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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22일 국회 논의 중대재해법 꼭 유예돼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오는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여부를 논의하는데, 국회가 중소기업계의 절실한 목소리를 반영해 꼭 유예시켜주길 바랍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정부와 국회가 적용 유예를 해 줄 것을 재차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 회장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회장 집무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출입기자단과 긴급 인터뷰를 갖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86% 가량이 호소하는 ‘유예기간 연장’을 강조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프랑스 국빈 순방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기 위한 출국을 앞두고 급하게 기자단 회견을 마련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중소기업계와 김회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연장 바람은 간절했다. 김회장은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현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특히,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전국을 돌며 62회에 걸쳐 설명회를 열고,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산재예방 컨설팅과 안전장비 설치 등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 중소기업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준비가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고 김 회장은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8월 중기중앙회 설문조사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의 80.0%가 ‘아직 준비 못했다’고, 85.9%는 ‘유예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나올 정도였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놓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김 회장은 "5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전문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정부 컨설팅을 받거나 설명회에 참석해도 제도를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안전 전문인력을 채용하려 해도 대기업 등에서 이미 대거 채용해 중소기업은 전문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고, 인건비 부담도 크지만 정부 지원은 전무한 상황이다"고 김 회장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렇다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을 마냥 연기 또는 유예할 수 없지 않느냐는 비판적 지적을 의식한 듯 김 회장도 "무기한 유예를 해달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철저한 준비를 위해서는 최소한 2년 정도의 유예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계 요구대로 유예기간이 주어질 경우, 산업재해 근절 노력이 퇴보될 수 있다는 지적에도 김 회장은 정부와 업계의 적극적인 산재 발생 방지 대책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범정부 차원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 인력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공공부문 발주공사부터 가격 중심의 입찰제도를 최소화하는 등 건설공사 입찰 및 낙찰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분야에도 정부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 동시에 중소기업계도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투자를 확대하고, 정부 컨설팅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김 회장은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중소기업중앙회 등 18개 중소기업 및 건설업 단체는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촉구 중소기업계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중소기업계 및 건설업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불과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80%가 아직 준비를 못한 실정"이라며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나설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적용 유예 연장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유예 없이 2개월 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다면 현장의 혼란은 물론 준비를 아예 포기해버리는 기업들이 대거 나타날 우려가 있다"며 "소규모 사업장도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나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일하다 죽거나 다치는 근로자가 없어야 한다는 원칙에는 중소기업인들도 같은 마음"이라며, "무리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으로 인해 범법자가 양산되고 기업이 도산하면 그 피해는 중소기업인들뿐만 아니라 소속 근로자에게까지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연장 기자회견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촉구 중소기업계 성명’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뉴스의 ‘댓글 내 인용 답글’(대댓글의 답글·3차 댓글) 허용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자 관련 서비스를 나흘 만에 중단했다. 20일 네이버는 공지사항을 통해 "‘뉴스 댓글 내 인용 답글 작성 기능’과 관련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해당 기능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6일 댓글 내 답글 작성 기능을 개선한다고 안내했다. 기존 뉴스 댓글에서는 답글에 다시 답글을 다는 것이 어려웠지만, 특정 답글을 지정하여 ‘답글의 답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두고 대댓글과 답글 작성자 간 공방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빗발쳤다. 일각에서는 이번 기능이 내년 4월 총선 시기 ‘댓글 전쟁’을 부추길 수 있는 지적도 제기됐다. 네이버는 "아직 사용자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종료로 이용자 혼선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했다. 네이버는 이날 오전 해당 기능 제외 작업을 진행했다. 