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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CSR 대폭 확대…“사회적 약자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이 다문화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새로운 사회공헌(CSR) 사업을 시작한다. 제일기획과 에스원 등 9개 삼성 관계사는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삼성은 이번 출범식에서 △다문화청소년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제일기획) △디지털 정보격차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범죄 피해 예방, 취업 등을 돕기 위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에스원) 등 2개의 CSR 신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제일기획, 에스원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제일기획은 다문화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를 본격 운영한다. 내년 3월 1기 활동을 시작하고 초중등학생 300여명을 선정해 진행한다. 마음 튼튼 클래스에서는 학교나 사회에서 다문화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정서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다문화청소년 전문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스원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이해도를 높여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하도록 돕고 디지털 기초 지식이 필요한 일자리 취업도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사업에 나선다. 에스원은 협력 NGO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소속된 생활지원사 150명을 디지털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 이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대 1로 노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주관 NGO인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노인들이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디지털 체험학습센터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배진교 정의당 의원을 비롯해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오준 이사장, 이기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협력 NGO 관계자와 주관사인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 남궁범 에스원 사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sojin@ekn.kr(사진1) 사회적 약자 위한 CSR 신사업 삼성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CSR 신사업을 소개한 전시월을 관람하고 있다.

CTR에너지, ‘2023년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대여사업자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RE100 마을 확산을 위한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의 대여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여사업을 통해 설치된 태양광은 7년 동안 대여사업자인 CTR에너지 소유로 설비의 유지, 보수는 무상으로 진행되며, 기간이 끝난 후에는 소비자의 소유가 된다. 이 사업은 올해 태양광 주택 지원사업의 정부 예산이 축소되면서, 주택용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경기도 잔여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CTR에너지는 대여료 납부 방식에 있어 선택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보조금을 제외한 자부담금 297만 8000원을 일시로 납부하는 방식과 대여료 50만원을 선납하고 월 대여료 2만 9500원을 납부하는 방식, 대여료 129만 8000원을 선납하고 월 대여료 2만원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총 3가지 중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CTR에너지는 1일 사명 변경과 더불어 자동차 부품 기업인 CTR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CTR그룹은 지난 4월 'ESG 경영 선포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에너지 사업부의 편입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여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했다. 또한, RE100을 이행하기 위해 공장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하여 CTR에너지와 함께 운영 중이다.CTR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RE100 실천을 위해 내딛는 첫 걸음이 될 것” 이라며 “다년간 축적되어 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을 솔루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배우자·자녀 등 부양가족 있으면 추가로 받던 국민연금 줄어들 듯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부양가족이 있으면 추가로 얹어주던 연금액이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 구조가 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바뀔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개한 5차 국민연금 종합계획을 통해 부양가족 연금제도를 손질하겠다고 22일 밝혔다.부양가족 연금은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배우자나 미성년 또는 장애 자녀, 고령(60세 이상) 또는 장애 부모가 있는 경우 기본연금액 이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가족수당’ 성격의 부가급여 연금이다.