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25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2025년 1월 18∼19일 불라칸, 1월 25일 싱가포르, 2월 8일 자카르타, 2월 15일 방콕에서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아시아'(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ASIA)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세븐틴은 이번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27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그 시작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이다. 이어 미국 로즈몬트, 벨몬트파크,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에서 공연을 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나고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 이후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한다.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눈을 즐겁게 하는 퍼포먼스, 파워풀한 에너지 등 '공연 장인' 세븐틴의 면모가 또 한 번 전 세계 캐럿(세븐틴 팬덤명)의 심장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세븐틴은 새로운 월드투어 시작과 함께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SPILL THE FEELS)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서로를 믿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함께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앨범 발매에 앞서 트랙 샘플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10월 16~25일에는 세븐틴 고유의 오프라인 이벤트인 '세븐틴 스트리트'가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