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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기도교육청에 5G 국가망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이 경기도교육청 직원들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본격 도입에 맞춰, 5G(5세대 이동통신) 국가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5G를 전국 교육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난 7,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는 전 부서로 확대한다. 5G가 도입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5G 국가망은 5G를 활용헤 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한 5G 전용망으로, 그동안 교육청 직원은 와이파이나 무선으로는 교육청 행정망에 접속이 불가능했으나 5G 국가망 개통으로 언제 어디서나 공공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SKT는 교육청 직원 전원에게 지급된 노트북용 초경량 모뎀의 무선신호에 한해서 행정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사전 등록된 업무용 노트북 신호를 별도로 처리하는 전용장치(모바일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일반인이 사용하는 5G 데이터 신호와 완전히 분리했다. 동시에 빈번한 화상회의, 청사내 트래픽이 집중되는 이벤트 공간 등 교육청 특성을 반영해 5G 기지국을 추가 구축하고 최적화를 진행했으며, 양자암호 기술과 차세대 외부 접속 솔루션(SDP) 등 진화된 보안기술을 적용해 해킹을 차단하고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클라우드PC 시스템도 함께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 ‘Cloud X’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동일한 PC 환경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영상회의 트래픽을 최적화하여 안정적인 화면을 제공하고, 5G 국가망 관리시스템과 연동한 통합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노트북 반출입 시스템을 구축해 사전 허락되지 않은 노트북을 청사외부에서 사용시 행정망 접근이 차단되며, 직원들의 데이터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뎀 분실이나 허용되지 않은 접근을 즉시 차단할 수 있게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SKT는 이번 경기도교육청의 성공적 도입을 기반으로 타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식 SKT 엔터프라이즈CIC CO장은 "행정부처에서 보안 위험을 줄이면서 업무 효율성을 올리고자 하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타사 대비 우월한 품질의 네트워크·보안 기술을 토대로 보다 많은 공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사무실 외부에서 근무하는 모습.

[IFA 2023] 삼성전자, 환경·사람·미래 ‘의미 있는 연결’ 구현 선도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하반기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세계 미디어·파트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기기간의 연결을 넘어 환경(Planet), 사람(People), 미래(Possibility)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s that matter)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자체 조사를 통해 70%의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전세계 2억8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일상에서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해양 보호 비영리 환경단체 ‘오션와이즈(OceanWise)’ △자동화 기술업체 ‘ABB’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 브랜드 ‘SMA 솔라 테크놀로지’ 등 전략적 파트너사들의 연사들이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의 비전 발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일상 생활에 스며든 스마트싱스의 편리함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영상의 등장 인물들이 직접 무대에 나와 연기를 이어가는 온오프라인 통합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빵을 굽는 장면에서는 실제 빵 냄새가 행사장 전체에 퍼지는 특수 효과가 사용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연결 구현은 환경 보호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에이미 홀로렌 삼성전자 영국법인 프로는 "삼성전자는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경영과 제품 전 과정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기준 △제품사용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 90만톤 이상 절감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율 30% 이상 달성 △사업장 물 재사용량 약 30% 증가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 3배 증가 등 성과를 소개했다. 친환경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폴드5’와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뿐 아니라 파유리 재활용 글래스,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등 이전 제품 대비 더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100% 재활용 종이를 채택했다. 또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지원하는 세탁기를 확대하는 한편 유럽 에너지 규격 최고 등급보다 전력 사용량이 40% 이상 적은 세탁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월별 사용량을 예측하고, 사전에 설정해 둔 목표 사용량에 도달하기 전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AI 절약 모드’에 이어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도 탄소 배출량을 이해하고 탄소 절감에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집약도’ 정보를 제공한다. 냉장고, 세탁기 등 비스포크 가전 9종과 TV에서 사용 가능한 AI 절약 모드는 올해 내 전세계 68개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탄소 집약도 정보는 현재 4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확대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선사하는 신제품과 서비스도 대거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나 힐 삼성전자 영국법인 프로는 "삼성전자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안과 일상을 쉽게 관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푸드 AI 기술로 나에게 맞는 레시피와 식단을 제안하고, 주방가전 연결을 통해 손쉽게 조리하는 등 식(食)경험을 한번에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삼성 푸드(Samsung Food)’ 서비스를 출시한다. 삼성 푸드는 16만개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인의 음식 선호와 원하는 영양 균형 수준, 조리 난이도 등에 따라 맞춤형 레시피로 변환 가능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레시피를 공유할 수도 있다. 104개 국가에서 8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삼성전자는 현재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연결 구현을 위한 노력에 대해 알렸다. 삼성전자는 가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친환경 주거형태 구축을 위해 ABB, SMA와 협업하고 있다. SMA의 태양광 가정 에너지 솔루션과 ABB의 자동화 기술은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매끄럽게 연동된다. 