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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ESG 경영 공식 선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조’를 미션으로 삼고, 공식 슬로건으로 ‘FLY TO ZERO’를 선정했다. 슬로건은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비상 ‘FLY’와 △탄소 배출 ‘ZERO’ △산업 재해 ‘ZERO’ △보안 사고 ‘ZERO’ △이해관계자와의 장애물 ‘ZERO’ 달성을 위한 전 임직원의 동참 의지를 담았다. 또 대표이사를 의장으로 사무국 및 18개 부문별 담당팀으로 조직된 ‘ESG 경영 협의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에 대한 정례적인 소통 채널도 운영한다. 이사회 보고를 거친 후 연말경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도 출범시켜 이사회의 독립성·활동 투명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 고도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은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인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의 ‘비즈니스 트렌드로서의 ESG 전략과 ESG 경영’을 주제로 한 알찬 강연을 통해 ESG 경영 흐름과 필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에어부산 전략커뮤니케이션실 최성민 과장의 에어부산 ESG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직원 대표단이 함께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ESG 경영을 공표했다. 이날 발표한 ‘ESG 경영 선언문’에는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 도입 및 탄소 저감 운항체계 확대를 통한 2050 탄소중립 달성 △안전 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체계적 교육·정책을 통한 고객 및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안전한 환경 제공 △사람 중심의 인권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창의적인 사회적 활동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구성을 통한 독립적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이사회 구성·운영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한 주주 권익 보호라는 4가지 결의가 담겼다. 에어부산은 탄소 배출이 불가피한 항공업 특성을 고려해 △Blue-Sky △Blue-Tech △Blue-Carbon 세 가지 탄소 배출 저감·상쇄 사업도 추진한다. Blue Sky는 연료 효율성이 향상된 친환경 기재 도입 및 비중 확대 추진을, Blue-Tech는 운항·정비 등 각 분야별 탄소 배출 저감 목표 설정 및 지표 관리와 신규 저감 기술 개발 추진을, Blue-Carbon은 지자체 및 해양생물 분야 학계 등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Blue-Carbon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통상 기업들이 ESG 경영에서 숲 조성, 나무 심기 등 이른바 Green-Carbon 사업을 실시하는데, 에어부산은 부산의 지리적 환경을 감안하여 해양 생태계 조성을 통해 탄소를 저감시키는 Blue-Carbon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다. Blue-Carbon의 탄소 흡수 속도는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에어부산은 극심한 기후변화로 탄소 저감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고, 부산의 지리적 특성을 잘 살린다면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의 활용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ESG 경영은 시대적 과제이자 숙명으로, 에어부산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본격적인 ESG 경영을 추진한다"며 "에어부산은 기존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ESG 활동을 이행해왔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전략 수립과 관리를 통해 향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에어부산 에어부산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기아 ‘EV6’·제네시스 ‘GV60’ 獨 ‘아우토 빌트’ 전기차 비교평가 1·2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만든 전기차가 독일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EV6‘와 제네시스 ‘GV60‘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두 차량은 경쟁사 브랜드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대표 모델인 스코다 엔야크 쿠페(MEB), 닛산 아리야(CMF-EV)를 앞섰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로 알려졌다. 이번 비교평가는 유럽 준중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4개 모델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기아 EV6는 주행성능과 경제성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평가 항목에서 준수한 점수를 획득해 총점 580점으로 스코다 엔야크 쿠페(577점), 닛산 아리야(537점) 등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는 총점에서 2위에 1점 모자란 576점을 기록했다. 경제성을 제외한 6가지 주요 성능 및 기능 평가에서는 EV6와 나란히 최고 점수(520점)를 획득했다. 특히 EV6와 GV60는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각각 103점(2위), 104점(1위)을 받았다. 또 EV6는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제동 시험에서 33.3m(냉간)의 제동거리를 기록해 엔야크 쿠페와 아리야의 기록에 3m 이상 앞서며 주행성능 부문에서 최고점(79점)을 받았다. 판매가격, 유지보수, 보증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60점을 기록했다. 