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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 최대 43% 할인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Roborock)은 오늘 9일까지 7일간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 축제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신세계그룹이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론칭 한 달을 기념해 진행하는 회원 대상 할인 행사다. 로보락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출시된 신제품 ‘로보락 S8 Pro Ultra(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를 포함한 청소기 총 6종을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로모션 제품은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 △로보락 S8 Plus(S8 플러스) △로보락 S8 △로보락 Q7 Max Plus(Q7 맥스 플러스) △로보락 Q7 Max(Q7 맥스) 등 로봇청소기 5종과 △로보락 Dyad Pro(다이애드 프로)의 무선청소기 1종이다. 신규 가입 회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기간 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 하는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보락 S8 Pro Ultra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소비자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출시 후 완판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로보락 S8 Pro Ultra와 함께 다양한 로보락의 라인업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보도자료] 로보락,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최대 로보락이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

일렉트로룩스, 청소기·공기청정기 등 5개 제품 글로벌 디자인 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일렉트로룩스는 유·무선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총 5개 제품이 글로벌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각각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과 독일 노르트 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일렉트로룩스는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얼티밋홈 700 라이트 무선 청소기’, ‘일렉트로룩스 600 유선 청소기’, ‘얼티밋홈 500 가습 공기청정기’ 3개 제품으로 수상했다.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앞선 3개 제품과 ‘얼티밋홈 700 가습 공기청정기’, ‘얼티밋홈 300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까지 총 5개 제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관계자는 "청소기뿐만 아니라 가습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디자인과 탄탄한 기술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글로벌 디자인 상을 수상한 일렉트로룩스 제품 이미지. 왼쪽부 글로벌 디자인 상을 수상한 일렉트로룩스 제품 이미지. 왼쪽부터 ‘일렉트로룩스 600 유선 청소기’, ‘얼티밋홈 700 라이트 무선 청소기’, ‘얼티밋홈 500 가습 공기청정기’, ‘얼티밋홈 700 가습 공기청정기’, ‘얼티밋홈 300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수입자동차 업계가 한정판 차량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1억원을 훌쩍 넘는 데다 별도의 할인이나 프로모션이 없는데도 판매 개시 직후 완판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매달 한정판 모델을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온라인 스페셜’을 23대 한정으로 판매했다. 벤츠는 6월 한정 차량에 특별한 색상을 적용해 SL의 매력을 극대화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서머 브리즈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선샤인 총 2종을 각각 14대, 9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두 차량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서마 브리즈 2억4006만원 △선샤인 2억3898만원이다. 앞서 공개한 한정판 모델들은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2월에 선보인 ‘더 뉴 EQS 450 4MATIC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가격이 1억6000만원이 넘는데도 출시 30분 만에 준비된 물량 12대가 모두 계약됐다. 온라인 한정판은 기본 모델에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과 MBUX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디지털과 사양, 고급 소재를 더해 차별화를 더했다.이 밖에도 △1월 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24대·3억1781만 원) △3월 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10대·1억8687만원), 골든 데이라이트(13대·1억9167만원) △4월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10대·1억1156만원),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20대·1억1771만원) 등 올해 들어 출시한 대부분의 한정판 모델이 완판됐다.BMW코리아는 일찍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한정판 차량 출시로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BMW코리아는 2019년 말 온라인숍을 개소한 이후 매달 한정판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있다. 특히 BMW가 지난 5월 온라인 한정판 모델로 출시한 ‘BMW 뉴 XM 퍼스트에디션’은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었다. 해당 모델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을 내세운 한정판 차량으로, 국내 총 15대 배정됐다. 차량은 2회에 걸처 추첨 방식으로 판매되는데 1회 온라인 드로우는 8대를 대상으로 지난 5월10일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신청자는 916명, 경쟁률은 115대1(중복 신청 제외)을 기록했다. 가격은 2억 2530만원이다.지난해 3월 ‘i4 퍼스트 에디션’ 역시 판매 개시 후 2시간40분 만에 준비된 69대가 모두 팔렸고, 같은 해 7월 ‘M850i x드라이브 쿠페 퍼스트 에디션’ 등은 25대가 판매 당일에 전량 판매됐다. 당해 1월 4대 한정 판매한 ‘M4 컴페티션 × KITH 드로’ 역시 온라인 추첨 방식을 도입해 2만4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최종 경쟁률 606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kji01@ekn.kr메르세데스-벤츠가 6월 한정판 모델로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온라인 스페셜 선샤인이 정차해 있다.BMW가 지난 5월에 한정 출시한 ‘뉴 XM 퍼스트에디션’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LG전자 신가전, 엇갈린 성적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의 신(新)가전이 엇갈린 성적을 내고 있다. 스탠바이미Go, LG홈브루, 틔운 등이 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나 LG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일체형 디자인의 이동형 TV LG 스탠바이미 Go는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 스탠바이미가 실내 이동에 집중해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스탠바이미 Go로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 스탠바이미 Go는 사전판매에 11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려 1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을 소진했고, 본 판매에서는 1시간여 만에 완판됐다. 