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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값 전망 엇갈리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올랐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내년 집값 전망에 대해 상반되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가 대비 큰 폭 오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전망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22일 한국부동산원 10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1% 상승한 것에 반해 매매가격지수는 같은 기간 0.2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아파트로만 따졌을 때는 격차의 폭이 더욱 커진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0% 상승했지만 매매가격지수는 0.36% 오르는데 그쳤다.이러한 현상은 타 기관 통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부동산R114 주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00%)을 유지했지만 전세가격은 0.02% 오르며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이 같은 수치를 반영하듯 서울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세가격 급등이 목격되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124㎡는 지난 2일 20억원에 전세거래를 체결하며 약 7개월 전인 지난 4월 7일 거래(12억원) 대비 8억원(66.67%) 올랐다.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세매물 신고가 또한 기록되고 있다.인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이 상승해 ‘입주장 공식’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15일 15억4000만원에 전세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거래이자 직전 최고가인 지난 1일 거래(14억원)에 비해 1억4000만원 상승한 금액이며, 지난 1월 19일 거래(8억5000만원)대비 무려 6억9000만원 상승한 것이다.이처럼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은 이사철 및 학군지 수요로 인해 지역 내 선호단지 위주로 전세 매물이 줄고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여기에 더해 서울 부동산시장 상승세가 꺾이면서 수요자들 사이에 "향후 아파트값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전세에 살자"는 인식이 강해진 것도 전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서울 부동산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불안정한 시장 분위기 및 전세사기로 인한 빌라 기피 현상 등의 영향으로 내년에도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실제 전날 열린 ‘2024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권주안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2022년 대비 5% 하락한 뒤, 내년에는 2% 안팎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일부 전문가들도 내년 서울 전세시장의 강세가 더욱 심화될 것임을 시사했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금리가 폭등하지 않는 한 매매시장이 주춤하면 그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가는 것이 정상"이라며 "내년에도 서울 전세시장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 소장은 이어 "내년에는 서울 내 입주물량이 올해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올해보다 전세가격이 더 많이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daniel1115@ekn.kr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급등하며, 향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무디스 "韓은행, 부동산 위험노출 상당…테일 리스크 우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내 은행들의 부동산 익스포저가 상당하다며 부동산 경기에 따라 ‘테일 리스크(발생 확률은 낮지만 발생하면 손실이 매우 큰 위험)’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손정민 무디스 연구원은 2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무디스와 한국신용평가가 공동 주최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급격한 자산건전성 지표 악화를 예상하고 있지는 않지만 은행들의 부동산 익스포저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테일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면서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건설업 대출을 합산해 부동산 익스포저를 산출할 경우 전체 은행 대출의 40% 중반 정도에 달한다"고 지적했다.손 연구원은 "내년에는 지표적으로 은행들의 자산건전성 약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올해 초부터 무디스가 보아왔던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중심의 개인 신용대출, 중소기업 대출의 연체율 상향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낮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정부의 강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고려할 때 직접적인 리스크 수준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부동산 경기 약세가 장기화한다거나 지금의 (주택가격)회복세가 반전되는 경우에는 테일 리스크의 현실화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주택 가격과 관련해선 "지난 2004년이나 2009년의 주택 가격 하락기와는 달리 현재는 금리 상승기에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며 "지난 주택가격 하락기에는 금리 인하를 통해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면, 현재 금리 상승기에서는 그러한 옵션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좀 더 크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내년 한국 은행들의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다소 약화하지만 영업환경, 자본적정성, 조달 및 유동성, 정부 지원 등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업종별 내년 수익성 전망치도 이날 제시됐다. 