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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ZV 카메라와 함께하는 ‘ZENZ 4기’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소니코리아는 ZV 브이로그 카메라와 함께 나의 일상과 나의 개성을 콘텐츠로 제작할 100인의 ZV 앰배서더 ‘ZENZ 4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해 4회차를 맞이한 이번 ZENZ 4기는 최근 출시한 ‘ZV-1M2’와 ‘ZV-1F’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은 8월5일부터 9주 동안 ZV 라인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통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ZENZ 4기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카메라 및 촬영 액세서리가 무상으로 대여된다. 앰배서더들은 ZV-1F 및 ZV-1M2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게 된다. yes@ekn.kr[사진자료] 소니 ZENZ 4기 모집 소니코리아가 ZV 브이로그 카메라와 함께 나의 일상과 나의 개성을 콘텐츠로 제작할 100인의 ZV 앰배서더 ‘ZENZ 4기’를 모집한다.

김준 SK이노 부회장 "그린 포트폴리오 확대로 2062년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이 글로벌 인재들과 만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성과를 공유하고, 그린 포트폴리오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김 부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 인사말에서 "카본 투 그린 전략의 실행을 통해 2021년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2025년 그린(Green) 자산 비중 70%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며 "무탄소ㆍ저탄소 에너지, 자원순환 등 그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2062년까지 올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그린 자산은 2020년 33%에서 2023년 현재 61%까지 확대됐다. 당초 목표를 1년 앞당긴 2024년에 그린 자산 비중을 70%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이어 포럼 참석자들은 SK이노베이션 카본 투 그린 전략의 중심인 △청정 에너지(수소, 암모니아 등) △자원순환 △그린 전환 (SAF, 열관리 등) △이차전지 △그린 소재 △지오테크 넷제로 등 6개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 세션에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특히 자원순환 세션 참석자들은 SK지오센트릭이 전세계 최초로 계획 중인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단지 ‘울산 ARC(Advanced Recycle Cluster)’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자원 순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적용 확대를 위한 밸류체인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청정 에너지 및 그린 전환 세션에서는 뉴 그린 앵커링을 중심으로 암모니아, 폐기물 자원화,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포집 및 저장(CCS) 등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25일에는 전날 세션별 토론에서 나온 주요 쟁점사안과 새로운 관점 등을 공유하고, 각 세션별 대표자들로 구성된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김 부회장은 "앞으로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에너지 & 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그린을 중심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지난 60년간 카본 중심의 에너지를 제공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포럼은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인재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기술과 시장동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24~25일 이틀간 열린 이번 포럼에는 미래 에너지 관련 학계, 산업계의 글로벌 인재 80여명과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승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렉서스가 일본 장인정신을 뜻하는 ‘모노즈쿠리’를 담아 전동화 모델 두 가지를 출시했다. 최초의 순수 전기차 ‘RZ450e(이하 RZ)’와 하이브리드 모델 ‘뉴 제너레이션 RX(이하 RX)’다. 렉서스는 전기차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후발주자에 속한다. 그만큼 기본기를 탄탄히 갖추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상품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2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스피디움과 인근 공도에서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먼저 RZ를 만났다. 