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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부터 흔들렸다”...은행 부실채권 8년 만에 최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부실 부담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새롭게 발생한 부실 규모가 크게 늘면서 기업여신의 건전성 지표가 악화됐다.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불어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국내은행에서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보다 1조7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신규 부실의 상당 부분은 기업대출에서 발생했다. 기업여신 신규 부실은 5조7000억원으로 석 달 전보다 1조6000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신규 부실이 4조5000억원을 차지해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1조2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대기업 신규 부실은 1조2000억원으로 4000억원 늘었다. 기업여신에서 쌓인 부실이 늘면서 전체 부실채권 잔액도 확대됐다.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은 18조9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18년 6월 19조4000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약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실채권비율 역시 상승했다.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63%로 전 분기보다 0.03%포인트 높아졌다.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77%로 0.03%포인트 상승해 2021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건전성 악화가 더욱 뚜렷했다. 중소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92%로 0.04%포인트 올랐고, 중소법인은 1.08%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개인사업자여신도 0.67%로 0.01%포인트 높아졌다.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 부문에서도 소폭의 악화가 나타났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33%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22%로 직전 분기와 같았지만, 기타 신용대출 등의 부실채권비율은 0.67%로 0.01%포인트 높아졌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도 1.88%로 0.06%포인트 상승했다. 은행권은 2분기 동안 6조1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해 전 분기보다 1조7000억원 늘렸다. 하지만 신규로 발생한 부실 규모가 정리 규모보다 더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부실채권 잔액은 오히려 늘었다. 충당금 규모는 증가했지만 부실채권 대비 적립 여력은 낮아졌다. 6월 말 대손충당금 잔액은 26조9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2000억원 늘었다. 반면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42.9%로 전 분기보다 7.5%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은행권 전반의 건전성이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다만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부실이 늘어나는 흐름에는 경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부실채권비율 장기평균과 은행권의 손실흡수능력을 감안했을 때 건전성은 양호하다"면서도 “일부 취약부문의 부실채권비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중동 상황 장기화와 국내외 금리 상승 가능성을 감안해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현대엘리베이터 ③] 10년 만에 국산 에스컬레이터 승부수 통할까

10년 전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산을 접었던 현대엘리베이터가 다시 '메이드 인 코리아'에 승부를 걸고 있다. 이번에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직접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다. 100% 자회사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국내 중소 승강기 업체들이 함께 만든 합작법인 'K-에스컬레이터'를 앞세웠다. 중국산이 사실상 장악한 국내 시장에서 가격만으로 맞붙기보다는 국내 부품 공급망과 신속한 유지보수, 노후 설비 교체 수요를 새로운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 성적표도 나왔다. K-에스컬레이터의 2025년 매출은 45억원으로 집계됐다. 출범 초기였던 2024년 매출 1540만원에서 사업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아직 영업이익은 9000만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생산기반을 구축한 지 불과 1년여 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 본격적인 사업성 검증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 현대가 직접 만들지 않고 중소기업과 손잡은 이유 현대엘리베이터의 선택은 10년 전과 다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4년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산을 중단했다. 이후 10년 만인 2024년 현대엘리베이터 계열이 국내 생산기반 구축에 다시 나섰지만 이번에는 자회사와 중소기업의 합작 모델을 택했다.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 승강기 업체들이 설립한 K-에스컬레이터는 2024년 경남 거창 승강기밸리에 생산기지를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공식 연혁에도 같은 해 9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가 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생산기지 K-에스컬레이터를 출범시킨 사실이 기록돼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가 안정적인 판매·유지관리 기반을 제공하고 중소 승강기 업체들이 생산과 부품 기술을 결합하는 구조다.