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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찬드라물리 라마나탄 유엔 사무차장보 접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찬드라물리 라마나탄(Mr. Chandramouli Ramanathan) 유엔(UN) 사무차장보를 만나 유엔과 시의 상호 협력·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찬드라물리 라마나탄 사무차장보는 인천에 위치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등 7개 유엔 기구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 현안인 2030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달성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으로 이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유엔이 국제사회에서 세계 평화 유지와 국제 협력을 위해 기여하는 노력에 대해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인천은 유엔과의 상호협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및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태 및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역량과 재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는 현재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녹색기구기금(GCF) 사무국 등 총 15개 국제기구가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더 많은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초일류 글로벌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0215830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지타워에서 찬드라물리 라마나탄(Chandramouli Ramanathan) 유엔(UN)본부 사무차장보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인천경제청, ‘월드헬스시티포럼’ 성황리 개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관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 World Health City Forum)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공식 개막,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오는 22일까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쿠바,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등에서 총 150여 명의 학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인들이 참여해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전체 주제로 총 50여 개가 넘는 세션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포럼 대회장을 맡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공동 조직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유홍림 초장,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인천에 본부를 둔 기후 분야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헨리 곤잘레스 부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조규홍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포럼 개막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개막식 첫 기조연설을 맡은 지영미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장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보건 ’초위험‘ 대응 방안’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넥스트 팬데믹의 위협에 대응하고 시민과 도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보건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이자 ‘3차산업혁명’ 등 여러 저작을 통해 통해 인류의 미래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온 제레미 리프킨은 두 번째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제 아버지가 태어난 1908년 당시에는 지구 생명체의 84%가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야생 상태였는데 현재는 야생 동식물의 24%만이 남아 있고 우리가 지금과 같은 개발을 앞으로 20년 정도 더 지속한다면 모든 야생 동식물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구를 우리에게 맞추려 하지 말고 우리가 이 지구에 적응해야 하며 나아가 우리 스스로가 하나의 종으로서 모든 생명체를 가족의 일부로 수용할 수 있어야 비로소 새로운 ‘건강’한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2024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 보건부 차관,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및 미얀마 환경부 차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소속 국가의 정부 관계자들과 주한대사 전원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쿠웨이트 대사 등이 직접 참석,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인천 송도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및 관내 기업과의 방역 및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송도 스마트시티의 선진 기술과 서비스 사례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대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과 글로벌을 잇는 대표 관문도시로서 성장하고 발전해왔다"며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녹색기후기금(GCF) 등 기후대응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기구를 품은 도시로서 향후 월드헬스시티포럼을 통해 인류를 위협하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세계에 공포하고 그에 걸맞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도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이고 행사가 열리는 송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도시"라면서 "송도와 월드헬스시티포럼이 넥스트 팬데믹과 기후위기 대응을 명실상부 리딩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ih31@ekn.krclip20231120215059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120215154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서 홍윤철 집행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김동연, "대한민국을 위한 길에는 여야, 진영도 없다"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대한민국을 위한 길에는 여야도 진영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직 경기 북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총예산 증가율 2.8% vs 6.9%, R&D 예산 증가율 -16.7% vs 44.3%, 환경파괴부 vs 기후에너지국, 서울 일극화 vs 균형발전, 이것들은 무엇을 상징할까요?"