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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한양인구문제연구원, ‘새 정부의 인구정책 방향’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한양인구문제연구원(원장 박철성)과 한양대 경제연구소(소장 전영준)는 오는 11월 7일 한양대 경제금융관에서 「2025 한양인구문제연구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새 정부의 인구정책 방향'으로,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제·금융·노동시장 전반의 대응 과제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회식에서는 박철성 한양인구문제연구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 이항용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1부 세션은 유삼현 한양인구문제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새 정부 인구정책의 방향성 진단과 발전적 논의(이경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인구구조 변화의 금융시장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송민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중소기업 인력 지원정책(이상민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출산·육아지원 정책 플랫폼의 정보 제공 구조 및 사용자 행태 분석(현은령 한양대 사범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2부 패널토론은 박철성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노정훈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 김형광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유재언 가천대학교 교수, 김민정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부처별 인구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양인구문제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학원생 인구논문 발표 세미나」의 우수 논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젊은 연구자들의 창의적 시각과 실증적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인구정책 연구의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박철성 한양인구문제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새 정부 인구정책의 방향을 학계와 정책 현장이 함께 점검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양인구문제연구원은 정부·기업·학계가 협력해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적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 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양인구문제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국가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와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계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인구정책 거버넌스 협력 모델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민대 총동문회, 제42대 회장에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부회장 선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총동문회는 지난 10월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42대 총동문회장으로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부회장(사진. 법학과 81학번)을 공식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형남 신임 회장은 국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재직한 뒤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과 인력개발실장을 역임하며 공직 사회에 봉사했다. 이후 삼성선물 상근감사,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을 거쳐 현재 다올투자증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국민대 법과대학 동문회장과 총동문회 상임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동문 발전과 교류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승렬 국민대 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진과 윤종웅 前 하이트진로 대표, 박맹우 前 울산광역시장 등 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선출을 축하했다. 김형남 회장은 8년간 동문회를 이끌며 헌신해 온 박해진 前 회장(제38~41대)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8년이 '화합'을 통해 동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제42회기는 '소통과 상생'을 중심으로 한 활기찬 총동문회를 만들어가는 혁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모교 국민대가 AI, 양자보안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서 눈부신 혁신을 이어가는 만큼, 총동문회 역시 모교의 비전이 사회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민대 총동문회는 전국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동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및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남 회장은 “동문이 함께 성장하고, 모교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총동문회를 만들겠다"며 “국민대의 명예를 빛내는 동문 공동체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스틸 코리아 2025’ 개최…“韓 산업, 일본형 공동화” 경고 속 “맹목적 낙관론 깨야”