각각 저탄소 난방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집을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현재의 5G 이동통신보다 수십 배 더 빠르고, 더 넓은 네트워크 범위를 제공하는 6G 이동통신을 수년 전부터 개발하고 있다. 6G 이동통신은 헬스케어부터 엔터테인먼트, 교육, 원격 근무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yes@ekn.kr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31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목소리 입히고 자동 채색하고…창작영역 파고든 AI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게임과 웹툰, 영상 등 콘텐츠 창작 시장에 인공지능(AI)이 파고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은 일단 AI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창작자들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활용하는 모습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주간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 등장하는 BJ 마스크걸의 목소리는 배우 2명의 목소리를 합성해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 김모미 역은 배우 이한별과 나나, 고현정이 맡았는데, 이중 배우 이한별과 나나의 목소리를 합성해 김모미의 ‘부캐’ 목소리를 표현한 것이다. 극중 캐릭터 김모미는 마스크를 쓰면 기존의 인격과 다른 인격을 가진 존재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연출 의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 기술을 활용했다. 해당 기술은 하이브의 자회사 수퍼톤이 보유한 ‘다화자 음성 모핑 기술’이다. 이 기술은 2명 이상의 목소리를 조합해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앞서 이 회사는 하이브IM과 함께 미드낫(Midnatt) 프로젝트를 진행, 세계 최초로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 된 음원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게임업계도 AI 기술을 적용해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언어 모델 ‘바르코(VARCO)’를 외부에 공개하고,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획과 아트 분야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플랫폼 ‘바르코 스튜디오’를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바르코는 게임 내 텍스트나 시나리오 등의 관련 콘텐츠 개발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데이터를 학습했다. 저작권이 공개된 각국의 서적들을 번역하고, 다양한 페르소나 대화 데이터를 직접 구축했다. 엔씨소프트 외에 넥슨과 넷마블 등도 AI 전담 조직을 만들어 자체 게임에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웹툰 분야에서도 이미 AI 기술은 깊숙이 스며든 상태다. AI가 밑그림에 자동으로 색을 입혀주는 서비스 등은 이미 네이버웹툰 등이 출시한 바 있다. 관련업계는 창작자들의 반복 노동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으로, 작가를 위한 AI 기반 창작 지원 도구 등이 나올 전망이다. 업계는 생성형 AI가 무분별하게 활용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성형 AI에 한 명의 작가 그림만 학습시키고, 이를 해당 작가의 차기작 제작에 활용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챗봇 형태의 생성형 AI는 작가의 캐릭터나 스토리 구상 과정에서 활용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지난 8월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콘퍼런스 단(DAN) 23’에서 "생성형 AI가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서 "생산과 창작의 혁신이 생산 속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늘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still_01 넷플릭스 TV시리즈 ‘마스크걸’ 스틸 컷.

스카니아, 고연비·저탄소 트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트럭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운송 산업 특성 상 발생할 수밖에 없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자는 자성의 차원이다. 스카니아코리아는 3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5년 간 약 2조9000억원의 막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탄생한 신제품 ‘스카니아 슈퍼’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효율성 높은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스카니아 슈퍼’ 트럭을 국내에 처음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8% 연비 향상이라는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달성했다. 스카니아코리아 측은 스카니아 슈퍼의 파워트레인이 현행 배출가스 기준은 물론 향후 기준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고객의 사업 수익성 제고는 물론 탄소 중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르코 케톨라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운송 산업은 당분간 디젤 엔진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면서 "연비 개선이 중요한 이슈"라고 말했다. 이에 "스카니아 슈퍼의 연비 8% 향상은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운송 산업의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카니아 슈퍼 13리터 엔진은 스카니아의 새로운 엔진 플랫폼으로 420마력부터 최대 560마력까지 광범위한 출력 범위를 제공하며 한국에서는 460, 500, 560 마력의 제품을 출시한다. 슈퍼 엔진은 연비 향상의 핵심 요소로 최첨단 기술로 설계돼 더 많은 가동 시간, 더 긴 서비스 수명, 더 적은 유지 보수 및 중량 감소를 실현했으며 이를 통해 최상의 운영 경제성을 제공한다. 이는 엔진의 연소·윤활 및 냉각 기능에 더해 터보차징 등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개선이 진행됐고 스카니아만의 독보적 기술이 적용된 트윈 SCR 시스템, 새로운 디자인의 듀얼 오버헤드 캠샤프트 및 강력한 엔진 관리 시스템 등이 함께 적용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 개선된 설계와 알루미늄 하우징 등을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60kg의 경량화를 이룬 새로운 세대의 기어박스도 스카니아 슈퍼 트럭에 도입됐다. 경량화를 통해 더 가볍고 조용해진 기어박스는 보다 낮아진 내부 마찰과 더 넓어진 기어비를 통해 연료 효율성 향상은 물론, 더욱 빠르고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편안한 주행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더 강력하고 부드러운 엔진 제동 성능을 위한 새로운 압축 해제 보조 브레이크와 연료 탱크의 연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연료 최적화 장치를 스카니아 슈퍼 모델에 최초로 적용했다. kji01@ekn.kr스카니아 (왼쪽부터)요하네스 안드레아손 주한 스웨덴 대사관 공관차석,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 야르코 케톨라 스카니아코리아 대표이사가 ‘스카니아 슈퍼’ 트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9월 제주 하늘길 257편 증편…총 25만석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9월 한 달 김포와 청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에 257편을 임시 증편해 25만 석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김포-제주 노선에 197편, 청주-제주 노선에 60편 등 총 257편의 임시편을 증편 운항한다. 김포-제주 노선은 하루 평균 18회, 청주-제주 노선은 하루 4회 왕복 운항하는 규모다. 이스타항공은 8월에도 기재 여력을 활용해 208편을 임시 증편해 제주 노선에 투입했다. 8월 한 달 제주 노선에 총 23만3000석을 공급했고 22만4000명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다. 8월 말 기준 김포-제주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5%, 청주-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은 96%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번 임시 증편은 국제선 투입을 위해 도입한 기재의 여력을 활용한 증편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 7호기(HL8543)를 도입을 마치고 다음달 초 8호기(HL8544) 도입을 앞두고 있다. 