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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분기도 적자…결국 자회사도 하이브에 매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CJ ENM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이긴 했지만, 미디어플랫폼 부문의 수익성 강화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CJ ENM은 자회사로 두고 있던 연예기획사 빌리프랩의 지분도 하이브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489억원, 영업손실 304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광고 시장 둔화가 지속되며 매출 3428억원, 영업손실 299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의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극장 매출이 모두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또 피프스시즌 일부 작품의 제작 및 딜리버리가 지연된 영향도 받았다. 그나마 음악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14.2% 증가한 130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20억원을 달성했다. 그밖에 커머스 부문은 2분기 매출 3457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을 기록했다. 결국 이날 CJ ENM은 앞서 하이브와 합작 설립한 음악 레이블 ‘빌리프랩’의 지분 전량도 하이브에 넘기기로 했다. 이번 거래로 CJ ENM은 1470억원 자금을 확보하고 하이브는 빌리프랩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CJ ENM은 이날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J ENM 자산 매각과 관련해 "최적의 유동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핵심 자산들은 외부 이해관계자와 풀어야 될 사항들이 있고 시장 상황도 적합한지 봐야 했기 때문에 아직 실행은 미미했다"고 말했다.CJ ENM은 하반기 △채널ㆍ티빙 시너지 강화를 통한 TV광고 회복 및 가입자 확대 △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유통 플랫폼 다각화 통한 성장 지속 △휴먼 IP확대를 통한 글로벌 사업 역량 제고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채널과 티빙 공동 편성 등 플랫폼 통합 운영을 통해 콘텐츠 성과를 극대화한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콘텐츠 글로벌 유통을 확대하며 IP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한다. 커머스 부문은 하반기 단독 상품 개발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자로서 도약에 나선다. CJ ENM 관계자는 "상반기 콘텐츠의 해외 판매액이 전년 대비 30.8% 증가했고, 음악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39.3%에 육박하는 등 체질 개선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 투자 최적화와 제작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플랫폼 고도화 및 휴먼IP 지속 육성을 통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도약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hsjung@ekn.krCJ ENM CI.

한온시스템, 너달 쿠추카야·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공동 대표집행임원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온시스템은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사장을 공동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하고, 너달 쿠추카야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집행임원(Co-CEO)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라마찬드란 신임 대표는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집행임원으로 내정돼 너달 쿠추카야 사장과 공동 대표집행임원을 담당하게 됐다. 그는 한국에 상주하며 한온시스템 최고재무책임자(CFO), HVAC/시스템 부문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대표집행임원을 맡은 너달 쿠추카야 사장은 한온시스템 글로벌 영업 및 R&D 총괄 사장 및 최고고객책임자 (CCO), 유럽 담당 사장을 역임해왔다.한온시스템 관계자는 "공동대표집행임원 두 사람은 30년 가까이 회사에 재직하며 글로벌 감각을 갖춘 경영 전문가"라며 "사업운영과 재무, 조직 경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신임 대표와 유럽 지역 사장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너달 쿠추카야 사장의 시너지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리딩하는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너달 쿠추카야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

에미레이트 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1년만에 이용객 16만명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작년 8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선보인지 1년만에 이용객 16만명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런던,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뉴욕,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두바이 등 총 11개 노선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 10월 말까지 뭄바이, 벵갈루루 노선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yes@ekn.kr에미레이트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승무원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홍보하고 있다.

컴투스 계열사 올엠, ‘크리티카 서바이버’ 사전예약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 계열사인 게임 개발사 올엠이 모바일 신작 ‘크리티카 서바이버’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크리티카’ 서바이버’는 PC 다중이용자온라인역할수행게임(MORPG) ‘크리티카’ 지식재산권(IP)로 제작된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원작 ‘크리티카’는 속도감 넘치는 액션과 매력적인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로 큰 인기를 모았다. 원작의 독특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또한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 출시돼 글로벌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 IP로 탄탄한 팬층을 아우르고 있다. 이번 신작은 동일 장르 게임과는 차별화된 고퀄리티의 3D 그래픽과 무기에 따라 달라지는 ‘크리티카’만의 캐릭터 외형, 그리고 해당 캐릭터에 부여되는 3종의 전용 스킬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끊임없이 몰려드는 몬스터를 상대로 펼쳐지는 긴박한 플레이와 달라지는 스킬 조합으로 매 판 새로운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김승무 올엠 대표는 "크리티카 서바이버는 오랜 기간 PC 크리티카를 서비스하며 누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션 RPG가 아닌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도전하는 첫 번째 작품"이라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크리티카 서바이버_ 올엠 크리티카 서바이버.

