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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수영하는 고양이가 있다고?"…알고보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물을 싫어하기로 유명한 고양이가 한강에서 수영하고 있다니, 게다가 만약 여러 마리가 유유히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면? 믿어지지 않을 얘기다.사실 위 사진은 카카오의 인공지능(AI)연구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칼로2.0으로 만든 이미지다. 사진을 처음 보고 합성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도 물론 많겠지만, 직접 이미지를 만들어 보니 사진의 품질과 생성 속도가 정말 놀라웠다.◇ 한국어 명령도 척척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브레인은 자체 개발한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2.0’의 웹 서비스를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AI를 활용한 이미지를 생성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이미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지만 한국어로 사용하기는 가장 편한 서비스라는 느낌이다. 칼로는 두 문장이 되는 복잡한 프롬프트(명령어)도 순식간에 번역한 후 적합한 이미지를 생성했다.먼저 ‘물놀이하는 고양이’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자 숫자 3을 세기도 전에 고품질의 사진을 여러 장 내놨다. 물놀이하는 ‘파란색’ 고양이를 입력하자 또 다른 배경의 이미지를 뚝딱 만들어 냈다.마지막으로 "고양이 여러 마리가 한강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날씨는 맑고 뒤로 성수대교와 높은 건물이 보인다." 두 문장으로 된 긴 프롬프트를 입력하자 위 사진이 탄생했다.◇ 스타일 변경도 뚝딱칼로 웹서비스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아웃 페인팅’, 이미지 내 특정 영역을 새로운 이미지로 변경하는 ‘인 페인팅’ 기능을 이용해 생성된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수정 및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아웃 페인팅 기능을 사용하면 이미지 사이즈를 무제한으로 확장할 수 있다.이용자는 AI 캔버스에 변경을 원하는 이미지를 불러와서 수정을 원하는 영역을 선택한 후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된다. 칼로가 제공하는 다양한 스타일로 변경도 가능하다.기자는 증명사진을 일본 애니메이션, 3D 렌더링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시켜 봤다. 원본의 느낌을 남기려면 수정하고 싶은 영역을 세밀하게 지정하는 것이 필수였다. 얼굴을 제외하고 헤어와 배경만 명령어를 입력해 변경하는 것도 가능했다.직접 체험해 본 칼로2.0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했다. 아직 프롬프트 입력에 미숙해 완벽하게 원하는 결과물을 얻긴 어려웠지만, 이미지 생성 속도나 화질, 다양한 이미지 구현 부분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3억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한 칼로 2.0은 최대 2048x2048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카카오브레인은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칼로 2.0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카카오디벨로퍼스에 공개하면서 최대 500장까지 가능했던 무료 생성 이미지 수를 월 최대 60만 장까지 대폭 확대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2.0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국어 지원을 통해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sojin@ekn.kr칼로2.0으로 생성한 AI 이미지.왼쪽부터 ‘물놀이하는 고양이’, ‘물놀이하는 파란 고양이’, ‘한강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는 고양이들’이라는 프롬프트로 생성한 AI 이미지.왼쪽부터 원본, 얼굴에만 ‘일본애니매이션’ 스타일 적용, 얼굴에만 ‘3D렌더링’ 효과 적용, 얼굴을 제외한 배경에 ‘중세유럽’ 프롬프트를 입력해 생성한 이미지.

