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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증산 나서는 애플…삼성·LG디스플레이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올 가을 신규 프리미엄폰 아이폰15를 출시하는 애플이 아이폰 증산에 나서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국내 부품업계가 ‘애플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생산계획을 지난달과 비교해 320만대 늘렸다. 올해 말까지 아이폰 14시리즈는 총 9560만대, 신제품 아이폰 15시리즈는 총 863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부터 아이폰15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4종을 공급 중이다. 아이폰15 시리즈 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 전 모델에 OLED 패널을 납품한다. KB증권은 아이폰15 OLED 패널 9200만대 기준 삼성디스플레이가 60%(5500만대)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IT기기의 OLED 채용이 늘면서 8.6세대 IT용 OLED에 오는 2026년까지 4조원이 넘는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을 향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관심도 각별하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주요 경영진들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상위 라인업인 프로·프로맥스 2종에 패널을 공급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까지 아이폰14 시리즈 OLED의 20% 정도만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올해 아이폰 15에는 이전보다 2배 수준인 40%(3700만대)를 납품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현재 국내 파주사업장에 6세대 OLED 생산라인을 증설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 증설 완료 시 중소형 OLED 생산능력이 2배 가량 늘어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OLED를 독점공급 받았지만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납품업체를 나누기 시작했다"면서 "LTPO OLED는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OLED 방식보다 공급가격이 높아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 개선도 전망된다"고 말했다.반면 중국 BOE는 기술적인 문제를 겪으며 아이폰15 패널 공급에 제동이 걸렸다. 당초 BOE는 올해 아이폰15 패널 물량 중 15%를 수주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애플의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는데 실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BOE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홀디스플레이 가공 등 기술적인 이슈뿐 아니라 삼성과 OLED 기술 특허소송까지 맞물리며 올해 말까지 아이폰15 OLED 공급 가능성이 한층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LG이노텍 역시 아이폰15 시리즈에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과 액추에이터 등 고부가 부품을 공급한다. LG이노텍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 중 애플로 추정되는 단일 고객의 매출은 6조2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매출(8조2830억원) 중 75.1%로, 지난해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애플이 차지한 비중(72.1%) 대비 3%포인트 늘었다.한편, 애플은 이르면 다음달 12일 아이폰15를 처음 공개하고 22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과 다른 특징으로는 새로운 티타늄 소재를 채택한 무광택 마감을 비롯해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 탑재, 베젤 축소 등이 거론되고 있다.아이폰15 시리즈 예상 모습.

SK하이닉스 구성원, 장애인 표준사업장서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푸르메소셜팜’과 ‘행복만빵’에서 구성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국내 대표적인 장애인 고용 창출 모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자회사인 ‘행복모아’를 운영하고 ‘푸르메소셜팜’을 지원하면서 많은 기업이 벤치마킹하는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날 봉사단은 SK하이닉스 품질관리담당 조직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구성원들로 구성됐다. 봉사자 중에는 휴가 중인 구성원도 있었다. 모집 공고를 보고 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싶어 지원했다는 김나윤 기장은 "매일 먹던 간편식의 방울토마토가 이렇게 사람의 손길이 하나하나 닿은 작물이라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이 먼저 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기 여주시 외곽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SK하이닉스와 푸르메재단이 함께 조성한 스마트 농장으로, 현재 53명의 발달장애 청년들이 땀 흘려 일하고 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는 SK하이닉스가 전량 구매해 구성원들의 간편식으로 제공한다. 김병두 푸르메소셜팜 대표는 "스마트 농장도 한여름에는 온도가 상당히 높아져 우리 직원만으로는 수확과 재배 작업을 제때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올여름에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정기적으로 일손을 보태주고 있어 한시름 놓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영민 품질관리담당 봉사리더 TL은 "이웃을 돕는다는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우리가 먹는 방울토마토가 어떤 노력으로 회사까지 오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아주 보람찼다"며 "토마토 품질에 대한 믿음도 생겨 앞으로 더 감사한 마음으로 먹게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금껏 단발적으로 진행했던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을 올해 7월부터 정기(매월 2, 4째 주 화요일) 봉사활동으로 편성했다. 참여 신청을 받아 10명 이내로 한 팀을 구성, 사회공헌팀에서 연간 일정을 수립한다. 특히, 1년 내내 작물의 재배와 수확이 이루어지는 푸르메소셜팜의 경우 정기봉사가 큰 도움이 된다. 