현재 스탠바이미 Go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정가보다 비싸게 팔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는 지난해 7월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 이후 판매량이 약 1년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LG 홈브루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 △레드 에일 △스파이시 IPA 등 7종의 맥주를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고객의 선호를 적극 반영해 마일드 IPA 캡슐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식물재배기 LG 틔운은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현재 사용자가 16배 가량 증가한 상태다. LG전자는 지난 3월 채송화와 오팔바질, 딜 2종의 허브 등 틔운에서 키울 수 있는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총 22종의 씨앗키트를 갖췄다. 이어 LG전자는 지난 3월 가격을 10만원대로 대폭 낮추고 사이즈도 기존 틔운의 3분의 1로 줄인 ‘틔운 미니’도 선보였다.다만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고전하고 있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슈케어 광고, 가수 지코와 협업 등을 선보이고 있으나 시장의 반응은 미미하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가수 지코와 함께한 LG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는 한정판 제품인데도 완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본부는 2021년 미국 기업 월풀을 제치고 매출 기준 세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올해도 LG전자가 글로벌 가전왕좌를 2년 연속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LG전자의 가전사업은 30조원에 가까운 매출과 1조12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gore@ekn.krLG전자의 신가전 LG 스탠바이미 Go(왼쪽)와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현장] KT "심려 끼쳐 죄송…경영 정상화 속도낼 것"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 이사진을 확정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었다. 사외이사 선임을 시작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차기 대표 선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주총 의장으로 나선 박종욱 KT 대표 직무대행(사장)은 "직무대행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주주들에게 보답하는 KT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30여분만에 종료…주주간 긴장감 ‘팽팽’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각 안건이 상정됐다.주총이 시작되자 일부 소액주주들의 고성이 오갔으나 주총 안건은 30여분만에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현장에선 안건과 관계없는 발언으로 의사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불만을 표출하는 주주들과 경영 공백 사태의 책임을 묻는 일부 주주들 간의 팽팽한 긴장이 지속됐다.10년간 KT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한 주주는 "올해 주가가 계속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루빨리 신임 대표를 선임해 주길 원하며 안건에 찬성한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또 다른 주주는 "주주 추천으로 올라온 후보를 선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찬성의 뜻을 보였다. 한 주주는 "안건과 관계없는 긴 발언으로 안건이 정체됐다. 빠른 진행을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대표 자격요건 변경이 낙하산 인사를 위함이 아닌가" "이권 카르텔 철폐 의사가 있나"라는 성토도 이어졌다.이에 박 직무대행은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대표 선임과 관련해 새 이사회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최적의 대표를 선임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토론했고 대표이사 결의요건 강화,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 현 제도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외이사 선임·정관 변경 등 안건 통과이날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7인은(가나다순) △곽우영(전 현대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장) △김성철(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영균(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윤종수(전 환경부 차관) △이승훈(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 △조승아(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최양희(한림대 총장)다. 상법에 따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안영균 이사가 분리 선출됐으며,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사 중 이승훈, 조승아 이사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KT는 새로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본격 돌입해 다음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이날 KT는 정관 변경을 통해 사내이사 수를 3인에서 2인으로 축소했다.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대표 책임 강화를 위해 복수 대표이사 제도를 폐지하고 대표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의결 기준을 의결 참여 주식의 50% 이상 찬성으로 하는 보통결의에서 60% 이상 찬성으로 상향했다.또 대표 자격요건을 △기업경영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산업 전문성 등 4가지 항목으로 변경했다.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으로 한정됐던 기준을 ‘산업 전문’으로 확대한 것이다.이밖에 기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로 통합하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지배구조위원회를 모두 사외이사로만 구성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도 강화했다.sojin@ekn.krKT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윤소진 기자박종욱 KT대표 직무대행(사장)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 데이터 제공량 늘린 20대 전용 요금제 ‘유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가 3일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출시한다. 앞서 지난 4월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쓰 청년요금제는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20대 전용 요금제다.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유쓰는 LG유플러스가 20대의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선보인 전용 브랜드로, ‘매달 놀면서 나를 채우는 유플러스만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월 4만7000원 ‘유쓰 5G 슬림+’ 요금제에서 월 7만5000원 ‘유쓰 5G 스탠다드’까지 다양한 요금구간을 구성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모든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대상으로도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유쓰 5G 다이렉트 요금제’ 6종도 함께 신설했다. 테더링·쉐어링 이용량이 많은 20대 고객이라면 데이터를 각각 30G씩, 총 60GB를 제공하는 ‘유쓰 5G 공유데이터’도 선보였다.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며, 유플러스닷컴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매월 새로운 온오프라인 혜택을 유쓰를 경험하는 고객이 많아지며 20대 고객 대상으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는 가운데, 생애주기별 요금제의 일환으로 20대를 위한 유쓰 청년요금제를 출시했다"며 "향후 유쓰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20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가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3일 출시한다.