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는 K-에스컬레이터 지분 51%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참여 중소업체들이 나눠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대규모 공장과 생산원가만으로 경쟁하기보다는 국내에 남아 있는 승강기 기술과 생산능력을 묶어 공급망을 다시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 20~30년 쓰는 에스컬레이터…가격보다 '유지보수' 승부 문제는 가격이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국내 에스컬레이터 시장이 중국산 중심으로 재편된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도 가격 경쟁력이었다.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이 중국 대량생산 제품과 단순 구매가격만으로 경쟁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현대 측이 노리는 승부처는 그래서 판매가격 이후에 있다. 에스컬레이터는 한번 설치하면 20년 이상 사용하는 장기 설비다. 구매 당시 가격뿐 아니라 수십 년간 필요한 부품과 정비, 고장 시 복구기간 등을 합친 생애주기비용이 중요하다. 특히 서울 지하철 사례에서 나타났듯 노후 에스컬레이터가 늘어나면서 부품 수급과 유지보수 문제는 갈수록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서 완제품과 주요 부품을 생산하면 해외에서 부품을 들여오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고장이 발생했을 때 대응 속도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K-에스컬레이터가 내세우는 경쟁력이다. K-에스컬레이터는 출범 당시부터 국내용 주요 부품을 자체 설계하고 국산화율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5년 안에 한국형 혁신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향후 에스컬레이터 시장에서 신규 설치보다 기존 제품의 리모델링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전국 곳곳 노후제품…교체시장이 '첫 승부처' 당장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은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MOD)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지하철과 대형 상업시설 등에 대량 설치된 제품이 본격적인 교체 시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1편에서 에너지경제신문이 서울교통공사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전체 1881대 가운데 20년 이상 된 에스컬레이터가 647대에 달했다. 15~20년 된 설비까지 327대에 달해 노후 설비는 앞으로 계속 증가한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신규 설치뿐 아니라 리모델링 시장 확대를 예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노후제품이 많다고 곧바로 K-에스컬레이터의 매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공공기관의 교체 예산이 확보돼야 하고 중국산 제품과의 가격 경쟁도 넘어야 한다. 국내 생산에 따른 공급 안정성과 유지보수 편의성을 공공조달 과정에서 어느 정도 가치로 인정할지도 사업 확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매출 45억원…이제부터 '사업성 시험대' K-에스컬레이터의 지난해 실적은 이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5년 매출은 45억369만원, 매출총이익은 6억3871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9018만원, 당기순손실은 1억5117만원으로 아직 이익을 내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초기 공장 구축과 인증, 생산체계 확보 비용 등을 감안하면 당장의 손익보다 앞으로 안정적인 생산물량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 K-에스컬레이터는 출범 초기부터 국내 공공시장과 노후제품 교체 수요를 기반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이후 해외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엘리베이터 입장에서도 에스컬레이터 사업은 단순히 제품 한 종류를 추가한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유지관리까지 묶어 제공할 수 있어야 글로벌 종합 승강기 기업과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다시 만든 공장보다 어려운 건 '사람' 공장을 다시 세웠다고 사라진 산업 생태계가 곧바로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 10년 가까이 국내 대규모 생산기반이 약화되는 동안 에스컬레이터 설계와 생산 경험을 가진 숙련인력도 줄었다.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 협력업체 역시 충분한 물량이 확보돼야 설비와 인력에 다시 투자할 수 있다. 때문에 K-에스컬레이터의 진짜 과제는 몇 대를 생산하느냐를 넘어 국내에서 설계부터 부품, 조립,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과거 국내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직접 개발할 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했다. 1999년 국내 승강기 업계 최초로 에스컬레이터 전 기종에 유럽 CE마크를 획득했고, 2001년에는 윤활유가 필요 없는 무급유 체인 방식 에스컬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한때 확보했던 기술과 인력의 연결고리를 다시 구축하는 작업인 셈이다. ◇ '싼 중국산'과 다른 길 갈 수 있을까 현대엘리베이터 계열의 이번 도전은 10년 전과 똑같은 경쟁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중국산보다 싸게 만드는 가격 경쟁을 벌이기보다는 국내 생산에 따른 부품 공급 안정성, 유지보수 속도와 안전관리, 노후제품 교체 대응력을 묶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겠다는 전략에 가깝다.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기업의 합작이라는 사업구조도 이런 전략을 반영한다. 대기업이 직접 생산을 독점하는 대신 중소업체의 제조·부품 기술과 현대의 판매·서비스망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성패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지난해 45억원의 매출은 국내 에스컬레이터 산업의 판도를 바꾸기에는 작은 규모이고, 중국산과의 가격 격차와 공공 교체물량 확보라는 높은 장벽도 남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0년 전 국내 생산을 접었던 현대 계열이 다시 생산기반 구축에 나섰다는 사실 자체는 시장의 조건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가격 때문에 떠났던 시장에서 공급망과 유지보수 경쟁력으로 다시 승부할 수 있을지, K-에스컬레이터의 향후 수주와 실적이 국내 에스컬레이터 제조 생태계 부활의 가능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똑똑한케어] 컬리 듀에라, 설화수, 폴라초이스, 신세계면세점 조선미녀, 에스트라

