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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업계 덮친 ‘노조 파업’ 공포···경제 발목 잡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5년만에 파업을 벌이면서 완성차 업계 전체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부분 기업들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두고 노사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는 형국이라 ‘줄파업’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무역수지 적자에 대한 걱정이 큰 가운데 자칫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 오전조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2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오후 출근조 역시 이날 밤 퇴근 시각보다 2시간 일찍 일터를 떠날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가 12일 총파업에 돌입한 데 동참하는 차원이다. 금속노조는 모든 조합원에게 주야 최소 2시간 파업 지침을 내렸다. 현대차 노조가 쟁의행위를 하는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 노사가 지난달 임단협 상견례 이후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앞서 노조는 25년 이상 장기 근속한 정년 퇴직자에게만 제공하는 ‘2년마다 신차 25% 할인’ 혜택을 모든 정년 퇴직자에게 확대 적용해 달라고 사측에 요구했다. 이 요구대로라면 퇴직자들은 5000만원짜리 차량을 2년마다 3750만원에 살 수 있다. 현대차 노조는 이와 함께 기본급 18만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과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만큼 노조 측은 협상장에서 강경한 태도로 일관할 것으로 관측된다. 9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한국지엠에서도 전운이 감돈다. 노조가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성과급 1800만원 지급 등을 원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 힘들 전망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 사업장에 전기차 생산을 맡기지 않고 있다는 점도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 노조는 그간 사측과 임금협상 과정에서 사장실을 불법 점거하는 등 과격한 행동을 벌여왔다. 한국지엠 입장에서는 미국 GM 노조의 움직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4년 노동계약이 만료되는 9월을 앞두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지에서는 전기차 전환 등의 이유로 임금 수준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GMC, 캐딜락 등 브랜드의 일부 차종을 국내에 수입·판매하고 있다. 한국 공장에서 만든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등은 북미로 수출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와 KG 모빌리티 노사는 비교적 ‘상생’에 방점을 찍고 있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기본급 14만7740원 인상, 일시금 600만원 지급 등 요구안을 마련했다. 당장 마땅한 주력모델 없이 ‘신차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와중이라 노사 고통 분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고 알려졌다. KG 모빌리티는 노사 관계 ‘모범생’으로 꼽힌다. 2009년 ‘쌍용차 사태’ 이후 회사가 존폐기로에 서면서 상호 생산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협상은 KG그룹으로 인수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임단협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완성차 업계에 파업 공포가 번질 경우 우리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글로벌 경기침체, 반도체 부진, 주요국 자국우선주의 등 엄중한 경제 상황에 자동차 분야가 사실상 한국의 수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흑자로 돌아섰던 무역수지는 이달 초순까지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132억67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8% 감소한 영향이다. 이로 인해 올해 우리나라의 누적 무역적자는 290억달러에 육박했다. yes@ekn.kr12일 오후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명촌정문에서 오전조 근무자 12일 오후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명촌정문에서 오전조 근무자들이 2시간 일찍 퇴근하고 있다. 이날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오전조(1직)와 오후조(2직)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 지침을 내렸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벌인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만이다. 연합 현대차 노사가 지난달 13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교섭대표 현대차 노사가 지난달 13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교섭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상견례를 열고 있다. 연합

[어돕션 2023] 마브렉스, 오는 19일 MBX 코인 전체 물량 67% 소각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MBX 코인 약 6억7000만개를 소각한다. 마브렉스가 발행한 전체 물량 중 약 67% 규모다. 홍진표 마브렉스 리드는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어돕션(ADOPTION) 2023‘에서 "마브렉스 생태계에 있는 토큰을 더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 가능 물량 전량 6억7000만개를 오는 19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홍 리드는 "이번 소각 정책은 단기적인 이슈 메이킹을 통한 코인 가격 상승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투명하게 토큰 생태계를 운영하겠다는 장기적 차원의 전략"이라며 "도약해야 하는 타이밍에 리저브 물량이 저희 발목을 잡지 않도록 소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시점에 MBX 통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브렉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브렉스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멤버십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블러십’ 및 MBX 코인 홀더들을 대상으로 공식 커뮤니티와 보팅(Voting)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각 관련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서는 참여자들의 99%가 찬성하는 압도적 지지를 기반으로 소각이 결정됐다. 