제주항공,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제주항공은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는 2006년 6월 첫 취항 이후 17년 만이며, 지난해 7월 9000만명을 넘어선 지 12개월 만이다. 국적항공사 중에서는 세 번째,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제주항공을 이용한 1억명은 국내선 탑승객 59.7%(5970만명), 국제선 승객 40.3%(4030만명)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 이용객이 1635만명으로 전체 여객의 약 16.4%를 차지했으며 이어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은 11.9%(1190만명),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 노선은 7.2%(720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은 4.5%(450만명)였다.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한 2012년부터 7000만명을 달성한 2019년까지 8년간은 연평균 27.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이후 ‘노재팬’ 현상과 코로나 대유행으로 성장세가 주춤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측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이후 시장 상황과 수요에 선제 대응해 일본, 동남아 노선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국제선에서 국적 LCC 중 가장 많은 420만명을 수송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만명)의 60배 수준이다. 관계자는 "올해 5월 기준 대한민국 주민등록 인구는 5140만명으로 국민의 2배에 해당하는 인원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함께 행복한 여행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항공 제주항공 연도별 수송객 수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거점 찾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탄야 파욘(Tanja Fajon)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비롯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남양연구소에서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전동화·자율주행 신기술 등을 체험했다.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는 마트야쉬 한 경제·관광·체육부장관과 록 캐플 기업진흥청 대표,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등과 함께 했으며, 현대차그룹에서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김용화 현대차 CTO(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사절단을 맞았다. 이들은 먼저 남양연구소 설계동에서 현대차의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현대차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자율주행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자율주행차 ‘쏠라티(대형 승합차) 로보셔틀’에 탑승해 남양연구소 설계동에서 기아 디자인센터로 이동했다. 쏠라티 로보셔틀은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한 후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레벨 4수준의 자율주행 핵심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 탄야 피온 부총리 일행은 현대차의 자율주행차로 이동하면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기아 디자인센터에서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와 모터, 배터리 등 전동화 차량 핵심부품을 관람하고, ‘EV6’와 ‘EV9’에 적용된 첨단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경험했다. 특히 경제사절단은 EV9에 적용된 바이오 폴리우레탄(PU)과 식물 기반 재료 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살펴보는 등 차량 운행과정 뿐 아니라 생산과정에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현대차의 노력과 의지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 이어 현대차는 경제사절단이 그룹의 핵심 전동화 차량의 실체적인 성능과 높은 상품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EV6 GT와 EV9을 시승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경제사절단은 "EV9가 대형 SUV인데도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세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EV9에 적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EV6 GT에 대해선 "폭발적인 엔진성능과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해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차량"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의 남양연구소 방문을 통해 전동화,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설명하고, 사절단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20230702_(사진2)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남양연구소 방문 지난달 30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디자인센터에서 현대차그룹 관계자와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 여섯번째부터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 기아 송호성 사장, 마트야쉬 한 경제·관광·체육부장관, 현대차그룹 김용화 CTO