㈜세아베스틸, 한수원 표준형원전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세아베스틸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진행한 약 350억원 규모의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에서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는 원자력 발전 후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저장 및 처분 시설까지 안전하게 운반하는 제품이다. ㈜세아베스틸이 이번 수주를 통해 제작하게 될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는 고도의 방사능 차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한빛원자력본부(전남 영광)와 한울원자력본부(경북 울진)에 2025년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세아베스틸에 따르면 원자력 시장 특성상 기술 안전성 및 신뢰도가 수주 업체 선정의 최우선 기준이 되는 가운데, ㈜세아베스틸은 입찰 과정에서 원자력 제품 조립 기술 및 체계적 공정 관리 능력, 다수의 원자력 부품·제품 납품 실적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로 ㈜세아베스틸은 2019년 군산에 원자력 전용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북미에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겸용 용기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원자력 부품·제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원자력 부품·제품 기준이 까다롭기로 정평 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사용후핵연료 용기 제작에 대한 품질보증 프로그램 심사를 통과하는 등 글로벌 원자력 부품·제품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며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각 국에서 원자력 발전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으며 국내외 신규 원전투자 및 원전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사용후핵연료 처리 및 운반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표준형 원자력 발전에 사용되는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 수주의 선점효과를 기반으로 추가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이번 공급자 선정은 국내 표준형 원자력 발전에 사용되는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탄소중립 실천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의 중요한 대안으로 부상하는 원자력 시장에서 사용 후 핵연료 처리분야의 R&D역량을 한층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아베스틸 세아베스틸 관계자가 북미에 수출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겸용용기 내부에 방사능 차폐를 위해 격자모양의 바스켓을 설치하고 있다

[인터뷰] "피처폰 휩쓴 ‘미니게임천국’, P2O 업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넘본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 컴투스의 인기 시리즈 게임 ‘미니게임천국’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미니게임천국은 다채로운 미니 게임 패키지와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2000년대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대표 캐주얼 게임이다. 단순한 터치 한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컴투스의 대표작 ‘미니게임천국’이 첫 시리즈 출시 18년여 만인 오는 27일 글로벌 원빌드로 정식 출시된다. 개발 총괄을 맡은 방용범 컴투스 개발전략센터 퍼플캣스튜디오 PD는 지난 17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작의 핵심적인 재미는 미니천국게임이 ‘혼자 놀기에 최적화된 게임’이라는 데서 온다"며 "기존의 재미 요소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스마트폰에서 누릴 수 있는 소셜 기능을 보강해 새로운 재미도 함께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니게임천국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뭔가. ▲미니게임천국은 피처폰 시절부터 컴투스와 성장의 궤를 같이 해온 지식재산권(IP)이다. 사내에서 지속적으로 우리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그러던 중 2021년 인턴십친구들에게 미니게임천국에 등장하는 작은 게임들을 현대적 감수성으로 되살려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여기서 나온 결과물이 사내 직원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작품 개발에 탄력이 붙었다. 마침 당시 우리 팀이 신규 프로젝트를 물색하고 있었고, 팀 내에 피처폰 시절부터 개발에 임했던 개발진들이 많아 이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피처폰에서 인기를 끈 캐주얼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이식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무엇보다 부담감과의 싸움이 가장 컸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IP를 가지고 새 시리즈를 만들어 내보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다.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를 기억하는 분들의 추억을 손상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개발 초기 원작 그대로를 스마트폰용으로 만들어 올려봤는데 도저히 그때의 ‘손맛’이 구현되지 않았다. 피처폰에 있는 터치패드가 없는 데서 오는 이질감이었다. 손맛을 살리기 위해 스마트폰 진동의 정도를 조절했다. 또 과거보다 커진 화면 탓에 캐릭터의 움직임이 느려 보이는 부분을 보완하려고 게임의 전반적인 속도를 상향했다. -원작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 ▲원작의 강점은 ‘혼자 놀기에 최적화된 게임’이라는 거다. 원작을 경험해본 유저라면 밤새도록 피처폰을 붙들고 ‘자신과의 싸움’을 해본 경험이 있을 거다. 개발하면서 새로운 부분을 넣으려고 했지만, 핵심적인 재미 요소는 훼손하지 않으려고 했다. ‘티 나지 않는 차별화’가 우리 작품의 포인트다. 게임 캐릭터와 배경은 원작의 모습을 유지하고 UI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소셜기능으로 클랜이나 친구 시스템이 있다. 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 에 온보딩하고 P2O(Play to Own) 시스템을 도입했다. -P2O 시스템은 어떻게 구현했나. ▲미니게임천국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금메달’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금메달 획득 비중에 따라 추가로 ‘썬칩’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 썬칩을 다시 금메달로 바꾸거나 XPLA로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썬칩과 XPLA 코인의 상호 교환 기능은 국내 및 일부 국가를 제외한 이용자들에게만 제공된다. -추가적인 IP 활용 계획은. ▲미니게임천국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워낙 확실하고 깜찍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IP보다도 타 제품과의 컬래버레이션이나 굿즈 사업에 관심이 많다. 굿즈는 초반에는 비매품 형태로 선보이고, 컴투스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hsjung@ekn.kr방용범 컴투스 개발전략센터 퍼플캣스튜디오 PD.