◇ 컬리, 피부 과학 기반 뷰티 브랜드 '듀에라(Dew:Era)' 론칭 컬리가 피부 과학 기반 뷰티 브랜드 '듀에라(Dew:Era)'를 론칭하고 마스크팩 2종을 출시한다. 듀에라(Dew:Era)는 '맑고 순수한 물의 결정'(Dew)과 '패러다임의 전환'(Era)의 합성어다. 뷰티컬리 수백만 고객의 리뷰에서 찾아낸 피부 고민에 과학적 해법을 제시해, 속부터 맑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독자 원료 개발과 객관적인 인체적용시험 결과로 정직한 효능을 보여주는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게 컬리 측 설명이다. 이번 론칭 제품은 한 번의 사용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마스크팩 2종이다. 브라이트닝 케어에 도움을 주는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와 수분·보습 케어 중심의 '듀에라 하이드로 5X 히알코어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다. 두 제품 모두 핵심 성분을 담은 크림의 흡수력을 돕기 위해 설계된 '2-Step 레이어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피부 고민에 따라 구매한 제품에 포함된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크림' 또는 '듀에라 하이드로 5X 히알코어 크림'을 먼저 바른 뒤, 고순도 글루타티온이 함유된 필름 마스크를 붙이는 형태다. 컬리 관계자는 “듀에라는 피부 고민에 대한 정직한 답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인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설화수, 자음생크림 60주년 글로벌 캠페인 'Beauty Crafted in Time' 전개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자음생크림 출시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 'Beauty Crafted in Time'(시간으로 빚어낸 아름다움)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화수가 60년간 이어온 인삼 연구 헤리티지와 자음생크림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화수의 인삼 연구는 1966년 세계 최초의 인삼 화장품인 'ABC 인삼크림'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브랜드를 대표하는 안티에이징 제품 자음생크림으로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 슬로건인 'Beauty Crafted in Time'은 오랜 시간의 축적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든다는 설화수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60년 동안 인삼 연구를 이어온 설화수의 여정과 고객 각자가 삶 속에서 쌓아온 시간의 가치를 연결해 전달한다. 설화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국, 싱가포르, 미국, 한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국에서는 브랜드 팝업을 통해 자음생크림과 인삼 연구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싱가포르에서는 글로벌 미디어와 KOL을 대상으로 브랜드 철학과 연구 스토리를 소개하며, 미국과 한국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한 문화예술 기반 팝업 전시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설화수 관계자는 “자음생크림 60주년은 단순한 제품 출시 기념을 넘어 설화수가 오랜 시간 이어온 인삼 연구의 가치와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자음생크림의 가치와 함께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만들어온 아름다움의 의미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폴라초이스(PAULA'S CHOICE)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모공케어 부문 수상 폴라초이스(PAULA'S CHOICE)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모공케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어워즈다. 소비 트렌드 기초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별하고 대규모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평가 및 심의를 거쳐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 소비자 투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12일까지 진행됐다. 총 327만5167명이 참여해 2947만3991건의 투표가 집계됐다. 폴라초이스의 모공 케어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는 '바하 리퀴드', '클리니컬 나이아신아마이드 20% 트리트먼트', '10% 나이아신아마이드 부스터 앰플'이 있다. 폴라초이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폴라초이스가 오랜 시간 과학적 근거와 효과적인 성분을 바탕으로 제안해온 모공 케어 솔루션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해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에 필요한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신세계면세점, 추석 맞아 '조선미녀' 체험형 팝업 열어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대표 K-뷰티를 올 추석 신세계면세점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함께 만난다.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명동점 10층 팝업존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국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K-뷰티와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미녀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기존 입점 브랜드로, 쌀·인삼·매실·쑥 등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해 온 한방 화장품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맑은쌀선크림'이 미국·유럽·호주·인도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넓혔다. 