연간 봉사 일정에 맞춰 수확 및 가공 시기를 조절해 효과적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이천시 대월면에 자리한 제빵공장 행복만빵은 ‘행복모아’의 이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자, 190여 명의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터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회사는 청주와 이천에서 각각 방진 의류 세탁과 제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구성원 대부분은 행복만빵 애호가로,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지원했다. 페인트칠을 마친 권아령 PKG개발인프라 기사는 물처럼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땡볕에서 일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다들 좋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니 참 뿌듯하다"며 "이게 SK하이닉스 봉사단의 매력인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야외 공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마친 봉사단은 사내 카페로 이동해 음료 제조에도 나섰다. 이어 봉사단은 오후부터 본격적인 제과제빵 공정에 투입돼 품질, 물류, 자재 등 3개 팀으로 나뉜 구성원들은 본격적으로 생산에 일손을 보탰다.0823 SK하이닉스 봉사단 환경정비 봉사에 참여하며 땀 흘리고 있는 SK하이닉스 봉사단의 모습.

삼성전자, 게임스컴 2023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23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약 11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752㎡(약 227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57형 오디세이 Neo G9ㆍ오디세이 아크ㆍ49형 오디세이 OLED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선보인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임스컴 2023에서 세계 최초ㆍ최고 기능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이밍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듀얼 UHD 해상도가 적용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은 57형에 △32:9 슈퍼 울트라 와이드 비율 △1000R 곡률 △듀얼 UHD(768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32형 크기의 UHD(3840 x 2160)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 놓은 것 같은 형태로 넓은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밝기 1000니트에 최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240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나 끊김 현상도 없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HDMI 2.1 뿐만 아니라 DP 2.1도 탑재해 PC 연결성도 강화했다. DP 2.1은 DP 1.4 대비 약 2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초고화질 영상과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시각적 무손실 압축 DSC 코덱을 적용해 영상 정보를 왜곡 없이 전송한다. 이어 ‘퀀텀 미니 LED’와 ‘퀀텀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기존 제품 대비 40분의 1 크기의 초소형 LED는 밝기와 명암을 더 섬세하게 제어하고 고대비 영역에서의 빛 번짐을 줄여 편안한 게임 화면을 구현한다. 정확한 색과 대비 표현해 최대 1000니트 밝기와 VESA Display HDR™ 1000 인증을 받았으며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자연광이나 반사광으로 인한 화질 저하와 눈부심 없이 게임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최대 240Hz의 고주사율과 1ms(0.001초, GTG 기준)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춰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화면 지연이나 모션블러 현상을 없애 캐릭터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하므로 FPS와 같이 화면 전환이 빠르고 동적인 게임에 적합하다. 동작이 빠르고 복잡한 게임 장면에서 끊김이나 이미지 깨짐 현상을 방지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술도 적용돼 HDR 환경에서도 더 밝고 생생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두 대의 PC를 연결해 동시에 각 화면을 출력하는 PBP 모드와 화면안에 작은 화면을 띄울 수 있는 PIP 모드를 모두 지원해 게임과 동시에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등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CES 2023에서 컴퓨터 주변기기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게임스컴 2023에서 한층 강화된 성능의 오디세이 아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디세이 아크 55형은 기존 모델 대비 연결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3개의 HDMI 포트 외 1개의 DP 포트를 추가해 IT 기기 연결성을 높였고 KVM 스위치 기능을 새로 탑재해 하나의 키보드ㆍ마우스로 최대 4대의 PC까지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만의 새로운 멀티뷰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4개의 외부기기 동시 입ㆍ출력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와 동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풍부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세로형 콕핏 모드로 독보적인 폼팩터를 자랑한다. 1000R 곡률의 풀 스케일 화면으로 게이밍 경험을 확장한다.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화면의 크기ㆍ비율ㆍ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어드벤처ㆍ시뮬레이션ㆍRPGㆍFPS 등 게임 특성에 최적화된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오디세이 아크 역시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4K UHD 해상도(3840 x 2160) △최대 165Hz 고주사율 △최대 1ms(0.001초, 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게임 플레이에 몰입감을 더한다.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는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 신제품은 9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0823 오디세이네오G9(1) 삼성전자 모델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오디세이 네오 G9을 소개하고 있다.

