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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최근 신흥국 시장 중에서도 인도의 투자 유망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수년간 깊어진 미국-중국 무역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도가 중국을 대신할 차세대 생산기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상위 5대 대기업 그룹에 투자할 경우 핵심 성장 산업에 두루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한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인도&VIM 투자 세미나’를 개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수혜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 시장 및 맞춤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미·중 관계는 지난 2010년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및 제조업 생산 규모가 미국을 추월하면서 정치·경제·군사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제조업, 반도체,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갈등이 심화된 끝에 미국의 대중 강경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실시됐다. 글로벌 기업들이 전 세계의 생산기지 노릇을 하던 중국에서 이탈하기 시작한 것이다.이상원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최근 미·중 화해 무드에도 불구하고 ‘탈중국’이라는 기본 전제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중국의 경제·군사력, 첨단기술 경쟁 등이 미국과 중국을 가깝게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에 중국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곳은 인도와 VIM(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국가다. 실제로 이들 4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최근 중국의 71% 수준까지 올라온 데 반해, 중국의 FDI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본들도 중국을 벗어나 ‘다음 차이나’ 역할을 할 신흥국가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이 중에서도 미국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도가 ‘제2의 중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구수 14억명으로 중국을 추월했고, 임금 수준도 4분의 1 수준으로 낮은 등 여러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인도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이 효과를 거두며 제조업 비중과 인프라가 크게 확대됐다.특히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인도에 대한 투자를 결심했을 경우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5대그룹(타타, 인포시스, HDFC, 릴라이언스, 바자즈)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현재 인도 정부는 부족한 자금을 만회하기 위해 자본력이 풍부한 대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경제정책을 구사하고 있다. 이들 5대 그룹들도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해 인도의 핵심 성장 산업(디지털, 신재생, 소비재)을 장악하는 중이다.대표적으로 릴라이언스의 경우 본래 정유·석유화학 기업이었지만, 정부의 디지털 인프라 확대 정책에 맞춰 통신 사업에 진출한 결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대형마트 및 이커머스 시장에서 압도적 1위다. 타타그룹 역시 통신, IT, 항공우주, 신재생에너지 등 수많은 업종에 발을 뻗치고 있으며, 최근 반도체산업 진출계획을 발표해 오는 2030년경에는 글로벌 반도체 주요 기업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점쳐진다.김민수 CMK투자자문 대표이사는 "인도의 최근 모습은 2000년대 중국의 성장기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며 "코로나 팬더믹 시기 타국의 FDI가 감소하는 와중에도 인도의 FDI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suc@ekn.kr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인도&VIM 투자 세미나’에서 김민수 CMK투자자문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우창 기자

[기자의눈] 공매도 금지와 붉은 깃발법

붉은 깃발법(적기조례, Red Flag Act)은 1865년 영국에서 제정된 ‘세계 최초의 교통법’이다. 한 대의 자동차에는 운전사와 기관원, 기수 등 3명이 있어야 하며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6.4km, 도심에서는 3.2km로 제한됐다. 기수는 낮에 붉은 깃발을, 밤에는 붉은 등을 들고 자동차의 60야드 앞에서 차를 선도하도록 했다. 자동차는 기수를 앞지를 수 없었고, 말과 마주친 자동차는 멈춰야 했다. 1826년 영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증기기관을 탑재한 28인승 자동차가 실용화 됐는데, 당시 차량은 시속 30km까지 달릴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규제였다.법이 만들어진 이유는 증기자동차의 등장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된 마차 업자들의 항의 때문이다. 이 법은 1896년까지 31년간 유지되면서 영국 내 자동차 개발의 의욕을 꺾었고, 결국 영국의 자동차 산업은 위축되면서 후발국인 독일 및 프랑스보다 뒤처지게 됐다.최근 정부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전면금지 하면서 여러 뒷말들이 무성하다.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얻기 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른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간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이어오자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이들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공매도에 나섰기 때문이다. 일부 개인투자자 연대 등에서는 공매도로 인해 주식 시장의 하방을 높였다며 공매도 전면 철폐를 주장해온 바 있다. 또한 일부 외국계 투자은행의 불법 공매도가 적발되면서 공매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들끓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얼라인 파트너스 캐피털의 이창환 대표는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강력한 의결권 행사 주체로 부상한 만큼 정부도 이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판매한 뒤 주가가 하락하면 낮아진 가격에 주식을 되 사들인 뒤 갚는 매매기법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공매도 투자자들에겐 호재다. 공매도를 금지할 경우 국내 주식 시장의 수급 세력인 외국인들의 유입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라는 분석들이 나온다. 외국계헤지펀드의 경우 롱숏(매수·매도) 전략에 맞춰 공매도를 통해 리스크를 헤지(Hedge)한다. 헤지 수단이 사라진 만큼 리스크를 고스란히 떠안고 들어올리 만무하다. 또 한가지는 그간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해오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DM) 편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선진국지수 편입 시 우리나라로 최대 61조원, KB증권은 65조원의 자금이 유입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최근의 공매도 금지가 한국 자본시장의 붉은 깃발법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국민들은 빚투와 고금리로 인해 이자 갚기도 버거운 상황에서 주식 시장으로 들어올 여유조차 없다.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영국의 자동차 산업을 후퇴시켰듯 국내 자본시장도 외국인들로부터 소외돼 후퇴할까 걱정된다. paperkiller@ekn.kr양성모 자본시장부 차장