이번 팝업은 추석 시즌 명동점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조선미녀의 브랜드 경험과 한국적인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조선미녀의 한국적 브랜드 정체성에 함께 즐기고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더해, 고객과 함께하는 윷놀이 이벤트로 구현했다. 윷놀이 게임 참여 기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주어진다. 조선미녀 제품을 30달러 이상 구매하면 5회, 60달러 이상 구매하면 11회 참여할 수 있다. 팝업 방문 후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는 경우에도 추가 기회 1회를 얻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한국 명절의 정서를 조선미녀의 브랜드 정체성과 결합해 브랜드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이 K-뷰티와 K-놀이를 통해 한가위의 즐거움과 풍성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에스트라,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병원화장품 부문' 1위 아모레퍼시픽 정통 K-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병원화장품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한국소비자 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03년부터 매년 소비자 투표를 거쳐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1982년 태평양제약으로 시작한 에스트라는 국내 더마에 대한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부터 병의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증적인 피부과학 연구를 진행해왔다. 현재도 국내 40개 상급종합병원의 피부과 전문의들과 8개의 자문 연구회를 운영하며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국내에서 축적한 더마 전문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지난해 미국 세포라에 입점했으며, 이후 캐나다, 호주, 중국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올해는 유럽 세포라 19개국 약 860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관계자는 “11년 연속 수상은 오랜 기간 에스트라를 믿고 선택해주신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한국에서 검증된 민감 피부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며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HS효성첨단소재, ‘CCE 2026’ 참가…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 공략 박차

HS효성첨단소재가 아시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에 참가해 독자 기술로 만든 고성능 탄소섬유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장(NECC)에서 개최되는 '2026 중국 국제복합재료공업기술 전시회(China Composite Expo 2026, 이하 CCE)'에 참가 중이라고 2일 밝혔다. CCE는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고성능 강화섬유, 복합재료, 관련 장비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재료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17개국 8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 7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높은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바탕으로 에너지, 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의 핵심소재로 꼽히는 고성능 탄소섬유 제품 라인업을 집중 조명한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 실물 샘플과 함께 △자동차 휠·보닛·브레이크 디스크 등 모빌리티용 부품 △하키스틱·피클볼 라켓·서핑보드·헬멧 등 스포츠용품 △수소 및 산소 고압용기 △드론 △전선심재 등 다양한 첨단소재 적용 제품을 대거 전시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3개국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제조 역량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피력해 글로벌 탄소섬유 리딩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HS효성 탄소섬유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이어 2022년에는 철보다 14배 이상 강해 항공·우주 분야에 활용되는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주가부양 확고한 의지”...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우리금융그룹이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임종룡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이 지난달 24일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약 4개월간의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동양생명 ·ABL생명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시점에 이뤄졌다. 임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은행·비은행 성장모멘텀 확보'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다시 한번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통주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은행과 비은행 양 부문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생산적 금융 연간 대출 목표의 91%를 조기 집행했으며 비은행 부문은 지난 5월 증권사 유상증자를 완료한 데 이어 8월에는 생명보험사 통합을 본격 착수했다.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성장은 그룹 수익구조 다변화와 이익창출력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은 앞서 2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이 같은 실적 개선 흐름 속에서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임 회장 뿐 아니라 16개 전 자회사 대표, 지주사·은행 및 주요 자회사 임원 등 그룹 경영진 전반으로 이어지며 총 56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 회장을 비롯한 그룹 전 경영진이 함께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책임경영 실천 및 주가부양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현"이라며 “성장 모멘텀 확보를 바탕으로 시장과의 약속인 밸류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특징주] 엠아이큐브솔루션, 피지컬 AI 국책과제 2건 선정…上