글로벌 경제 질서 재편 속에서 한국 주력 산업이 중대한 기로에 섰다는 경고가 잇따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산업 정책의 귀환 속에서 '일본형 공동화'를 우려하는 한편, 철강 수요의 핵심인 자동차, 조선, 건설 산업 전반에 걸쳐 구조적 위기가 닥쳤다고 진단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절벽', '환경 규제 지연', 'L자형 장기 침체' 등 각 산업의 성장 동력이 꺾이면서 막연한 낙관론을 버리고 냉철한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4일 한국철강협회 주최로 '글로벌 전환기 철강 산업의 대응 방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경제 질서 재편에 따른 국내 주력 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다양한 분석이 제시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은 현재 글로벌 경제가 '산업 정책의 시대'로 귀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0년대 이후 각국이 발표한 신규 정책 중 25%가 산업 정책"이라며 “한국도 국제 질서 변화에 맞춰 보다 적극적으로 산업 정책적 접근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권 원장은 최근의 대미 투자 협상 배경에 대해, 미국의 IRA·칩스법 등 막대한 보조금 정책은 재정 적자로 지속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이런 리포트'를 인용하며, 최근 한국(3,500억 달러)과 일본(5,500억 달러)의 투자가 “미국의 산업 정책 재원을 동맹국으로부터 마련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원장은 이러한 대규모 해외 투자가 '산업 공동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1980년대 일본이 해외 투자 급증 후 2000년대 들어 국내 투자가 급감했다"며 “그 결과 상품수지는 적자로 돌아서고 해외 투자 수익에 의존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국내 고용과 임금 정체가 발생했다며, 한국 역시 이러한 '일본형' 미래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권 원장은 현재 한국 산업이 “수출 비중 하락, 기업 역동성 저하, 총 요소 생산성 하락 등 '정신을 꽉 차려야 하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의 '백화점식' 정책을 지양하고 성장을 이끄는 '소수 선도 기업' 중심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공문기 포스코 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업계의 '맹목적 낙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 연구위원은 2026년 국내 철강 내수 시장이 4,500만 톤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07년 이후 처음 5,000만 톤이 무너진 2024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그는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적 하락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세계철강협회(WSA)의 2026년 글로벌 전망치가 “상당히 낙관적인 쪽으로 편향돼 있다"고 비판했다. 공 연구위원은 업계가 타파해야 할 '신화'로 다음을 제시했다. 그는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1% 하락하는 등 정책 부양 효과가 부동산 부진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도를 제외하면 , 아세안이나 중동 등은 리스크가 커 '이머징 마켓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 수출 1억 톤은 '뉴 노멀'이 됐다"며 “현재의 낮은 가격에서도 원가 경쟁력으로 이윤을 내고 있다"며 “일본의 수요 감소 트렌드를 그대로 따라갈 것이라는 '평행 이론'은 '자기 충족적 예언'의 오류일 수 있다"며 , “AI와 디지털 혁명이 다른 궤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산업 세션에서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미국 자동차 시장의 역성장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2025년의 판매 호조는 관세 인상과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가수요'에 기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25년 10월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0% 이상 급감했다"며, '수요 절벽'이 시작됐음을 시사했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전기차 캐즘'의 돌파구로 하이브리드를 지목했다. 그는 “하이브리드가 현대차·기아의 수익성 1위 차종인 반면, 전기차는 수익성이 가장 안 좋다"고 평가하며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가 오히려 고수익성 하이브리드 판매를 늘려 실적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으로 차량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자동차 산업의 철강 수요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철강업계의 신사업 진출 등 전략적 고민을 주문했다. 조선업 세션에서는 '차원이 다른' 장기 호황 사이클에도 불구, 이것이 철강재의 '양적 성장'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엄경아 신영증권 조선 분야 연구위원은 국내 조선업계가 “대형사들의 몸집 키우기와 중견사들의 구조조정으로 양분화"됐다고 전했다. K조선, 대한조선 등 중견사들이 수주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HJ중공업 등 일부는 신조선 대신 미국 군함 MRO 사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 업체가 MRO에 집중할 경우 “신규 후판 수요는 사실상 발생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방산(군함 건조) 분야 역시 “철강이 많이 들어가는 산업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군함은 건조 시간보다 테스트 기간이 2년 이상 소요될 정도로 길어, 철강재의 양적 소모를 이끌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오히려 철강업계에 더 큰 악재로 환경 규제 지연을 꼽았다. 2025년 10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확정될 예정이던 '넷제로 프레임워크' 논의가 “미국의 보복 위협과 사우디의 주도로 1년 전격 연기"됐다. 이 규제안은 2028년부터 노후 선박 교체를 유도할 핵심 발주 동력이었으나 이 논의가 지연되면서 선주들이 관망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발표자는 분석했다. 