묵직하지만 날렵한 느낌을 지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RZ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렉서스 ‘스핀들 보디’를 기반으로 공기역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세단에 가깝게 느껴질 정도로 슬림하지만 측면부는 SUV 특유의 두께감을 지녔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양 측면이 검정색으로 이뤄졌는데, 기존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보다 스포티한 느낌이 강해졌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805mm, 전폭 1895mm, 전고 1635mm, 휠베이스 2850mm다. 볼보 XC60(전장 4710mm, 전폭 1900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2865mm) 보다 더 길고 좀 더 낮다. 71.4kWh 배터리가 탑재됐고 1회 최대 주행거리는 354km다.실내 1·2열은 모두 넉넉한 거주 공간을 지녔다. 특히 렉서스는 이번 RZ모델에 ‘타즈나’ 콘셉트를 구성했는데, 이는 고삐를 쥐고 말을 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뜻한다. 운전자와 차량이 교감을 하며 원하는 만큼 원하는 대로 주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 차원에서 RZ는 명확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립력 높은 스티어링 휠, 널찍한 헤드룸·레그룸을 제공했다. 특히 RZ 주행에는 구불구불한 산길 와인딩 코스가 있었는데, 불필요한 핸들 롤링 없이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매끈하게 구간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전기차 특유의 회생제동으로 인한 멀미나 급제동으로 인한 울렁거림이 느껴지지 않아 놀랐다. 이 부분에 대해 카사이 요이치로 렉서스 RZ 부수석 엔지니어는 "회생제동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특유의 회생제동, 브레이크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차량은 높은 수준에서 균형을 잡았다"고 했다. 축적된 노하우를 담아 장고 끝에 전기차를 만들어낸 모습에서 일본의 장인정신을 읽을 수 있었다.다음으로는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 RX 500h를 탔다. 5세대 RX는 하이브리드 모델 RX 350h,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450h+와 함께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RZ와 비슷하지만 전면 그릴 부분에 차이가 있다. RZ는 양 측면을 검정색으로 마감했지만 RZ의 스핀들 바디는 그라데이션에 의해 윗부분으로부터 서서히 메쉬그릴이 나타나는 디자인이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890mm, 전폭 1920mm, 전고 1695mm 휠베이스 2850mm다. 실내 거주 공간의 크기는 RZ와 비슷했지만 중앙 에어컨이 디스플레이 아래에 위치해 있는 등 구성의 차이가 있다.RX 주행에선 조향력이 인상 깊었다. RX는 △다이렉트4(DIRECT 4) 사륜구동 시스템과 약 76kW의 고출력 모터가 탑재된 이액슬(e-Axle)이 후륜에 적용됐고 △다이내믹 리어 스티어링 (DRS)을 탑재됐다. 이 덕분에 급격한 커브와 오르막내리막 코스에서도 주행 안정력이 우수했다. RZ의 가격은 △RZ 450e 수프림 8480만원 △RZ 450e 럭셔리 9250만원이다. 신형 RX의 가격은 △RX 350h Luxury 9740만원 △RX 450h+ 1억850만원 △RX 500h F SPORT Performance 1억1560만원이다.kji01@ekn.kr렉서스 RX500h와 RZ가 나란히 서 있다.렉서스 RZ가 숲 속에 서 있다.렉서스 RZ가 정차해 있다.렉서스 RX500h 모델이 인제스피디움 서킷에 서 있다.렉서스 RX500h의 실내 모습.

에미레이트 항공 ‘스포츠 스폰서십’ 새 광고 캠페인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스포츠 스폰서십 포트폴리오를 강조한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초 FA컵 결승전에서 공개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약 60초 길이로 제작됐다. 영상에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아스널 선수들과 랭카셔 크리켓 클럽 소속 선수들이 깜짝 등장한다. 내레이션은 잉글랜드 출신 배우 제이슨 플레밍이 맡았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1987년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회 파워보트 레이스를 기점으로 스포츠 분야에 대한 후원에 관심을 가지고 스포츠 스폰서십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축구, 골프, 테니스, 럭비, 크리켓, 경마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130개 이상의 팀을 후원하며 스포츠 스폰서십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yes@ekn.kr에미레이트 항공이 ‘스포츠 스폰서십’ 강조하며 이달 초 선보 에미레이트 항공이 ‘스포츠 스폰서십’ 강조하며 이달 초 선보인 새로운 캠페인 영상.

