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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더 운정’ 내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내 처음으로 단지 안에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빌리지’가 조성되는 아파트가 내달 분양 예정이다. 스타필드가 입점하는 주변 아파트마다 값이 오르는 프리미엄 효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단지 내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의 미래가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경의선 운정역과 보행데크로 연결되는 운정신도시 P1, P2블록에 총 341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에 스타필드 빌리지를 조성 중이다. 도심 외곽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스타필드(하남, 고양 등), 지역특성에 맞춘 도심형 모델인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등)에 이어 단지 안에서 스타필드 빌리지가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서측에 조성된다. 실내는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이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고품격 스트리트몰 및 6개 상영관이 설치·운영될 멀티플렉스관인 CGV,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 예정이다. 스타필드 프리미엄 효과는 2016년 9월 1호점이 들어선 하남시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고양시 덕양구, 하남 위례신도시 등에서도 뚜렷한 양상을 보여 부동산 업계에서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에 새로 공급된 아파트인데다 스타필드의 생활편의성이 부각되면서 가격이 올랐었다"며 "단지 안에 스타필드가 입점하면 가치는 남다르게 평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난해 초 계약을 모두 완료했고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kjh123@ekn.kr힐스 더운정 힐스테이트 더 운정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빌리지 투시도. 신세계프라퍼티

코레일유통,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철도 모빌리티 기반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는 코레일유통이 국민들과 소통하고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 △사회적 책임 이행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방안 등 2개 분야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12월 3일까지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공모전 플랫폼을 통해 제안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우수 혁신 아이디어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은 선정된 혁신 아이디어를 경영전략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혁신을 통해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비취업 기혼여성 2명 중 1명꼴 ‘경단녀’…42%는 "자녀 육아 때문"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비취업 기혼여성 2명 중 1명꼴로 개인적 사유로 일을 그만둔 뒤 재취업하지 못한 ‘경력 단절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경단녀’ 42%은 자녀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뒀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기혼 여성의 고용현황’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794만3000명 중 비취업 여성은 283만7000명이었다. 이 가운데 직장(일)을 다니다 그만둔 경력 단절 여성은 134만9000명이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4만8000명 감소했다. 해당 연령대 여성 인구가 줄어들면서 기혼 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 인구도 함께 줄어드는 추세라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은 1년 전(17.2%)보다 0.2%포인트 하락한 17.0%로 집계됐다. 경력 단절 사유로는 ‘육아’를 꼽은 사람이 56만7000명(42.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결혼 35만3000명(26.2%), 임신·출산 31만명(23.0%), 자녀교육 6만명(4.4%) 순이었다. 경력 단절 여성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5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54만4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경력 단절 여성 중 3040 여성이 차지한 비중이 84.1%에 달한 것이다. 전체 기혼여성 대비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26.3%)였다. 경력 단절 기간 별로는 10년 이상이 40.0%로 가장 많았다. 5∼10년 미만은 24.1%, 3∼5년 미만은 13.2%였다. 육아나 출산 등 이유로 일을 그만둔 여성 10명 중 4명은 10년 넘게 재취업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은 24.9%로 나타났다. 자녀가 많을수록, 자녀가 어릴수록 경력 단절 여성의 비율은 높았다. 자녀 수별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은 3명 이상 29.4%, 2명 26.0%, 1명 23.1% 순이었다. 자녀 연령별로는 6세 이하 35.9%, 7∼12세 21.9%, 13∼17세 11.9%로 집계됐다. axkjh@ekn.kr여성고용(CG) 여성고용(CG).연합뉴스

이동환-오세훈 시장 메가시티 논의…‘다자협의체 구성’ 공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21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수도권 재편’ 논의를 나누고 양 도시 간 현안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기존 행정구역 편입 중심으로 이뤄졌던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 전체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수도권 재편’으로 확장하고, 논의 방안으로 정부와 해당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수도권 재편 다자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오세훈 시장이 이를 수용하면서, 메가시티 논의가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 도시공학 박사이자 도시 전문가인 이동환 시장은 이날 만남 모두 발언에서 "메가시티는 일회성-단발성 이슈가 아니라 런던-도쿄 등 세계 유수 도시에서 늘어나는 추세로, 수도권과 대한민국 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과적이고 빠른 수단"이라며 "메가시티는 도시경쟁력 강화라는 실용적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고양시민이 얼마나 원하느냐, 얼마나 이익이 되느냐 문제"라며 "단순히 덩치만 커지거나 지자체 입맛에 맞춘 경계 나누기가 되어선 안 되며 시민의 실제생활과 이익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재편 방식으로 이동환 시장은 "인접 지자체를 묶은 프랑스의 그랑파리 메트로폴처럼 고양과 서울이 서로 독립된 도시로 존재하면서 상호 대등하고 유기적 관계 속에서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논의과정에서 