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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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인’ 세븐틴, 한국·미국·일본 이어 아시아 4개도시서 월드투어 개최

그룹 세븐틴이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25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2025년 1월 18∼19일 불라칸, 1월 25일 싱가포르, 2월 8일 자카르타, 2월 15일 방콕에서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아시아'(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ASIA)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세븐틴은 이번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27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그 시작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이다. 이어 미국 로즈몬트, 벨몬트파크,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에서 공연을 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나고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 이후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한다.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눈을 즐겁게 하는 퍼포먼스, 파워풀한 에너지 등 '공연 장인' 세븐틴의 면모가 또 한 번 전 세계 캐럿(세븐틴 팬덤명)의 심장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세븐틴은 새로운 월드투어 시작과 함께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SPILL THE FEELS)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서로를 믿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함께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앨범 발매에 앞서 트랙 샘플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10월 16~25일에는 세븐틴 고유의 오프라인 이벤트인 '세븐틴 스트리트'가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2024안산대부포도축제 개막 D-3…오감 충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9월 마지막 주말, 서해 바다-숲-갯벌 등을 품은 안산 대부도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2024년 안산대부포도축제가 열린다. 올해 테마는 안산시 특산품인 '대부 포도'다. 안산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작년에 이어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5,000평 규모의 행사장을 공연-체험과 직거래장터의 장소 이원화로 포도재배농가 참여와 대부 포도 및 안산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방문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28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대부포도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대부포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축제현장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에서 대부포도축제를 검색한 뒤 누리집으로 접속하면 된다. 가족단위 방문객 및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포도 활용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부포도 밟기 댄스타임'은 온몸으로 즐기는 대부포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문 MC 진행과 함께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매일 2회씩 무료 행사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알뜰살뜰 깜짝 경매 △포도씨 멀리 뱉기 △주부 철인 3종 경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안산시-대부도 문화체험 △대부포도 활용 음식 만들기 등 안산시와 대부도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안산시는 방문객에게 우산을 대여해 사진 촬영을 위한 소품 활용은 물론 우천 시에도 사전에 대비되도록 조치했다.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 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에게 편의 제공을 위한 객석 루프 트러스 및 파라솔 쉼터, 먹거리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5일 “대부도 자연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당도가 높고 품질 좋은 대부 포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안산시 대표 가을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아 편하게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넷플릭스 ‘지옥’ 시즌2, 진화한 세계관으로 귀환..김성철→문근영 기대감 상승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3년 만에 더욱 진화한 세계관을 구축한 시즌2로 돌아온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넷플릭스는 25일 '지옥' 시즌2 캐릭터 포스터 6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지옥'이 만연한 세상을 겪고 있는 인물들과 부활자, 그리고 여전히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지옥사자들의 모습을 담아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우선 지옥 시즌1의 등장인물인 민혜진, 정진수, 박정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시 돌아온 '민혜진'(김현주 분)의 포스터는 정의에 대한 변치 않는 신념을 담은 눈빛이 담겼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민혜진은 사람들을 선동하는 새진리회와 화살촉에 맞서는 조직 소도를 이끌며 부활자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새진리회 초대 의장으로 비밀리에 시연을 받았지만 갑작스럽게 부활한 '정진수'(김성철 분)의 포스터는 “내가 바로 그 진실을 보고 온 사람이야" 라는 대사를 담고 있다. 사람들에게 잘못된 믿음을 퍼트린 그가 부활 이후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시즌1에서 시연 생중계로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지옥에 간 '박정자' 역시 4년만에 다시 살아난다. 