포레스텔라 고우림, 오늘(20일) 육군 현역 입대 "숏컷 사진 투척"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고우림은 훈련소 입소 전 공식 팬카페에 "좀 전에 필요한 물건들을 들고 훈련소로 출발했다. 보내주신 글들 하나하나 읽어 보는데 저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이 너무나 많이 느껴져 행복함 가득히 이동하는 중"이라고 썼다. 이어 "진짜 이제 여러분과 평생 함께하기 전 마지막 쉼이라는 생각으로 후련하게 다녀오겠다"며 "건강하게 다치지 않고 늠름하게 중간중간 생존 신고도 자주 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머리는 어차피 들어가면 다시 밀어야 된대서 너무 바짝 밀지는 않았다"며 "제 숏컷을 기대하신 분들을 위해 살짝 투척하고 간다"면서 사진도 공개했다. 고우림은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국방부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포레스텔라 팬카페

효성그룹, 주력 제품 업황 회복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효성그룹이 주력 제품 수요 확대를 토대로 수익성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변압기·차단기를 비롯한 전력기기 호황의 수혜를 입고 있다. 글로벌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확대와 노후 인프라 교체가 업황을 이끄는 중이다. 공급자가 주도하는 시장이 이어지는 것도 호재다. 미국법인이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중국과 인도법인 영업이익률도 높아졌다. 미국·대만·일본을 중심으로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한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스태콤)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중공업부문 수주잔고는 올 3분기말 기준 3조5000억원 규모다. 1년 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이를 토대로 마진이 높은 프로젝트의 수주를 진행하는 중이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13.8%·43.8%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스판덱스 시황 회복은 효성티앤씨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업들의 평균 가동률이 향상됐음에도 재고일수가 소폭 감소하는 등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비롯한 전방업체들의 재고자산도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수급밸런스도 개선되고 있다. 효성티앤씨와 중국 업체를 포함한 스판덱스 공급 증가분이 8만t 미만인 반면 내년 글로벌 수요는 10만t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3.5%·4.2% 확대될 전망이다.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를 앞세워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국내외 고객사들이 재고자산 확충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슈퍼섬유’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탄소섬유는 태양광·고압용기용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2025년 하반기 베트남 신규 생산설비 완공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생산력도 늘어나고 있다. 아라미드도 고마진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 등으로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9.2%·42.9%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효성화학도 석유화학 부진 및 설비 문제를 비롯한 악재를 딛고 반격에 나선다. 베트남 폴리프로필렌(PP) 생산력을 끌어올리면서 범용 제품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범용 제품 판매량 확대를 추진 중이다. 유럽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비중을 올해 33%에서 내년 51%로 높인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11.5% 개선되고 영업이익은 2800억원 가량 향상되면서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청정수소 발전·도심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서고 연산 1만3000t급 액화수소 공장도 건설하는 등 신성장동력도 육성 중"이라며 "디지털 전환(DX) 시장 내 입지 강화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spero1225@ekn.kr효성티앤씨 인도 스판덱스 공장

대한항공-LX판토스, 지속가능 항공 연료 사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LX판토스와 ‘SAF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과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판토스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시작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LX판토스는 이번 프로그램의 첫 협력사로,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함께 동참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물류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SAF 사용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는 등 항공화물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로 협의했다. LX판토스는 대한항공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한다. 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넘게 감축할 수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감 활동 중 가장 큰 비중(65%)을 차지해 항공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LX판토스를 첫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이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공업계의 공동 과제인 SAF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한국 시장 내 SAF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은 "항공물류 산업의 탈탄소화는 향후 핵심적인 생존 요소"라며 "LX판토스는 대한항공과의 SAF 사용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물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kji01@ekn.kr[사진1] (11)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전무(왼쪽)와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이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남획·고수온에 도루묵 ‘귀한 몸‘