그는 2028년 조선소 증설 물량이 즉각 채워지지 않을 수 있다며, “물리적인 재료를 대는 철강 업계에서는 조금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의 박정우 연구원은 건설 산업이 'L자형'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외환 위기(V자 반등)나 금융 위기(U자형)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2026년 건설 투자가 2% 내외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국은행 등의 +3~4%대 전망은 “오직 2025년의 극심한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에 기댄 것"이라며 이는 업계가 '회복'으로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건설 경기가 “BSI 52, 한계 기업 비중 22.6% 등 '지표상 최악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시장의 70~80%를 차지하는 민간 부문의 침체와 “수도권과 지방 간의 극심한 양극화"를 지목했다. 박 연구원은 “건설향 봉형강 수요가 주거용 착공과 밀접하다"고 설명하며 2025년 최저점 이후 2026년에도 소폭 회복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철강업계가 'K자형'으로 분화되는 지역별 양극화에 맞춰 판매 및 재고 관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연세사랑병원, AI 기반 ‘니비게이트’ 인공관절 수술 본격화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4일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D 프린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수술도구 니비게이트(KNEEVIGATE)를 10월부터 본격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니비게이트는 의료기기 업체 스카이브(SKYVE)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디지털 수술 플랫폼이다. 환자의 MRI 영상을 AI로 분석해 3차원 모델로 구현한 뒤,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맞춤형 절삭 가이드를 제작한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평가유예 신의료기술 제도를 통과하며 정식 임상 적용이 가능해졌다. 연세사랑병원이 최근 발표한 논문(환자 맞춤형 기구 설계의 발전을 통해 수술 효율성 및 방사선학적 결과 향상)에 따르면,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도구(PSI)를 적용한 환자군에서 수술 시간이 단축되고 방사선학적 정렬 정밀도가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PSI를 사용한 수술은 기존 기구군에 비해 11.6분의 시간을 단축했다. 수술 후 전장 정렬(HKA)에서 정렬 부정확성의 비율이 기존 기구군은 36.3%였던 반면 PSI 수술은 7%에 불과해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대퇴골(허벅지 뼈)과 경골(정강이뼈)의 위치 정렬도 더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들은 맞춤형 3D 가이드가 수술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함께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연세사랑병원 연구진과 스카이브, 흥케이병원, 연세대 의대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에서 1~2도의 각도 오차가 환자의 평생 보행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AI가 뼈의 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3D 프린터로 제작된 환자 맞춤형 절삭 가이드를 활용하면 수술의 정밀도가 현저히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이번 기술 도입과 함께 한국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한 고굴곡 'PNK 인공관절'을 함께 적용한다. 무릎 굴곡을 최대 150도까지 확보할 수 있어 좌식 생활을 하는 한국인의 일상 동작에 더욱 적합하다는 평가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치과의사협회 “19세 이상, 연말까지 치과 스케일링 꼭 받으세요”

2023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약 1880만 명으로 국내 외래 진료 다빈도 상병 1위 질환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직무대행 마경화)는 4일 “치은염과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치석 제거)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1년에 한번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올해를 넘기면 소멸되는 만큼, 오는 12월 31일까지는 가까운 치과에 방문해 시술 받을 것"을 권고했다. 치주질환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구강 내 세균막과 치석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정기적인 '스케일링' 이다. 그러나 성인 인구 중 아직도 스케일링의 건강보험 혜택을 활용하지 않은 비율이 무려 70% 수준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 스케일링 비율은 △20대가 33.3% △30대 32.7% △40대 31.2% △50대 34.8% △60대 36.1% △70대 29.3% △80세 이상 13.5%로 나타났다. 스케일링은 치석을 제거해 잇몸뼈를 녹이거나 치아 상실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충치를 예방하고 입 냄새를 줄여 주며, 치아 착색 제거를 통해 치아를 깨끗이 해주는 것은 물론,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세균이 다시 달라붙는 현상을 감소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치협 황우진 홍보이사는 “스케일링은 건강보험 혜택이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고, 정기적으로 받으면 치주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이사는 “평소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치실, 치간 칫솔 등을 사용해 구강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칫솔질만으로는 치석 제거가 어려운 만큼 스케일링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구강건강을 지켜가는 필수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기자의 눈] 적자 기업만 떠본 예비입찰…홈플러스, 농협만 바라보는 신세

