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SBS, 콘텐츠 수요 안정적이나 광고업황 개선 필요...목표주가↓ [유안타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광고업황 개선이 녹록지 않다며 SBS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BS의 올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광고 비수기 및 더딘 광고 업황 회복에 따른 저조한 광고수익을 콘텐츠 해외 유통 부문이 상쇄했다"고 밝혔다. SBS의 3분기 매출은 악귀, 소옆경2, 7인의 탈출, 국민사형투표 등 제작 콘텐츠 증가와 OTT 디즈니플러스로의 장기 공급 계약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외 판권 수익과 연동되는 제작비 집행 비용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SBS의 콘텐츠 제작 캐파 및 안정적인 수요처는 충분한 상황"이라며 "녹록지 않은 광고 업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인기 시즌제 콘텐츠 확대를 통해 광고 판매율 개선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BS는 최근 자회사 콘텐츠 허브와 스튜디오에스 합병을 통해 유통과 제작 기능을 통합, 글로벌 메가 스튜디오로의 입지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이런 상황에서 광고 업황이 개선될 경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즉각 반영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 3만5000원으로 하향 제시한다"며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및 광고 업화 개선 여지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suc@ekn.krclip20231123081601

이권재 오산시장, "AI코딩 교육 강화에 최선의 지원 약속"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3일 "디지털 격변의 시대에 학생들이 경험으로 미래를 배우고 자신만의 꿈을 꿀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AI코딩 교육 강화에 지속해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AI코딩 교육 강화 등 미래 오산의 교육 투자"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어제 AI코딩교육을 위해 재구성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의 개관식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교육정책인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오산형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 조성,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교육, 학생중심 활동강화, 지역교육 성장허브 추진 등 오산 미래교육 6대 중점과제도 발표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와 교육청, 지역대학을 대표하는 시장, 교육장, 대학총장이 함께 나서 6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동으로 발표하는 등 교육공동체로서 결속을 다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어제 정식 개관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은 AI·SW강의실, 체험존(로봇, VR, 자율주행 체험), 디지털 장비실, 에듀테크 교구존으로 구성돼 미래기술을 체험하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또 "오산 AI코딩에듀랩을 중심으로 취미부터 전문가 과정 AI·코딩 시민교육, 학교 AI·코딩 수업 지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관내 대학 및 각급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AI·코딩 교육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시는 원거리 대학생의 통학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기숙사를 지원하고 장학금 지정기탁 명예의 전당으로 특기장학생 지원에 나서는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디지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마이스터고 등학교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커톤 대회와 AI코딩교실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디지털 융합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과 학교 신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추진을 통한 오산의 미래교육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123080623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2일 오산 AI코딩에듀랩의 개관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clip20231123080749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2일 민선 8기 주요 교육정책인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오산형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31123080832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2일 자율주행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31123080921 오산 AI코딩에듀랩 개관식 및 오산형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미국주식] 휴장 전 뛴 뉴욕증시…엔비디아·테슬라 등은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74p(0.53%) 상승한 3만 5273.03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43p(0.41%) 오른 4556.62로, 나스닥지수는 65.88p(0.46%) 뛴 1만 4265.86으로 마감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주식시장이 휴장하며 24일에는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정규장이 마감한다. 시장은 전날 늦게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 주가 흐름과 국채금리 움직임, 유가 하락세,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기술주 강세를 주도해온 종목이다. 이번에 나온 엔비디아 매출과 순이익은 월가의 예상을 크게 웃돌으나 중국에 대한 미국 수출 제재가 4분기 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회사 경고에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3대 지수는 그럼에도 내년 증시 강세 기대감에 상승세를 유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전날 보고서에서 내년 말 S&P500지수가 500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이 대부분 지나갔다는 판단에서다. RBC 캐피털마켓츠도 이날 내년 S&P500지수가 5000대로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RBC는 만약 시장이 강세 시나리오로 접어들게 되면, S&P500지수가 53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이날 발표된 실업 지표는 여전히 노동시장이 견조함을 시사했다. 그러나 내구재 수주는 경제가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만 9000명으로 직전 주보다 2만 4000명 감소했다. 이날 수치는 5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22만 9000명을 밑돈 수준이다. 미국 10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60억달러(5.4%) 감소한 279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4%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망치인 3.4% 감소보다 부진했다.