라고 반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추구하는 ‘다른’ 방향‘이다"라면서 "긴축 재정이 아니라 적극 재정, 미래 포기가 아니라 미래 투자, 환경 파괴가 아니라 경기RE100, ‘서울 메가시티’가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온종일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지가 될 경기북부에 머물렀다"며 "많은 분과 함께 경기 북부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남양주시에서 열린 북부기우회 정례회에 참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투표가 내년 2월에 실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또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서울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sih31@ekn.krclip2023112021204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북부기우회 정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21-vert 북부기우회 정례회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4살 아들 장난에 발끈, 머리채 잡고 얼굴 때린 30대 아빠 집행유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장난을 치던 4살 아들한테 얼굴을 맞자 화가 나 머리채를 잡고 학대한 30대 아버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곽 판사는 또 A씨에게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을 수강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5일 낮 12시 36분께 인천시 부평구 자택 안방에서 아들 B(4)군 얼굴과 머리를 손으로 때려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B군은 또 아버지에게 머리채도 잡혔고, 머리카락이 빠질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얼굴을 B군이 손으로 때리는 장난을 치자 화가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가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법원은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등을 고려해 기각했다. 곽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 아동에게 한 신체학대의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에도 2차례 아동학대 혐의를 받아 아동보호 사건으로 송치된 전력도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현재는 피해 아동과 원만하게 잘 지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hg3to8@ekn.krclip20231120212112 법원.연합뉴스

서울 동국대학교 논술고사 칠 때 30대 나체男 버젓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한 30대 남성이 논술고사가 진행된 동국대학교 인근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해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15분께 ‘한 남성이 나체로 활보하고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고, 이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동국대에서는 전날 논술고사가 열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수 몰려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측은 "주취 상태는 아니었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hg3to8@ekn.krclip20231120211713 서울중부경찰서.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출근길, 또 위협받아…전장연에 민주노총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서울시 지하철 출근길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및 민주노총 등 진보 단체에 의해 또다시 위협 받고 있다. 전장연은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시청역 승강장에서 ‘제55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집회를 열어 약 두 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앞서 전장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의 예산 심의 결과를 기다리겠다며 지난 13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멈추기로 한 바 있다. 전장연은 "기획재정부에도 구체적 예산안과 법률안을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렸으나, 윤석열 정부는 응답이 없다"며 "예결위 일정이 남아있지만, 기재부의 동의 없이는 증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집회 재개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집회 시작 약 20분 만에 해산을 시도했다. 이에 전장연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 활동가 1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 가운데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서도 일부 노조가 파업 으름장을 놓고 있다. 공사 연합교섭단은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1일 사측과 오후 4시 본교섭을 재개할 계획이다. 연합교섭단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제1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통합노조(제2노조)로 구성된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사측 인력 감축안이다. 1노조인 민주노총은 정년퇴직 인력에 따른 현장 안전 공백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교섭에 함께 참여해온 2노조 한국노총은 1차 경고 파업 때와 마찬가지로 2차 파업에도 동참하지 않을 방침이다.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는 지난해 공사와의 교섭단 협상 결과에 따라 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이 없어 파업에 참여할 수 없다. 이런 전장연과 민주노총의 위협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공사는 강경한 입장이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출근 방해는 사회적 테러’라는 제목의 글에서 "출근길 대중교통을 막는 행위는 타인의 생존권을 부정하는 ‘사회적 테러’나 다름없다"고 원칙론을 밝혔다. 오 시장은 "전장연은 그동안 ‘약자’의 이름으로 수십 차례 지하철과 버스를 가로막았다"며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다른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전장연은 사실상 ‘비뚤어진 강자’에 가깝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과 같은 행태가 사회적으로 용인되면 나쁜 전례가 남게 될 것"이라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해서라도 목적만 달성하면 그만이라는 가치가 확산하면 우리 사회는 바로 설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전임 시장 시절 전장연 시위 참여 장애인들에게 일당까지 지급하는 예산을 만들었지만, 이제 그런 비정상은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장연의 주장과는 상관 없이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챙겨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정책 대상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우선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는 한편 이들은 전장연과 다르다며 차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노초 파업 예고에도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이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 역시 지난 16일 낸 입장문에서 파업 참가자 전원에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고 불법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하는 등 엄중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hg3to8@ekn.kr서울지하철 파업 1일차…퇴근길 오른 시민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난 9일 오후 서울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퇴근길 시민들.연합뉴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꽉 막힌 전황에 젤렌스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교착 전황에 빠지면서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신속한 군 작전 변경을 요구하면서 의무부대 수장을 전격 해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부 장관과 만났다면서 "우메로우 장관과 회담에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밤 화상 연설에서 "결과를 기다릴 시간이 거의 없다"면서 "앞으로의 변화를 위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2년 전부터 국군 의무부대 수장으로 일해 온 테티아나 오스타슈첸코 소장의 해임도 발표했다. 