청산 위기에 몰렸던 홈플러스가 최악의 시나리오는 면했다. 매각보다 청산가치가 더 높다는 시장 평가에도 지난달 31일 마감한 공개입찰에서 복수의 원매자가 홈플러스 인수의향서를 제출해서다. 당장 급한 불을 끄면서 홈플러스 매각전이 새 전환점을 맞은 한편,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정부 개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거세다. 홈플러스와 매각 주관사는 비밀 유지를 이유로 입찰 참여 업체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공지능(AI) 전문 업체 '하렉스인포텍', 부동산 개발회사 '스노마드' 2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수 의향을 드러낸 후보 업체들의 자금 조달 능력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인수 주체로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에 따르면, 하렉스인포텍은 지난해 33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둔 데다, 매출도 3억원 수준인 중소기업이다. 해당 기간 부채도 28억원으로 자산(10억원)보다 큰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이 회사는 미국 아나리 캐피털로부터 약 2조8500억원을 조달해 홈플러스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스노마드의 재무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 스노마드는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거뒀지만 7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채무 합계 금액이 1375억원임에도 자본총계가 222억원으로 부채비율만 약 619%에 이른다. 두 회사 모두 재무안정성이 낮은 상황에서 4조원(청산가치 3조6816억원)에 가까운 홈플러스 몸값을 감당하기에 무리라는 해석이 나온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마트 노동자들의 반응도 회의적이다. 홈플러스 공동대책위원회 측은 지난 달 3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름이나 알려보자고 뛰어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홈플러스를 인수할 능력도 없고 경영할 의지도 없는 자들임은 너무나 분명하다"면서 “정부의 개입이 없다면 홈플러스는 청산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 이는 곧 국민의 일자리 청산이자 지역경제의 파국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간 노조 측은 홈플러스 사태의 원인으로 MBK파트너스의 차입매수(LBO) 방식 인수·장기투자 없는 부동산 매각·구조조정 등을 짚었다. 이 같은 투기자본의 횡포를 정부가 방치한 폐해가 홈플러스 사태라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이다. 홈플러스가 매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정치권에서는 공익적 책임 관점을 이유로 농협이 인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다만, 농협은 하나로유통·농협유통이 각각 연간 400억원의 적자를 보는 터라 재무상태가 열악하다. 앞서 공개 예비입찰에서 농협은 불참한 가운데, 오는 26일 본입찰이 남아있는 만큼 참여 가능성도 제기된다. 홈플러스가 매수자 찾기에 난항을 빚는 이유로는 어려운 대형마트 실태와도 무관치 않다. 이커머스에 밀려 성장세가 과거만치 못한 데다, 의무휴업·영업시간·신규 출점 제한 등 해묵은 과제로 인수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탓이다. M&A 거래 당사자들의 충분한 협의와 조율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유통망 붕괴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움직임도 요구되는 때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동양레저 주주 “대표, 전 직장인 유안타증권에 예치금 몰아줬다”…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신청

회계장부 열람을 거부한 동양레저에 대해 주주 30여명이 4일 법원에 회계장부 등 열람 허용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씨앤케이건설과 싸이칸 등 주주회원 30여명은 동양레저의 회계 장부와 서류의 열람과 촬영·USB 복사를 포함한 등사를 요구하는 내용으로 수원지법 평택지원에 '회계장부 등 열람 허용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 동양레저가 30일 이내에 이의 응하지 않을 경우 하루 500만원의 강제이행금을 지급할 것도 요구했다.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이들 주주 30여명이 보유한 동양레저의 주식수는 10만1900주로, 전체 발행주식 337만7100주의 3.017%에 해당한다. 상법 제466조는 3% 이상의 주식을 가진 주주는 이유를 붙인 서면으로 회계의 장부와 서류의 열람 또는 등사를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들이 회계장부 열람을 요구한 이유는 ▲동양레저의 유보금 800억원을 유안타증권에 예치한 사실 ▲이와 관련한 이사회 결의 여부 ▲이로 인해 주주들에게 손해 발생 여부 등이다. 주주들은 특히 '강선 동양레저 대표가 유안타증권의 전신인 동양증권 출신'인데, 강 대표가 유안타증권에 리스크 분산 없이 한꺼번에 800억원을 예치해 이익을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이와 관련, 주주들은 “향후 형사 고소와 금융감독원 진정 등을 통해 강 대표와 이사들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주들은 “동양레저 경영진이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총에서 사내유보금 800억원을 유안타증권에 예치한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점과 800억원의 손실 위험성에 대한 보고가 없었던 점으로 미뤄 유보자산과 자본금이 제대로 보존되고 있는지에 대한 합리적의 의심이 든다"며 회계장부 열람신청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주주로서 상법상 당연히 인정되는 권리를 행사해 회사에서 발생한 법령과 정관 위반 행위에 대해 부당함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가처분 결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간접강제신청도 함께 청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주주는 지난 6월과 7월 동양레저에 수차례 회계장부 열람을 요구하였으나 동양레저는 “재무상황 등 주요 정보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열람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주 기자 redphoto@ekn.kr

트럼프 시대의 역설…美 재생에너지 대폭 증가

