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진해성이 TV조선 '연중기획-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특별 진행자로 나선다. 박지현과 진해성은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춤과 동시에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해 기아와 극빈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아프리카 케냐의 아이들과 컨선월드와이드의 영양실조 사업에 대해 전한다. 이들은 최근 진행한 내레이션 녹음 현장에서 “작은 스튜디오지만 수 천 명의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보다 더 떨린다"며 “프로그램 MC의 무게감은 다르게 느껴진다"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나눔을 미루지 않고, 지금 시작하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고, 진해성은 “희망을 보탤 수 있다면 우리는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할지 모른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작진은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동참해 준 박지현과 진해성에게 감사한다"며 “두 사람이 전하는 진심 어린 희망 메시지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와 사랑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은 28일 오후 7시5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