종전대로 뉴스 댓글에 ‘대댓글’만 달 수 있다. hsjung@ekn.kr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에서  총 99쌍 커플 매칭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20일 5차례 주선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을 탄생시키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한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23쌍(50쌍 중 46%) 매칭이 성사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누적 커플 수(76쌍+23쌍)를 이같이 집계했다. 5차례 동안 총 460명(남·여 각 230명)이 참여한 이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3% △참가 신청자 수는 총 2571명 △참여 경쟁률은 평균 6대 1로 각각 나타나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자체 분석이 나온다. 시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1985년생(27~39세)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남녀로 했다. 차수별 참여자 모집 때마다 신청자가 대거 몰려 시는 추첨방식으로 행사 참여자를 선발했다. 미혼 청춘남녀들은 연애 코칭과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내면 이를 확인하고 상대방의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매칭에 성공한 이들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고,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국내외 언론 관심은 뜨거웠다. 국내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관한 시장 인터뷰를 요청해 주요 기사로 다뤘다. 지난 8월 7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관련 기사를 게재했고 9월 30일에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ST)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성남시의 청년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실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책이 효과가 있으려면 그 정책으로 인해 생각이 바뀌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면서 "내년도에도 미혼남녀의 만남 자리 주선을 추진해 청년들 스스로 ‘결혼’과 ‘자녀’에 관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0154907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 주제로 개최한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김동연 "기회발전특구, 원팀으로 추진하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0일 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이현호 포천부시장(백영현 포천시장 대리참석)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만나 기회발전특구 추진 관련 면담을 갖고 "기회발전특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요한 구성 중 하나"라며 "경기도와 시군이 한 팀이 돼 적극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기회발전특구 협력체를 결성한 경기북부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 지역인 5개 시군이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하며 이뤄졌다.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는 건의문을 통해 특구 지정 절차와 면적에 수도권 차별이 없도록 낙후 지역에 대한 경기도와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남북 대립과 갈등의 접점에서 지역발전 기회를 상실한 채 수도권 성장 속 소외의 길을 걸어온 경기 북부 5개 시군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정책적 배려를 건의한다"며 "특구 행·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위임법령 및 정책 수립 시 수도권 대상 시군에 대해서도 동등한 효력이 적용될 수 있도록 살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건의문을 받으며 "경기북부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특별자치도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북부의 실상이나 앞으로의 방향에 있어 이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때가 없었던 것 같다"며 "어떤 분들은 북부특별자치도로 재정자립도가 더 낮아지고 더 못살게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판을 바꾸지 않으면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낙후될 수밖에 없다. 판을 바꾸는 일이 바로 북부특별자치도"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전제는 규제 완화와 투자유치인데 그래서 기회발전특구 관련법이 지난 5월 통과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회발전특구를 북부특별자치도의 중요한 하나의 구성으로 생각하고 적극 추진하고 원팀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회발전특구의 출발점부터 비수도권과 차별이 생기고 있는데 지사님께서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리고 특별자치도 추진에 있어서도 5개 시군이 힘을 모아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지역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 지역 또는 접경지역 중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으로 도내에선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대상이다. 그러나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과 달리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정과 면적 상한을 결정하고 있으며 특구 내 창업이나 공장 신·증설 시 지방세 감면율에도 차별을 받게 된다. 도는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수도권 내 대상 시군이 차별받지 않도록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난달 27일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하며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경기도 북부지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기북부 5개 시군은 지난 7일 연천군에서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력체에는 5개 시장 군수와 시군 의회 의장, 정성호·김성원·최춘식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9월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2040년까지 17년간 경기북부지역에 총 213조 5000억원의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31%p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을 선포한 바있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2023년도 4분기 북부기우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비전과 전략수립, 주민의견 수렴, 도의회 의결까지 다 거치고 마지막 단계로 주민투표만 남아 있다"면서 "12월 중순까지만 결론난다면 2월 안에 주민투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경기북부지역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에 협력을 요청했다. sih31@ekn.krclip20231120181012 20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5개 시장.