그라비티,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레트로 전문 게임 개발사 CRT 게임즈와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1994년 일본의 게임 개발사 토아플랜(TOAPLAN)이 출시한 ‘스노우 브라더스 2’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재는 현지 게임사 타츠진(TATSUJIN)에서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를 관리하고 있다. 마왕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출한다는 원작의 주요 스토리를 계승했으며 개성 강한 4명의 주인공 캐릭터 디자인과 그래픽을 현대적인 스타일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원작에는 없었던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함과 동시에 오리지널 모드, 서바이벌 모드, 타임 어택 모드 등의 다양한 모드를 추가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신규 콘텐츠 ‘몬스터 챌린지’는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직접 조종해 스테이지를 돌파해나가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스테이지 추가 등으로 전반적인 콘텐츠 볼륨을 증가시키며 한층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전세계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및 PC 버전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유준 그라비티 콘솔 사업 팀장은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90년대 오락실 인기 게임인 출시한 스노우 브라더스 2를 계승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CRT 게임즈와의 협력으로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을 전세계 유저분들께 더욱 좋은 퀄리티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hsjung@ekn.kr키비주얼 스노우 브라더스 2.

황현식 LG U+ 대표, 회사 생활 ‘야구’에 비유…"사내 코칭 문화 바로 서야"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회사 생활을 ‘야구’에 비유하며 사내 임직원들에게 조직 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2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대표는 전날 ‘CEO 생각나눔’에 ‘프로야구 코칭’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대표는 영화나 책을 본 후 얻은 인사이트를 ‘CEO 생각나눔’을 통해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는 신년메시지를 시작으로 총 10편의 글을 올렸다. 황 대표는 전날 공유한 글에서 자신을 ‘프로야구 LG트윈스의 광팬’이라며 자신이 LG그룹 임원들이 참여하는 트윈스 동호회 대표직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임원 동호회는 일반적인 팬클럽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구단을 지원한다"면서 "가끔 단장이나 감독, 코치진과도 대화할 기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일반 팬의 입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코치진에게 ‘슬럼프’에 대해 물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슬럼프 비슷한 일들을 겪는 경우들이 있는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슬럼프를 잘 극복하는 선수와 그렇지 못한 선수의 차이는 ‘기본기’와 ‘코칭에 대한 자세’"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슬럼프를 잘 떨치고 고쳐나가려면 자신이 폼과 기술에 대한 이론적 정립이 잘 되어 있고 많은 연습에 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또 이 상태에서 객관적인 시각에서의 코칭을 고맙게 받아들이면서 문제를 고쳐나가려고 할 때 슬럼프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코칭에 대한 자세 부분은 더욱 수긍이 간다"면서 골프선수 타이거우즈의 사례를 들기도 했다. 그는 "현역 시절의 성과만을 놓고 보면 타이거우즈라는 골프선수를 코칭할 수 있는 사람이 없겠지만, 그는 라운딩을 할 때 6~7명의 코치를 동반하며 코칭을 받는다고 한다"며 "코칭을 대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코칭을 대하는 자세를 바르게 만드는 일에는 코치들의 몫도 중요하다"면서 "최고의 현역 선수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코치도 지속적으로 자기 역량을 개발하고 학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너무도 당연한 말일 수 있겠지만 코치진들의 고뇌를 느낄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황 대표는 "슬럼프라는 이슈로 질문을 시작했는데 ‘코칭’으로 귀결이 됐다"면서 "자연스럽게 회사에서 추구하는 코칭 문화에 대해 떠올랐다. 