에어프랑스, 스카이트랙스 ‘서유럽 최고 항공사’ 3년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랑스는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2023 세계항공대상’에서 ‘서유럽 최고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부문 3년 연속 1위다. 이어 ‘세계 최고 항공사’ 부문에서는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항공대상은 스카이트랙스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 안락도, 직원 서비스, 가격 만족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안 리가이 에어프랑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도 여러 부문에서 수상한 가운데 특히 ‘라 프리미에르’ 서비스가 세계 최고임을 인정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쾌거는 프렌치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사명감의 결과로 우리의 여정에 함께 하며 투표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es@ekn.kr에어프랑스 직원들이 스카이트랙스 선정 ‘서유럽 최고 항공사 에어프랑스 직원들이 스카이트랙스 선정 ‘서유럽 최고 항공사’ 3년 연속 1위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버려진 석탄 공장이 도시 랜드마크로…시애틀 가스웍스 파크

[에너지경제신문=시애틀(미국) 정희순 기자] 눈부시게 파란 호수 옆에 초록의 언덕. 언덕 위에선 시애틀의 명물인 스페이스니들(Space needle)과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친다. 공원 한 가운데에는 붉은색을 띤 폐공장이 자리해 있다. 시애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시애틀 가스웍스 파크(Seattle Gas Works Park)다. 6월 초 찾은 시애틀 가스웍스 파크는 평일 오후 저녁이었음에도 언덕길에서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아이들,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연인들, 삼삼오오 모여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까먹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시애틀은 우리나라에 비해 해가 머물러있는 시간이 길다. 아직은 해가 떠있는 저녁 7시 무렵 인근 주차장은 모두 만차였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시애틀 풍광을 담은 노을과 이후 야경까지 즐기기 위해 모인 듯 했다. 공원 한가운데 자리한 붉게 녹슨 폐공장은 이질적이라기보다 녹색의 언덕과 극적인 대조를 이뤘다. 공장 건물 앞은 드럼(drum) 동호회에서 나온 무리들의 연습 장소로, 바로 옆 잔디밭에선 물구나무 동호회에서 나온 무리들로 붐볐다. 앞쪽에 펼쳐진 유니온 레이크(Union Lake)에는 새하얀 돛을 단 요트, 카약을 타는 무리들도 보였다. 시애틀 가스웍스 파크는 이름 그대로 과거 석탄가스화 공장으로 사용됐던 곳을 공원화 한 곳이다. 펜스 안쪽 붉은색의 건물은 미국에 남아있는 유일한 석탄가스화 폐공장이다. 다시 말해 미국 산업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폐공장을 그대로 품고 있는 이 공원은 지난 2013년 국가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에도 이름을 올렸다. 시애틀 시에 따르면 시애틀 가스등 회사(Seattle Gas Light Company)는 1900년부터 이곳의 토지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당시 존 올름스테드(John Olmsted) 등 미국의 유명 건축가들이 멋진 풍광 등 지리적 이점 등을 들어 이곳을 공원으로 개발해야한다고 제안했으나, 결국 1906년 석탄가스화공장이 문을 열게 됐다. 석탄보다 크루드 오일의 가격이 더 저렴해진 1930년대에는 석탄 대신 원유로 운영하는 공장으로 개조됐다. 이후 1956년 무렵, 캐나다로부터 천연가스 수입이 가능해지면서 약 50년 간 운영됐던 공장은 문을 닫았다. 공장이 폐쇄된 후 시애틀 시는 본격적으로 이 부지를 매입하기 시작했다. 공원의 설계를 맡은 건축가 리처드 하그(Richard Haag)는 공원의 오염된 토양과 물을 정화하기 위해 자연적인 매립방법을 택했다. 공원에 자리한 큰 언덕은 공장과 관련된 건물의 잔해를 깨끗한 토양으로 채운 것이다. 공원은 지난 1975년 대중에게 공개됐다. 다만 폐공장 인근의 오염이 발견돼 공원 인근에서의 수영과 낚시 등은 여전히 금지돼 있다. hsjung@ekn.kr시애틀 가스 웍스 파크 전경. (사진=정희순 기자)시애틀 가스 웍스 파크 전경. (사진=정희순 기자)시애틀 가스 웍스 파크에서 내려다본 시애틀 도심 전경.(사진=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 "키즈·직장인 세대별 특화 메타버스로 사용성↑"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어린이·직장인 등 목적 대상을 특정한 세대별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사용성과 활용도를 높여 일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를 위한 키즈메타버스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융합해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영어 버전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서비스의 미디어 대상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원선관 LG유플러스 메타버스 프로젝트 팀장은 "고객 범위를 좁히는 대신 사용성을 높이는 버티컬 전략을 취했다"며 "작은 단위의 모델을 빠르게 선보여 이용자 피드백을 분석, 서비스를 개선해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키즈토피아’는 3D 가상공간에서 체험·학습·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다. 