2일 장 초반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책과제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소식에 투자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510원(30.00%)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날 공시를 통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사업'의 국책과제 2건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국책 과제의 주관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다. 선정 과제는 '협업지능 피지컬AI SW 표준화 및 모듈형 SDF-OCS 설계 구축'과 '피지컬AI·디지털트윈 가상환경 기술 개발'이다. 연구기간은 2030년 말까지다. 엠아이큐브솔루션에 배정된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약 61억원이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유가·금리 급등에 국내 증시 약세…미·이란 교전 재개 후폭풍[개장시황]

국내 증시는 2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다시 벌이면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176.58포인트) 내린 6659.22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77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39억원, 57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 순매수는 2399억원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들 자사주 매입이 매도 물량을 받아내면서 지수 하단을 방어하고 있다는 점은 중립 이상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금융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3.16%), SK하이닉스(-3.25%), 삼성전자우(-1.26%), SK스퀘어(-5.25%) 등은 하락하고 있다. KB금융(+1.64%), 신한지주(+1.17%), 우리금융지주(+1.88%), 메리츠금융지주(+2.71%) 등은 상승하고 있다. 전날 미국과 이란 간 교전 재개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커지면서 주요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것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9%,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0.71%, 나스닥 종합지수는 1.03% 하락 마감했다.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이틀 만에 추가 공습에 나섰다. 미국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 선박과 중동에 배치된 미 병력에 대한 이란혁명수비대의 공격 시도에 대응하기 위한 공습이라고 설명했다. 이란도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국제유가는 5% 안팎 급등했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4.60% 오른 배럴당 94.65달러에,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5.20% 오른 90.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35포인트) 하락한 817.9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4억원, 3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당분간 미·이란 갈등 완화 여부,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장기물 시장금리 안정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대응해야 한다"며 “장중 저가 매수세 유입, AI 서버 매출 호조 발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낸 델의 시간 외 주가 6% 급등 등과 같은 재료에 반응하면서 낙폭을 줄여 나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유통가 NOW] 팀홀튼, 이미인,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 현대백화점, ABC마트

◇ 팀홀튼 신논현역점 '빈티지 캐나다'로 새단장 캐나디안 커피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국내 1호점인 신논현역점을 브랜드의 대표 인테리어 콘셉트인 '빈티지 캐나다'(Vintage Canada)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했다. 팀홀튼은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선보여 온 빈티지 캐나다 콘셉트를 국내 첫 번째 매장인 신논현역점에도 반영하고 있다. 빈티지 캐나다 콘셉트는 캐나다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만의 고객 특성과 취향을 반영한 한국 팀홀튼만의 공간 전략이다. 지난해 하남미사역점에서 처음 선보인 뒤 삼성역점, 교대역점, 서소문로점 등으로 확대해 왔다. 캐나다 가정집과 코티지(Cottage)의 아늑한 분위기를 한국 소비자의 카페 이용 패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우드 소재와 브라운 계열 색상, 체크 패턴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논현역점은 2023년 개점 이후 처음 진행된 리뉴얼을 통해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를 전면 개편했다. 