서울과 해당 지자체 간 일대일 협상 방식보다는 정부와 해당 지자체를 포함하는 ‘수도권 재편 다자협의체’를 구성해 연구와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현재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역시 다자협의회를 통해 녹여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세훈 시장은 "고양은 서울과 6개 구를 맞닿고 있으며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밀접한 도시이며 인구 100만 특례시라는 차별성을 가진 도시"라며 "이동환 시장님의 ‘수도권 재편’이란 접근 관점에 크게 공감하며, 관계 지자체와 함께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 재편 논의와 함게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수도권 재편과 다자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kkjoo0912@ekn.kr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KB증권, 한국거래소와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다음 달 8일까지 한국거래소와 협업해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올해 개별주식 선물 또는 옵션을 거래하지 않았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개별주식 선물 또는 옵션을 1계약만 거래해도 상품별로 100명에게 1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상품별 상금 수혜 대상자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 상위 고객과 개별주식 옵션 거래량 상위 고객들에게 구간별 상금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10만원(30명) △50억원 이상인 경우 5만원(50명) △10억원 이상인 경우 2만원(100명)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옵션은 거래량이 △1000계약 이상인 경우 10만원(100명) △500계약 이상인 경우 5만원(100명) △100계약 이상인 경우 2만원(200명)을 제공한다. 구간별로 상금을 중복 수령할 수 없으며 구간별 시상 인원 초과 시에는 각 시상 규모에 맞게 구간별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된다. 세 번째 이벤트는 두 번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상금을 지급한다.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 △50억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 △10억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옵션은 거래량이 △1000계약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 △500계약 이상인 경우 100만원(2명) △100계약 이상인 경우 100만원(3명)을 제공한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KB증권 국내선물옵션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해드리고자 이번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파생상품 거래 고객에게 양질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다음 달 8일까지 한국거래소와 함께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

한덕수 총리 "행정망사태, 근본적 원인 규명…위험요인 점검·관리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모든 공직자는 소관 업무와 관련해 예상되는 위험 요인을 늘 점검·관리하는 자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를 지적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만약에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주력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행정 서비스 장애로 많은 국민께서 불편·혼란을 겪으셨다. 주말 복구 작업을 거쳐 다행히 현재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일을 통해 많은 숙제도 생겼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행정안전부에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며 "시스템 구축·운영과 관련해 관행이나 구조적 문제가 없었는지, 법령 미비점은 없었는지 원점에서 점검·정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번 전산 장애로 민원인들께 행정적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처별로 사례를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내각에 ‘민생·소통’도 거듭 주문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날 국무위원 대기실에서 우리 농식품 홍보 현장을 차린 것을 언급하며 "각 부처 장관도 소관 분야의 영업사원이라는 자세로 민생 현장과 소통하고 이를 대변하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달 들어 정부 부처는 500회 넘게 민생 현장을 찾았다"며 "민생의 어려움은 절박한데 책상에 앉아서는 국민께서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없다. 현장을 직접 찾아 보고, 듣고, 느껴서 정책을 설계·집행하는 현장 행정이 중요하며 일회성이 아니라 정부 운영의 원칙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임하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는 28일 개최지가 결정되는 2030 세계 박람회에 대해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마지막 총력전에 매진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최종 투표지인 프랑스 파리에 방문해 막판 유치전을 펼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료와 경제인들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구 400바퀴를 넘게 돌며 180여개국 2천700여명의 지도자를 만났다"며 "대한민국의 매력과, 국제사회에 나누고 기여하고자 하는 진심을 전달한 여정이었고 이렇게 구축된 엑스포 네트워크는 우리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xkjh@ekn.kr한덕수 총리, 국무회의 발언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양주시, 내년 살림살이 2조2278억원 편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본예산을 2조 2278억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내년도 세입감소가 예상되지만 남양주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했다. 주민자치협의회 및 이통장연합회 등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예산절감에 참여했으며, 내부적으로도 업무추진비-연가보상비-국내외 연수 관련 예산을 줄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안전망 강화와 같이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예산이 투입되도록 전략적인 재정운용에 힘썼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생활SOC 시설투자, 사회안전망 확충 등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 2024년 본예산 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4724억원 △세외수입 1059억원 △지방교부세 2737억원 △조정교부금 1971억원 △국-도비 보조금 8914억원 등이다. 