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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해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화유코발트社, GS에너지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다. 지난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정우 회장은 "양극재, 전구체, 리튬, 리사이클링 등 지속적인 투자로 포스코그룹을 세계적인 이차전지소재 대표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라남도가 이차전지소재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1만2000톤을 처리해 니켈 2500 톤, 코발트 800톤, 탄산리튬 2500톤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가 되는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설립한 PLSC 공장에서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이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의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 공장에 공급해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을 추출하는 구조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의 회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에서 발생하는 구리, 황산나트륨 등 부산물도 제품화하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에서 생산한 제품은 같은 율촌산업단지 내 인접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에 공급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원료 조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핵심원료와 양·음극재 및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는 물론 리사이클링 사업 능력도 확보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완전한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공장 준공을 통해 배터리社에서 발생한 공정스크랩 및 폐배터리로부터 원료 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다시 이차전지소재 생산에 활용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체계(Closed loop)를 구축해 광산 채굴 등 원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i01@ekn.kr230707_포스코HY클린메탈 준공식_스위칭세리머니_참석내빈 (왼쪽부터)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이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에너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SK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국내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 생산을 통한 연료 및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에 대한 환경부 탄소감축 인증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은 통상 ‘아스콘’으로 불리는 도로 포장 건설자재다. 중온 아스콘은 이전까지 160~170도 가량이었던 아스콘 생산 온도를 약 30도 낮춰 이에 필요한 연료 및 전력량을 20~30% 가량 줄일 수 있다. 아스콘 1톤 생산 때마다 이산화탄소(CO2) 약 1kg를 줄일 수 있으며, 저온 포장시공이 가능해 도로공사 기간 단축, 교통정체 최소화도 기대할 수 있다. 1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를 표층 포장할 때 기존보다 CO2를 1.6톤 줄이는 효과다. SK에너지와 아스콘 생산 전문업체인 인우아스콘은 중온 아스콘을 생산해 탄소 상쇄배출권(KOC)을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1월 환경부에 외부사업 방법론을 승인 받아 등록했고, 올해 6월 환경부 심의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국내에서 KOC 확보를 위한 외부사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아닌 외부업체에서 실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외부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부 승인을 받은 방법론에 따라 사업계획을 신청하고 승인까지 받아야 한다. SK에너지가 중온 아스팔트를 생산하지만, 이를 도로포장에 활용하는 건 아스콘 전문업체들이기에 외부사업 인증이 필요한 것이다. SK에너지는 인우아스콘을 시작으로 향후 중온 아스콘 거래업체를 확대해 탄소감축 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노상구 SK에너지 전략·운영본부장은 "중온 아스팔트 외부사업으로 SK에너지의 탄소감축 노력을 아스콘 업계와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탄소감축을 위해 SK에너지는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113424_124091_027 SK에너지 기업상징(CI).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반도체 공급망 파악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1989년 가동에 들어간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는 유럽 내 핵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인텔은 현재 아일랜드 캠퍼스에 첨단 반도체 제조 시설 ‘팹34(Fab34)’를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극자외선(EUV)을 이용하는 최신 제조 설비를 갖춰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하는 유럽 내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 회장은 앤 마리 홈즈 인텔 반도체 제조그룹 공동 총괄 부사장의 안내로 ‘팹24’의 ‘14나노 핀펫’ 공정을 둘러봤다. ‘핀펫’은 정보처리 속도와 소비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소자를 3차원 입체구조로 만든 시스템 반도체 기술이다. 팹24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해 현대자동차의 표준형 5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제네시스 G90, 기아 EV9의 ADAS에 탑재되는 ‘중앙 처리 장치(CPU)’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올해 초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방식 신년회에서 "현재 자동차에 200~300개가량의 반도체 칩이 들어 있다면 레벨4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2000개의 반도체 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용 반도체와 그룹 내 관련 기술 내재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팹24를 둘러본 정 회장은 이어 인텔의 팹 운영 현황을 365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원격 운영 센터(ROC)’에서 인텔의 반도체 생산 및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ROC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의 현황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시설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를 그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R&D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 부문을 합쳤다. 