강남 오피스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짧은 시간 커피를 즐기는 고객부터 미팅이나 대화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이용 목적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매장 공간을 재정비했다는 게 팀홀튼 측 설명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신논현역점은 팀홀튼의 한국 진출을 알린 첫 매장으로, 브랜드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리뉴얼은 팀홀튼이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공간 전략을 국내 첫 매장에도 반영한 사례"라고 말했다. ◇ 이미인(IMINE), 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와 손잡고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 이미인(IMINE)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와 손잡고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분석과 신제품 기획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이미인은 지난 1일 박정완 대표와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바이브컴퍼니 본사에서 'AI 기반 글로벌 뷰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이미인이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분석, 대표 인벤토리 구성, 신제품 개발 등에 바이브컴퍼니의 뷰티 인텔리전스 전문 서비스인 '글로우캐스트(Glowcast)'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관심사와 뷰티 제품 성분, 제형 등 해외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분석하고 이를 제품 콘셉트와 제형 개발에 반영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게 양측 구상이다. 이미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적극 도입해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섬으로써 AX 기반의 경영 혁신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유망 제품 콘셉트를 발굴하고 이미인의 소재 및 제형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 AI를 적극 활용해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박정완 이미인 대표는 “AI는 향후 이미인의 일하는 방식과 사업 경쟁력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품 기획·개발부터 생산, 영업, 경영기획까지 전사적인 AX 전환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ODM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 쇼핑 콘텐츠 확장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도심형 아울렛 NC강서점이 가을을 맞아 생활용품과 스포츠, 프래그런스 분야의 신규 매장을 열고, 모바일 액세서리 팝업을 선보이는 등 MD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NC강서점은 1일 엄브로 오픈과 리큐엠 팝업을 시작으로 2일 더슈슈아, 5일 다이소 신규 매장을 차례로 선보인다. 리큐엠 팝업은 29일까지 1층에서 운영한다. 이번 MD 강화는 마곡 업무지구와 발산·등촌 일대 주거지역을 함께 배후에 둔 상권 특성을 반영해 기획했다. 일상에 필요한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하려는 고객부터 스포츠, 향수 등 개인의 세분화된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층에는 프래그런스 브랜드 더슈슈아가 신규 입점하고,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리큐엠이 한 달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더슈슈아는 디퓨저와 섬유향수 등 일상 공간에 향기를 더하는 프래그런스 상품을 선보인다. 향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고 공간의 분위기를 꾸미려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리큐엠 팝업에서는 보조배터리와 무선충전기, 케이블, 미니 셀카봉 등 실용적인 기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큰 규모로 문을 여는 매장은 8층 다이소다. 약 500평 규모의 공간에서 생활용품과 주방, 문구, 뷰티, 식품 등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과 인근 직장인 등 지역 고객의 생활 쇼핑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5층에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출발한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가 새롭게 문을 연다. 축구 헤리티지에 스트리트 감성을 접목한 의류와 용품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일상 패션을 함께 즐기는 고객을 공략한다.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 관계자는 “발산과 마곡 일대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 가족 단위 고객 등 다양한 생활 방식과 소비 취향이 공존하는 상권"이라며 “일상에 꼭 필요한 상품부터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까지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점포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백화점, 中 BFC와 VIP 동맹 맺는다 현대백화점이 중국 상하이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몰인 'BFC(Bund Finance Center)몰'과 손잡고 VIP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백화점은 BFC몰의 주요 고객층인 2040 '중국 영리치'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BFC몰 VIP 고객 중 2040세대 고객 비중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중국 BFC몰과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양사 VIP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태국, 일본, 싱가포르, 마카오에 이은 다섯 번째 글로벌 유통채널과의 VIP 서비스 협업이다. BFC몰은 총 43만㎡ 규모의 BFC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BFC몰은 해리포터, 포켓몬스터 등 글로벌 IP 팝업스토어와 새해 연등제, 야시장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고객은 물론, 글로벌 관광객에게 필수 여행코스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K팝 아티스트인 지드래곤과 블록 제조사 옥스포드가 협업한 '아트토이 팝업스토어'를 중국 최초로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VIP 고객들에게 각각의 맞춤형 VI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현대백화점 VIP 고객이 BFC몰을 방문하면, VIP 전용 라운지 이용과 더불어 세계적인 문화 전시를 진행하는 포선 파운데이션 상하이 관람권(3매)이 제공된다. 