미국 트럼프 정부가 재생에너지 지원을 줄이고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오히려 미국 재생에너지 설비는 단기간에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청정에너지 세액공제(ITC·PTC) 종료 전에 기업들이 서둘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시장의 전력 수요도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 태양광 기업인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OCI홀딩스 등이 당분간은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 3일 발간한 '세계에너지시장인사이트' 보고서는 미국 재생에너지 설비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도 단기간에 대폭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미국 태양광(유틸리티 규모) 설치량이 약 12기가와트(GW)가 추가됐고, 하반기에 추가로 약 21GW 추가돼 올해 총 33GW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설치된 태양광 누적 설비용량과 비슷한 규모다.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BNEF)는 2026년까지의 풍력·태양광·BESS 설비 전망치를 10% 이상 상향 조정했다. BNEF는 “세액공제 만료 이전 착공을 서두르는 기업들의 경쟁으로, 2027년까지는 재생에너지 증설이 기록적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경연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청정에너지 세제 혜택 축소와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기업들은 세액공제 종료(2026년 7월 착공 기준) 전에 자격을 확보하기 위해 설비 투자를 앞당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태양광·BESS 개발·운영 기업인 클린캐피털의 토머스 번 CEO는 “모든 기업이 빠른 속도로 대응 중이며, 일부는 아직 필요하지 않은 설비까지 선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캐피털은 올해 여름 약 2500만달러(약 340억원) 상당의 태양광 패널을 미리 구매해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창고에 보관 중이다.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 제니퍼 그래넘홀름은 “향후 2년간은 설비 확대가 계속되겠지만, 정책 변화가 없다면 이후에는 둔화될 수 있다"며 단기 급증·중기 둔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보고서는 태양광과 BESS는 가스화력·원전보다 설치 기간이 짧고, 최근 패널 단가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화석연료 발전은 건설비가 급등하고 인허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EIA 분석에 따르면, 풍력·태양광 발전 비중이 평균 이상인 22개 주 중 17곳의 6월 전기요금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미국 내 태양광 시장 확대로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OCI홀딩스 등 국내 기업들도 당분간은 기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조지아주 달턴·카터스빌 공장을 중심으로 미국 내 완전 통합형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 중이다. 총 투자액은 약 25억달러(3조4000억원) 규모로, 모듈 생산능력은 8.4GW 수준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전시회 'RE+ 2025'에서 미국시장용 N-Type TOPCon(고효율 태양광 셀) 모듈을 공개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애리조나주에 약 40메가와트(M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수주를 따냈다. OCI홀딩스는 미국 텍사스 산안토니오에 위치한 자회사 미션솔라에너지(Mission Solar Energy)를 통해 약 2억6500만달러 규모의 셀 공장 건설에 나서 총 2GW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위고비, 체중 감량·심혈관 위험감소 효과 있지만 부작용 주의해야”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식욕 억제와 위장 운동 지연을 통해 체중 감량 및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나타내지만, 위장관계 이상반응부터 췌장염이나 담낭 질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약제 중단 이후 체중의 재증가에 대한 문제도 가지고 있다. 위고비는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를 자극함으로써 뇌의 식욕 중추에서 식욕을 억제하고 위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지속시키는 주요 기전을 바탕으로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 그 이외에도 췌장에서 혈당에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 촉진, 글루카곤 분비는 억제하여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임상시험에 따르면 68주간 투여 시 평균 체중이 1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16% 이상의 체중 감소를 확인하였다. 이는 기존의 매일 주사하여야 했던 삭센다에 비해 약 2배 정도의 체중감량 효과이고, 더욱이 주 1회 투여의 편의성과 함께 약물 순응도를 높이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비만인 환자들은 2형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신장기능 저하 등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상당수 갖고 있다. 기존의 비만 약제들에서 특히 심혈관계와 신장(콩팥) 질환에 안전성에 대한 이슈들이 존재하였다면 세마글루타이드는 도리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이득이 있는 약제로 다양한 임상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된 'SELECT 연구'를 보면, 당뇨병이 없는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과 비치명적 심근경색 등을 감소시킨 것으로 보고되었다. 'STEP 연구'에서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에서 심부전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FLOW 연구'를 통하여 만성신장질환을 가진 2형당뇨병 환자에서 지속적인 사구체여과율 50% 이상 감소, 말기신질환 발생과 신장·심혈관 사망위험 감소를 확인했다. 그 밖에 2형당뇨병의 발생을 줄이거나 이미 2형당뇨병이 발생한 경우에도 당뇨병의 관해(remission)에 도달하게 하는 등 다양한 임상 연구들을 통해 비만 자체뿐만 아니라 비만 합병증에 대한 이득을 추가로 가질 수 있게 하는 약제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 및 위험 요인이 만만치 않다. 