마브렉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 보다 강화된 수준의 토큰 소각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게임 토크노믹스 개편 기반의 코인 유틸리티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신뢰도 높은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각 관련 정보는 블록체인 공시 플랫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과 쟁글(Xangle), MBX 공식 커뮤니티 등에 사전 공시 후 19일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hsjung@ekn.kr홍진 홍진표 마브렉스 사업 리드가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어돕션 2023’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2030년 매출 100조 달성…“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좋은 제품을 만드는 최고 가전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홈 △커머셜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입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CEO)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래 비전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설명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 매출 100조원 달성 목표를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고객 접점과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3대 축으로 △무형(Non-HW) 사업모델 혁신 △B2B 영역 성장 △신사업 동력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3대 성장동력 중점 추진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대전환은 물론이고 이를 포함한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2030년까지 5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주완 사장은 "지난 2013년 LG전자는 세계 가전 1위의 목표 선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의 진출, 전장(VS)사업본부의 출범 3가지 중요한 발표를 했다"며 "어찌보면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였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LG전자는 그 약속을 지켜냈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LG전자의 도전에 대해 설명했다. 조 사장은 이어 "2030년 ‘트리플 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가치(EV/EBITDA 멀티플) 7배 이상)’을 달성하고 지난해 65조원 수준(LG이노텍 제외) 매출액 규모를 100조원까지 끌어올려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제대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제품(HW) 중심 사업에 콘텐츠·서비스, 구독, 솔루션 등 무형(Non-HW)의 사업을 더해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순환형 모델로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서비스 기반 포트폴리오 대전환에 나선다. 구매 후에도 고객이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업(UP)가전을 더 진화시키며 초개인화, 구독, 스마트홈을 접목하는 ‘HaaS’를 지향점으로 한다. B2B 사업도 더욱 속도를 낸다. 지난 65년간 LG전자가 축적한 고객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머셜,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으로 확장해 나간다. 전장 사업은 2030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키워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 10 전장업체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차량 전동화, 커넥티드 서비스 등 트렌드에 대응해 자율주행, SW 솔루션, 콘텐츠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신규 기회도 적극 모색한다. 전장 사업의 경쟁력을 방증하는 수주잔고는 올 연말 1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사업 역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수 년간 시장현황과 사업모델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 휴대폰, 태양광 등의 사업을 과감히 종료하고 미래 고성장 영역에 투자를 지속해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원격의료기업 암웰과 함께 북미에서 비대면 원격진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예방 및 사후관리 영역으로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단순 충전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는 최근 자회사 하이비차저를 통해 국내향 제품 4종을 출시했으며 내년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연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추가 생산기지 구축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경험(CX)과 디지털전환(DX) 조합으로 고객경험 혁신에도 나선다. LG전자는 CX센터 주도의 고객행동 연구를 통해 LG전자의 핵심 고객경험을 정의하고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gore@ekn.kr0712 [사진2]LGE_미래비전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래 비전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발표하고 있다. 0712 [사진3]LGE_미래비전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車 업계, 하반기 대형 전기 SUV로 격돌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올해 하반기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국산 브랜드는 물론이고 수입차 브랜드까지 앞다퉈 중대형 전기 SUV를 출시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날 전기 SUV ‘더 뉴 EQE SUV’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에는 올해 초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소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모델이다.더 뉴 EQE SUV의 외관은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 등 EQ 패밀리룩을 적용한 동시에 역동적인 비율과 근육질의 차량 숄더 부분에서 SUV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총 10개의 모듈로 구성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에 의해 제어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한 거리는 400km 이상이다. 차량은 전장 4880mm, 전폭 1930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3030mm를 갖췄다. 아우디는 대형 전기 SUV ‘Q8 e-트론’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 차량은 아우디의 첫 순수전기차이자 2018년 글로벌 출시된 ‘e-트론’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 그릴 디자인은 일부 변경됐고 향상된 공력성능을 이끌어냈다. 특히 배터리 용량을 대폭 키워 주행가능거리를 강화했다. 보급형(50 콰트로)은 69kWh에서 89kWh로 올랐다. 95kWh급 배터리를 쓰던 55 콰트로는 106kWh로 키웠다. 이에 따라 주행가능거리는 유럽 WLTP 기준으로 각각 491km, 582km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국내 인증으론 보급형 모델도 400km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볼보는 첫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 EX90을 출시한다. EX90은 7인승 전기 SUV로, 111kWh 용량의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트윈 모터 4륜구동 버전으로 출시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80kW(517마력), 최대토크 910Nm(92.8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2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다.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양방향 충전을 지원한다.기아는 지난 6월 EV9을 출시해 국내 대형 전기 SUV 시장의 선두에 섰다. EV9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번째 모델로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99.8㎾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01㎞까지 주행 가능하다.기본 모델 트림은 에어와 어스 2가지로 각 트림에서 2WD와 4WD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에어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사양을 갖췄다.kji01@ekn.kr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500 4MATIC SUV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볼보는 올해 하반기 플래그립 SUV EX90을 출시할 예정이다.기아는 지난 6월 EV9을 출시했다.