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생계를 유지하는 부양가족(배우자, 자녀, 부모)이 있는 경우 정액으로 지급된다. 해마다 전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조정된다.2023년 기준 부양가족 연금액은 배우자는 월 2만3610원(연간 28만3380원), 자녀·부모는 월 1만5730원(18만8870원)이다.해당 부양가족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각각 221만명, 25만명이다.부양가족 연금을 받은 수급자와 수급액을 보면, 2022년 기준으로 월평균 232만명, 529억원(연간 6343억원)으로 1인당 평균 월 2만3000원꼴이었다.복지부는 "1인 가구가 급격하게 느는 등 가족 형태의 변화, 국민연금 성숙에 따라 1인 1연금이 확대되는 추세 등을 고려해 감액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혼인율이 감소하고 늦게 결혼하는 경향으로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1990년 9.0%에서 2020년 31.7%로 1세대 가구(부부가구 등) 비율은 지난 1990년 10.7%에서 2020년 18.6%로 급증했다. 실제로 혼인 건수는 지난 2010년 32만6000건에서 2022년 19만2000건으로 급감했고 초혼 연령(남자)은 지난 2010년 31.8세에서 2022년 33.7세로 늦춰졌다.여기에다 자녀의 부모 부양의식도 약해졌다.부모 부양이 가족 책임이라는 응답 비율은 지난 2002년 70.7%였지만 2022년에는 19.7%로 급전직하했다.복지부는 "이런 인구·사회변화를 고려해 부양가족 연금제도의 운영 현황과 효과 등을 재점검해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xkjh@ekn.kr서울 중구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고객상담실에서 한 시민이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리시, 1회 구리빛축제 내달2일 개막…신 관광자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12월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26일까지 구리광장 및 돌다리사거리 일대에서 ‘2023 제1회 구리빛축제’를 개최한다. 구리시는 구리광장을 시작으로 돌다리사거리까지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경관 길을 조성해 지금까지 구리에 없던 아름다운 빛의광장과 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빛을 테마로 한 축제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및 구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리감성광장’을 주제로 행사 구간에 △축제감성 △빛감성 △먹방감성 △MBTI감성 △감성가든 등 다양한 감성 테마가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광장 주변 나무들에 다채로운 빛을 입혀 추운 겨울에도 따스함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하는 시민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캐릭터가 배치되며,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유채꽃,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부활하고, 구리시에서 최초로 마칭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이전에는 없던 다양한 축제를 열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빛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의 여가생활을 풍성히 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문화예술로 더 행복한 구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2023년 제1회 구리빛축제 포스터 구리시 2023년 제1회 구리빛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레피소드, ChatGPT API 활용 AI 사원 대화 서비스 ‘지대리’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레피소드가 AI 사원 대화 서비스인 ‘지대리’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지대리는 ChatGPT API를 활용한 서비스로 다양한 AI 인격체를 만들어 대화할 수 있으며, AI 인격체들과 ‘단체 채팅’, ‘AI간 자동 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구축했다.사용자는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AI 캐릭터(사원)을 양산해 낼 수 있으며 생성된 AI를 타인과 공유하거나,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같이 제공한다.또한 회사의 메뉴얼이나 사내 규칙을 PDF 파일로 업로드하여 AI 사원의 답변의 범위를 업로드 된 파일에서 검색, 가공하게 함으로써 일반적인 chatgpt의 기능보다 훨씬 기업에 알맞은 형태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레피소드 측은 이후 지대리를 고도화를 통해 AI가 직접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정도의 IPA(AI + RPA) 서비스로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2021년 1인으로 창업한 레피소드는 현재 12명의 광주 지역 청년들을 고용하며 로켓성장중인 벤처기업이다. S/W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산업군의 정보화시스템과 응용 소프트웨어,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현재 전국 3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레피소드는 AI, 시스템 및 웹페이지 구축에 관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정부주관 제공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서비스분야에 빅데이터AI 등 첨단 ICT를 접목하여 생산성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화를 하는 스마트서비스 공급기업, 중소 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팩토리 사업관리시스템 KOSMO’ 공급기업, 수소 융합얼라이언스의 수소전문기업 디자인 제공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제공기업, 여행업계 디지털전환사업 제공기업 등으로 활동 중에 있다.