션 황 무디스 연구원은 자동차업의 경우 올해보도 소폭 약화하지만, 최근 2∼3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테크놀로지 섹터의 경우에는 업황이 개선되면서 올해보다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김용건 한국신용평가 총괄본부장은 내년 건설,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3개 업종의 산업 전망이 비우호적이고, 신용등급 전망 또한 부정적이라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특히 건설업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로 인해 내년 최대 이슈 업종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고 금리 상승, 공사 원가 상승 등으로 PF 사업성도 저하되면서 이제 우발 채무가 현실화할 가능성도 크다"고 강조했다.김 본부장은 "담보 여력과 자본시장 접근성이 떨어져 유동성 대응 부담이 확대되는 상황이 계속될 경우에는 건설업에 대한 금융권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위기가 상위 건설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며 "건설업종 내 신용 하향 압력은 여전히 높고 유동성이 약화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연합)

내년부터 식당서도 비전문 취업비자 외국인노동자 고용 가능해진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내년부터 식당에서도 비전문 취업비자(E-9)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22일 발표한 ‘민생 규제 혁신방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실태조사를 거쳐 외식업계에서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비자 발급과 입국 등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부터는 식당에서도 외국인력을 쓸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04년 도입된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비전문 취업비자(E-9)와 방문동포 비자(H-2)를 발급한다. 이 중에서 농축산업·어업·제조업·건설업·일부 서비스업에 한정된 E-9 발급 범위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H-2로 입국한 재외동포는 지금도 식당에서 일할 수 있다. 이는 노동시간이 길거나 노동강도가 높은 업종의 구인난이 계속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여겨진다. 외국인력을 활용하려는 사업장에 요구되는 ‘내국인 구인노력 기간’은 14일에서 7일로 줄고 사업장에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력 도입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27일 열리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유료직업소개소에 대한 ‘10㎡ 이상’ 시설면적 기준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면제한다. 내년 하반기부터 사회적기업의 사업보고서 제출 의무는 ‘매년 2회(4월·10월)’에서 ‘매년 1회(4월)’로 줄이기로 했다. axkjh@ekn.kr단체버스 타는 외국인근로자들 단체버스 타는 외국인근로자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을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발전시킨 신차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22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링컨은 노틸러스를 운전자의 선호에 맞춘 개인화된 공간이자 안식처로 재정의하는 등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링컨코리아는 이날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더 스페이스 노틸러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2019년 국내 첫 출시 이후 4년 만에 나온 완전변경 모델이다.먼저 외관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또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모두 새로운 램프가 장착돼 차량 후면의 모던한 링컨 레터링과 함께 링컨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차량 내부에는 물에 반사된 태양 빛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Audio knob), 피아노 키 시프터(Piano Key Shifter)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됐다. 이번 올 뉴 모델을 통해 선보이는 노틸러스의 주요 변화점이자 핵심 기능인 수평형 대형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양 측면을 가로질러 위치하고 있다. 그 아래 위취한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크린은 가로형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장돼 운전자의 편안한 운행 조작을 돕는다. 48인치 크기의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은 운전자가 주행 중에 보다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사용자의 기호에 따른 개인화가 가능하다.링컨이 제안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Lincoln Rejuvenate)’는 스크린 비주얼뿐 아니라 좌석 위치 및 마사지 옵션 등을 개인적 선호도에 맞게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는 차량을 자신만의 휴식 및 재충전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링컨 리쥬브네이트를 완성시키는 ‘디지털 향’은 △미스틱 포레스트 △오조닉 애저 △바이올렛 캐시미어 등 3가지 향기를 제공하며 센터 스택에서 선택 가능하다.노틸러스에는 최고 252마력과 최대 38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2.0L GT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기존보다 개선된 새로운 트윈터보 엔진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12개의 센서가 장착돼 있어 차량 모션, 조향, 가속 및 제동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올 초 글로벌 출시부터 올 뉴 링컨 노틸러스에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뉴 링컨 노틸러스가 고객들에게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의 진정한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올 뉴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7740만원이다.kji01@ekn.kr‘올 뉴 링컨 노틸러스’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더 스페이스 노틸러스’에 전시돼 있다.‘올 뉴 노틸러스’의 전면부 모습.‘올 뉴 링컨 노틸러스’의 내부 모습.