여기에 현지 관광 투어 상담, BFC몰 내 주요 레스토랑 우선 예약 등 1:1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국을 찾는 BFC몰 VIP 고객은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 방문시 VIP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명품 브랜드 매장을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채널들과 VIP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BFC몰의 주요 고객층인 중국 영리치 사이에서 더현대 서울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VIP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구매력 높은 해외 VIP를 지속 유치하고, 현대백화점만의 독창적인 쇼핑·문화 경험을 전세계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 ABC마트, 나이키와 '스튜디오 플리스' 성수·강남 팝업 운영 ABC마트가 가을 시즌을 맞아 나이키와 함께 오는 6일까지 그랜드스테이지 플래그십 성수와 강남본점에서 '스튜디오 플리스'(Studio Fleec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ABC마트는 나이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최근 출시한 '스튜디오 플리스'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팝업을 마련했다. 제품을 고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꾸미는 재미까지 더해, 나만의 '스튜디오 플리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에서는 '스튜디오 플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DIY 키트를 활용해 제품을 직접 꾸미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해볼 수 있다. 나이키 '스튜디오 플리스'는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를 기반으로 후드 집업과 트랙 재킷,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컬렉션이다. 스탠더드, 오버사이즈 등 여러 핏을 갖춰 스타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을철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 속 스포티 캐주얼 룩에도 활용하기 좋다는 게 ABC마트 측 설명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최근 출시한 나이키 '스튜디오 플리스'를 직접 만나보는 것은 물론 각자의 취향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로 완성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제품과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며 올가을 자신만의 스포티 캐주얼 룩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한끼] 정식품, 롯데웰푸드, 대상 청정원, 아워홈, 파리바게뜨, 매일유업 밀도

◇ 정식품, 추석 맞아 '그린비아 기프트세트 2종' 출시 정식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그린비아 기프트세트' 2종을 출시했다. 정식품에 따르면 이번 기프트세트는 '그린비아 영양 케어'로 구성한 1호와 '그린비아 당 케어'로 구성한 2호 등 총 2종으로 마련됐다. '그린비아 기프트세트 1호'는 '그린비아 영양 케어 구수한맛'과 '그린비아 영양 케어 바나나맛'을 각각 7개씩 담았다. '그린비아 기프트세트 2호'는 '그린비아 당 케어 곡물맛' 7개와 '그린비아 당 케어 호두맛' 7개로 구성했다. 해당 정식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린비아 기프트세트 1호'는 27%, '그린비아 기프트세트 2호'는 4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담아 연령대와 취향,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그린비아 기프트세트 2종'을 마련했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한가위에 건강과 정성을 전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쉐푸드 치킨' 4종 선봬 롯데웰푸드가 배달 치킨의 맛과 식감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순살치킨 신제품 '쉐푸드 치킨' 4종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꽈사삭 크리스피 치킨 △꽈사삭 핫크리스피 치킨 △슈프림 치킨 △고추마요 치킨 등 총 4종이다.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크리스피 치킨 2종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기 치킨 메뉴를 구현한 양념 치킨 2종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제품 4종은 배달 치킨 특유의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속살을 냉동 치킨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모두 100% 닭다리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고기 식감을 살렸다. 깨끗한 기름에 두 번 튀긴 뒤 급속 냉동해 집에서도 갓 튀긴 치킨의 맛과 품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롯데웰푸드 측은 소개했다. 