아우토 빌트는 "EV6의 뛰어난 성능은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며, 이목을 끄는 외장 디자인과 직관적이고 사용성이 뛰어난 실내 모두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EV6는 지난해 ‘2022 유럽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엔야크의 기본 모델을 비롯해 여러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국내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이 밖에도 EV6는 올해 ‘2023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2023 세계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는 EV6 GT 모델이 ‘2023 세계 고성능 자동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네시스 GV60는 지난해 11월 ‘2023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을 수상했다.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왓카(What Car) 등 글로벌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yes@ekn.kr(사진 1) 기아 EV6 GT Line 기아 EV6. 이 차는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기아 ‘2024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2024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 Kids)를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된 볼키즈는 내년 1월 15~2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4 호주오픈’에 참가한다. 경기 중 볼 수급, 선수 지원, 코트 관리 등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기아는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로서 2002년 대회부터 22년간 후원을 이어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볼키즈 선발이 중단된 2021년~2023년 대회를 제외하고 2004년 대회부터 매년 20명의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하고 있다. 기아의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손자녀 중 내년 1월1일 기준 만 12~15세의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와 테니스 규정 관련 지식 및 운동 신경을 확인하는 실전 능력 평가를 거쳐 20명의 볼키즈가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20명은 역할 수행을 위한 트레이닝과 현지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024 호주오픈의 볼키즈로 활약한다. 기아 관계자는 "4년 만에 볼키즈를 선발하는 만큼 호주오픈뿐만 아니라 현지의 문화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도시 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테니스를 사랑하는 국내 유소년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기아 ‘2024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 포스터. 기아 ‘2024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 포스터.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트럭 운전자 사고 예방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운반트럭의 안전운행과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의 과적과 적재물 이탈 등으로 인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부족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사고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완성차 탁송을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와 협력사의 직원,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난간대에 설치 지원 및 공감대 확산 활동, 개인보호장구 배포, 교육 등을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부터 운전자가 자동차운반트럭에 차량 상·하차 작업시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화물칸 측면에 안전난간대를 설치하도록 권장 및 무상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600여대의 트럭에 안전난간대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밖에 발판이 결합된 고품질의 안전난간대 개발을 추진했다. 설치를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안전모 대비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작은, 자동차운반트럭 운전자 전용 안전모를 개발했다. 해당 안전모는 한국안전보건공단 인증 후 운전자들에게 지급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안전한 자동차운반트럭 운행과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20일 경북 칠곡 현대글로비스 영남출고센터에서 열린 ‘안전운 20일 경북 칠곡 현대글로비스 영남출고센터에서 열린 ‘안전운행과 작업자 안전을 위한 카캐리어 안전캠페인’ 행사에서 현대글로비스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MM, 탄소배출저감 규제 “보유선박 99% 적합”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MM이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시행중인 CII(탄소집약도지수) 규제에 보유 선박 중 99%가 충족됐다고 24일 밝혔다. CII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시행하는 환경규제로, 1t의 화물을 1해리(1852m) 운송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연료사용량, 운항거리 등 선박 운항정보를 활용해 지수화한 수치이다. IMO는 2023년 운항 실적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 CII 등급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관리하고, 일정 이상의 탄소를 배출하는 선박 운항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 5000t 이상 선박은 1년간 운항정보를 바탕으로 A~E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3년 