신규 도입 기재를 활용해 다음달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과 20일 일본, 동남아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국제선 운항을 본격화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9월 국내선 임시 증편으로 늦은 휴가로 제주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제주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름과 숲길 등 가을을 먼저 맞이할 수 있는 제주 여행을 이스타항공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2) 이스타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위믹스, 美가상자산 거래소 ‘탭비트’ 상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위메이드는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탭비트’에 상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탭비트는 2021년 설립된 거래소다. 미국 재무부에서 발급한 금융 및 국제 가상자산 표준 라이선스 MSB를 취득해 운영 안전성을 높였다. 현재 탭비트는 200개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거래 규모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 세계 40위(8월 31일 기준)에 올라있다. 현물거래 및 파생상품, 트레이딩 등 금융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위믹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위믹스 상장거래소는 탭비트를 포함해 쿠코인, 바이비트, 코인원 등 총 18곳이다. 위믹스 팀은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위믹스를 연이어 상장하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sojin@ekn.kr[위메이드] 위믹스 탭비트 상장 위메이드는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탭비트’에 상장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생성AI 경쟁 격화…한국형 생태계 구축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 종속을 막기 위해선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의 경쟁력 강화와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 AI ‘기술종속’ 우려 심화 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AI 기술 현황과 국제규범 동향 세미나’를 개최하고 AI 활용과 규범에 대한 해외의 상황과 한국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용 네이버 정책전략 이사가 ‘초거대 AI 글로벌 패권 경쟁 속 우리나라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한국형 AI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이사는 "초거대 생성형 AI는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범용기술이 될 것"이라며 "과거 구글 앱 수수료 인상에 수많은 국내 기업들이 타격을 받았던 것처럼 다가오는 AI 경쟁 시대에 한국형 생태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기술종속’으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국 내 자체 초거대 AI 생태계를 발전시키면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에 네이버도 한국 특화 AI 개발을 위해 회사의 명운을 두고 막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3년간 AI 연구개발에만 1조원을 투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이 이사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 △기업 생산성 도구 ‘프로젝트 커넥트X’ △AI 개발 도구 ‘클로바스튜디오’ 등의 서비스를 소개하며, "다양한 영역의 파트너들과 협업해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급한 규제보단 ‘지원’ 먼저 생성형 AI 시장을 향한 빠른 규제 움직임에 대한 우려와 정부·국회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메타버스 열풍 때 경쟁적으로 규제 법안이 나왔던 것처럼 AI 시장 관련해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규제에만 집중하지 말고 먼저 기술의 발전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네이버의 경쟁 대상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 2000조가 넘는 기업이다. 일본이 소프트뱅크에 자체 AI 개발을 위해 53억엔(약 480억원)을 지원한 것처럼 국내 기업들에도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AI를 성장산업으로 지정해 보호·육성하거나, 조세 혜택을 주는 등의 간접 지원도 가능하다. 꼭 네이버 같은 기업에 대한 지원이 아니더라도 벤처, 스타트업 등 국내 여러 중소기업이 AI를 이용하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돕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제언했다. 배상근 전경련 전무도 "AI는 2027년까지 세계 반도체 시장에 버금가는 약 5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AI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하려면 관련 투자 확대, 인프라 확보, 인재 유치 등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sojin@ekn.krAA 이광용 네이버 정책전략 이사가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AI 기술 현황과 국제규범 동향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clip20230831133550 (왼쪽부터) 이광용 네이버 정책전략 이사,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 배상근 전경련 전무,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이종용 ETRI 책임연구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중국서 판호 발급 받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그라비티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중국 서비스 허가권(판호)을 발급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스토리, 지역, 캐릭터 육성, 주요 콘텐츠 등 핵심 요소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그래픽, 배경음악(BGM)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타이틀이다. 2020년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북미,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 이후 뛰어난 성과를 거듭 기록하며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의 세계적인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최단기간 내 최다 사전예약자 수를 달성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그라비티는 앞선 지역에서의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중국 지역에서도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로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철저한 현지화 작업 등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성공을 거둬온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중국 유저분들께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서 론칭한 모든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중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현지 론칭 준비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hsjung@ekn.kr그라비티 홍보unit_라그나로크 오리진 대표 이미지 (1)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표 이미지.