㈜책나무,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책나무가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내세운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책나무는 독서 중심·아이 중심을 기본 이념으로 올바른 독서를 통한 미래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하는 독서교육 전문 기업이다. 인재코칭 노하우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1:1 독서 코칭, 비문학과 문학프로그램을 적절히 코칭하는 밸런스독서, 읽고 쓰는 일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도록 독서문화를 구축하여 세분화된 단계별 활동을 제시해 독서논술 학원과 차이를 보인다.특히 독서 코칭에 앞서 진단테스트를 통해 학년별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성향과 역량에 적합한 독서 방식을 제시해, 학생 스스로 책을 읽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책읽기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독후활동과 독서 포트폴리오 코칭으로 문해력과 글쓰기 능력 향상까지 이끌어 낸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책나무 온라인 독서퀴즈 프로그램인 BToS(Book Test online System)을 활용해 다독과 정독을 독려, 창의적 사고, 논리적 추론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책나무는 학습력 향상을 위한 비문학 프로그램과 사고력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문학 프로그램도 두루 마련했다. 아이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분야별 도서를 읽고 3,000여 종의 세분화된 영역별, 단계별 활동으로 장기 기억화 과정을 훈련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내 독서 이력관리를 통해 영역별 독서 누적량 확인 및 개별 성취 정도의 확인이 가능해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할 수 있다.이 밖에도 교과과정과 연계해 단원별 학습 목표에 따른 서술형 활동을 실시하는가 하면 비문학 읽기를 통한 독해력 향상 훈련을 시행한다.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국사,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 등 독서를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심도 있게 교육한다. 책뿐만 아니라 시사, 경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문읽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책나무 관계자는 “읽고 쓰는 독서문화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높여주는 공간에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독서코칭을 시행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9월 해외 1호 호치민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9월 베트남 영국계 국제학교 (BIS HCMC) 정규 CCA(방과 후 수업)에 책나무 프로그램이 채택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책나무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OPEC+ ‘추가 감산’에 쏠린 눈…국제유가 전망, 사우디에 달렸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추가 감산으로 국제유가 부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4년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08% 하락한 배럴당 77.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ICE선물거래소에서 2024년 1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배럴당 82.45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및 원유 수요 둔화 우려로 이달 중순 WTI 가격이 지난 7월 6일 이후 최저가인 배럴당 73.09달러까지 추락하자 OPEC+ 추가 감산론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요 외신들은 오는 26일 예정된 산유국 정례회의에서 추가 감산 여부가 검토될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현재 산유국별로 할당된 감산량을 내년까지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추가 감산의 필요성을 따져본다는 것이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유가는 최근 6% 넘게 반등했지만 월간 기준으로 보면 이달에만 4% 하락한 상황이다. 올해 최고점(93.68달러)과 비교하면 17% 가까이 폭락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OPEC+회원국은 작년말부터 시작된 감산을 통해 하루 516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공급을 축소시켰다. 이는 하루 전 세계 수요의 5% 가량 해당되는 규모다. 구체적으로 OPEC+ 차원에서 하루 366만 배럴이 감산됐고 사우디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7월부터 올해말까지 약속했다. 러시아 또한 하루 3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올 연말까지 이행하기로 했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요르게 레온 부회장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내년 국제유가는 현 수준인 배럴당 평균 82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자발적 감산이 내년 4월까지 연장될 경우 유가는 평균 96달러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통신은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주요 에너지 기관들의 애널리스트 대다수는 OPEC+이 감산을 연장하거나 감산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사우디가 그동안 원유 생산량을 많이 줄였기에 다른 회원국에게 추가 감산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은 OPEC+ 감산 전망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발언들.