의 미래 지속, 리스크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고 소통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6170746 이권재 오산시장이 16일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 현안 브리핑’을 열고 "더 큰 오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1116170833 이권재 오산시장의 기자 브리핑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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