그라비티, 2분기 매출 2389억원…영업익 전년比 138.3%↑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올해 2분기 매출 2389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4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8.3% 증가했다. 그라비티 측은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장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 및 증가가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라비티는 지난 4월 동남아시아 지역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론칭했다. 그밖에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국내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이 매출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하반기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종을 포함한 다양한 지식재산권(IP) 활용 게임을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오는 17일부터 라그나로크 심포니 첫 번째 타이틀인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V: 부활’의 국내 CBT를 진행한다. ‘라그나로크V: 부활’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유저들이 플레이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후속 타이틀이다. 모바일 레트로 RPG인 ‘RAGNAROK 20 HEROES’는 지난 4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국내 CBT, 9월에는 국내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멀티플랫폼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4분기 중에 국내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4분기 중남미 등에 선보일 예정이며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는 2024년 내 베트남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Yulong Games에서 개발하고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퍼블리싱 하는 ‘White Chord’는 오는 29일 일본 지역 론칭 예정이다. 그라비티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Ragnarok Landverse’는 연내 태국 및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동남아와 중동·인도·아프리카·오세아니아 지역 출시를 준비 중이다. 돈 버는 게임(P2E)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 ‘Ragnarok Poring Merge NFT’는 올해 4분기 글로벌 지역 출시를 준비 중이며 수집형 RPG ‘Ragnarok Monster World’는 내년 출시가 목표다. 그라비티 측은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올 하반기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종을 포함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외에도 WITH, PC 및 콘솔 게임, 블록체인 적용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며 호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hsjung@ekn.kr그라비티 홍보unit_그라비티 CI 이미지 01 그라비티 CI.

SKT, AI로 유관순 열사 모습 재현…광복절 맞아 독립기념관과 협업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지금까지 흐릿한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전시 체험 등이다. 먼저 독립기념관내 3·1문화마당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조형물에서는 독립운동가와 주요 독립운동 장면이 담긴 사진자료를 AI기술로 복원·제작한 영상물을 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 모습이 담긴 훼손된 흑백사진을 SKT의 AI 이미지 복원기술(슈퍼노바) 등을 활용해 고화질로 복원 후 컬러 이미지로 전환하고 미디어 재현 기술을 적용해 실감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 또 립싱크 기술을 추가 적용, 성우가 녹음한 독립운동가의 목소리에 자연스러운 입모양 영상을 구현해 실감나는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했다. 독립기념관 체험관에서는 AI 미디어로봇이 관람객과 실시간 대화와 영상을 통해독립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AI 미디어로봇은 챗GPT 기능이 탑재되어 별도의 대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학습하지 않아도 질문의 맥락에 맞는 최적의 답변을 클라우드로 찾아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향후 길안내 서비스와 전시물에 대한 소개를 결합한 통합 전시 가이드 서비스로도 확장될 수 있다. 웹AR 기술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옥외전시물과 다양한 역사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AR 체험서비스도 11일 공개된다. 독립기념관의 상징 조형물인 ‘불굴의 한국인상’ 주위의 체험존 바닥이나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읽기만 하면 AR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아울러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하단부에 배치된 12지신 조형물을 캐릭터화해, 이 중 하나를 관람객이 선택하면 증강현실 안에서 독립영웅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컨텐츠도 11월 중에 선보인다. SKT와 독립기념관은 내년까지 공동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CIC담당은 "독립기념관의 콘텐츠와 SKT AI기술이 만나 독립운동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체험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분야의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ESG를 기반한 ICT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념관으로써 국민 중심의 참여형 전시환경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야외 전시물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전시 활성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희망이 될 문화공간으로 국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념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sjung@ekn.krAI로 만든 독립운동 콘텐츠 미디어파사드_04 AI로 만든 독립운동 콘텐츠 미디어파사드.