포스코DX, 상반기 매출 7758억원…전년比 영업익 98%↑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포스코DX가 올해 상반기 매출 7758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매출은 65% 늘었고, 영업이익은 98% 증가했다. 포스코DX 측은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들어 포스코DX는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기존 업역(業域) 중심의 사명에서 사업 확장성과 미래가치를 담은 ‘포스코DX’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사업적인 측면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적용해 산업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고도화하여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포스코DX는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포스코 그룹사를 대상으로 하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택배사, 온라인 쇼핑몰의 통합물류센터 구축 사업 분야에서 최근 물류자동화 로봇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프랑스 유니콘 기업인 엑소텍(Exotec)사와 협력을 체결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신규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영업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hsjung@ekn.kr포스코DX, 산업용로봇테스트사진 포스코DX 관계자들이 산업용 로봇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따.

위메이드플레이, 첫 미드코어 게임 타이틀명 ‘던전앤스톤즈’로 낙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모바일게임 개발 프로젝트 ‘M3’의 게임명을 ‘던전앤스톤즈’(개발사 플레이매치컬)로 결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던전앤스톤즈’는 플레이매치컬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으로 위메이드플레이가 창사 이래 처음 선보이는 미드코어 장르 게임이다. 위메이드플레이의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의 영문 표기를 활용한 ‘프로젝트M’으로 불려왔던 ‘던전앤스톤즈’는 이르면 다음달 정식 상표 출원을 마치고 독자 상표, 타이틀로의 효력을 갖게 된다. 우경훈 마케팅팀 팀장은 "‘던전앤스톤즈’가 다양한 콘텐츠와 장르적 특징을 표현하며 쉽게 기억될 대중성까지 겸비한 게임 타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와 플레이매치컬은 상표 확정을 전후한 8월 중 ‘던전앤스톤즈’의 CBT를 시작으로 FGT 등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안정성 점검 등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hsjung@ekn.kr플레이매치컬_CI 플레이매치컬 CI.

네이버, 서울대병원에 3년간 300억원 기부키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3년 간 300억원을 기부한다. 이는 서울대학교병원 기부사상 단일 연구 지원기금 기부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디지털 바이오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의사과학자 양성 및 미래 의학 발전에 공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네이버의 기금을 활용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연구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의 등장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과 선제적인 융합 연구의 사회적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고의 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갖춘만큼,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와 사업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그간 우수한 자체 AI 역량을 기반으로 병원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헬스케어 기술 및 솔루션을 연구해 온 네이버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도전적·창의적 연구 및 사업화로 이어질 연구에 집중 지원해 디지털 바이오 헬스를 선도하고 미래형 K-디지털 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스마트 서베이(Smart survey)’, ‘페이션트 서머리(Patient summary)’, ‘Voice EMR(음성인식 의무기록)’, ‘클로바 케어콜’ 등 다양한 AI 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업무 협업 툴인 ‘네이버웍스’를 병원에 접목하여 국내외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기존보다 한층 고도화된 초거대 AI 기술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이다. hsjung@ekn.kr[사진]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원장 왼쪽부터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이 지난 17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 약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알려드려요"…휘슬, 휴가철 필수 앱으로 발돋움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강원도 속초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휘슬 제휴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휴가철 낯선 지역에서 실수, 혹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더라도 휘슬이 이를 알려주기 때문에 교통 흐름 방해도 줄게 된다. 현재 휘슬은 휴가철 인기 관광지인 제주시, 부산시, 춘천시, 남해군, 양평군을 비롯 전국 61개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휘슬은 이번 속초시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휴가철 필수 앱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는 지난 2018년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주민신고제를 운영하는 등 원활한 차량 흐름 및 교통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부터 첨단 무선 신호제어기를 도입하고 스마트교차로를 설치하는 등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나선 가운데, 휘슬과의 제휴를 통해 불법주정차 및 교통난을 해결하겠다는 각오다. 