군수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20181054 29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5개 시장.군수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동 건의문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현호 포천시부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20181220 김동연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원 메리츠’ 조직 개편 나왔다…화재·증권 수장에 김중현·장원재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은 정기 인사를 통해 지난해 메리츠화재와 증권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원-메리츠’ 1주년을 맞아 그룹의 실질적 통합 완성을 의미하는 ‘지주 중심 경영 체계 구축’ 방침을 전격 발표했다. 9년 동안 메리츠화재를 이끌었던 김용범 대표이사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를 맡으며, 김중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0대 젊은 나이의 메리츠화재 수장으로 선임될 전망이다. 20일 메리츠금융은 지주 중심 통합 경영에 따라 화재와 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용범·최희문 부회장을 지주에 자리해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CEO 등 핵심 경영진에는 젊고 유망한 인재를 적극 등용하는 한편 차세대 그룹 CEO 후보로 발탁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안정적 CEO 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자회사 인사를 통해서는 메리츠화재에 김중현 CFO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증권에는 신임 대표이사에 장원재 메리츠증권 사장이 내정됐다.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실질적 통합으로 지주 중심 효율적 자본배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유연성을 도모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15년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이후 변화혁신TFT파트장, 자동차 보험팀장을 거쳐 2018년부터는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 등 회사의 핵심 업무에 대한 업무집행 책임자로서 매년 지속적인 성과를 시현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경영 및 컨설팅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으로 회사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15년 메리츠화재 리스크관리 상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메리츠화재 CRO 겸 위험관리책임자 부사장, 2021년~2022년 메리츠증권 세일즈&트레이딩 부문 부사장을 거쳐 2022년 12월 메리츠증권 사장으로 승진했다. 금융공학, 자산운용, 상품기획 등 핵심적인 금융업무에서 뛰어난 실적을 이뤄낸 금융 전문가로서 주요 사업부를 이끌면서 메리츠증권이 지속적인 성과를 시현하는데 기여해왔다.아래는 메리츠금융그룹 정기 임원 인사(내정) 명단. 1. 메리츠금융지주<보직선임>◇ 부회장▲ 대표이사 겸 그룹부채부문장 김용범▲ 그룹운용부문장 최희문◇ 부사장▲ 그룹부채부문 김경환(겸 메리츠화재 전략영업총괄)▲ 그룹운용부문 김종민(겸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그룹운용부문 여은석(겸 메리츠증권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장)◇ 전무▲ 그룹부채부문 김정일(겸 메리츠화재 개인영업총괄)◇ 상무▲ 그룹부채부문 은상영(겸 메리츠화재 TM사업부문장)▲ 그룹운용부문 권동찬(겸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승진>◇ 부사장▲ 이동진<신규선임>◇ 상무보▲ 곽종욱 ▲ 홍태희2. 메리츠화재<보직선임>◇ 부사장▲ 대표이사 김중현◇ 전무▲ 경영지원실장 선 욱◇ 상무▲ 자동차보험총괄 이국진▲ 상품전략실장 황두희▲ GA4본부장 정학수◇ 상무보▲ 장기U/W팀장 박호경<승진>◇ 부사장▲ 김중현◇ 전무▲ 김정일 ▲ 오종원 ▲ 이종화 ◇ 상무▲ 김상운 ▲ 은상영 ▲ 정학수 ▲ 함승희<신규선임>◇ 상무보▲ 김의겸 ▲ 오인교 ▲ 전우식 ▲ 황현수 3. 메리츠증권<보직선임>◇ 사장▲ 대표이사 장원재◇ 전무▲ 경영지원실장(CFO) 전계룡◇ 상무▲ 정보보호본부장 김근영(겸 메리츠금융지주 IT담당)<승진>◇ 상무▲ 김 민<신규선임>◇ 상무보▲ 김용강 ▲ 배정하 ▲ 신영민 ▲ 이동구 ▲ 이동수 ▲ 장수원 ▲ 정인용 ▲ 조영준4. 메리츠캐피탈<전보>◇ 상무▲ 이용혁<신규선임>◇ 상무보▲ 김희정 ▲ 박상호메리츠금융그룹은 ‘원메리츠’의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왼쪽부터)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 내정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내정자,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내정자.

김동연, 랴오닝성 경제무역교류단과 협력방안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중국 랴오닝성 기업 28개 사로 구성된 경제 무역 교류단의 대표와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간 기업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달 31일 김 지사가 랴오닝성을 방문해 협력 강화의사를 밝힌 지 20여 일 만에 랴오닝성 기업이 도내 기업과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도를 찾은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헌 중국정치협상회의 위원 등 랴오닝성 경제·무역 교류단의 대표들을 만나 "앞으로 랴오닝성에 있는 많은 기업들과 경기도 간 경제협력을 포함해 투자, 문화, 관광, 인적교류 모든 면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중국 방문은 굉장히 뜻깊은 일정이었다.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 성장을 만나고 베이징에서는 허리펑 경제담당부총리와 만나 중앙과 지방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되겠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며 "내년에 하오펑 서기를 경기도로 초대했는데 그때 꼭 함께 다시 오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헌 위원은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30명의 랴오닝성의 우수한 기업가와 함께 경기도를 방문하게 됐다. 많은 기업가들이 오고 싶어 했지만 한국기업에 투자 의향이 있는 분들만 선정했다"며 "경기도 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무역투자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28개사 30명으로 구성된 랴오닝성 경제·무역 교류단은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하고 경기도-랴오닝성 경제무역 세미나에 참가한다. 세미나는 △엔데믹 시대의 통상 협력 방안 △랴오닝성 기업 소개 △이커머스플랫폼 활용 기업 간 거래(B2B) 진출 방안 △문화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성향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랴오닝성은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더불어 동북 3성으로 불리는 곳으로 3성 가운데 경제가 가장 발달했다. 도는 1993년 10월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0월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랴오닝성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을 설치해 경기도 기업의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에서 양 지역 최초로 관광 협력 교류회를 공동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인데 이어 랴오닝성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제·관광·문화·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공동선언에 서명하는 등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협력 강화 활동을 했다. 