용량은 모두 330g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외식이나 배달을 통해 즐기던 다양한 치킨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바삭한 식감과 소스의 조화에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식생활에 맞춰 냉동 치킨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아워홈, bhc와 온더고 협업 신제품 2종 출시 아워홈이 치킨 프랜차이즈 bhc와 협업해 냉동 간편식 브랜드 '온더고(ONTHEGO)' 신제품 '뿌링클 크림파스타'와 '맛초킹 그릴드 치밥'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bhc의 대표 인기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을 각각 파스타와 치밥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간편한 식사에서도 새로운 맛을 찾고 이색 브랜드 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신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아워홈에 따르면 뿌링클 크림파스타는 진하고 고소한 크림소스에 bhc 뿌링클 시즈닝을 더해 특유의 단짠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뿌링클 시즈닝으로 염지한 닭다리살을 오븐에 구워 감칠맛을 더했으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그릴드 치킨과 꾸덕한 크림파스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로 약 5분 이내로 완성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아워홈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37% 할인 판매하며, 포토리뷰 작성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hc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의 간편식 상품 개발·제조 역량과 bhc 대표 메뉴의 차별화된 맛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한 끼 메뉴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대상 청정원, 3高로 영양 높인 '콩담백면 플러스' 선봬 대상 청정원이 고단백·고식이섬유·고칼슘으로 영양 성분을 한층 강화해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콩담백면 플러스'를 선보인다. 대상 '콩담백면'은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8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콩담백면 사리면'은 높은 활용도를 앞세워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고단백·고식이섬유·고칼슘으로 영양 성분까지 강화한 '콩담백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신제품 '콩담백면 플러스'는 두유 함량을 높여 일상에서도 맛있고 손쉽게 영양 성분을 챙길 수 있는 사리면 제품이다. 1인분(150g) 기준 계란 1개, 우유 1잔(200g), 사과 1개(250g)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7g), 칼슘(333mg), 식이섬유(6g)를 각각 함유했다. 열량은 85kcal다. '콩담백면 플러스'는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쿠팡, 컬리, 비마트는 물론, 대형 할인마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지현 대상 신선식품팀장은 “부담 없이 가벼운 한 끼를 즐기면서도 영양 균형까지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고단백·고식이섬유·고칼슘으로 영양까지 꼼꼼하게 채운 '콩담백면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탄력 있는 면의 식감은 물론, 건강과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청정원 '콩담백면 플러스'와 함께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면 요리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파리바게뜨, 달콤 쫀득한 '초코 쫀득 츄러스' 출시 파리바게뜨가 진한 초콜릿 풍미와 색다른 식감을 살린 신제품 '초코 쫀득 츄러스'를 출시한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초코 쫀득 츄러스'는 쫀득한 초코 반죽을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두툼한 초코 츄러스에 다크 초콜릿 코팅을 더해 입 안 가득 깊고 풍부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소하고 달콤한 츄러스의 매력을 담은 '오리지널 쫀득 츄러스'도 판매해, 취향에 따라 두 가지 맛으로 골라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식감에 재미를 더한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오리지널 츄러스 제품에서 진한 초콜릿 풍미를 더한 '초코 쫀득 츄러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겉바속쫀의 매력과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를 색다르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 매일유업 베이커리 '밀도' 첫 샌드 특화 매장 '밀도 시그니처' 열어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베이커스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meal°)'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브랜드 최초의 샌드 특화 매장인 '밀도 시그니처'를 열었다. 이번 '밀도 시그니처'는 식빵 전문 브랜드인 밀도가 식빵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한 첫 번째 샌드 특화 매장이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구운 식빵으로 즉석에서 샌드를 만들어, 밀도 식빵 특유의 쫄깃하고 극강의 부드러운 식감을 온전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밀도는 이번 시그니처 매장을 통해 독창적인 레시피를 담은 다채로운 샌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땅콩크림샌드'와, 상하농원 무항생제 계란 샐러드에 차지키 소스를 더한 '차지키에그샌드'를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웠다. 여기에 한국적인 맛을 접목한 K-푸드 스타일의 '불닭샌드' 및 '전주비빔밥샌드', 제철 과일을 활용한 '통무화과 우유크림샌드' 등 시즌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샌드 1개 이상 구매 시 밀도 시그니처 매장의 모든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매일유업 엠즈베이커스 관계자는 “밀도 시그니처는 식빵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선보인 밀도의 첫 샌드 특화 매장"이라며 “매장에서 직접 구운 식빵으로 샌드를 만들어 갓 구운 식빵의 맛과 식감을 온전히 전하고자 했으며 땅콩크림 샌드와 차지키 에그 샌드를 비롯해 시즌 과일 샌드, 한국적인 맛을 접목한 K-Food 샌드까지 밀도만의 새로운 메뉴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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