◇ 골드만삭스OPEC은 가격 결정권을 활용해 브렌트유가 배럴당 80∼100달러 범위 내 유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비OPEC 산유국들의 공급 증가 또는 성장률 둔화는 가격 하락을 이끄는 요인이지만 OPEC이 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브렌트유는 80달러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JP모건현재 시행되고 있는 감산합의가 연장될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감산 규모 확대 가능성과 관련해 사우디는 OPEC+ 동맹들에게 감산을 분담할 수도 있습니다. ◇ 에너지 애스팩츠재고를 낮은 수준에 유지시키기 위해 사우디와 러시아는 12월 이후에도 자발적 감산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OPEC+ 회원국에게 추가 감산을 설득하기 위해선 시황이 더 악화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SEB2024년에는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며 이는 원유 시장에 약세적인 환경입니다. 사우디가 나홀로 감산을 확대하기엔 부담이 돼 이라크, 쿠웨이트, UAE 등에게 추가 감산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ING유가가 특히 사우디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유가 약세는 사우디가 100만 배럴의 자발적인 감산을 내년 초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VM최근 유가 약세를 고려하면 사우디는 자발적 감산을 내년 1월에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가 언제까지 일방적으로 유가를 부양할 의향이 있는지가 이번 회의에서 뜨거운 논쟁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UBS연초 계절적 수요 둔화, 경기침체 우려 등을 고려하면 사우디는 자발적 감산을 내년 1분기까지 연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관련 발표가 오는 26일에 이뤄질지 12월 초에 이뤄질지 불분명합니다. ◇ 바클레이즈자발적 감산이 내년에 연장되어도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OPEC 로고(사진=로이터/연합)WTI 가격 추이(사진=네이버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계 등에서 ‘반기업’으로 평가받는 횡재세 도입 등 정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횡재세는 다른 나라들도 다 도입한 제도이기도 하지만, 우리도 반드시 도입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집권 국민의힘을 겨냥해 "합법적으로 국민적 합의에 기초해 횡재세를 도입하는 법안 협의에 신속히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앞서 국민의힘과 재계 등에서 강력 반대한 노란봉투법(합법 파업 보장법) 입법을 강행했다.정치권 안팎에선 민주당이 ‘노란봉투법’ 등에 이어 이번에 횡재세 도입 입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내년 총선에 앞서 지지층 결속을 노린 것으로 관측됐다.반기업 정서에 편승한 반작용으로 부메랑을 맞을 것이란 견해도 제기됐다.재계 한 관계자는 "내년 총선에 앞서 이슈선점 사안으로 이재명 대표가 최근 야심차게 제시한 이재명표 ‘3% 성장론’과 배치된다"고 꼬집었다. 또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의원 모임’이 잇따라 대기업을 초청해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친기업 행보와도 거꾸로 가는 것이란 목소리도 흘러나왔다.이 대표는 이날 "코로나 사태, 경제 위기 사태에서 위기 덕분에 특별한, 과도한 이익을 얻는 영역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금융·에너지 기업들일 것"이라며 "고금리로 고통받는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고(高)에너지 물가 때문에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과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취하는 태도들이 약간은 법과 제도에서 어긋나 있는 것 같다"며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20일에도 금융지주 회장들을 불러서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하면서 부담금을 좀 내라는 식의 압박을 가했다. ‘윤석열 특수부 검찰식’ 표현으로 하면 이런 것이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똑같은 자리에서 영업하는데 힘센 사람이 대가랍시고 뜯어가는 것을 자릿세라 부른다. 그 자리에서 누리는 혜택 일부를 모두를 위해 쓰자고 합의를 거쳐서 제도를 만들면 그게 바로 세금"이라며 "자릿세를 뜯을 게 아니라 정당하게 세금을 걷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릿세는 힘 자랑이고 횡재세는 합의"라며 "자릿세를 뜯는 데는 힘만 필요하다. 뜯을 때는 기분이 좋겠지만 소위 조폭들의 심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노란봉투법, 방송3법을 대통령께서 즉시 공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다시 ‘땡전 뉴스’ 대신 ‘땡윤 뉴스’가 KBS를 치장하고 있다고 한다"며 "수치스럽지 않으냐. 사회와 역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어쩌다가 과거 수십 년 전으로 순식간에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비위 의혹으로 고발된 이정섭 검사에 대해서 "이정섭 검사의 가족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 요약 영상을 보니까 완전히 무법천지"라며 "이런 것들이 아마 워낙 일상이다 보니까 버젓이 저런 일을 저지르고도 뻔뻔스럽게 활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검사의 처남댁이 방송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검사의 수사 무마·접대 의혹 등을 주장한 영상이 상영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령시, ‘나라 사랑과 애국정신 함양’ 국기 게양대 설치