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한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1.3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월 63.8보다 낮은 것으로 넉 달 연속 하락한 것이다. 소비자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로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제 지표 발표 후에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10년물 기준으로 여전히 2개월 만에 최저 수준 근방에서 움직였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4.40% 근방에서, 2년물 국채금리는 4.89% 근방에서 움직였다. 유가는 이날 산유국 회의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장중 4% 이상 급락했다. 다만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하며 마쳤다. 그간 유가는 지정학적 긴장이 물러나고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런 유가 하락세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한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과 비OPEC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는 당초 26일로 예정됐던 정례 장관급 회의를 3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가 감산 연장 여부 등에 대한 협상이 순조롭지 않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과거에도 OPEC+는 감산 규모나 시기 등에 대한 회원국 간 견해차가 클 때 회의를 연기한 전례가 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에너지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통신과 필수소비재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농기계업체 디어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연간 이익 전망치에 대한 실망감에 3% 이상 하락했다. 휴렛팩커드(HP) 주가는 중국 수요 위축과 PC와 프린터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악화했으나 내년 하반기 인공지능(AI) PC 출시를 목표한다는 소식 등에 2% 이상 올랐다. 소프트웨어업체 오토데스크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7% 가까이 하락했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 가운데선 아마존닷컴이 1.9%, 메타가 1.3%, 마이크로소프트(MS)가 1.2%, 알파벳A가 1.1%이상 등으로 대체로 상승했다. 다만 테슬라는 2.9%이상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번 랠리가 더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엔비디아 주가 흐름을 지적하며 대형 기술 부문이 과매수 상태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이번 랠리가 약간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내려가면서 연준의 연착륙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환경에서 지수가 내년으로 향하면서 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 컨스트럭츠의 데이비드 트레이너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 낙관론이 과도하게 주가에 반영되면서 밸류에이션이 현실과 너무 괴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SPI 자산운용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시장 반응이 투자자들 흥분을 제한했을 수 있다며 "다시 말해 특정 시장 섹터, 특히 대형 기술주 부문이 이제 약간 과매수된 상태로 보인다"고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95.2%에 달했다. 내년 5월까지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56.0%, 금리 동결 가능성은 40.4%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0p(3.75%) 내린 12.85를 기록했다. hg3to8@ekn.krFILES-US-SEMICONDUCTORS-INTERNET-EARNINGS-NVIDIA 미국 기술기업 엔비디아 로고.AFP/연합뉴스

[EE칼럼] 무탄소 이니셔티브, 관건은 국제공조 확보

한국이 주도하는 무탄소연합(Carbon Free Alliance)이 지난달 공식 출범했다. CFA는 한국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협의체로,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연합(UN) 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기구다. CF연합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 탄소포집이용저장기술(CCUS) 등 무탄소에너지의 공급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실천 목표는 무탄소에너지 국제공통 규범의 설정과 시장환경 조성 및 투자촉진, 선진국-개도국간 공조체졔 구축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 기업들은 국제환경단체 ‘클라이밋그룹’ 등이 주도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캠페인에 맞춰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SK그룹 6개 계열사를 필두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30여개 기업이 RE100 참여를 선언했다. 한편으로 우리 정부는 한국형 RE100시스템인 ‘K-RE100’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만으로 충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기업들에게 RE100 이행이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CF연합은 무탄소에너지의 범위를 재생에너지 뿐 아니라 다른 청정에너지로 넓혀 이들 기술을 중립적으로 사용하자는 것이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기보다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다른 무탄소에너지로 범위를 넓혀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우리의 공급확대 잠재력이 큰 원전의 사용을 늘릴 필요가 있다. 원전 사용의 확대는 국제적 추세와도 부합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9월 발표한 ‘넷제로 로드맵: 1.5도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경로’라는 보고서에서 2050년 세계 원전 설비 용량이 9억1600만kW로 지난해(4억1700만kW)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을 내다봤다. 올해 초 현재 세계 18개국에서 총 6400만kW의 원자로가 건설 중이다. 또 지난달 9~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후변화와 원자력의 역할에 관한 국제회의: Atoms 4NetZero’ 개막식에서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발전설비 용량이 8억 9000만 kW로 2020년 전망치에 비해 약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및 경제개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원자력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로시 총장은 각국이 기존 원자로의 가동 기간을 연장하고 있고, 첨단 원자로 건설을 고려 또는 착공하고 있으며, 발전 이외의 용도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원자력협회(WNA)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세계 원자력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원자력 발전량은 2조 5450억kWh로 전년보다 1000억kWh 넘게 줄었지만 6년 연속 2조 5000억kWh 이상을 기록해 수력발전에 이어 세계 청정전력의 약 4분의 1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자로 6기(중국 2기, 핀란드, 파키스탄, 한국, 아랍에미리트연합 각 1기)가 송전을 시작했고, 중국 5기, 이집트 2기, 터키 1기 등 총 8기의 원자로가 건설됐다. 