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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
에어서울은 다음달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서울(인천)~다카마쓰 노선을 매일 두 편씩 확대 운항한다. 도쿄, 오사카 등의 대도시가 아닌, 일본 지방 소도시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는 것은 국내 항공사 중 처음이다.
이번 증편은 오후 3시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오후 4시40분에 다카마쓰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현지에서는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19시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카마쓰 노선은 작년 운항을 재개한 뒤 지금까지 평균 85%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이미 만석이 된 날짜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지방도시 노선을 매일 하루 두 편 운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지만,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증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