남획·고수온에 도루묵 ‘귀한 몸‘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겨울철 대표 어종인 도루묵이 제철을 맞았지만 동해안에서 어획량이 예년의 20% 수준에 머무르면서 ‘귀한 몸’ 대접을 받고 있다. 20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주간 어획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도루묵 어획량은 17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3t)의 40%에 머물고 있다. 지난 3년 평균(872t)의 20%에 불과하다. 도루묵의 주간 어획량도 3주 전 3.2t에서 지난주에는 3.7t으로 늘어난 뒤 이번 주에는 다시 3.4t으로 줄었다. 어획 감소로 지난 주 2㎏급당 최고 3만3900원이던 위판가격이 이번 주에는 4만2600원으로 뛰었다. 수산업계에서는 이처럼 도루묵 어획이 줄어든 것은 산란을 위해 연안에 들어온 도루묵을 통발이나 뜰채, 투망 등으로 포획하는 무분별한 유어행위가 도루묵 자원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안에 서식하는 도루묵은 태어난 지 3년이 지나면 1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큰 무리를 이루며 해조류가 풍부한 연안에 한꺼번에 산란한다. 몇 해 전부터 강릉항은 물론 안인항, 영진항, 주문진 등의 동해안 방파제와 갯바위, 백사장 등에서도 밤낮없이 낚시꾼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해경과 강원도는 매년 통발 등에 의한 무분별한 남획, 체장 미달(11㎝ 이하) 포획 행위 등을 단속하고 했으나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아직 동해안 수온이 높은 곳도 한 요인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고성, 속초, 동해지역을 중심으로 도루묵 조업이 시작돼 어획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산란기 포획 제한 등 제도 강화의 필요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도루묵 지난해 도루묵 어획 장면 연합뉴스

유열, 급격히 야윈 모습에 팬들 걱정 "6년 전 성대 역기능·폐섬유증"

가수 유열이 건강 악화로 몰라보게 살이 빠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유열은 19일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에 공개된 ‘충격! 가수 유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는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 속 유열은 핼쑥한 얼굴은 물론 이전과 확연하게 비교가 될 정도로 급격하게 살이 빠진 모습이다. 이에 대해 유열은 "6년 전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성대 역기능과 폐섬유증이 찾아왔고 이후에는 폐렴도 겪게 됐다. 그래서 급 다이어트가 됐다"며 살이 빠진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가수면서 라디오 DJ였던 저는 호흡도 힘들고 기침도 많이 하다 보니 말도 노래도 힘들었다"며 "모든 일을 다 내려놓고 5살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1년살이를 했다"고 말했다. 또 유열은 "삶에서 처음으로 가져보는 긴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다"며 "처음으로 저를 오롯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비로소 저를 돌아보니까 제 삶과 마음에 아픔이 있고 병들어 있음을 알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가수 유열이 급격하게 야윈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유튜브 에덴교회 영상화면 캡처

함평군,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서 ‘우수’

전남 함평군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군 단위 지역 상위 ‘TOP 5’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지속가능성과 정주 여건, 삶의 질, 행정역량 및 관심도 수준 등 60개 지표, 106개 세부 항목의 정책적 적합성 및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함평군은 환경(E)과 사회(S)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평점 80.06점(A등급)으로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5위를 차지했다. 특히, 환경(E) 분야 △대기오염 및 개선도 △미세먼지 발생 및 개선도 △폐기물 재활용 및 개선도 △친환경농산물 인증현황 △상수도 보급률과 사회(S) 분야 △보육시설 수 △사회복지 시설 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함평군이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ESG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환경(E)과 사회(S) 분야뿐만 아니라 지배구조(G) 분야에서도 우수한 행정을 펼쳐 고루 발전하는 함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함평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함평군청. 함평군청.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악극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에서는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삶의 고단함, 가족의 소중함을 돌이켜볼 수 있는 공연을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진행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정선군이 주관하는 악극 ‘가시나무새’ 공연은 21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링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한다. 각각 120분에 걸쳐 진행하며 7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악극 ‘가시나무새’는 오로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 누이의 이야기를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눈물과 웃음이 있는 뮤지컬로 그려냈다. 특히 ‘전여사’ 역에 배우 전원주, ‘최달봉’ 역에 한인수 배우가 연기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ss003@ekn.kr가시나무새 포스터 악극 ‘가시나무새’ 포스터[사진=정선군]

영월군, 양봉농가 월동기 꿀벌 사료 지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군비 2억2100만원을 투입해 양봉농가에 월동기 꿀벌 약군화 방지와 경영 안전화를 위해 꿀벌 사료용 유채화분과 설탕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상기온과 병충해 등으로 지난 월동기 지역 내 양봉농가의 봉군 약 70%가 소실돼 벌꿀 생산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꿀벌 사료가격 상긍과 밀원 부족 등으로 양봉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읍·면사무소을 통해 접수한 결과를 토대로 양봉농가 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모두 완료한 서양벌 사육경력 1년 이상인 43농가를 선정하여 각각 유채화분 1만6080kg 8400만원, 설탕 1만5699포(15kg/포) 1억3700만원을 지원한다. 송초선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꿀벌의 주요 영양공급원인 유채화분과 무밀기 급이용 설탕 지원을 통해 우량봉군을 육성하고 농가 부담을 경감해 이상기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영월군 로고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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