무엇보다 아시아지역에서 원전 발전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아시아의 원자력 발전량은 370억 kWh 증가했다.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의 원자력 발전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나며 현재는 서유럽과 중부 유럽의 원자력 발전량을 능가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전 세계 원자로의 4분의 3이 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있다. WNA는 탈탄소화와 보편적 접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의 급속한 확대와 함께 기존 원자력 발전소의 활용(장기 운영) 극대화하와 신규 건설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국제적 조류 속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무탄소연합을 주창하고 국제사회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선 것은 바람직하다. CF연합이 이제 막 출범한 만큼 우리나라는 한편으로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보다 범위가 넓고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이는 CF연합 쪽으로 점차 무게중심을 옮겨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등 원자력에 비교우위가 있는 나라의 정부 및 기업과 국제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CF연합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예컨대 CF에너지의 인증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표준을 만드는 일이다. 이달말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등 국제무대에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국제사회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야 한다. 이번 국회에서 CF연합 관련 예산 6억원이 야당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할 상황에 놓여 있다 하니 야당부터 설득하는 게 순서일 듯 하다.온기운 에교협 공동대표

[이슈&인사이트] GenAI 세상 여는 AI 리터러시는?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AI모델과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허깅페이스’라는 플랫폼에 등록된 GenAI 모델만 40만개가 넘는다. 불과 1년 전에 대중에 알려진 챗GPT와 같은 GenAI가 만들어가는 세상은 끝없이 확장하고 있다. GenAI는 단순한 기술을 뛰어넘어 혁신과 창의성이 융합된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설계자로서 비즈니스, 의료, 교육, 개인 생활 등 다양한 분야로 스며들고 있다. 맥킨지 글로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1이 조직에서 마케팅과 영업,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고객 관리 등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업무에서 정기적으로 GenAI를 사용하고 있다. 최고경영자는 업무에 GenAI 도구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GenAI의 발전으로 인해 AI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GenAI가 사용되고 있다. 전립선암 진단, 문서화 및 환자 온보딩과 같은 관리 작업은 물론 신약 개발, 임상시험 계획,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예측 모델, 보철과 같은 개인 맞춤형 의료 기기 설계에 GenAI가 동원된다.교육분야의 경우 GenAI의 학교내 활용에는 아직 조심스럽지만, 개인화된 학습을 촉진하고 학생 참여를 향상시키는 ‘소크라테스식 교사’ 역할 등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GenAI 활용에 있어 교사가 학생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실제 이용도 더 활발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생활에서는 직장인의 경우 GenAI를 이용한 경험이 절반 정도인 가운데 세대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75% 이상이 사용한 경험이 있는 가운데 50대 이상 중장년층도 점차 관심을 높이며 적극적인 이용자로 바뀌고 있다. 한편으로 GenAI 기술에 대한 대한 인식과 이해가 높아짐에 따라 기술에 대한 인간의 통제력 유지와 다양한 분야에서 AI 채택 속도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포브지에 따르면 SW개발 분야에서 GenAI가 가진 엄청난 잠재력에 주목하지만, 이 기술은 여전히 유동적으로 평가하면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가트너는 지속 가능한 AI 발전의 기둥으로 신뢰, 위험 및 보안 관리를 강조하면서 2024년의 중요한 트렌드로 ‘AI TRiSM’을 꼽았다. GenAI 시대는 단순히 정교한 알고리즘의 출현을 넘어 새로운 종류의 문해력, AI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즉, 혁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가 AI와 함께 어떻게 살아갈 지를 고민할 때를 맞이하고 있다. GenAI의 의미, AI의 윤리, 인간 정체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더 이상 도구로서 AI가 아니라 인간 경험의 파트너로서 AI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하게 전개될 것이다. 바로 AI리터러시 사회의 도래다. AI 리터러시란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 기능은 물론 윤리적 측면을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잠재적인 위험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GenAI 시대의 AI 리터러시는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능력을 넘어서 개인적, 전문적, 창의적인 측면에서 필수적인 것으로 모든 사람이 이해하고 소유해야 할 중요한 자산이다. 필자는 GenAI 시대를 열기 위한 세가지 AI리터러시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GenAI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방언으로 ‘프롬프트’를 잘 사용해야 한다. 프로그래밍이 AI 모델을 구축하는 기반이라면, 프롬프트는 AI 모델의 항해를 돕는 바람이다. 프로그래머가 AI의 신경경로를 설계한다면, 프롬프터는 AI의 지성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따라서 프롬프트 작성 기술은 GenAI의 방대한 잠재력을 열어주고, 소통하는 방식에 따라 창의력과 분석능력을 크게 증폭할 수도 있고, 왜곡되고 편협한 관점에서 컨텐츠를 생성할 수도 있다. 둘째, GenAI가 사회에 더욱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논의의 중심은 필연적으로 윤리와 교육으로 옮겨가고 있다. 어떻게 하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오용을 방지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편견과 잘못된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감시를 통해 AI를 개선하는 동시에 사용자에게 책임감 있는 AI 상호작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새롭게 떠오르는 AI 윤리 분야를 교육 커리큘럼에 통합해 기술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도덕적으로 퇴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AI의 힘에 대한 존중과 그 본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정부와 국제기구는 AI세상의 심판자가 아니라 오용과 과잉 의존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면서 AI의 흐름을 사회적 풍요로움으로 이끌 수 있는 안내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AI와 함께 살아가야 할 기둥을 만들고 있고, AI 리터러시는 그 기둥에 쓰여질 잉크다. GenAI시대에 인간 정신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김한성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고문