연속 D등급 또는 1년간 E등급을 받은 선박은 C등급에 맞춘 시정계획을 승인받기 전까지 운항이 제한될 수 있다. HMM은 CII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CII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상반기 운항실적을 기준으로 최근 인증기관인 한국선급(KR)에 검증을 의뢰했으며, 한국선급은 온실가스 포털시스템인 ‘KR GEARs’를 통해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HMM은 직접 보유한 사선 67척 중 단 1척을 제외한 99% 선박이 운항에 적합한 A~D등급 예비 판정을 받았다. E등급을 받은 벌크선 1척은 선속 조정과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등급 개선이 가능하다. HMM은 향후 바이오 연료 도입 확대, 선체 저항을 줄이는 프리미엄 도료(선박 표면에 사용되는 페인트) 사용 등을 통해서도 CII 규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규제 대응 여부가 글로벌 선사의 경쟁력으로 나타나는 만큼 선제적인 노력을 통해 친환경 선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hmm0

한컴위드, 통합 간편인증 중계 서비스 ‘위드어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다양한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인증기관)의 간편인증서를 활용해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간편인증 중계 서비스 ‘위드어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드어스는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공공·금융기관 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인증기관에서 선보이는 간편인증 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동만으로 원하는 인증기관의 간편인증서를 자사 서비스에 도입해 간편인증과 전자서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편인증은 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PIN 번호, 바이오 정보, 패턴 입력 등 간편한 방법으로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 도입을 희망하는 민간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간편인증 통합 모듈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위드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배포한 간편인증 통합 모듈을 기반으로 개발해 표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고, 자체 보안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을 준수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설계했다. 또 △자유로운 인증서 추가·삭제 기능 △인증 단계 간 이동 기능 △입력 정보 유지 및 저장 기능 등으로 편의성 향상 △이용자 민감정보 암호화 △클라이언트 리소스 코드 난독화 △PC 브라우저 개발자도구 디버깅 방지 등의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위드는 구축형 간편인증 중계 솔루션 ‘애니싸인 라이트 플러스’를 선보인 이후, 다양한 고객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간편인증 중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간편인증 이용률이 늘어나는 환경을 고려한 구독형 중계 서비스 위드어스를 필두로 차세대 인증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최근 화두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 개념을 기반으로 한 무자각 인증 기술과 2단계 인증(MFA)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추가 구현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에 의한 사이버 범죄 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이미지] 한컴위드 위드어스 PC 및 모바일 인증 화면 (1) 한컴위드는 통합 간편인증 중계 서비스 ‘위드어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위드어스 PC 및 모바일 인증 화면.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발송 방식 RCS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 발송 방식으로 RCS를 추가하고 더욱 확장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는 기업이 다수의 고객에게 다양한 알림과 안내를 문자메시지(SMS·LMS·MMS)로 발송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된 RCS 방식으로 발송하는 메시지에는 미리 등록한 기업 브랜드 로고(BI)와 기업 프로필을 포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메시지를 스팸이나 피싱, 스미싱으로 오인하지 않아, 더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발송 수단으로 추가된 RCS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정의한 국제표준 메시지 규격이다. 일반 문자메시지 서비스보다 편리한 사용자 환경(UI)와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UX)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KT는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 발송 수단으로 카카오 알림톡·친구톡을 추가하고, 팩스 및 음성 메시지 발송, 기프티쇼(모바일상품권) 대량 발송, 과금 확인, 전송 통계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인프라와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고객이 필요한 부가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sojin@ekn.kr[KT이미지자료1]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RCS 발송 KT가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 발송 방식으로 RCS를 추가하고 더욱 확장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KT이미지자료2]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RCS 발송 RCS 발송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서비스 이용 화면.