현대차그룹은 시스템 및 전력 반도체의 핵심 기술을 조기에 내재화해 해당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 외에도 유망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스타트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인 보스반도체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kji01@ekn.krCorporate Event photography by Roger Kenny Dublin Ireland (왼쪽부터)김흥수 현대차 부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앤 마리 홈즈 인텔 반도체 제조그룹 공동 총괄 부사장, 닐 필립 인텔 팹24 운영 총괄 부사장이 7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팹24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세종문화회관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LG전자가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 로비 한쪽 벽면을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한정판 스니커즈로 가득 채운 이색 전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발을 즐기면서 관리하는 고객경험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활용한 대규모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세종라운지 로비 벽면 약 12미터 공간을 스타일러 슈케이스 89대와 다양한 인기 스니커즈로 채웠다.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스니커즈가 보관된 슈케이스가 눈길을 끈다. 내부로 들어서면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스니커즈 중 가장 고가의 전시품인 ‘2018년 블랙토(Black Toe) 컬러웨이의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모델을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로 제대로 보관하고 즐기는 모습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신발은 2018년 에어조던 디자이너 10여 명에게 샘플로 제공되고 실제 발매되진 않은 희귀품으로 현재 리셀 시장에서 약 8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시장 방문 고객은 슈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신발을 항상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슈케어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해 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신발 마니아와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층이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즐기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LGE_슈케이스_전시 LG전자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한정판 스니커즈로 가득 채운 이색 전시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하는 ‘버블폭포’ 기능을 전 라인업에 적용한 2023년형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 세탁기만의 버블 기술이 적용된 버블폭포는 삼성의 특허 ‘버블키트’가 물과 세제, 공기를 섞어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12개의 입체 날개가 강력한 물살로 세척해주는 기능이다. 버블키트에서 만들어진 거품은 물에만 녹인 세제보다 흡수되는 속도가 약 2.5배 빠르게 침투한다. 버블폭포는 찌든 때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세탁으로 옷감케어 성능이 향상된다. 또한 세탁 시간이 ‘표준세탁’ 대비 약 21분 짧아져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사용되는 물도 줄여준다. 듀얼 DD 모터가 물살을 회전시키며 빠르고 강력하게 세탁물을 세척하는 ‘입체돌풍세탁’으로 세탁력을 극대화하고, 강력 물살인 ‘제트샷’을 분사해 헹굼 시간도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핵심 부품인 듀얼 DD 모터는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나 교체를 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데님, 타월, 불림세탁, 탈수단독, 색깔옷, 소프트버블 등 6가지 코스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2023년형 ‘그랑데 통버블’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9·18·16·14·13·10kg 등 다양한 용량과 블랙캐비어·베르사유그레이·라벤더그레이·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출고가는 46만9000원~78만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25kg 대용량부터 10kg 소용량까지 전 제품에 버블폭포 기능을 적용해 전자동 세탁기 전 라인업의 성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세탁 성능은 물론 에너지와 물, 세제 사용량까지 절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삼성전자 성전자 모델이 전 라인업에 버블폭포를 적용한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KT가 만든 초등생 AI 활용 평가 특별 시험 ‘성황’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초·중학생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에이스(AICE) 퓨처 특별 시험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능력시험 AICE는 그동안 성인 및 고등학생 중심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이번에 AICE 퓨처가 공개되며 전 생애주기에 걸친 인공지능 교육 및 역량 검정이 가능해졌다. 초중생 권장 레벨인 AICE 퓨처는 총 3개 등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시행한 특별시험은 입문등급인 3급으로 지난달 24일 전국 14곳의 오프라인 시험장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초중생 710여 명이 응시해 성황을 이뤘다. AICE 퓨처는 초중생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블록 코딩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KT가 개발한 블록 코딩 플랫폼 AI 코디니를 교육과 시험에 활용하며 응시생들은 이를 통해 알고리즘의 원리를 이해하고 음성합성이나 음성인식 등의 실습을 해볼 수 있다. 이번 AICE 퓨처 특별 시험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윤리 등을 묻는 객관식 문항과 블록 코딩으로 문제의 오류를 해결하는 실습 과제 문항, 프로젝트형 블록 코딩 문항 등으로 설계됐다. KT는 올 하반기에 이번 특별시험의 상위 레벨인 1급과 2급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AICE 퓨처 정기시험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국내 인공지능 저변 확대를 위해 AICE 캠프를 열고, 국립부산과학관과 협업해 동남권 청소년들에게도 AI 활용 역량 향상 기회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창의융합형 AI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상명대 창의예술 영재교육원과도 공조하고 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디지털 시대에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전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갖춰야 하는 기본 역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AI 인재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시험 응시자 중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생 비중이 50%로 가장 많았다. 응시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4%의 응시생이 다음 단계 시험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합격 여부는 AICE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후 2시부터 확인 가능하며, 합격자에게는 AICE 자격증과 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hsjung@ekn.kr[사진3]AICE 퓨처 시행 초등학생들이 서울 상명초에서 KT의 ‘에이스 퓨처 특별 시험’을 치르고 있다.

