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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기타큐슈 여행객 위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기타큐슈 노선 대상으로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 16일까지로 7~8월에 출발하는 여행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에어는 우선 인천-기타큐슈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8% 운임 할인을 준비했다. 또 일본의 대표 할인 잡화점인 ‘돈키호테’와 협업해 탑승객 대상으로 특별한 제휴 혜택도 마련됐다. 먼저 기타큐슈 시내 고쿠라역 인근에 있는 돈키호테 우오마치점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인기 아이템인 ‘퍼펙트휩 폼클렌징’ 등의 기념품이 무료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일본행 항공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돈키호테에서 면세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이 모든 혜택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진에어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기타큐슈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7시15분에 출발하면 현지 도착까지 약 1시간20분가량 소요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타큐슈 공항에서 오전 9시40분에 출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타큐슈는 후쿠오카와 함께 큐슈 지방을 대표하는 도시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여행지"라며 "이번에 준비한 딜라이트 혜택을 알차게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기타큐슈 여행객을 위한 딜라이트 팝업스토어 오픈 진에어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7∼8월에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어프레미아, 유럽 노선 진출 본격화···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유럽 노선 진출을 본격화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3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4회(화·수·금·일요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5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4시45~50분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6시50분 또는 오후 7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55분 인천국제공항에 내린다. 에어프레미아는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이달 항공편 평균 예약률이 8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3일 취항식을 찾은 인천 출발 프랑크푸르트행 항공편 1호 예약자에게는 방콕 왕복항공권을 선물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로의 노선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에어프레미아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유럽 노선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이미지.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IG넥스원은 약 3500억원 규모의 함정 탑재 유도탄을 방위사업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함대함 유도탄 5차 양산 사업과 관련해 2205억원어치의 유도탄을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공시에서 언급된 함대함 미사일은 ‘해성’ 유도탄이다. 해군의 다양한 전투함정에 탑재할 수 있는 해성 유도탄은 공격 목표를 지정해 발사되고 나면 자체 탑재한 초고주파 탐색기를 통해 별도의 원격 조종 없이 순항 비행하며 표적을 타격하는 무기체계다. 또 LIG넥스원은 별도 공시를 통해 유도무기 2차 양산 사업과 관련해 1334억원어치의 유도탄을 방사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시에서 언급된 유도무기는 함대지 미사일인 ‘해룡’으로 전해졌다. 해룡은 전투함정에 탑재돼 적의 지대함 유도탄 및 해안포 사정권 밖에서 지상 주요 시설, 병력, 장비, 연안 기지 등 전술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다.

다시 뛰는 ‘VR’ 시장…컴투스·스마일게이트, 글로벌 출사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그간 주춤했던 가상현실(VR)게임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최근 애플의 ‘비전프로’ 등 고도화된 VR 기기가 등장하면서 고퀄리티 그래픽과 시스템을 확보한 콘텐츠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게임사들도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해 VR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은 지식재산권(IP) 확장, PC·콘솔 등 플랫폼 다변화, 글로벌 공략 등 실적 반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 이 중에도 가장 눈에 띄는 전략은 VR게임 시장 진출이다.그간 국내 VR게임 시장의 성장은 지지부진했다. 기기 성능·가격·활용성 등이 발목을 잡았다. 배터리 없이 전선을 연결해야 하고 무거운 무게도 부담이다. 킬러 콘텐츠의 부재도 이용자 수 성장에 걸림돌이다. 한계는 여전하지만, 애플, 메타에 이어 삼성과 구글도 웨어러블(착용형)기기 개발에 뛰어들면서 VR 콘텐츠·게임 개발 시장에도 활기가 도는 모양새다.컴투스는 2021년 VR전문 자회사 컴투스로카를 설립하고 6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일찌감치 VR게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첫 타이틀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전 세계 VR시장 점유율 1위의 메타스토어에 출시했다.‘다크스워드’는 다크 판타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을 VR로 구현한 작품으로, 핵앤슬래시나 소울 라이크 장르가 연상되는 독특한 게임성과 실제로 몸을 움직이며 무기를 줍고 적을 처치하는 VR게임 특유의 상호작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23개 지역에서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까지 총 4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지난 2월 글로벌 VR 기업인 ‘PICO’ 중국 스토어 출시 직후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스마일게이트도 오는 8월 출시를 목표로 VR 신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개발 중이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플레이한 스마일게이트 대표 IP ‘크로스파이어’를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다. 지난 16일 ‘서머 게임 페스트2023’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이 적용됐다. 권총, 소총 등을 망라한 39개 총기를 이용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쓰러뜨리는 1인칭 슈팅 게임(FPS) 장르다.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적 인공지능(AI)을 구현해 현실감을 강화했다. 아케이드, 리얼리즘, 하드코어 등 다양한 체험 모드도 제공할 예정이다.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전체 게임시장에서 보면 아직 VR은 전 세계 1% 수준에 불과하지만, 국내에 비해 글로벌 VR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VR기기 고도화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무게와 가격을 낮춰 대중화된 기기가 속속 등장하면 그 수요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후 VR게임은 국내 게임사의 신규 성장동력원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sojin@ekn.kr컴투스 VR전문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첫 타이틀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지난 23일 메타스토어에 출시했다.‘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위)와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의 인게임 스크린샷.