후임으로는 수도 키이우에 있는 국립 군의료원 아나톨리 카즈미르추크 소장이 임명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우리 병사를 위한 근본적으로 새로운 수준의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필요한 의료 지원에는 고품질 지혈대를 비롯한 장비 개선과 디지털화, 더 나은 소통 체계 등이 포함된다고 부연했다. 자리에서 물러나는 오스타스흐츠헨코 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2021년 여성 최초로 의무부대 사령관으로 임명됐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군 사이에서 이전부터 오스타쉬첸코 소장 업무 처리 방식에 관한 불만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우메로우 장관이 그의 해임 요청을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최근 나왔다. 이런 젤렌스키 대통령 인사 조치는 러시아와의 전쟁이 20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전선 교착 국면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단행됐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수개월간 동남부 지역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반격에 나섰으나 진군 성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또 지난달 발발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국제사회 관심이 돌아서면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미국 등 지원에도 힘이 빠지는 것이다. 이에 우크라이나가 전황을 타개할 만한 뚜렷한 방책이 없을 것이라는 취지의 전망도 이어진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전장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전선에서 큰 변화가 일어날 즉각적 전망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AP 통신은 러시아는 밤새 키이우, 중부 체르카시 등을 겨냥해 이란제 샤헤드 드론 20대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중 15대를 격추했다. hg3to8@ekn.krNot Real News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AP/연합뉴스

김동연  "서울 메가시티, 기가 막힐 일" 비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북부지역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가 내달 안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서울메가시티에 대해서는 본래 의미와 거꾸로 가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20일 오전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도 4분기 북부기우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비전과 전략수립, 주민의견 수렴, 도의회 의결까지 다 거치고 마지막 단계로 주민투표만 남아 있다"면서 "12월 중순까지만 결론 난다면 2월 안에 주민투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민투표가 이뤄지고 만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성사가 된다면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데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겠다"면서 "정치적인 것과 아무 상관 없다. 북부의 인력 자원과 보존된 생태와 잠재력은 대한민국 그 어디보다도 가장 크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투표에 5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600조 넘는 정부 재정을 다뤘던 사람이다. 그 돈 쓰라고 하겠다. 그 돈의 100배, 1,000배, 10,000배 돈 벌어드리겠다. 북부발전을 위해서 목소리를 내자"고 덧붙였다.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서울메가시티에 대해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비판했다. 김 지사는 "메가시티는 서울을 줄이고 지방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충청권, 광주 호남권, 부울경, 대구와 경북처럼 서울 같은 지방을 여러 개 만들겠다는 것이 메가시티의 본래 의미"라며 "그런데 서울 일극화를 하고 서울 확장해서 서울 메가를 하겠다고 하니까 이런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기가 막힐 노릇이다. 거꾸로 하고 있다.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30년 가까이 대한민국이 끌어왔던 국토 발전에 대한 가장 상위 비전은 국토균형발전, 지방분권, 지방자치다. 김대중 대통령 이래 면면히 이어왔지만 소위 보수 정부 대통령도 다 똑같이 하신 말씀이다"면서 "서울 메가시티를 당론화하겠다고 한 그날 (윤)대통령께서는 대전에서 균형발전과 자치에 대한 대회에서 지방시대를 주장했다. 세상에 이런 코미디가 어디 있나?"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정말 오랫동안 많은 준비를 해온 일이라며 "(서울메가시티는) 도대체 아무런 준비 없이, 우리 대한민국이 추진해 왔던 비전과 상관없이 툭 튀어나왔고 그래서 얘기를 물어보면 나오는 답이 없다"고 비판한 후 "2008년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서울에서 뉴타운 공약해서 속된 말로 엄청 선거에 재미보고 선거 끝나고 거의 유야무야됐다. 결국은 정치적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clip20231120203244 김동연 도지사가 20일 남양주시에서 열린 북부기우회 정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2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북부기우회 정례회에 참석, 경기 RE10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22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표창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내일날씨 예보] 전국 오늘 보다는 따듯…출근길·점심 기온 차는 조심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화요일인 2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차차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20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20일(11∼17도)보다 2∼5도 높겠다. 특히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15∼20도로 오르면서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밤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맑음, 맑음] (2∼14) ▲ 인천 : [맑음, 맑음] (3∼13) ▲ 수원 : [맑음, 맑음] (0∼14) ▲ 춘천 : [맑음, 맑음] (-1∼12) ▲ 강릉 : [맑음, 맑음] (8∼20) ▲ 청주 : [맑음, 맑음] (1∼15) ▲ 대전 : [맑음, 맑음] (0∼16) ▲ 세종 : [맑음, 맑음] (0∼15) ▲ 전주 : [맑음, 맑음] (3∼16) ▲ 광주 : [맑음, 맑음] (3∼17) ▲ 대구 : [맑음, 맑음] (1∼17) ▲ 부산 : [맑음, 맑음] (7∼18) ▲ 울산 : [맑음, 맑음] (2∼19) ▲ 창원 : [맑음, 맑음] (3∼17) ▲ 제주 : [맑음, 맑음] (9∼19) hg3to8@ekn.kr'춥다 추워' 20일 오전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목도리나 모자를 착용하고 걷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 중학교 30대 남교사, 남학생들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중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서울 한 중학교 교사인 30대 남성이 남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관련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기간제 교사로 일하면서 다수 남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A씨가 근무한 학교 측이 지난달 말 그를 경찰에 신고했고, 관련 고소장도 여러 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달 초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hg3to8@ekn.krclip20231120204508 서울서부경찰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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