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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 공개…"디지털 관제로 사용성↑"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호텔, 병원, 기업체 구내식당, 대형 사회복지시설 등 음식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이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KT는 지난 2021년부터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바꾸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와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 기반 장비 관제 역량을 접목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감량기를 디지털 방식으로 관제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KT는 이러한 경험에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더해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KT와 협력한 기업은 한창바이오매직과 케이엠에스다. 한창바이오매직은 유산균 방식의 미생물 개발 기술과 고품질 감량기 제조기업이며 케이엠에스는 통신단말·IoT 게이트웨이 제작 전문 기술 보유 기업이다. KT는 이들과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 및 감소량을 DX플랫폼으로 실시간 관리·관제하는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KT의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은 미생물 액상 발효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함에 따라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KT의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과 감소량, 이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량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사업장 데이터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고 원격으로 감량기의 상태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또 KT는 ‘현장출동 고객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감량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감량기에 이상이 발생하면 메시지로 고객에게 즉시 안내해 고객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고객은 설치 이후 걱정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운 "KT는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아우드) 플랫폼 역량이 적용된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플랫폼 역량 고도화 및 적용을 통해 친환경 사회와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이미지 1] KT친환경음식물처리기2.0 KT가 호텔, 병원, 기업체 구내식당, 대형 사회복지시설 등 음식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이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을 선보인다. 사진은 친환경음식물처리기 관제모습.

SKT "ICT로 안전한 산업현장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 3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SKT는 ‘AI to Everywhere, AI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그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개발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좀 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SKT와 SK쉴더스는 △비전AI △지능형 안전 기술 △스마트 모니터링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먼저, 비전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 및 이상고온·화재진압 후 불씨 탐지가 가능한 ‘TLC 로보틱스 키트’ △안전 보호구 미 착용, 추락 사고, 화재와 같은 산업 현장 내 위험 상황이나, 승강기 내 쓰러짐과 같은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AI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 기술 분야에서는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IoT맨홀’ △열차접근시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보안, 화재, 산업안전 내의 각 종 IoT 디바이스를 연동하여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배·분전반에 설치하는 소공간용 소화기로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화재안전 키퍼’ △작업 중 추락 시 0.2초 내에 에어백이 팽창해 최대 55%까지 충격을 완화해주는 ‘웨어러블 에어백’ △산업현장에서 보행자와 차량 또는 차량과 차량이 일정거리 이내로 근접했을 경우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지게차 충돌 방지 시스템(IPAS·IVEW+) △UWB(고주파수에서 전파를 통해 작동하는 단거리 무선통신) 기술 기반으로 GPS 신호를 쓸 수 없는 실내의 자산과 장비 위치를 통합 관리하는 ‘e-TRAC & Safe One’을 전시한다. 또 SKT는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발표사로 선정돼,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발표대회는 7월 4일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SKT의 ICT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종사자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발적으로 안전보건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전시회 조감도2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SK텔레콤 부스 조감도.

현대차, 전기차 고객 전용 금융 프로모션 ‘E-FINANCE’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 ‘E-FINANCE’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 금리를 인하해주고 다음달까지 출고 고객에게는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현대차는 이들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이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어떤 할부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지난달 대비 1.0%p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고객이 아이오닉 6를 모빌리티 표준형 60개월 할부로 6월에 구입 시의 금리가 5.9%라면, 같은 조건으로 7월에 구입시에는 4.9%의 금리가 적용된다. 현대차는 또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을 출고하는 고객에게 최대 160만 크레딧(1원=1크레딧) 상당의 전기차 충전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금리와 전기료 상승으로 고객의 전기차 구매와 운행 비용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전기차 고객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 ‘E-FI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 ‘E-FINANCE’ 포스터.

우본, 중기부 손잡고 중소기업 물류비 할인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우체국 국제특송을 통한 물품 수출 시 일괄계약 EMS의 최대 감액률에 해당하는 8%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일괄계약을 이용하는 일반기업이 1개월간 2억 원의 국제우편 요금을 사용할 경우 적용된다. 또 일본, 중국 등 우정사업본부가 지정한 국가에 물품을 발송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에는 최대 18%를 추가 할인하는 등 물류비를 최대 37%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 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기업 간 EMS 사용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중소기업의 물류비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2017년 EMS 요금 할인 및 공동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고품질의 국제우편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clip20230703083749 우정사업본부 현판. 사진=연합뉴스