휘슬 관계자는 "국내 대표 관광지를 비롯 서울 동대문구, 관악구 등 교통 혼잡 지역에서 휘슬 도입 후 교통 흐름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연간 2500만명이 방문하는 속초에서도 휘슬이 이용자 편의와 교통 흐름 개선에 모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도 주변 주차장 확인,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등 운전자를 위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hsjung@ekn.kr휘슬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강원도 속초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래프톤,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출자 사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크래프톤이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약 300억원을 출자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총 6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분야와 K-유니콘 분야의 펀드에 메인 출자자로 참여한다. K-콘텐츠IP 분야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K-유니콘 분야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맡아 운용하게 된다. 각 운용사는 크래프톤과 함께 잠재력과 크리에이티브가 있지만 투자 받기 어려웠던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를 찾아 투자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이번 한국모태펀드 출자 사업 참여는 그동안 게임 업계 투자가 대규모 업체들에게 집중되어 온 것에 착안해, 투자를 받기 어려웠던 소규모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 게임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기반을 다져야 하고, 이를 위해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중소 규모 게임사를 발굴해 한국 게임 산업의 허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의 한국모태펀드 참여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 잠재력과 경험을 가진 중소 게임사들이 좋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도록 적기에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제작 환경이 점차 안정화 되어 도전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모태펀드는 2005년 안정적 벤처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문화계정 펀드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한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K-콘텐츠IP, K-문화 M&A, K-유니콘, K-밸류, K-문화상생, K-문화일반 등 분야에 약 4262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hsjung@ekn.kr사진자료_크래프톤 CI 크래프톤 CI.

KG 모빌리티 수출 확대 총력··아프리카·중동·CIS 지역 콘퍼런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가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최근 아프리카와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대리점에서 신제품 소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시작된 콘퍼런스에는 아중동CIS 지역 13개국 대리점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했다.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토레스 시승 이벤트가 펼쳐진다.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 등도 소개한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아중동CIS 지역으로의 토레스 론칭 확대는 물론 신규 대리점 증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유럽 대리점 콘퍼런스에 이어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SNAM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거점별 대리점과의 사전 교류는 물론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현지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아중동CIS 지역으로의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KG 모빌리티 관계자가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LG 씽큐 ‘온보딩 서비스’ TV·가전 전제품 확대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의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TV·가전 전 제품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보딩 서비스는 LG전자 홈페이지·베스트샵·렌탈 인증점에서 구매한 제품의 배송 현황 및 일정 등을 알려주고 배송 완료 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연결해주는 게 골자다. 온보딩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 후 배송 준비부터 발송, 이동, 도착 예정일 등을 실시간으로 LG 씽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기능을 통해 배송과 관련한 문의 상담, 배송일 변경 등도 가능하다. 제품 배송이 완료되면 LG 씽큐 앱에서 자동으로 제품등록 버튼이 활성화돼 터치 한 번으로 제품과 LG 씽큐 앱을 연결, 스마트홈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다만 TV의 경우 전원을 켜 이용자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 LG전자는 고객이 온보딩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X·UI도 개선했다. 한 화면에서 배송현황, 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제품·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생활연구소’ 콘텐츠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생활 속에서 더욱 활발히 LG씽큐 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홈 기능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김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상무는 "LG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LG 씽큐 앱에 제품을 보다 쉽게 등록·연결해 편리함과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경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LG 씽큐 애플리케이션 LG 씽큐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LG전자는 씽큐의 ‘온보딩 서비스’를 TV 및 가전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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