위메이드플레이, 개발 전문 자회사 ‘플레이킹스’ 설립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플레이킹스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레이킹스는 캐주얼 게임 개발을 주력 분야로 사업에 나설 위메이드플레이의 4번째 100% 지분 출자 개발사다.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위메이드플레이는 플레이링스의 소셜 카지노, 플레이토즈의 블록체인, 플레이매치컬의 미드코어 퍼즐 역할수행게임(RPG) 등 부문별 전문 자회사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플레이킹스의 신임 대표에는 게임업계에서 캐주얼 게임 개발과 서비스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개발직 PD 출신 권현미 대표가 선임됐다. 2006년부터 게임업계에서 활동해온 권 대표는 NHN(구. NHN엔터)에서 ‘프렌즈팝’을 시작으로 ‘프렌즈팝콘’ 등 17년여 간 줄곧 퍼즐, 캐주얼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맡아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퍼즐과 캐주얼을 공통 분모로 본사와 자회사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검증된 인물이라는 점을 선임 배경으로 설명했다. 권 대표는 "게임 개발, 서비스 철학, 원칙을 공유할 수 있는 위메이드플레이와 유기적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위메이드플레이의 게임 팬들이 경험하지 못한 플레이킹스만의 개성 넘치는 게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지식재산권(IP)과 퍼블리싱을 화두로 내부, 외부 인재들의 전문성, 창의력을 확대하는 자회사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킹스는 내년 3분기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스튜디오의 자율성과 전문성, 법인으로의 책임을 결합한 자회사 활성화로 5개의 특화 개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준비한 내년까지의 신작 출시 일정에 맞춰 하반기부터 신작 출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플레이킹스_ci 플레이킹스 CI.

더 똑똑해진 삼성전자 비스포크 오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 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로아상 등 총 10여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고유의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All-in-1) 제품으로 홈 베이킹, 찜 요리, 건조·발효까지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조리 과정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하고 오븐의 모드·온도·시간을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카메라 모니터링’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해 적절한 조리값을 오븐으로 전송하는 ‘간편식 스캔쿡’ △218가지 메뉴에 대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맞춤요리’ 기능으로 맛있는 요리를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식재료의 종류와 무게에 딱 맞춰 더욱 빠르고 균일하게 해동할 수 있는 ‘맞춤해동 플러스’가 적용됐다. 해동 가능한 식품이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생선·빵으로 확대되고 다진 고기와 조각닭 등 다양한 형태도 해동할 수 있으며 중량 단위를 기존 100g에서 50g으로 세분화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오븐은 뛰어난 조리 성능에 연결성을 더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라며 "특히 AI 비전 인식 기술을 적용해 식품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최적 조리 값을 제공하는 이번 업데이트 기능으로 차원이 다른 AI 조리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gore@ekn.kr0712 '삼성 비스포크 오븐, '식품 인식 기능'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소개하는 모습.