세출은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도 대비 880억원 증가한 1조 9955억원, 특별회계는 316억원 감소한 2323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도로-교통 분야에 1824억원, 경제-도시 분야에 839억원, 복지-교육 분야에 1조 651억원, 문화-환경 분야에 2326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도로-교통 분야에는 △별내선 및 진접선 복선전철 사업비 501억원 △도로 개설 사업 72억원 등이 편성됐으며, 경제-도시 분야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37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142억원 △소상공인특례보증금 출연금 20억원 등이 편성됐다. 복지-교육 분야에는 △기초연금 3040억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339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646억원 △보훈-참전명예수당 지급 86억원 등이 배정됐으며, 문화-환경 분야는 △생활폐기물 처리 667억원 △생활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 21억원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0억원 △궁집 지하주차장 조성 50억원 등이 편성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74만 시민시장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전례 없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2500여명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본예산은 제299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4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시, 내년 살림살이 1조1181억원 편성…올해보다 1.92% 증액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1조 1181억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836억원 대비 345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올해에 비해 1.92% 증가한 9594억원, 특별회계는 11.59% 늘어난 1587억원이다. 내년 예산규모는 전년도보다 증가했으나 양주시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입인 지방세,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2023년 5615억원에서 2024년 5277억원으로 338억원이 감소했다. 양주시는 국세 영향을 받는 지방교부세 규모 감소가 자주재원 감소의 원인으로 파악했으며, 이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급격한 악화로 인한 기업 영역이익 감소-자산시장 위축 등에 기인한 것으로 전국적인 현상이다. 자주재원 큰 감소로 인해 투자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 부족함에 따라 양주시는 본예산 편성과정에서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전 부서 예산을 원점에서 검토했다. 이에 따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보조금을 전년 대비 21억원 감액 편성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경상비 성격의 출장경비-업무추진비 등을 전년 대비 10% 감액 편성했고,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자체 교육훈련 운영 등 예산 역시 60% 이상 삭감-편성했다. 그러나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증액 편성해 사회적 약자 복지를 위한 보장에 계속해서 힘썼다. 특히 재원 부족으로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지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급성과 필요성을 따져 도로 사업 등 적절한 곳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해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행정-안전 분야에 751억원, 복지-교육 분야에 4696억원, 문화관광-환경 분야에 1452억원, 보건-농업 등 분야에 608억원, 기업-교통-지역개발 등에 1548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에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23억원 △백석-양주역 간 도로 확포장공사 120억원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24억원 △광사-만송 도로 확포장공사 10억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11억원 △산북 도시재생사업 23억원 등이 편성됐다. 복지-교육-환경 분야에는 △기초연금 1160억원 △생계급여 425억원 △영유아 보육료 253억원 △아동수당 178억원 △학교급식 지원 95억원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19억원 △전통문화유산 보존관리 52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79억원 등이 있다. 보통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삭감에 따른 재정위기 상황이 고금리, 고물가, 전쟁 등 향후 거시경제 불확실성 영향으로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양주시는 전담팀(TF)을 구성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재정계획을 수립해 전 부서와 협력해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재정운용 건전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세수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재정적 어려움이 있지만,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예산 조정에 협조한 점에 깊이 감사하다"며"재정낭비 요인을 차단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익산시, 내년도 예산 1조7418억원 편성···올해보다 4.1% 증액

전북 익산시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1조 7418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692억원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소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도농 균형발전 상생도시 기반 구축과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1조 6037억원과 특별회계 1381억원을 포함한 총 1조7418억원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역사문화공간을 일상 속으로 들여와 정주여건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먹거리로 문화관광산업를 키워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승부수를 걸었다. 이를 위해 문화 및 관광분야에 △서동생가터 유적 정비 65억원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43억원 △문화도시 조성 30억원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에 32억원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육성 27억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생태복원 녹색정원도시를 위해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에 48억원 △공원 리모델링 사업 17억원 △새만금 바이오 순환림 조성 13억원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 조성 13억원△익산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 4억원 등을 반영했다. 하천 수해 및 생태환경 복구 등을 포함해 이상기후를 대비하고 SOC 등 시민 편의증진에 집중했다. 