단순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우리 모두 한 번씩 생각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에서 정리해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발 올해에는 LG트윈스가 우승해 오랜 고난의 시간을 끝내고 행복한 시간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hsjung@ekn.kr황현식3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삼성디스플레이,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 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에 참가해 업계를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을 선보인다. IMID는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AI 등 차세대 기술 관련해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60여 건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신 연구 성과들을 공유한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디스플레이 관련 석학들과 산업계 종사자들에게 회사의 혁신적인 폴더블 기술력과 QD-OLED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SID 2023’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12.4형 ‘롤러블 플렉스’ 제품을 비롯해 화면을 양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는 17.3형 ‘플렉스 슬라이더블 듀엣’, ‘S’자·‘G’자로 접히는 멀티 폴더블 등 모바일과 IT 시장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혁신 제품과 올해 처음으로 출시된 77형 ‘QD-OLED’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학술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앞 야외 광장에서 게임을 즐기며 ‘QD-OLED’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전시장’에 자사의 QD-OLED가 탑재된 49형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해 학술대회를 찾은 디스플레이 전공 대학생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펄어비스의 대표 롤플레잉 게임인 ‘검은사막’을 즐기며 QD-OLED의 탁월한 게이밍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0823 삼성디스플레이_IMID2023 전시관람객 ‘IMID 2023’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서 폴더블 제품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 단체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인 3GPP 표준회의 부의장 3명을 동시 배출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자사 산하 선행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의 정경인 연구원이 3GPP의 ‘무선 접속 실무 워킹그룹 2(RAN2)’ 부의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3GPP는 1998년 설립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퀄컴, 애플,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이동통신 관련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해 이동통신 표준 정립을 주도해 오고 있다. RAN2는 단말과 기지국 간 무선 통신 프로토콜 표준을 개발하는 분과다. 2021년 8월에 3GPP의 ‘서비스 및 시스템 실무 워킹그룹 4(SA Working Group 4, SA4)’와 ‘코어망 및 단말 실무 워킹그룹 3(CT Working Group 3, CT3)’의 부의장으로 각각 당선됐던 송재연 삼성리서치 연구원과 나렌 탕구두 삼성리서치 인도 벵갈루루연구소 연구원이 2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을 확정 지었다. SA4는 5G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 XR(확장 현실) 등 실감형 미디어의 전송 기술을 개발하는 분과다. CT3는 5G 통신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제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부의장 3명 배출로 삼성전자는 의장 2석, 부의장 5석을 확보해 업계 최다 의장석 보유 기업이 됐다. 앞서 지난 5월 김윤선 삼성리서치 마스터와 앤드루 베넷 연구원이 각각 3GPP의 ‘무선 접속 실무 워킹그룹 1(RAN Working Group 1)’과 ‘서비스·시스템 실무 워킹그룹 2(SA Working Group 2)’ 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의장단 의석 확보를 통해 이동통신 전반에 걸친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했으며,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5G-Advanced 표준화와 6G 표준화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0823 3GPP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인 3GPP 표준회의에서 부의장 3명을 동시 배출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경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연구원, 송재연 삼성리서치 연구원, 나렌 탕구두 삼성리서치 인도 벵갈루루연구소 연구원.