르노코리아 ‘밸류 업’ 제품·서비스 등 고객 접점 늘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늘린다.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량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르노코리아는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부터 ‘밸류 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앞서 선보인 종합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업데이트한 두 번째 버전이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상품·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시승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체험 기회 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XM3, QM6 등 주요 모델 상품성을 개선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이와 관련 "세그먼트별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XM3는 2024년형으로 연식변경을 단행한다. XM3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1.6 GTe 모델에는 가성비를 높이고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인스파이어’ 트림이 추가된다. 디자인 디테일을 강화하고 360도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 첨단기능을 넣은 것도 특징이다. QM6 역시 달라진다. 르노코리아는 가성비를 한층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한다는 구상이다. 2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 퀘스트는 공간 활용성을 더 높이기 위해 기존 2열 하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더 플로어 스토리지’를 장착한다. 이외에 XM3, QM6, SM6 등 모든 모델에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를 넣는다. LED 도어스폿 램프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LED 도어스폿 램프는 운전석 및 조수석 문을 열면 해당 모델명과 어우러진 모던한 문양의 조명이 도어 하단을 비추며 야간 승하차 시 편의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르노코리아는 또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상태와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 개폐 및 원격시동 등을 하는 커넥티비티 서비스도 스마트워치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차내에서 식음료 등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픽업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도 편의성이 개선된다.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오는 10월9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르노 시티 로드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르노 시티 로드쇼는 서울시청 인근 프레스센터 앞(다음달 1∼3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다음달 7∼10일),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야외광장(다음달 13∼1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 펫파크 인근(다음달 20∼2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10월 5∼9일) 각각 펼쳐진다.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르노코리아가 한 단계 더 높은 고객 만족을 향해 고객과 함께하는 여정"이라며 "제품,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르노코리아만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새로운 영업 마케팅 조직 구성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yes@ekn.kr31일 서울시청 인근 프레스센터 1층 광장에 마련된 ‘르노 시티 31일 서울시청 인근 프레스센터 1층 광장에 마련된 ‘르노 시티 로드쇼’ 행사장 이미지. 르노코리아는 광주, 대전, 시흥,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2_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이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양궁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후원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31일 개최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2016년 창설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의미도 갖는다.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60년 역사를 지닌 한국 양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 타이틀 후원사는 현대차다.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및 목동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나흘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기존 리커브 종목에 더해 컴파운드 종목이 신설되며 보다 많은 선수들에 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김우진·김제덕·안산 선수 등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양 종목 우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대회 창설 후 최대 규모인 209명(리커브 150명, 컴파운드 59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도 5억2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리커브 기준)이 포상되며,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해 선수와 지도자가 모두 혜택을 받게 했다.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해 양궁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950년대 양궁이 국내에 도입되며 태동한 한국 양궁은 1963년 국제양궁연맹(現 세계양궁연맹)에 대한민국이 정식 가맹국으로 가입하면서 세계 양궁계에 공식적으로 첫 발을 내딛은 바 있다. 이후 60년간 빠르게 발전하며 세계 정상으로 올라선 한국 양궁의 발자취를 대중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대회장 곳곳에 관람객과의 접점을 마련했다. 먼저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대형 스크린 및 음향 시설이 구비된 특설 경기장을 설치하고,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한 700석 규모의 관람석을 마련해 대회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의 양궁 경기 관람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양궁을 향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3일에는 결선 경기 진행 외에도 대한민국 양궁 레전드들이 참가하는 특별 경기도 마련됐다. 1979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 김진호를 비롯해 1984 LA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2004 아테네 올림픽 2관왕 박성현,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경모가 현 국가대표 선수단, 그리고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양궁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선보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이 한국 양궁 60주년을 빛내는 상징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한국 양궁의 끊임없는 발전과 양궁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지난 2019년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 지난 2019년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 우승자 김우진 선수(왼쪽)와 김나리 선수가 트로피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3)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엠블럼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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