SKT "이프랜드에서 K팝 아이돌 만나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5월 ‘이프랜드’에 추가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이 K팝 라이징 스타들의 글로벌 팬미팅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지난달 말 이프랜드에서 열린 6인조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메타버스 팬미팅 ‘이프 홈커밍 데이’에 글로벌 팬 5300여명이 몰렸다고 전했다. 이날 팬미팅은 시크릿넘버의 6번째 싱글 ‘독사(DOXA)’의 혼합현실(XR) 공연과 팬들과의 대화 등으로 꾸며졌다. 참석한 팬들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미국, 일본 등 해외 팬들의 비중이 90%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팬덤이 스타와 만나는 소통 창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같은 시기에 열린 7인조 보이그룹 킹덤의 이프랜드 팬미팅도 글로벌 팬들의 관심 속에 다수의 ‘이프스퀘어’를 연결하는 형태로 열렸다. 해당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이프랜드’에 접속해 있던 글로벌 팬들은 킹덤 멤버들과 함께 음성과 아바타 모션으로 소통하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볼류메트릭으로 제작된 킹덤 대표곡 ‘혼’ 공연도 펼쳐져 좋아하는 K팝 스타의 모습을 360도로 관람했다. 볼류메트릭은 여러 대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물체를 3차원으로 촬영·저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볼류메트릭은 단순히 스타의 3D 형상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 등 다양한 표현들이 짧은 모션으로 재생돼 스타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스페셜 이프홈’에는 원더걸스의 선예, 시크릿넘버, 킹덤, 엘라스트 등 K팝 스타는 물론, e스포츠 대표 게임단 T1과 자취 관련 콘텐츠로 6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자취남, 곽민선 아나운서 등 다수의 셀럽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꾸며놓고 있다. SKT에 따르면 이같은 관심에 힘입어 ‘이프홈’ 개설 이용자 수는 두 달여 만에 35만명을 넘어섰다.‘이프홈’은 지형 4곳과 건축물 6개 가운데 각각 하나씩을 선택해 총 24개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다. ‘이프홈’ 내부는 벽지, 바닥, 가구, 가전 등 400여 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이프랜드가 K팝 스타들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프랜드가 보유한 기술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sojin@ekn.krSKT 이프랜드 가면 K팝 라이징스타 만난다 2 지난 6월 14일 글로벌 팬들이 보이그룹 킹덤 멤버 훤의 볼류메트릭 콘서트 장면에서 즐기는 모습. SKT 이프랜드 가면 K팝 라이징스타 만난다 3 보이그룹 킹덤의 스페셜 이프홈.

8월 반도체 경기 살아난다…전문가 전망치 두달 연속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경제 전문가들이 8월부터 반도체 업황 호전과 함께 국내 제조업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연구원(KIET)은 지난 10~14일까지 총 161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20개 업종에 대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오는 8월 제조업 업황 전망은 111로 전월(104)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23일 밝혔다.PSI는 0~200 범위에서 산출되는데 기준선인 100이면 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증가(개선)를,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를 의미한다.8월 반도체 업황 전망 지수는 140으로 전달보다 21포인트 증가해 전체 제조업 세부 업종 중 가장 높았다. 지난달 반도체 업황 전망 지수 역시 119를 기록, 지난해 6월(80) 이후 13개월 만에 기준선 100 이상을 보였다.이어 디스플레이 전망지수는 136으로 전달(114)보다 22포인트 올랐다. 전자(휴대전화·가전)는 전달(105)보다 19포인트 상승한 124, 조선은 전달(106)보다 11포인트 상승한 117로 나타나 기준선을 크게 상회했다.화학과 바이오·헬스는 각각 105, 111로 기준선을 넘어섰고, 철강은 100으로 기준선에 걸쳤다. 다만 자동차(94), 기계(90), 섬유(89)는 기준선을 하회했다.반도체 웨이퍼를 들여다보고 있는 SK하이닉스 직원의 모습.

산업연구원, 내달 국내 제조업황 개선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이달 제조업 경기지표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8월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정보통신(ICT) 산업 업황 호전으로 국내 제조업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PSI) 결과’에 따르면 7월 제조업 업황 현황 PSI는 99로 집계됐다. 3개월 만에 기준치(100)를 소폭 하회하며 전월 대비로는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220개 업종에 속한 총 161명 전문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준치는 100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됐다는 뜻이다. 이달 국내 제조업 현황 PSI는 내수가 95로 기준치를 여전히 하회했다. 수출(104)은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생산(96)은 기준치를 소폭 하회했다. 재고(118)는 전분기 대비 상승 전환한 가운데 투자(95)가 7개월 만에 하락하고 채산성(103)은 기준치를 소폭 상회했다. 다만 다음달 제조 업황은 개선 전망이 두드러졌다. 업황 전망치는 111로 전월(104)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기준치를 4개월 연속 상회했다. 내수(104)가 기준치를 상회하고, 수출(114)도 100을 상회한 가운데 생산(99)이 100을 소폭 하회했지만 투자(103)는 기준치를 웃돌았다.컨테이너 가득 쌓여 있는 부산항 컨테이너 가득 쌓여 있는 부산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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