세부사업으로는 △하천 수해복구공사 105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7억원 △급경사지 정비 61억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건설 공사 84억원 △동면천 하천환경 정비 62억원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중동 주차타워 및 인근 주차장 조성 41억원 △모현동 공영주차장 조성 17억원 등이다. 환경분야에서는 대기환경 개선과 생태환경 복원에 중점을 두고 △버스, 화물차를 포함한 수소·전기차 보급에 406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55억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상 48억원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16억원 등을 편성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물가 속 벼랑 끝에 놓인 시민들의 생활 안정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를 위해 △기초연금 1776억원 △노인일자리 577억 △장애인 활동지원에 222억원 △0~2세 영유아 보육료 154억 △아동수당 121억원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70억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411억 △농·어민 공익수당 78억 △전략작물 직불제 58억원 등을 편성했다. 골목경제를 지키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익산사랑상품권 운영에 300억원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 45억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0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3억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년을 위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35억원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17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16억원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10억원 △청년도전 지원 9억원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10억원△청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7억원 △익산형 청년월세지원 6억원 등을 배정해 자립과 지역정착 유도에 주력한다. 교육분야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및 글로벌인재양성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10억원, 익산교육협력지구 5억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4년 예산안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조정하고 이를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산에 적극 투입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산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견인차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민선 8기 흔들림 없이 시정 운영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익산시청 익산시청.

박우량 신안군수 "글로벌 해양생태 중심지역 조성"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20일 제316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 설명과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의 긴축재정에 따라 신안군의 모든 분야의 세출예산을 뒷받침하는 지방 보통교부세가 대폭 축소될 예정임을 고려하여 민선 8기 군정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재정 운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예산 편성과 효율적 예산 운용으로 군 재정 건전성을 유지 관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이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한 신안 만들기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성과로 공모사업 국·도비 866억 원을 확보, 문화관광부 주관 ‘2023년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적 개최, 전남·광주지역의 숙원 사업인 흑산공항 건설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통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관광 섬 육성 사업 선정,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5개 도서로 확대 등을 들었다. 한 해 동안 선도 수선화 축제를 포함한 12가지 꽃 축제와 10가지 수산물 축제가 군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군민들에게 전달하였다. 세계적인 명소가 된 퍼플섬에 매주 평균 9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고, 임자도 튤립 축제에는 8만여 명이, 팔금 유채꽃 축제에 3만 3천여 명이, 수국의 섬, 환상의 정원이 있는 도초도에는 2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많은 관광객이 섬을 방문하여 신안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 왔던 1섬 1뮤지엄 사업, 1섬 1정원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1004섬 신안의 우수한 자연경관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문화예술, 꽃, 나무를 주제로 한 섬 특화 정원 도시의 기반 구축을 통해 신안군 전체를 품격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어, 모든 이가 공감하고 행복할 수 있는 신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에는 군민들이 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신안을 만들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이 꽃피는 1004섬 추진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을 통한 신안군만의 정원정책 실현 △친환경 농축수산업 고소득 전략사업 집중 육성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통한 평생 연금 수혜 범위 확대 △균등한 복지 실현 및 전국 지자체에서 앞서가는 복지정책 추진 △신안교육에도 희망이 샘솟는 교육정책 추진 △세계적인 해양 생태의 중심 지역 정책 추진 △맞춤형 통합 교통복지 구축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2024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0.88%, 60억 원이 감소한 총 6,708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36% 감소한 6,190억 원, 특별회계는 75.3% 증액된 518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 한분 한분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군정을 지속 이끌어 갈 계획이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024년 예산안 설명 시정연설 (1)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20일 제316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 설명과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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