위고비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식욕 부진, 설사, 변비, 복부 팽만감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약제의 작용 기전과 맞물리는 부작용으로,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므로, 관련 증상을 모니터링하면서 조심스러운 증량으로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 약제를 감량하거나 중단함으로써 회복이 가능하다. 보다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췌장염이 있으며, 발생률은 약 0.2%로 보고된다. 상복부 통증, 지속적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투여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위고비 성분인 GLP-1 수용체의 직접적인 췌장염 발생 증가 이슈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심각한 부작용이므로 잘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담석 형성 위험이 증가한다. 이는 급격한 체중 감소가 발생하는 비만대사수술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담낭염이나 담석에 의한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발생률은 약 1.6%이며 복통, 오른쪽 상복부 통증,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전의 2형당뇨병을 대상으로 했던 일부 GLP-1 연구에서 당뇨병망막병증이 악화되어 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그런데 올해 'FOCUS 연구'를 통하여 세마글루타이드가 망막병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기적,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다행히 세마글루타이드의 장기적 사용이 망막병증의 진행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급격한 혈당 강하 자체는 망막병증의 악화의 위험 요인으로, 특히 망막병증 고위험군에서 이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그리고 GLP-1제제 자체는 저혈당 발생의 위험이 거의 없으나, 급격한 체중감소와 함께 혈당이 호전되면서 기존의 혈당강하약제를 조절하지 않는 경우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탈수로 인한 급성 신부전 가능성도 약 0.4%로 확인되었고,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아나필락시스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특정 고위험군에서는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위마비·장폐색, 췌장염 또는 담낭 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재발 위험이 높아 사전에 과거력 문진이 중요하며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임산부 및 수유부는 임상 데이터 부족으로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대부분의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동과 식이 등 지속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AWS와 함께 ‘생성형 AI 공모전’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컴퓨터·AI공학과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손잡고 '모두의 상상, 클릭으로 구현하는 생성형 AI 혁신 챌리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을 누구나 쉽게 체험하고 직접 구현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이벤트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딩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AWS의 생성형 AI 플레이그라운드인 'PartyRock.aws'를 통해 자신만의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파티록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앤트로픽(Anthropic), 메타(Meta), 코히어(Cohere) 등 선도 AI 모델을 지원해 클릭만으로도 손쉽게 AI 앱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11월 5일 오후 9시 세종사이버대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참가 방법 안내 세션'에서는 AWS 파티록 사용법과 공모전 참여 절차가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집에서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AI 구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모전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3팀) 50만 원, 우수상(3팀) 30만 원, AWS 특별상(2팀) 50만 원 등 풍성한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결선발표회와 시상식은 AWS 코리아 본사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글로벌 IT기업을 직접 방문해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공모전 참여자는 안내 영상을 참고해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AI 솔루션으로 구현하고, 완성된 앱의 URL과 10분 이내의 데모 영상, 아이디어 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혁신성(30%), 실용성(30%), 완성도(30%), 발표력(10%)이며, AWS 특별상은 클라우드 구현 가능성을 추가 평가한다. 김효정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학과장은 “생성형 AI 시대에는 기술보다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코딩 경험이 없는 사람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나만의 AI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우리 일상에 얼마나 가깝고 유용한 도구인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비전공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5대 전문가 과정(컴퓨터·빅데이터·AI·클라우드·AIoT)을 운영 중이며, 이번 공모전은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철학을 실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학 및 공모전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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