씨큐인 회원, 일반경비원신임교육 10만원 수강료로 장학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주식회사 씨큐인은 최근 경찰복지특성화 서강전문학교와 경비원, 경호원 및 보안요원의 교육과 채용을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도 참여했다. 씨큐인 관계자는 "회원가입 후 서강전문학교와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이수하는 교육생은 장학지원에 따라 10만원의 수강료로 민간경비신임교육을 이수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비교육생들에 대한 장학 지원을 확대하고 경비교육 실납부액을 최저로 책정해 동시에 실질적인 취업지원과 다양한 경비업체들의 실시간 취업정보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경비원신임교육이수증을 취득한 후 씨큐인에서 자신에 맞는 구직 자리를 파악하고 교육받은 후 취업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씨큐인의 최고운영책임자 장주상 COO는 "다양한 경비업체들이 우수 경비원교육이수생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이 매주 있었는데 이를 씨큐인을 통해 경비업체와 경비원교육이수생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론칭했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지도교수들이 직접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병화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민간경비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학지원부터 수강료 경감과 취업처 직접 연결을 위한 씨큐인과의 협약은 경비원이수증을 확보하고 일반 직업소개소를 찾는 교육생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취업 연계를 제공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씨큐인의 회원가입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수강 시 정식 회원가입을 확인한 교육생 전원은 파격적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경비업체들의 채용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 인천 부평 출신의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이수증 취득자에게 해당 지역의 경비업체들의 구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씨큐인을 통한 취업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씨큐인플랫폼에서는 우체국, 주요시설은 물론 은행 등 금융기관 경비 및 특수경비요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정보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주요 인사 요인 경호부터 아파트, 빌딩 경비원을 구인하는 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경비원, 보안요원을 모집하는 정보도 제공한다. 장 COO는 "경비원신임교육이수증을 취득한 연령과 경력을 보유한 다양한 지역의 회원들이 있기에 중견 경비업체들부터 요원 경호, 현금 수송 경비 등 경호경비인력을 원하는 많은 경비업체와 경호. 보안업체들이 씨큐인에 기업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55

임기 만료 앞둔 대형 건설사 CEO 연임 가능성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형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년 초 임기 만료를 대거 앞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 중 5곳의 대형건설사 수장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5곳의 수장은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등이다.현재 연임 가능성이 가장 불투명하다고 평가받는 수장은 마창민 DL이앤씨 대표다. DL이앤씨는 잇딴 중대재해 발생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 DL이앤씨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사현장에서 7건의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고 8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부진한 실적도 마 대표에게는 부담이다.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5조658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24억원으로 36% 감소했다. 다만 일각에선 마 대표가 2021년 그룹의 지주사 체제 변화의 선두에서 그룹 체제 안정화를 다진 인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연임에 성공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실적이 좋지 못했던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도 연임이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포스코이앤씨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7조3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77억원으로 41.5% 줄었다. 다만 한 사장은 도시정비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5개 현장, 총 4조3158억원을 수주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린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윤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주요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현지 곳곳을 누볐다. 성과도 있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1~10월 기준 해외에서 56억7600만 달러의 수주고를 올렸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난 6월 사우디 최대 규모 석유화학 단지 건설사업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50억 달러 규모(약 6조50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이에 현대건설은 올해 호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면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8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도 연임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오 대표는 2021년 3월 취임한 이후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등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749억원으로 오 대표 취임 직전해인 2020년(5313억원) 대비 65%가량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는 누적 영업이익이 9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1∼10월 기준 해외에서 58억 달러를 수주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의 주요 해외 사업장을 보면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추가 수주(약 3조7500억원), 카타르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약 1조8000억원), 대만 국제공항공사(약 1조2400억원) 등이 있다. 다만 일각에선 삼성그룹에 60대에 접어들면 용퇴하는 소위 ‘60세 룰’이 있는 만큼 1962년생인 오 대표의 거취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도 연임 가능성이 높다. 박 사장은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실적도 좋다. SK에코플랜트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773억원으로 전년 동기(989억원) 대비 79%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조989억원에서 3조9273억원으로 27% 증가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인적쇄신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나올지 주목된다"며 "중대재해 발생, 실적 등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주요 건설사들의 수장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 왼쪽부터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사진-각사