삼성, 4대 은행과 SSAFY 20억원 규모 지원 업무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과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 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금액은 SSAFY에 입과한 청년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지난 2018년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4년 반 동안 SSAFY 출신 누적 취업자는 4000명을 넘어선다. 특히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SSAFY 인재’에 큰 관심을 쏟으며 채용도 지속 늘려왔다. 현재까지 각종 금융기관에 취업한 SSAFY 수료생은 총 726명에 달한다.이어 SSAFY는 올 하반기부터 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들이 참여하는 ‘금융 특화 프로젝트’ 과정을 개설한다. 4개 은행들은 1학기 기초 SW 교육을 마친 SSAFY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핀테크 관련 기초 SW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SSAFY는 채용박람회 때 ‘금융특화관’을 신설해 모의면접과 채용상담 등 교육생의 은행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박학규 사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적 난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SSAFY 생태계 확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gore@ekn.kr‘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수료생들의 모습.

인텔·TSMC, 반도체 공장 잇단 유럽행…삼성전자, 신중 모드 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유럽연합(EU)의 반도체 공장 유치를 향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인텔과 TSMC가 잇달아 유럽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EU는 약 430억유로(약 59조원)의 공공·민간 투자를 통해 현재 9% 수준인 EU 회원국의 글로벌 반도체 생산 점유율을 오는 2030년까지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은 최근 300억유로(42조원)를 투자해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첨단 웨이퍼 제조 공장 확장에 나섰다. 독일 정부는 인텔 반도체 공장을 위해 100억유로(14조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도 독일 드레스덴에 100억유로(약 14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독일 정부의 보조금을 약속받았다. TSMC는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일본, 독일 등으로 생산기지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유럽 진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스페인 정부의 반도체 투자 유치 정책을 설명하고 삼성전자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스페인 정부는 앞서 자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120억유로(약 16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다만 삼성전자의 유럽 내 반도체 공장 투자 움직임은 적극적인 수준이 아니다. 경계현 반도체(DS)부문장(사장)이 최근 이스라엘 텔아비브, 독일 뮌헨과 슈투트가르트, 스위스 제네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 지역을 찾아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했지만 아직 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을 밝힌 바는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 역시 "유럽 지역 투자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삼성전자가 아직까지 유럽 시장 내에 충분한 고객사 수요를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신 주요 고객사가 위치한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실제 퀄컴을 비롯한 엔비디아, AMD, 테슬라 등 삼성의 주요 고객사들은 미국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이미 미국 테일러시에서 파운드리 착공을 시작한 상황에서 공장 용지, 인건비 등이 비싼 유럽에 공장을 지을 이유도 마땅치 않다는 게 업계 평이다.한편, 삼성전자는 170억달러(약 23조원) 이상이 투자된 미국 테일러 공장의 클린룸 설비 착공을 시작했다. 내년 하반기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 시스템반도체 등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gore@ekn.kr삼성전자.

위메이드,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가 위믹스(WEMIX) 3.0 메인넷 기반 신규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26일 공개했다. 위퍼블릭은 ‘투명사회 플랫폼’이다.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모든 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했다. 모든 구성원이 소속 단체와 관련된 활동을 투명하게 파악하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위퍼블릭은 정당, 종교시설, 비영리 단체 등 모든 분야, 크고 작은 다양한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각종 후원금 운영 단체를 시작으로, 원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자는 위퍼블릭에서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을 직접 만들거나, 참여할 수 있다. 위퍼블릭은 △신원증명 △자격증명 △결과증명 △잔고증명 등 네 가지 증명 프로토콜을 통해, DAO 운영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부여한다. ‘신원증명 프로토콜’은 탈중앙화 신원인증 기술(DID)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자격증명 프로토콜’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신분증 소울바운드토큰(SBT, 대체 및 거래불가능한토큰)를 활용해 효과적인 단체 관리를 지원한다. ‘결과증명 프로토콜’은 모든 안건 처리 과정을 블록체인 상에 투명하게 기록한다. ‘잔고증명 프로토콜’은 자금 현황과 입출금 내역을 모두 공개해 투명성을 제고한다.hsjung@ekn.kr[위메이드]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 공개 위퍼블릭.