시흥시 ‘1등급 입시전략과 공부법’ 특강운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립배곧도서관은 12월12일 도서관 내 다목적실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입시 및 공부법 전문가인 신영환 강사를 초대해 ‘특목고 교사가 말하는 1등급 입시전략과 공부법’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교육’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며 시민에게 대학입시 전략과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신영환 강사는 현재 안양외국어고등학교 교사로 13년째 근무 중이며, 2022년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2021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경기도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 학습플랫폼의 유튜브 채널지원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누구나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부법을 소개하는 강연과 저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우리 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공부 분해력’(2023), ‘공부가 힘든 너에게’(2023),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2021), ‘내신-수능 1등급 우등생들의 특급 공부비법- 1등급 공부법’(2021) 등이 있다. 이번 강연 참가는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11월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및 배곧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23일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특목고 교사가 말하는 1등급 입시 전략과 공부법’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청소년이 도서관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센터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립배곧도서관 1등급 입시전락과 공부법 특강 포스터 시흥시립배곧도서관 1등급 입시전락과 공부법 특강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강릉시, 월화거리·중앙시장 메타버스 가상 체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오는 25일 메타버스 플랫 폼 제페토에 강릉중앙시장(Gangneung Central Market) 맵을 오픈하여 가상공간에서 강릉 도심을 대표하는 월화거리와 중앙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중앙시장 맵은 옥천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기획됐다.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해 월화거리와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지 일대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 체험공간을 구현한다. 제페토를 통해 강릉중앙시장 맵에 입장하면 월화정 설화의 주인공인 무월랑과 연화 부인의 안내를 받으며 월드 전체를 구경할 수 있고, 강릉의 대표 먹거리를 알아보고 경험하는 가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MZ 세대를 겨냥한 방 탈출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가상 체험 공간의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더불어 중앙시장 내 각 점포에 QR 코드를 비치해 실제로 시장을 찾는 고객도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강릉중앙시장 맵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메타버스 강릉중앙시장 맵 오픈을 기념해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이벤트를 한다. 맵에 입장해 중앙시장 내 매장 앞 인증샷 또는 방 탈출 게임 성공 포토존 인증샷을 찍어 필수해시태그 #강릉중앙시장 #강릉도시재생지원센터 #강릉월화거리 #제페토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면 구글 플레이 카드를 지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맵을 시작으로 내외국인이 강릉의 전통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보다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강릉을 직접 찾아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메타버스 강릉중앙시장 맵 메타버스 강릉중앙시장 뱁을 25일 오픈한다.[사진=강릉시]

경기도, 건설기능인 등급제 시행 정부포상 수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건설기능인 등급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4회 건설기능인의 날 유공 기관-단체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건설근로자공제회는 22일 건설기능인의 날을 맞이해 건설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근로자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치하하기 위해 기관-단체, 민간인 등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건설기능인을 등급별(초-중-고-특급)로 구분해 현장관리 시행 △출퇴근 확인 전자카드제 적용 △퇴직공제부금 직납 △건설현장 노동환경-안전관리 개선 등 건설노동자 권익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김완신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건설기능인을 등급별로 산정해 구분 관리할 수 있는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2021년 5월27일) 이후 숙련된 건설기능인 확보와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건설기능인 등급제를 시범 실시했다"며 "건설기능인 경력관리와 처우개선에 도움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HPSP,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목표주가 ‘↑’ [BNK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BNK투자증권은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인 HPSP에 대해 내년 1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둔화와 벨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가 최근 박스권 횡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수요처 확대와 독점적 지위, 그리고 내년 하반기부터 동탄 신공장이 본격 가동하게 되면 실적 도약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HPSP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8%, 24.5% 줄어든 419억원, 216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장비 매출 부재에도 비메모리부문 매출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연초 메모리 장비 수주 감소 영향과 성과급 반영에 따라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94억원, 115억원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은 내년 1분기부터 개선이 예상된다. 