지옥을 겪은 부활자 박정자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로운 등장인물 3인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정진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한 후 그를 보살피는 미스터리한 인물 '천세형'(임성재 분), 새진리회에 힘을 실어 부활자 박정자로 새로운 교리를 만드려는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 분),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이자 강렬한 분장으로 눈길을 끄는 '햇살반 선생'(문근영 분)까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와 시연으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에서, 부활자 정진수와 박정자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옥을 두려워하면서도 신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는 그릇된 믿음이 혼재하는 세상에 새롭게 등장한 부활자, 그리고 이 부활자를 둘러싼 소도와 새진리회, 화살촉, 그리고 정부의 세력 싸움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현주와 부활자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김신록 등 반가운 배우들의 모습과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배우 김성철은 짧은 예고편에서도 유아인을 완벽히 지워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또한 매 작품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임성재,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문소리, 강렬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문근영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이들의 연기 앙상블은 확장된 '지옥'의 이야기를 더 견고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10월 25일 넷플릭스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군포시 ‘누리천문대 개관’ 20주년 특별행사 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립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내달 12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여행'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천문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전 11시 과학실험을 이용한 흥미로운 퍼포먼스 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 쇼'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태양의 흑점 및 홍염을 관측하는 '태양관측회'를 진행한다. 오후 4시에는 천체사진 작가가 들려주는 밤하늘 여행이야기를 담은 '초청강연회'가 열리며, 저녁 7시부터 기초천문학 강의, 시설 견학,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회'가 준비됐다. 또한 대야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2회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천체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옥상으로 올라가면 귀여운 달토끼를 품은 대형 보름달 애드벌룬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이용 가능하다. 송원용 대야도서관장은 25일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받은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천문행사를 준비했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여행은 추첨을 통해 참여 가족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누리집(gunpollib.go.kr/nuri) 행사예약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시흥 청년예술인 9명 의기투합…복합전 ‘올드뉴씬’ 선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획-공예-출판-미디어 등에서 활동하는 9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한 복합전시 '올드뉴씬(Old New Scene)'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열림관 1층 열린 갤러리에서 내달 9일까지 선보인다. 열린 갤러리는 지역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래산을 찾는 시민이 편안하게 전시작을 관람하고 쉴 수 있도록 지난달 리모델링을 완료한 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올드뉴팀은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돼 청년협업마을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된 문화예술단체로, 신참(Newbie)과 고참(Oldbie)이 만나 창작 영감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전시에서 표현했다. 안민주-권정현-권지현-김해임-이동수-김민선-송혜원-백예빈-정황수 등 청년작가 9명의 개성 있는 작품이 소개되는 전시 면면을 들여다본다. 먼저 '산책의 시선'을 전시하는 안민주 작가는 자연에서 수집한 소재를 활용해 도자 작업을 전개하며, 관객이 작가 시선과 생각을 따라가 볼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INFP 낭만'의 권정현 작가는 본인 취향이 듬뿍 담긴 오브제와 크로키 작품과 취향과 취미가 가득한 공간을 통해 행복과 낭만이 가득한 공간을 표현했다. '나의 오미자를 찾아서'의 권지현 작가는 '오늘도 미소 짓는 자그만 나'라는 의미로 오미자를 본떠 만든 캐릭터를 담은 굿즈와 영상, 직접 작곡한 음악을 통해 고향인 시흥에서 자신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며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쌓았다. '기억을 기억해 주는 나의 조각들'의 김해임 작가는 시흥에서 기획과 작가 연출, 배우 일을 함께하며 때 묻은 연극 소품과 포스터를 통해 시흥에서 시작된 연극 크루 '소꿉놀이' 서사를 담아냈다. '조각을 연결해 주는 나의 기억들'의 이동수 작가는 학창시절 자신의 전부처럼 여긴 연극에 대한 애정과 기억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독특한 형태 전시를 구상했다. '초심자의 방'의 김민선 작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독립출판과 잡지 및 굿즈를 선보이며 좋아하는 것을 해나가고 있는 현재 소중함과 행복을 표현했다. '작업실의 한 모습'의 송혜원 작가는 작업실 소소한 도구와 유리 조각들, 그리고 작업 중인 유리공예 작품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창작과 영감의 공간을 연출했다. '골디락스존'의 백예빈 작가는 미처 모르고 스쳐 지나갔던 거모동, 오이도 등 시흥의 다양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사진과 굿즈, 프로젝트 등으로 재탄생시켜 끊임없이 새롭게 승화시켜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열정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방구석 스튜디오'의 정황수 작가는 재미와 효율을 추구한 트렌디한 장비와 이야기가 녹아있는 아이템을 통해 작은 작업실을 표방하는 공간으로 영상예술가로서 일상을 소개했다. 이들 청년작가 9명의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는 '올드뉴씬'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장우, 막걸리 들고 행복..MBC ‘시골마을 이장우’ 출연

배우 이장우가 MBC 지역재생 프로젝트 '시골마을 이장우'로 시청자를 찾는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지내며 지역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먹고 요리하는 게 행복하다'는 배우 이장우가 맛의 도시 전라도에서 직접 기획에 참여한 막걸리와 개발한 안주로 식당을 연다. 지난 봄부터 전북 김제 평야를 배경 삼아 막걸리와 안주 연구에 전념한 이장우는 최적의 막걸리와 안주 메뉴를 완성했다. 매회 색다른 요리와 침샘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맛의 조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평균 연령 80세인 마을주민들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요리에 대한 이장우의 진심과 조용한 시골 마을을 알리고 활성화하려는 열정이 더해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멸 위기의 시골마을에서 애쓰는 이장우를 돕기 위해 그의 절친들이 특급 게스트도 출격한다. 11월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틈만 나면,’ 정규 예능으로 컴백..박신혜 게스트 출격