로보락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 최대 43% 할인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Roborock)은 오늘 9일까지 7일간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 축제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신세계그룹이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론칭 한 달을 기념해 진행하는 회원 대상 할인 행사다. 로보락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출시된 신제품 ‘로보락 S8 Pro Ultra(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를 포함한 청소기 총 6종을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로모션 제품은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 △로보락 S8 Plus(S8 플러스) △로보락 S8 △로보락 Q7 Max Plus(Q7 맥스 플러스) △로보락 Q7 Max(Q7 맥스) 등 로봇청소기 5종과 △로보락 Dyad Pro(다이애드 프로)의 무선청소기 1종이다. 신규 가입 회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기간 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 하는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보락 S8 Pro Ultra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소비자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출시 후 완판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로보락 S8 Pro Ultra와 함께 다양한 로보락의 라인업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보도자료] 로보락,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최대 로보락이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

일렉트로룩스, 청소기·공기청정기 등 5개 제품 글로벌 디자인 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일렉트로룩스는 유·무선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총 5개 제품이 글로벌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각각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과 독일 노르트 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일렉트로룩스는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얼티밋홈 700 라이트 무선 청소기’, ‘일렉트로룩스 600 유선 청소기’, ‘얼티밋홈 500 가습 공기청정기’ 3개 제품으로 수상했다.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앞선 3개 제품과 ‘얼티밋홈 700 가습 공기청정기’, ‘얼티밋홈 300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까지 총 5개 제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관계자는 "청소기뿐만 아니라 가습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디자인과 탄탄한 기술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글로벌 디자인 상을 수상한 일렉트로룩스 제품 이미지. 왼쪽부 글로벌 디자인 상을 수상한 일렉트로룩스 제품 이미지. 왼쪽부터 ‘일렉트로룩스 600 유선 청소기’, ‘얼티밋홈 700 라이트 무선 청소기’, ‘얼티밋홈 500 가습 공기청정기’, ‘얼티밋홈 700 가습 공기청정기’, ‘얼티밋홈 300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수입자동차 업계가 한정판 차량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1억원을 훌쩍 넘는 데다 별도의 할인이나 프로모션이 없는데도 판매 개시 직후 완판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매달 한정판 모델을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온라인 스페셜’을 23대 한정으로 판매했다. 벤츠는 6월 한정 차량에 특별한 색상을 적용해 SL의 매력을 극대화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서머 브리즈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선샤인 총 2종을 각각 14대, 9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두 차량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서마 브리즈 2억4006만원 △선샤인 2억3898만원이다. 앞서 공개한 한정판 모델들은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2월에 선보인 ‘더 뉴 EQS 450 4MATIC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가격이 1억6000만원이 넘는데도 출시 30분 만에 준비된 물량 12대가 모두 계약됐다. 온라인 한정판은 기본 모델에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과 MBUX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디지털과 사양, 고급 소재를 더해 차별화를 더했다.이 밖에도 △1월 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24대·3억1781만 원) △3월 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10대·1억8687만원), 골든 데이라이트(13대·1억9167만원) △4월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10대·1억1156만원),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20대·1억1771만원) 등 올해 들어 출시한 대부분의 한정판 모델이 완판됐다.BMW코리아는 일찍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한정판 차량 출시로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BMW코리아는 2019년 말 온라인숍을 개소한 이후 매달 한정판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있다. 특히 BMW가 지난 5월 온라인 한정판 모델로 출시한 ‘BMW 뉴 XM 퍼스트에디션’은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었다. 해당 모델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을 내세운 한정판 차량으로, 국내 총 15대 배정됐다. 차량은 2회에 걸처 추첨 방식으로 판매되는데 1회 온라인 드로우는 8대를 대상으로 지난 5월10일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신청자는 916명, 경쟁률은 115대1(중복 신청 제외)을 기록했다. 가격은 2억 2530만원이다.지난해 3월 ‘i4 퍼스트 에디션’ 역시 판매 개시 후 2시간40분 만에 준비된 69대가 모두 팔렸고, 같은 해 7월 ‘M850i x드라이브 쿠페 퍼스트 에디션’ 등은 25대가 판매 당일에 전량 판매됐다. 당해 1월 4대 한정 판매한 ‘M4 컴페티션 × KITH 드로’ 역시 온라인 추첨 방식을 도입해 2만4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최종 경쟁률 606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kji01@ekn.kr메르세데스-벤츠가 6월 한정판 모델로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온라인 스페셜 선샤인이 정차해 있다.BMW가 지난 5월에 한정 출시한 ‘뉴 XM 퍼스트에디션’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LG전자 신가전, 엇갈린 성적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의 신(新)가전이 엇갈린 성적을 내고 있다. 스탠바이미Go, LG홈브루, 틔운 등이 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나 LG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일체형 디자인의 이동형 TV LG 스탠바이미 Go는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 스탠바이미가 실내 이동에 집중해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스탠바이미 Go로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 스탠바이미 Go는 사전판매에 11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려 1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을 소진했고, 본 판매에서는 1시간여 만에 완판됐다. 