4대 금융그룹, 보유 부동산 가치 12조 육박…실제는 더 높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국내 4대 금융그룹이 12조원 가량의 대규모 토지와 건물을 전국에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자산에 대한 자산재평가가 장기간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들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의 실제 가격은 장부가액보다 최소 수십% 높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22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공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6조9281억원의 토지와 4조8428억원의 건물을 ‘영업 설비’로 갖고 있다. 이 중 KB금융의 부동산 규모가 월등히 컸다. 은행을 비롯한 7개 계열사가 토지 2조2569억원, 건물 2조2448억원 등 총 4조5018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했다. 나머지 3개 금융그룹은 비슷한 규모를 나타냈다. 하나금융은 토지 1조4221억원과 건물 1조171억원 등 2조4392억원을, 우리금융은 토지 1조4861억원과 건물 9314억원 등 2조4175억원을 각각 보유했다. 또 신한금융은 토지 1조4861억원과 건물 9314억원 등 2조4124억원을 가졌다.이는 장부가액 기준으로 시가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장부상 가격이 취득 당시 가격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시가보다 낮게 책정돼 있으며, 특히 토지의 실제 가격은 몇 배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은행 지점의 경우 대부분 역세권이거나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어 그동안 부동산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자산재평가를 하면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고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으나 법인세 등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꺼리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pearl@ekn.kr국내 4대 금융그룹 사옥.

엔하이픈, 케이스포돔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엔하이픈은 22일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서울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SEOUL, 이하 ‘페이트 플러스’) 개최 소식을 전했다. ‘페이트 플러스’는 서울, 일본, 미국, 아시아 12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개최하며 전세계 팬들과 호흡한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ENHYPEN WORLD TOUR ‘FATE’,이하 ‘페이트’)의 앙코르 콘서트다. 이번 ‘페이트 플러스’는 내년 2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 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2회 공연 모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해 부득이하게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엔하이픈은 두 번째 월드투어인 ‘페이트’를 통해 공연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일본 돔 투어(도쿄돔, 교세라돔 오사카)를 통해 케이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했다. 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엔하이픈 페이트 플러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내년 2월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빌리프랩

세종사이버대, ‘상상해봐! AI와 함께하는 나의 미래이야기’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16일, 본교 주몽관에서 ‘상상해봐! AI와 함께하는 나의 미래이야기’ AI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AI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나의 성공 스토리’(지정공모)와 ‘AI와 함께하는 일상 및 편리한 생활’(자유공모) 두 가지 주제로 AI를 활용한 영상물을 제작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전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달간 진행됐으며, 총 98편의 작품이 제출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별히 이번 AI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 IT학부에서 제작한 ‘AI도구 활용방법 소개 영상’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하여, AI를 활용한 영상물을 누구나 손쉽게 제작하는 기획을 하였다는 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시상식은 수상자 시상, 최우수 작품 시청, 수상 소감 발표, 비교과통합지원센터장 조규필 교수의 축사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출품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장려상(10점) 총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 원이, 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으며, 장려상 수상작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소프트웨어공학과에 재학 중인 오성근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세종사이버대 입학을 결심한 순간부터, 졸업 후 ADHD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공 분야의 커리어를 인정받으며 발전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박찬혁 학생 외 2명, 장려상은 정보보호학과 안용주 학생 외 9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프트웨어공학과 오성근 학생은 "전공과목에서 학습한 AI도구 활용 지식이 공모전 작품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프트웨어학과 김종배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대화형 AI모델 핸들링’ 과목을 통해 AI모델에 대한 새로운 기능, 창의성, 기술적 역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지도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비교과통합센터지원장 조규필 교수는 "AI시대가 성큼 다가왔고, 인공지능을 모르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세종사이버대에서도 올해 AI교육센터를 오픈해 다양한 AI활용 콘텐츠 영상물을 개발하여 강의를 제공하는 중"이라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활용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은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되는 2024학년도 세종사이버대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 세부사항을 학교 홈페이지, 유튜브, 세종메타캠퍼스, 네이버 등의 검색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세종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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