배우 박신혜가 정규 예능으로 돌아오는 '틈만 나면,'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25일 SBS '틈만 나면,' 측은 오는 10월 15일 정규 예능 방송 소식을 알리며 “첫 게스트로 박신혜가 참여해 완벽한 수다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 향후 틈새 시간을 꽉 채우는 MC 유재석, 유연석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첫 게스트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 '상의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박신혜와 유연석은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재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10월 1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양주시, 2024백석신촌페스티벌 개최…민관군 상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5일 백석읍 방성리 일대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 '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을축제는 신촌 동이마을과 제8기동사단, 관내 대학 등 민-관-군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마을소득화사업 홍보 △지역 대표축제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주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신촌 동이마을은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1단계)'를 통해 △마을 캐릭터(동이방이) 개발 △특화상품(동이빵, 캐릭터굿즈) 개발 등 지역 상황에 맞는 마을개발 콘셉트로 도출하고 이후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작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2단계)'에 선정된 후 △동이마을상점 조성 △특화상품 신제품 개발 △마을축제 기획-운영 등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축제에서 진행되는 주민참여 이벤트 중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한 이벤트인 △물동이 나르기 대회 △물동이에 화살을 던지는 투호놀이 등이 있으며 참여 상품으로 마을 캐릭터(동이방이)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그밖에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메이크업 상담,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처, 키다리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상인과 푸드트럭을 통한 다양한 먹거리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군악대-치어리딩-초청가수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24일 “이번 축제는 접경지역의 민-관-군 상생의 첫걸음을 의미하는 뜻 깊은 축제"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발전해 즐겁고 안전한 지역축제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국립중앙극장 문화교류 활성화 ‘맞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중앙극장과 공연예술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재단을 통해 국립중앙극장과 교류협력 업무를 진행한다.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중앙극장과 전속단체 활동 및 우수 공연예술 프로그램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연예술 문화 확산 및 향유 증진 △홍보 및 판촉(마케팅) 협력 △공연예술 분야 연구자료 및 정보 공유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자문 협력 △지역사회와 연계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공연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와 참여를 증진시키겠다"며 “국립중앙극장과 협력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K-뮤지컬 ‘프리다’ 내달5일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의 개관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 신화를 써내려간 를 내달 5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서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게스트로 출연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특히 '프리다 그 자체'라는 평을 받은 깊이 있는 연기와 폭발적 가창력의 김소향을 시작으로 초연부터 강렬한 존재감으로 디에고를 연기한 전수미, 맑은 음색으로 다채로운 메모리아를 선보인 박시인, 작품의 강렬한 에너지를 더할 새로운 데스티노 박선영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작품 몰입도와 신선함을 더한다. 뮤지컬 는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고 제15회 DIMF에 공식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2022년 3월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초연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들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에 큰 박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제작사인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 작품이며,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편곡-음악감독)과 프로듀서 김지원 등 실력파 창작진의 합으로도 기대감이 높다. 또한 는 지난 6일 미국 LA 한국문화원과 미국 USC의 'USC Vis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Bing Theatre(BIT)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미국 공연을 통해 현지 관객에게 한국 창작 뮤지컬 저력을 선보였으며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에너지와 열기로 공연장이 가득 찼다. 티켓은 VIP석 9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www.artgy.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양시 소재 직장인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정책도 준비돼 있다. 세부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은 9월 첫째 주부터 6주간 총 8가지 작품이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매주 공연되며 페스티벌 개막공연으로 캐나다 아트서커스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뮤지컬 를 포함해 국립국악원 , 아침음악나들이 , 연극 , , 스페셜 콘서트 , 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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