LG유플러스, 패션 메타버스 시장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패션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패션 메타버스는 패션 산업에 연계된 매장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운영하며, 패션 상품·소품 판매 및 신규 패션 상품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발표한 ‘2022 메타버스 패션 트렌드’에 따르면 이용자 50%가 최소 매주 한 번 이상 아바타의 옷을 꾸미는 등 메타버스 공간 내 패션산업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75%는 디지털 패션을 실제로 구매한 경험이 있었으며, 그 중 31%가 월 최대 5달러, 30%가 10~20달러를 지출했다. 월 50~100달러를 지출하는 사용자도 12%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패션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위해 패션 기업 ‘에이션패션’, 패션테크 전문기업 ‘지이모션’과 지난 6일 패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이션패션은 캐주얼 브랜드 ‘폴햄’, 아동복 브랜드 ‘폴햄키즈’,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 20대 스트릿 무드의 ‘티메이커(TMAKER)’를 운영하고 기업으로, 혼합현실(XR)로 매장을 구현하고 오프라인 매장 없는 온라인 웹커머스 ‘굿웨어몰(구 탑텐몰)’을 론칭하는 등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며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지이모션은 3D 시뮬레이션 기반 의상 제작 소프트웨어 등 기존 패션산업이 가진 시공간 한계를 보완하는 다양한 3D 패션 솔루션을 개발한 패션테크 기업이다. 3D 의상을 가상 피팅, 의상 제품 뷰어, 메타버스 등에 적용하여 현장감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의상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 패션과 메타버스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3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직장인 특화 가상 오피스 서비스인 ‘메타슬랩(MetaSlap)’을 활용하여 메타버스에 패션 산업을 접목한 패션 메타버스 시장의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메타슬랩은 3D로 구성된 가상의 업무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함께 일하며 임직원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다. 아바타를 위한 의상·아이템을 제작하고 메타슬랩 내 패션 의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실·가상 의상을 통합 제작하는 신기술 개발 △메타버스·온라인 연계 커머스 기획 △인공지능(AI) 피팅룸 등의 고객 시나리오 탐색 △현실·가상 공간 결합 통한 사업기회 발굴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한동수 지이모션 대표는 "메타버스 내에서 소통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패션"이라며 "다양한 패션 솔루션과 기술을 보유·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메타버스 기술과의 접목으로 대중화에 보다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찬 에이션패션 대표는 "고객의 새로운 경험과 상호작용의 채널, 그리고 진보한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가상과 현실이 연결된 메타버스 공간의 확장성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의미 있는 접근을 지속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바타의 개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패션과 메타버스를 결합해 메타버스 커머스로의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패션메타버스 왼쪽부터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박희찬 에이션 패션 대표, 한동수 지이모션 대표가 LG유플러스 가상 오피스 ‘메타슬랩’에서 아바타를 활용하여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상반기 2대 중 1대 절전가전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삼성전자가 2023년 상반기에 판매한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2대 중 1대는 절전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고효율 제품 구매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이 제품들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판매 비중도 3대 중 1대를 넘어섰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소비전력량이 최대 20%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최대 22%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10% 더 적어 여름철에도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추가 절약이 가능하다. AI 절약모드를 통해 월별 사용량 목표를 설정하면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자동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여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또는 ‘AI 절약모드’를 지원하는 특별 패키지 모델을 2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하는 ‘삼성 절전가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40% 환급해주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도 적극 참여한다. 삼성전자 에어컨 중 환급 대상 제품은 총 59개 모델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으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7월 중순 오픈 예정인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에서도 환급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삼성전자, 상반기 2대 중 1대는 절전가전 판매(1) 삼성전자 모델이 절전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KT, 리벨리온과 함께 AI 반도체 개발 속도 높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토종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시스템반도체 수요연계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COMPAS)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COMPAS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을 가진 반도체 공급 기업을 매칭하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지원 사업이다.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총 사업비의 50%,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전담 기관으로 운영하고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한다. 금번 사업으로 리벨리온은 KT의 초거대 모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 서버를 개발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KT와 리벨리온은 아톰(ATOM)의 성능을 더욱 개선하고, 초거대AI모델에 최적화된 아톰플러스(ATOM+) 개발과 적용을 최종 목표로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KT-KT클라우드-리벨리온은 꾸준한 협업으로 대한민국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0일에 AI반도체 ATOM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서비스를 상용화했다. KT는 "KT는 AI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딥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금번 COMPAS 사업 수행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역량과 인프라 확보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sjung@ekn.kr[KT로고1] 화이트1 KT CI.