최근 메모리용 장비 수주 증가가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어서다. BNK투자증권이 예상한 내년 1분기 매출액은 402억원으로 올 4분기 대비 37%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당초 해외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 팹(Fab)의 장비 발주 시기를 예상해 내년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며 "메모리 기여가 빨라지면서 1분기부터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규 고객 기대감도 있다. 이 연구원은 "낸드(NAND) 신규 고객에 대한 고압수소어닐링 장비 최종 양산 테스트 결과와 신장비 HPO(고압습식산화막) 데모 테스트 결과가 내년 상반기 중 나올 예정"이라며 "또한 고압수소어닐링 장비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제조 공정 내 도입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paperkiller@ekn.krYNTH5EAATRE7ZIOQIDSPHUTND4

[포커스] 부천시 ‘시민체감 환경도시’ 조성 박차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에 나선다. 특히 제3기 부천 대장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현대화하고, 원도심 도시침수 예방에 힘을 쏟는 등 도시 균형발전 및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부천시 환경사업단은 22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굴포하수처리장 환경 개선 △약대오거리 일원 도시침수 예방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 등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 굴포하수처리장 환경개선 추진…부천 대장신도시 가치 제고 부천시는 제3기 부천 대장신도시 조성에 따른 입지여건 변화에 발 맞춰 대장지구 중심에 위치한 굴포하수처리장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악취를 방지하고, 경관 개선을 추진해 도시가치 제고에 힘쓴다.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부천시는 오는 2030년까지 현재 지상에 있는 수처리시설 상부를 구조물로 덮고, 악취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노후시설 정비 및 효율 개선은 부천시에서 담당하고, 악취 저감 및 경관 개선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청할 계획이다. 사업은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이후 시설개선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 등을 수립해 원활한 하수처리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 약대오거리 일원 도시침수 예방…원도심 환경개선 박차 부천시는 지형 특성 및 하수관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상습침수를 해소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약대오거리 일원 도시침수 예방을 추진한다. 약대오거리 일원은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지반 높이가 낮아 2010년부터 올해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인근 지하주차장 및 도당동 공장 일대에 침수가 일어났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작년 9월 환경부 주관 도시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에 신청해 11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선진기술을 도입해 하수터널(저류배수터널) 1곳, 빗물펌프장 1곳을 오는 2028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64헥타르(ha)에 달하는 지역침수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부천시는 전망했다. ◆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추진…환경-주민친화 시설로 탈바꿈 부천시는 제3기 부천 대장신도시에 근접한 또 하나 환경기초시설인 자원순환센터를 현대화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과 지역주민 정서 등을 고려해 부천시 쓰레기만을 처리하는 단독시설로 운영한다. 아울러 오염물질을 최소화한 환경친화시설로 조성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시설을 설치한다.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문화-체육시설 및 복합커뮤니티 공간과 같은 편익시설을 갖추고, 랜드마크화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2019년 부천 대장신도시 개발이 발표된 이후 부천시는 국토교통부-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올해 두 차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을 위해 주민공모를 진행했으나 유치 희망 지역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관계 법령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향후 지역주민 공청회 및 용역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사업 추진에 따르는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융-복합 시범사업 유치 등에 나서 국-도비를 확보했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약 667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부천시 부담액은 전체에서 47% 수준인 약 3119억원이다. ◆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부천시는 △디지털 수도계량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검침 등을 2019년부터 펼치고 있는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을 오는 2027년 12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그동안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토대로 부천시는 △옥내누수 안내 △계량기 동파위험 알림 등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에게 제공했다. 이를 통해 누수 대응기간을 60일에서 3일로 크게 단축하고, 누수량을 56만톤 줄여 수도요금 12억원-물 생산비 3억6000만원 등 총 15억6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검침이 100% 구축되면 연간 24억원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비대면 검침으로 시민 사생활과 검침원 안전을 함께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 물 사용량 모니터링 등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한층 효과적으로 보살피고,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란 예측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및 수도행정 개선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우용 부천시 환경사업단장 22일 언론 브리핑 김우용 부천시 환경사업단장 22일 언론 브리핑.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성도 부천시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성도.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굴포하수처리시설 전경 부천시 굴포하수처리시설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자원순환센터 전경- 뒤편에는 굴포하수처리시설 부천시자원순환센터 전경- 뒤편에는 굴포하수처리시설. 사진제공=부천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