도레이첨단소재, 친환경 원료 사용 국제인증 ‘ISCC PLUS’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PPS 수지에 대해 지속가능한 제품의 국제 인증제도인 ISCC PLUS를 획득해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PPS 수지는 식물성 바이오나프타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제조한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기존의 PPS 수지와 동일한 물성을 가지며, 이를 통해 도레이첨단소재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ESG 경쟁력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으로 제품 생산과정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국제적인 인증 제도로서 투명한 심사 기준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신뢰도가 높은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PPS는 내열성,내화학성,기계적 강도가 우수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전기자동차의 경량화 및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기기,주택 설비 및 산업용 부품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도레이그룹은 도레이첨단소재 외에도 향후 일본 아이치현의 동해 공장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환경 배려형 PPS 수지의 글로벌 공급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고강도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사업, 수처리 운영관리,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등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탄소섬유, 필름, 섬유, PPS,필터,부직포 등 사업 전분야에 걸쳐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전경 도레이 새만금 PPS공장

데브시스터즈, 문화재청과 국가유산 홍보 및 환수 위한 MOU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문화재청과 신작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 홍보 및 해외 반출 유산 환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유산 소재의 콘텐츠 개발 협업 △국가유산에 대한 국·내외 홍보 협력 △해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일러스트 디자인에 참여한 흑요석 작가를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다양한 쿠키와 아이템 카드로 나만의 덱을 구성해 전략적인 매치를 펼치는 실물 카드 기반의 TCG로, 오는 9월 1일 국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흑요석 작가와 더불어 디지몬 지식재산권(IP) 일러스트레이터 ‘와타나베 켄지’, 유희왕 TCG 프로 플레이어 ‘료 시노모토’ 등이 주요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지식재산권(IP)인 ‘쿠키런’을 기반으로 탄생한 한국 TCG로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인식을 넓히는 활동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수익 일부를 국외로 반출된 문화유산을 환수하는 데 쓸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협약의 첫 결과물로 ‘쿠키런: 브레이버스’ 흑요석 작가 에디션 카드 1종을 우선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왕이 앉아 신하들의 조회를 받고 집무를 하던 좌석인 ‘어좌’와 그 뒤에 배치된 왕권의 상징 ‘일월오봉도’ 병풍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임금의 정복 ‘곤룡포‘를 입은 당당한 모습의 용감한 쿠키와 왕을 상징하는 어좌의 용 조각, 영원성을 지닌 일월오봉도의 산봉우리 등 문화재의 디테일을 살린 점이 눈길을 끈다. 흑요석 작가 에디션은 국내 주요 문화재를 비롯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한 국가유산, 국외로 반출된 국가유산 등을 개성 넘치는 쿠키와 함께 조합한 일러스트로 한국적인 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에디션은 40~50장의 카드로 풍성하게 구성되며, 오는 2024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hsjung@ekn.kr[사진자료] 쿠키런 브레이버스 흑요석 작가 에디션 카드 ‘쿠키런 브레이버스’ 흑요석 작가 에디션 카드 쿠키런 왼쪽부터 최응천 문화재청 청장, 흑요석 작가, 정남혁 데브시스터즈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그룹장이 지난 11일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활용한 국가유산 홍보 및 환수 위한 업무 협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폭스바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023년형 골프 GT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형 골프 GTI는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내·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에 적용된 ‘GTI 전용 X형 LED 전방 안개등’이다. 골프 GTI의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허니콤 에어 인테이크 그릴’ 부분에 X 형태로 배치된 LED 전방 안개등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기존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첨단 사양들은 빠짐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GTI 전용 그래픽이 적용된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스포츠 주행에 필요한 차량의 순간 출력, 엔진의 부스트 압력 등 성능 정보와 랩타이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와 핵심 기능인 ‘트래블 어시스트’가 적용돼 0-210km/h에 이르는 속도 영역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며,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보호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및 하차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지능형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도 탑재된다. 2023년형 골프 GTI에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완벽한 직결감을 선사하는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빠른 변속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2023년형 골프 GTI의 공인연비는 복합 11.5km/L(도심 10.1km/L, 고속 13.9km/L)로 강력한 퍼포먼스에도 우수한 효율을 지녔다. 2023년형 골프 GTI에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크로스 디퍼렌셜 시스템(XDS+)과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전륜구동 차량의 코너링 시 발생하는 언더스티어 현상이 극복돼 빠르면서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또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기능과 연동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능을 통해 주행 환경에 따라 스포티한 감각과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2023년형 골프 GTI에 적용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기능은 가변식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기어를 통해 더욱 민첩하고 정밀한 차량 제어를 실현, 퍼포먼스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023년형 골프 GTI의 가격은 4790만원이다. 구매 시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kji01@ekn.kr[참고 사진] 폭스바겐 2023년형 골프 GTI (1) 폭스바겐 2023년형 골프 GTI가 정차해 있다.

한국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딜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1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혁신 TBR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딜러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국내 교체용 TBR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회사의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한국타이어는 오전 세션을 통해 최종 테스트 베드인 ‘한국테크노링’ 시설 전반에 대한 투어를 진행했다. 더불어 상용차 및 TBR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최상위 TBR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대형 카고 트럭 및 트랙터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DH51’과 중장거리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투어링 AL22’가 장착된 트랙터와 버스에 탑승, 한국테크노링의 다양한 테스트 트랙에서 타이어 성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테스트에 사용된 세 개 제품 모두 한국타이어의 최신 TBR 기술인 ‘스마텍’이 적용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한층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TBR 딜러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 접점 강화는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의 위상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1] 2023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 한국타이어 2023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에 참석한 딜러 20여 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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