KAI-신속원, AI기반 미래형 비행 시뮬레이터 개발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23일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과 355억원 규모 ‘AI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비행훈련체계’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I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비행훈련체계’는 우리 군의 국방혁신 4.0에 따라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해 신속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이번 협약으로 개발되는 AI 시뮬레이터는 기존 정해진 시나리오에서 벗어나 빅데이터로 학습된 가상 우군기와 적기가 적용돼 보다 실전에 가까운 대규모 훈련이 가능하다.사업 기간은 총 30개월로 이 기간에 VR 및 MR 시뮬레이터를 비롯해 AI 가상항공기가 만들어진다. 신속원 관계자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첨단기술을 신속하게 국방 분야에 적용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무기체계 획득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신속연구개발 사업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군을 위한 최적의 훈련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관리를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KAI 관계자는 "미래전 게임체인저인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훈련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적용이 필수적"이라며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시뮬레이터 개발로 우리나라 항공전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나타냈다.한편 KAI는 VR 시뮬레이터 자체 개발과 AI 가상항공기 연구·개발 진행 등 미래형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기술연구를 지속해 오는 중이다. 이미 지난 23년간 전 세계 7개국, 19개 기지에 총 60여 대의 시뮬레이터를 성공적으로 납품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AI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비행훈련체계 개념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시스템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213억원 규모의 구미 신사업장 건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2025년 말까지 설계 및 공사비 2116억원과 이전 비용 97억원을 들여 신사업장을 짓는다. 삼성탈레스 시절인 2015년 삼성과 ‘빅딜’을 통해 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시스템은 기존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을 삼성전자로부터 계속 임차해서 사용해왔다. 한화시스템은 관계자는 "삼성전자 사업장 일부를 임차해 운영 중인 구미 제조사업장의 운영 리스크를 해소하고, 중장기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가 사업장 확보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신사업장 건설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한화가 보유한 구미사업장의 토지와 건물을 인수하는 내용의 자산양수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SRT 예매·발권도 카카오T에서 한번에 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민관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해 온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에 따라, 이제는 ‘카카오 T ’에서도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인천공항 내 소요시간 예측서비스 등 공공 플랫폼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민간에 개방되는 공공서비스 4종 중 모빌리티 관련 모든 서비스 연동에 참여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부터 ‘카카오 T’에서 SRT 기차 예매 및 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T 기차’는 지난 2021년 한국철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종류의 열차에 대한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SRT에 대해서는 열차 운행정보만 제공해 왔으나,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전체 이동에 대한 최적의 경로까지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출·도착지 입력만으로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기차의 경로 탐색부터 예매 및 발권, 출·도착지-기차역 간 이동수단까지 한 번에 끊김없이(seamless) 지원하는 플랫폼은 ‘카카오 T’가 유일하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 T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예매 수수료 없이 기존 기차 운임과 동일한 요금으로 제공된다. 카카오 T 앱에 사전 등록된 카드로 자동결제까지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차 소유 이용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도 선보인다.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에서 27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라 모든 차량 소유주가 받아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 기존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TS사이버검사소 웹사이트에서만 검사 대상 여부 확인 후 예약이 가능했다. 자동차 검사 예약과 관련해 다양한 편의 기능도 도입했다. ‘카카오 T’ 또는 ‘카카오내비’ 앱에 내차등록을 하면, △검사대상 여부 알림 △가까운 검사소 예약 △검사소 위치정보 탐색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마감된 일정의 기존 예약이 취소된 경우 알려주는 △빈자리 알림 옵션과 △검사대행 서비스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에서만 제공되는 기능이다. 인천공항 내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도 연내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출국장, 보안검색대, 면세구역 및 게이트까지 경로별로 소요시간을 예측해 안내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에 참여해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이용자를 위한 공공 서비스 접근성 증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단순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추가적인 부가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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