미국 AI 전문기업 ‘인월드AI’와 협업해 생성형AI를 도입, 음성 기능으로 AI캐릭터와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새롭게 영문 버전을 추가했으며, 북미·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연내 아시아·남미·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 팀장은 "현재 모바일에 집중하고 있으나, 이용자 패턴을 분석한 후 PC·인터넷TV(IPTV)로 진출할 가능성도 열려있다"며 "수익화는 전문 교육업체들과 제휴, 플랫폼 내 마케팅 활용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가상 오피스 ‘메타슬랩’은 3D로 구성된 가상의 오피스 공간에서 함께 일하며 임직원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체험형 서비스다. △로비 △오피스 공간 △팀 테이블과 미팅룸 △타운홀 등으로 구성됐으며, 1인 좌석부터 최대 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컨퍼런스룸까지 제공한다. 업무 공간의 확장 외에도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인사 등 감정표현을 비롯해 호출, 노크, 찾아가기 등 다양한 상호작용(인터랙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메타슬랩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달 간 10인 이상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현우 LG유플러스 가상오피스프로젝트 팀장은 "메타슬랩은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라며 "공간의 제약, 거리의 제약이 있는 기업이 구성원 간의 연결과 소통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슬랩으로 원격 출근, 온라인 회의, 사내교육 등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며 "공간의 확장, 새로운 인터랙션,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sojin@ekn.krㅁ (왼쪽부터) LG유플러스의 원선관 메타버스프로젝트 팀장, 이현우 가상오피스프로젝트 팀장, 현승헌 메타버스 서비스개발 팀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KakaoTalk_20230625_050714914 ‘키즈토피아’ 플레이 화면. 사진=윤소진 기자 KakaoTalk_20230625_051207048 메타슬랩 타운홀에서 사내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윤소진 기자

LG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뜨는 가전 시장’ 인도 공략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2025년 규모가 27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차원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달 초 인도를 찾아 뉴델리 판매법인과 노이다 가전 생산라인, 연구개발(R&D)센터 등을 둘러보고 사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LG전자는 올해 인도 진출 26주년을 맞았다. 이미 판매법인·생산법인·R&D센터까지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조 사장은 뉴델리에서 모빌리티 분야와 전자칠판, IT 솔루션을 활용한 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프리미엄 가전·TV와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 등 현지화 전략 정비도 당부했다.또 노이다에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친환경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 등을 챙겼다. LG전자는 인도 노이다 및 푸네 공장에 프리미엄 가전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조 사장은 "시장 규모가 크고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에서 LG전자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 위상을 확대하고 향후 사업을 전략적으로 더욱 성장시키고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LG전자가 인도를 ‘정조준’한 것은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인도 가전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109억3000만달러(약 14조341억원)에서 2025년 210억3800만달러(약 27조127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가전 수요 부진 속 LG전자의 인도 시장 실적은 오히려 증가했다. LG전자의 작년 인도 법인 매출은 3조1879억원으로 전년(2조6300억원) 대비 21.2% 늘었다. 현재 LG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에어컨 등 주요 가전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TV 시장에선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LG전자는 인도 가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인도는 과거 저가 가전 중심의 시장이었으나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은 같은 가격이면 해외보다 자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한국 가전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는 (인도 등) 새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전했다. gore@ekn.kr조주완 LG전자 사장(맨 앞)이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카카오모빌리티, 베트남 대기업·스타트업과 협력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베트남 대기업·스타트업과 협력을 본격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기업인 빈그룹(Vingroup)을 방문해 자동차 제조 자회사인 빈패스트(VinFast)와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동남아 최대 ICT 기업인 FPT를 방문하는 등 현지 기업과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진행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인프라를 비롯해 자율주행 서비스에 필요한 고정밀 지도(HD