이 밖에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한중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sih31@ekn.krclip20231120175154 20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 무역교류단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20175236 20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 무역교류단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아침체인지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 참여를 희망한 초·중·고·특수학교 83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 2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아침체인지(體仁智)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체육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20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결여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고 그간 아침체인지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운동장 및 체험 부스, 걷기,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아침 체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아침체인지 활동의 저변을 더욱 넓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아침체인지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지난 18일 아침체인지 어울림 한마당 동행에 참여해 학생들과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항만공사, 고위관리자 리더십 교육 실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0일 BPA 3층 중회의실에서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BPA의 역량체계에 따라 임원과 부서장에게 요구되는 성과관리, 조직문화 및 팀워크 구축 등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성과관리에서의 리더의 역할, 공정한 성과관리 및 부하직원 코칭스킬 등이 다루어졌다. 진규호 BPA 경영본부장은 "MZ세대의 조직구성 비율이 높아지면서 평가의 공정성과 합리적인 피드백 방법 등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과관리와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고위관리자 리더십 교육 실시 고위관리자 성과관리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이재준 수원시장 "일자리 넘치고 시민의 삶이 풍족한 도시로 만들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일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500억원 이상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에서 이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여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이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수원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수원 기업 500억 원 이상 투자 △대학 등의 창업 지원 능력 연계해 300개 이상 창업기업 육성 △투자 연계해 기업 유치 박차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결성액 1000억원, 수원 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원’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투자전문가·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5개 펀드, 총 2478억원이 조성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265억원 이상이 수원기업에 의무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와 기업은행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된 이날 비전선포식은 5개 펀드 운용사와 수원기업새빛펀드 투자협약 체결, 펀드 운영전략 발표, 이 시장의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 선포로 이어졌다. 선포식에는 김기정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5개 펀드 운용사 대표, 민선 8기 첫 유치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이효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유치기업 대표,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로 시 출자금 100억원을 포함해 총 2478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7~8월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운용사를 모집했고 심사를 창업 초기 분야 라구나인베스트먼트, 4차 산업혁명 분야 아주IB투자, 바이오 분야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소재부품장비 분야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재도약 분야 퓨처플레이 등 5개 사를 선정한 바 있다. 펀드별 조성 금액은 창업초기 펀드 500억원, 소재부품장비 펀드 730억원, 바이오 펀드 308억원, 4차산업혁명 펀드 520억원, 재도약 펀드 420억원이다. 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자금이 기업에 투자되면 고용유발 2100여 명,생산유발 4470억여원, 부가가치 유발 1920억원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기업은행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수원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5개 운용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기업 발굴·투자 연계 △기업 컨설팅 △기업 콘퍼런스·IR(투자자 대상 기업홍보 활동) 창업 오디션 등 행사, 우수기업 심사 △수원시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수행 등 투자유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활동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비전선포식에 앞서 시청 본관 정원에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을 기념하는 ‘기업성장나무’를 심었다. 이 나무에는 기업들이 수원에 뿌리를 내리고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수원시 기업정책을 밑거름 삼아 우리 기업이 커다란 나무로 성장해 숲을 이루도록 돕겠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0173211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일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120173310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 3번째)이 5개 펀드 운용사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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