현재 스탠바이미 Go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정가보다 비싸게 팔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는 지난해 7월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 이후 판매량이 약 1년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LG 홈브루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 △레드 에일 △스파이시 IPA 등 7종의 맥주를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고객의 선호를 적극 반영해 마일드 IPA 캡슐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식물재배기 LG 틔운은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현재 사용자가 16배 가량 증가한 상태다. LG전자는 지난 3월 채송화와 오팔바질, 딜 2종의 허브 등 틔운에서 키울 수 있는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총 22종의 씨앗키트를 갖췄다. 이어 LG전자는 지난 3월 가격을 10만원대로 대폭 낮추고 사이즈도 기존 틔운의 3분의 1로 줄인 ‘틔운 미니’도 선보였다.다만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고전하고 있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슈케어 광고, 가수 지코와 협업 등을 선보이고 있으나 시장의 반응은 미미하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가수 지코와 함께한 LG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는 한정판 제품인데도 완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본부는 2021년 미국 기업 월풀을 제치고 매출 기준 세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올해도 LG전자가 글로벌 가전왕좌를 2년 연속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LG전자의 가전사업은 30조원에 가까운 매출과 1조12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gore@ekn.krLG전자의 신가전 LG 스탠바이미 Go(왼쪽)와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현장] KT "심려 끼쳐 죄송…경영 정상화 속도낼 것"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 이사진을 확정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었다. 사외이사 선임을 시작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차기 대표 선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주총 의장으로 나선 박종욱 KT 대표 직무대행(사장)은 "직무대행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주주들에게 보답하는 KT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30여분만에 종료…주주간 긴장감 ‘팽팽’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각 안건이 상정됐다.주총이 시작되자 일부 소액주주들의 고성이 오갔으나 주총 안건은 30여분만에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현장에선 안건과 관계없는 발언으로 의사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불만을 표출하는 주주들과 경영 공백 사태의 책임을 묻는 일부 주주들 간의 팽팽한 긴장이 지속됐다.10년간 KT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한 주주는 "올해 주가가 계속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루빨리 신임 대표를 선임해 주길 원하며 안건에 찬성한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또 다른 주주는 "주주 추천으로 올라온 후보를 선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찬성의 뜻을 보였다. 한 주주는 "안건과 관계없는 긴 발언으로 안건이 정체됐다. 빠른 진행을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대표 자격요건 변경이 낙하산 인사를 위함이 아닌가" "이권 카르텔 철폐 의사가 있나"라는 성토도 이어졌다.이에 박 직무대행은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대표 선임과 관련해 새 이사회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최적의 대표를 선임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토론했고 대표이사 결의요건 강화,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 현 제도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외이사 선임·정관 변경 등 안건 통과이날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7인은(가나다순) △곽우영(전 현대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장) △김성철(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영균(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윤종수(전 환경부 차관) △이승훈(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 △조승아(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최양희(한림대 총장)다. 상법에 따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안영균 이사가 분리 선출됐으며,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사 중 이승훈, 조승아 이사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KT는 새로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본격 돌입해 다음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이날 KT는 정관 변경을 통해 사내이사 수를 3인에서 2인으로 축소했다.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대표 책임 강화를 위해 복수 대표이사 제도를 폐지하고 대표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의결 기준을 의결 참여 주식의 50% 이상 찬성으로 하는 보통결의에서 60% 이상 찬성으로 상향했다.또 대표 자격요건을 △기업경영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산업 전문성 등 4가지 항목으로 변경했다.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으로 한정됐던 기준을 ‘산업 전문’으로 확대한 것이다.이밖에 기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로 통합하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지배구조위원회를 모두 사외이사로만 구성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도 강화했다.sojin@ekn.krKT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윤소진 기자박종욱 KT대표 직무대행(사장)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 데이터 제공량 늘린 20대 전용 요금제 ‘유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가 3일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출시한다. 앞서 지난 4월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쓰 청년요금제는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20대 전용 요금제다.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유쓰는 LG유플러스가 20대의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선보인 전용 브랜드로, ‘매달 놀면서 나를 채우는 유플러스만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월 4만7000원 ‘유쓰 5G 슬림+’ 요금제에서 월 7만5000원 ‘유쓰 5G 스탠다드’까지 다양한 요금구간을 구성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모든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대상으로도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유쓰 5G 다이렉트 요금제’ 6종도 함께 신설했다. 테더링·쉐어링 이용량이 많은 20대 고객이라면 데이터를 각각 30G씩, 총 60GB를 제공하는 ‘유쓰 5G 공유데이터’도 선보였다.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며, 유플러스닷컴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매월 새로운 온오프라인 혜택을 유쓰를 경험하는 고객이 많아지며 20대 고객 대상으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는 가운데, 생애주기별 요금제의 일환으로 20대를 위한 유쓰 청년요금제를 출시했다"며 "향후 유쓰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20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가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3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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