현대제철, 사내 스타트업과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제철은 사내 스타트업 ‘3I솔루션’과 협업해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중성자 성분분석기는 원소가 중성자와 반응할 때 발생하는 고유의 감마선을 이용해 원료의 구성 성분을 분석하는 장치다.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사용하면 원료 이송 중 전수 검사를 할 수 있다.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를 조업 과정에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현대제철은 3I솔루션의 중성자 성분분석기 현장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탄소중립 생산체제 전환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급 철스크랩 성분 분석에 이를 적용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yes@ekn.kr현대제철과 사내 스타트업 '3I솔루션' 관계자들이 직접 개발한 현대제철과 사내 스타트업 ‘3I솔루션’ 관계자들이 직접 개발한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 울산서 ‘태풍 대응’ 현장 직접 지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10일 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든 울산에 상주하며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휴가 중에도 비상 대기중인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등과 함께 전날부터 울산에 상주하며 태풍 현장을 진두 지휘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골리앗 크레인 등 각종 철제 구조물이 많아 풍랑에 큰 영향을 받는 조선업 특성상 태풍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 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 회장은 "강력한 태풍이지만 우리의 대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yes@ekn.kr권오갑 HD현대 회장이 10일 오전 HD현대중공업 종합관제센터를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10일 오전 HD현대중공업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태풍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세넥스에너지, 호주서 천연가스 장기 공급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에너지가 현지에서 장기 가스공급 계약 7건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넥스에너지는 최근 호주 최대 전력생산업체 AGL을 비롯해 블루스코프(BlueScope), 리버티스틸(Liberty Steel), 오로라(Orora) 등과 약 133페타줄(Peta-Joule, 국제에너지 측정 단위)규모의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맺었다. 천연가스 133페타줄은 액화천연가스(LNG) 약 2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는 호주 동부지역 연간 가스 수요의 25% 수준이다. 공급 계약기간은 2025년부터 최대 10년 간이다. 이번 계약으로 세넥스에너지는 10년간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확보함과 동시에 그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전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세넥스에너지의 이번 천연가스 장기공급 계약은 호주 기업들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천연가스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세넥스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역량이 일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늘어나는 천연가스 수요에 맞춰 파트너사인 핸콕(Hancock)과 함께 세넥스에너지에 3억호주달러(약 2600억원)를 투자, 대규모 가스처리시설 증설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붕아광구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해상가스전과 육상가스전의 균형 있는 사업 개발을 통해 에너지 자원개발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세넥스에너지 직원들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 세넥스에너지 직원들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에너지가 현지에서 장기 가스공급 계약 7건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반도체 3대 취약 분야 기술 실증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 출연 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0일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했던 반도체 품목을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7억5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수요기업이 사용하던 수입 제품과 동일한 성능 평가와 기술 실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신속한 시장 진입을 돕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반도체 소부장,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반도체 등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다. 참여 방법은 △융기원,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수원)-반도체 소부장 품목 △한국나노기술원, 화합물 반도체 Fab(수원)-차세대 반도체 품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성남)-시스템 반도체 품목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 테스트베드(이천)-반도체 공정 품목 등 도내 4개 연구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한 뒤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융기원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기술 및 제품 성능 평가 실증, 기술 개발 설비, 시제품 물성 분석, 기업 애로사항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기원은 도내 반도체 기업의 기술 개발 및 기술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반도체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약 1200평 규모의 연구 시설과 24종의 연구 장비를 확보했다. 특히 분석실, 오픈랩, 클린룸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과 고가의 분석 장비를 도입해 다양한 기업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융기원 차석원 원장은 "경기도 반도체 산업은 국산화율이 낮고 대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경기도 내 테스트베드 운영 기관 간 협력과 기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속하게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0810 융기원 테스트베드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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