[시승기]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프리미엄 SUV ‘끝판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폐업 직전까지 갔던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야말로 기사회생(起死回生)이다.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국내 픽업트럭 시장 1인자 렉스턴 스포츠는 상품성이 개선되며 고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렉스턴 뉴 아레나’가 조용히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어 주목된다. 프리미엄 대형 SUV로 진가를 발휘하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차가 프리미엄 SUV ‘끝판왕’이라는 얘기까지 들린다. 필요한 사양을 다 넣고도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이유에서다.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더블랙 모델을 시승했다. 얼굴은 잘 생겼다. 대형 SUV의 품격을 갖췄으면서 동시에 라인을 잘 살려 날렵한 인상도 풍긴다. 차명 렉스턴에는 왕가(Rex)와 품격(Tone)이라는 단어가 숨어있다. 업체 측은 신차 디자인의 특징을 ‘외강내유(外剛內柔)’라고 홍보하고 있다. 웅장한 겉모습을 갖췄으면서도 실내는 감각적으로 구성했다는 뜻이다. 근육질 몸매를 지녀 남성미를 풍긴다. 적재적소에 크롬 재질이 들어가 세련된 느낌도 살렸다. 후면부에 ‘KG 모빌리티’라는 로고가 각인돼 신선하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850mm, 전폭 1960mm, 전고 1825mm, 축거 2865mm다. 팰리세이드보다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145mm, 35mm 짧은 정도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820L를 제공한다.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는 수준이다. 2열 시트를 접으면 1977L까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2단 러기지 보드를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4륜구동으로 오프로드 주파능력까지 갖춘 만큼 캠핑이나 레저활동에 안성맞춤이다. 실내는 넓다. 문을 열면 전동식 사이드 스텝이 작동해 편리한 승차를 돕는다. 어린 아이들도 사이드 스텝을 밟고 쉽게 탑승할 수 있게 배려했다. 머리 위 공간이 넓다 못해 남을 정도다. 운전석 시트 포지션을 꽤 높게 설정해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키가 작은 운전자도 원하는대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적으로 수평의 미를 살린 디자인을 택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각종 공조장치 등이 조화를 이룬다. 시선을 확 잡거나 방해하는 요소가 없어 편안하다. 각종 조작계를 터치식으로 넣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내비게이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엠비언트 무드램프를 활용하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행감각이 더욱 개선된 듯하다. 엔진음 등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이 크게 줄고 고속주행에서 안정감이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는 2.2L 디젤엔진을 품었다. 쌍용차 시절부터 오랜 시간 검증을 받아온 e-XDi220 엔진이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낸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큰 차체를 이끌기에 충분한 힘이다. 대형 SUV임에도 초반 가속감이 훌륭해 만족스러웠다. 엔진이 1600~2600rpm 영역에서 최대토크를 뿜어내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변속기와 궁합도 잘 맞아 운전자가 원하는 바를 빠르게 알아차리는 듯하다. 4륜 시스템은 평소 후륜만 작동한다. 노면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의해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달릴 때 차체가 흔들리지 않아 편안하다. 높이를 감안하면 코너 탈출 능력도 기대 이상이다. 전체적으로 딱히 흠잡을 데가 없는 주행감이다. 공인복합연비는 4WD 기준 11.1km/L를 인증받았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한 단계 진화했다. 앞차와 거리를 조절한 뒤 따라 붙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과거에는 설정한 속도로 돌아가기 위해 차가 다소 과격하게 움직이는 맛이 있었다. 렉스턴 뉴 아레나에 적용된 시스템은 동승자가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부드럽게 작동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한복판에서 사용하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KG 모빌리티는 이 차의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차선이탈경고(LDW) △앞차 출발 알림(FVSW) △전방추돌경고(FCW) △부주의 운전경보(DAW)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안전거리 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으면서도 경쟁 모델 대비 가겨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 차다. 럭셔리 감각이나 주행 능력도 탄탄하게 갖춰 프리미엄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의 가격은 4010만~5213만원이다. yes@ekn.kr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230503_렉스턴_뉴_아레나_정측면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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