LG전자,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접근성 높인 키오스크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G전자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공개했다. 정보접근성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개인이 시각이나 청각 등 신체적, 인지적 제약에 의한 불편함 없이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키오스크 보급이 늘면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에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키오스크는 무인솔루션 전문업체 한국전자금융과 한국향 전용 UX를 개발해 △보다 큰 글씨와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저시력자 모드’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신장이 작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메뉴를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저자세 모드’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촉각(tactile) 키패드를 활용한 ‘음성 메뉴 안내 모드’를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촉각 키패드를 활용하면 빛을 전혀 지각하지 못할 정도로 시각에 장애가 있는 전맹(全盲) 고객도 음성 메뉴 안내에 따라, 키패드의 방향키를 눌러 메뉴를 찾아 주문하고 결제하면 된다. 셀프 주문 및 결제솔루션을 탑재한 LG 키오스크 27형(대각선 길이 약 68센티미터)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시인성이 높다. 또 화면을 터치하는 곳과 센서가 반응하는 부분이 일치해 터치감과 반응속도도 뛰어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 전용 운영체제 윈도우10 IoT(Windows 10 IoT Enterprise)를 적용해 별도 PC 연결 없이도 작동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LG전자는 전 제품군에 ‘접근성 기능 탑재’를 ESG 전략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어려움 없이 LG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lg키오스크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접근성 높인 LG 키오스크

[시승기] 디펜더의 귀환, 랜드로버의 진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디펜더는 정통 오프로드의 ‘전설’로 통한다. 랜드로버 75년 역사를 상징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디펜더가 ‘올 뉴 디펜더’로 새롭게 출시됐을 때 소비자들을 ‘왕의 귀환’이라고 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 차를 국내에 내놓으며 "올 뉴 디펜더는 21세기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으로 모험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오프로더"라고 소개했다. 랜드로버 브랜드 진화를 상징하는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를 시승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품고 8인승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존재감이 상당하다. 커다란 몸집에 근육을 더해 남성미를 풍긴다. 시중에 ‘디펜더를 표방한’ 경쟁 차들이 상당수지만 오리지널의 후광은 사뭇 다르다. 분명 단순하게 각진 얼굴을 지녔지만 디테일을 잘 살린 덕분에 나름 아기자기한 맛도 있다. 이 차가 세계 여성의 날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는 사실이 다시 떠올랐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358mm, 전폭 1996mm, 전고 1970mm, 축거 3022mm다. 카니발보다도 200mm 이상 길다. 전폭은 비슷하지만 전고가 200mm 넘게 높아 확실히 커 보인다. 에스컬레이드보다 길이가 22mm 짧지만 높이가 25mm 높은 수준이다. 실내 공간이 넉넉할 수밖에 없는 크기다.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이 340mm 확장됐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3열에 앉아도 무릎 아래 공간이 답답하지 않았다. 랜드로버 측은 이 차의 3열 시트가 1200mm의 폭과 804mm의 레그룸을 갖췄다고 소개하고 있다. 3열에 3명이 앉을 수 있는 구조다. 가운데 좌석도 꽤 넓어 안락한 편이다. 3열 시트를 모두 펼쳐 상태에서 트렁크 공간은 389L를 활용할 수 있다. 마트에서 장을 본 뒤 박스 두어개는 넣을 수 있는 정도다. 좌석은 다양한 형태로 폴딩이 가능하다. 2·3열을 다 접으면 2291L를 활용할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캠핑 등 레저 활동에도 안성맞춤인 셈이다. 인테리어 감성은 고급스럽다. 기존 랜드로버 차량들과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선이 굵어 시원한 맛이 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다.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스크린이 탑재됐다. 신형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품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다. 2.6t의 공차중량을 감안하면 무서운 속도다. 온로드 주행이 상당히 부드러워 놀라웠다. 특히 코너 탈출능력이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나다는 평가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상당히 부드럽게 작동한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 사용해도 적절하게 앞 차와 거리를 유지해줘 놀라웠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장거리 여행을 다니기에도 적합한 차라는 분석이다. 디펜더의 진면목은 오프로드에서 나온다. 올 뉴 디펜더 130 전 모델에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오프로드에서 추가로 전륜 71.5mm, 후륜 73.5mm를 들어올릴 수 있다. 시스템을 활용하면 지상고를 최대 430mm까지 높일 수 있고 최대 900mm 도강 기능까지 제공한다. 이밖에 △지형 및 노면 상태에 따라 주행 조건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빙판이나 모래 같은 노면이나 오프로드 주행, 고속 코너링 등 까다로운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트랙션과 험로 탈출 성능을 제공하는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 오프로드 기술이 기본 탑재된다. 디펜더를 타보면 랜드로버 브랜드가 얼마나 진화했는지 알 수 있다. 오프로드 뿐 아니라 온로드 주행감각까지 절정으로 끌어올려 운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의 가격은 1억3707만~1억4217만원이다. yes@ekn.kr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1) 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4) 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7) 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5) 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6) 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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