보령시는 시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추진한 국기 게양대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22일 한내 로터리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보령경찰서, 해양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게양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2차에 걸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국기 게양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8월 말 국기 게양대 제작을 시작으로 기초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30m 높이의 국기 게양대 설치를 완료했다. 국기 게양대는 한내 로터리 보령시청 방향에 설치돼 있다. 시는 향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치고 한내 로터리 광장의 공간 조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국기 게양대 2개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한내 로터리에 국기 게양대를 설치한 것은 항시 태극기를 높이 올림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함이라며, 국기게양의 중요성과 국경일의 의미 등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소중한 교육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2.(1)한내로터리 국기게양행사 한내로터리 국기게양대 설치 행사 장면

SK E&S, 동티모르와 ‘CCS 프로젝트’ 협력…블루수소 사업 속도 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 E&S가 글로벌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사업 가속화를 위해 동티모르 정부와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SK E&S가 추진 중인 CCS 기반 저탄소LNG 및 블루수소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SK E&S는 바유운단 고갈 가스전의 적기 CCS 전환 추진, 추가적인 CCS 사업 확장기회 모색을 위해 동티모르 석유·광물자원부와상호 협력 파트너십(MCP)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측 서명권자인 프란시스코 다 코스타몬테이로 동티모르 석유·광물자원부 장관과 김일영 SK E&S 업스트림본부장, 구알디노 도 카르모 다 실바 동티모르 석유청장, 루이 소아레스 동티모르 국영석유기업(Timor GAP)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SK E&S와 동티모르 석유부는 생산 종료를 앞둔 바유운단 가스전을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전환해 글로벌 CCS프로젝트의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SK E&S는 바유운단 가스전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CCS로 전환하는 방안을 동티모르 석유부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SK E&S가 추진 중인 보령 청정 블루수소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측은 또 △양국 간 원활한 CO2 수출입을 위한 인허가 등 구체적인 제도 지원방안 수립 △동티모르 내 추가적인 CCS 사업 확장 기회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양국 간 인력교류를 통한 에너지 산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동티모르 정부는 바유운단 고갈가스전의 CCS 전환을 위해 내년 관련 법령을 마련하고, 향후 SK E&S의 보령 블루수소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CO2(이산화탄소)를 자국으로 이송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바유운단 가스전은 조만간 생산 종료 후 CCS 전환 작업을 거쳐 연간 1000만톤의 CO2를 처리할 수 있는 저장소로 탈바꿈된다. SK E&S는 현재 개발 중인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채굴 시 발생하는 CO2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CO2까지 포집해 바유운단 CCS에 영구 저장할 계획이다.SK E&S에 따르면 CCS는 이미 상용화된 기술로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생산 시 발생하는 CO2를 비롯해 블루수소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CO2도 대부분 포집 가능하다. 실제 이미 유럽과 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 오래전부터 천연가스 생산 과정에서 CCS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특히 CO2 저장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환경을 고려 시, 이번 동티모르와의 CCS 사업 협력은 향후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나아가 청정 블루수소 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바유운단 고갈 가스전은 지하에 CO2 저장공간이 충분해 앞으로 추가적인 설비투자가 이어지면 CO2 처리용량이 연간 1000만톤 이상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때문에 향후 오세아니아 및 아시아 지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CCS 수요에도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동티모르 정부는 수명이 다한 가스전을 CCS로 전환하는 사업을 주요 국정 과제로 선정해 국가 차원에서 적극 지원 중이다. 우리나라처럼 CCS를 위한 저장소가 부족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상 고갈가스전을 CO2 저장소로 재활용해 제공할 경우 가스전 생산 종료 후에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김일영 SK E&S 업스트림본부장은 "CCS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동티모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바유운단 고갈 가스전의 CCS 전환을 적기 추진하고 나아가 CO2 포집·이송·저장 등 CCS 밸류체인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youns@ekn.kr프란시스코 다 코스타몬테이로 동티모르 석유·광물자원부 장관(왼쪽)과 김일영 SK E&S 업스트림본부장이 17일(현지시간) 상호 협력 파트너십(MCP)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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