Map)등 맵과 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업체와 협력해 베트남의 모빌리티 인프라 혁신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그룹이 2017년 설립한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유일한 자국브랜드 전기차 및 전기스쿠터 제조사로 전기차 생산, 충전소 인프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친환경 전기차(EV) 보급, 자율주행 기술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빈패스트의 전기택시 호출 플랫폼인 ‘그린앤스마트모빌리티(이하 GSM)’와 ‘카카오 T’ 연동을 통한 양국가간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 증대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베트남은 한국인이 찾는 최대 관광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한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 역시 약 30만명으로 엔데믹 이후 양국 방문객 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다. 카카오 T 와 GSM 간의 서비스 협력을 통해 양국가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 이동 수요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베트남 방문객 유치를 통한 한국 방문의 해 목표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어 베트남 최대 ICT 대기업인 FPT를 방문해 자회사인 FPT 소프트웨어(FPT Software)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88년 설립된 FPT 그룹은 IT 아웃소싱, 통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FPT 소프트웨어는 약 3만명의 IT 인재 리소스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지난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국내 기업과도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다. 약 1200명의 베트남 엔지니어가 한국 고객사와의 프로젝트를 위해 원격으로 근무하고 있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해외 진출에 따른 현지 개발 인력 지원, 베트남 내 1위 사립대학인 FPT 대학교 등 현지 대학과의 산학 연계를 통해 IT 기술 인력 육성 및 역량 전수 등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첫 경제사절단 동행에서 국내 IT 기업을 대표해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과 최대 IT 기업인 FPT 등 현지 기업의 초대를 받아 미래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지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한 방문객들의 이동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비엣 쾅 빈그룹 최고경영자(CEO) 겸 부의장은 "한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양국 지도자들이 강조한 교역과 투자라는 두 가지 부문에서 빈그룹과 카카오모빌리티가 파트너십을 통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최근 베트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최근 베트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오른쪽)과 응우옌 비엣 꽝 빈그룹 CE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 U+ ‘퀀텀코리아 2023’서 양자내성암호 기술력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유플러스(LG U+)는 ‘퀀텀코리아 2023’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의 국내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퀀텀코리아 2023은 양자과학기술을 조명하고 글로벌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행사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LG U+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PQC의 선도사업자로서 축적해온 기술과 상용화 서비스를 시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부스는 미래의 하루 일과에 PQC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시간 순서에 따라 △연구원이 ‘PQC 안면인식’으로 연구소에 출근하고 △노트북을 켜고 ‘PQC 지문인증’을 통해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공장에 전달할 설계도를 ‘PQC 전송장비’로 데이터센터에 저장하고 △‘PQC 티켓 예매’로 쉽고 안전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퇴근길 무인마트에서 ‘PQC uSIM’으로 간편결제를 하고 △그 모습이 무인마트의 ‘PQC CCTV’로 전달되며 △귀가 후 ‘PQC WiFi’에 연결해 인터넷 쇼핑을 하는 모습 등으로 구성된다. 최택진 LG U+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 U+는 공공·국방·금융·의료·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통해 PQC 전용회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시장 선도를 위한 로드맵도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잠재고객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양자내성암호 관련 공동연구 및 교류에 협력하는 파트너십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LG유플러스의 부스 조감도. ‘퀀텀코리아 2023’ LG유플러스 부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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