LG전자 ‘스탠바이미 Go’ 북미·유럽 순차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경험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 LG전자는 23일 국내 TV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은 LG 스탠바이미 Go를 북미와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북미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유럽 주요 국가에도 확대 출시된다. LG 스탠바이미 Go는 거실이나 침실 등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출시 직후 잇따라 완판됐다. 27형 화면, 스탠드, 스피커,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한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은 디자인과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 등도 특징이다. LG전자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최적화한 혁신적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 후 전 세계적으로 여행과 캠핑 등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스탠바이미 Go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출시를 앞두고 해외 매체들도 LG 스탠바이미 Go의 특장점에 주목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美 IT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여행가방에 넣어 다니는 TV는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 다른 IT매체 더 버지는 "직접 경험하고 검토하기를 기다려 온 제품"이라고 평했다. 독일가전통신전자협회(GFU)는 "이제 TV는 구석을 벗어나 감상할 가치가 있는 가구로 변화하고 있다"며 최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TV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주목한 바 있다. 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메쎄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23’에서 스탠바이미 Go를 비롯해 스탠바이미, LG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등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제의 출시국가는 올해 기존 12개국에서 40여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처음 공개된 포제는 지난 6월부터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등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 매장에서 TV와 인테리어 가구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스탠바이미도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유럽 주요국가는 물론 북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판매 중이다. 이민 LG전자 HE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LG TV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고객경험 혁신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앞세워 F.U.N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0823 [사진1]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스크린 경험, 전세계로 확대 LG전자가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

SK엔무브-DELL-GRC,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SK엔무브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고자 글로벌 IT기업과 함께한다. SK엔무브는 미국 PC 제조 및 IT 솔루션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미국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수요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사후관리(AS)시장 구축에 나선다. 초기 시장인 데이터 액침냉각 기술의 신뢰를 확보하고, 주요 수요 지역 내 공급망을 공동으로 구축해 액침냉각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SK엔무브는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액침냉각 시스템 전용유를, 델 테크놀로지스와 GRC는 각각 액침냉각 전용 서버와 액침냉각 시스템을 맡아 액침냉각 시스템 표준화에 필요한 기술 및 부품 개발에 협력한다. 또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판매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글로벌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SK엔무브는 GRC에 2500만달러 지분 투자를 단행,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용 배터리 열관리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종합 열관리 솔루션 제공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은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전기에너지 사용 영역에서의 열관리 솔루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SK엔무브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왼쪽), 피터 마스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사장(가운데), 피터 폴린 GRC CEO(오른쪽)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에서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악’을 맺었다.

LG이노텍, RE100 달성 속도…직접전력구매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이노텍은 23일 ‘2030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 달성 일환으로 SK E&S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직접PPA는 전력 공급사업자와 기업간 재생에너지를 직거래하는 계약이다. 최대 20년간 요금 변동 없이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 LG이노텍은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20년간 연 10MW(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SK E&S로부터 구매한 재생에너지는 오는 12월부터 LG이노텍 구미 사업장에 가장 먼저 공급된다. 내년까지 재생에너지 공급 대상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첫 직접PPA를 시작으로 LG이노텍은 ‘2030 RE100’ 달성을 위한 전략 이행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LG이노텍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가 전력에 의한 배출이었다"며 "이번 계약으로 매년 온실가스 6,00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90만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특히, 가입요건인 2050년보다 20년 빠른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공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LG이노텍은 한국전력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및 구미·마곡·파주 사업장에 설치한 자가발전 태양광 설비 등으로 지난해 재생에너지 전환율 22%(RE22)를 달성한 상황이다. RE100 이행 로드맵에 따라 LG이노텍은 직접PPA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를 구매하는 방식도 병행하여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추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은 "‘2030 RE100’ 이행 로드맵의 결정적인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는 점에서, SK E&S와 맺은 이번 PPA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0823 [사진2] LG이노텍-SK E&S PPA 체결식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 E&S 본사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체결식에 참석한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 (오른쪽), 서건기 SK E&S Renewables 부문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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