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전경.
◇ 기업은행, 소상공인 1조5000억 지원…코스닥 상장사 실적 분석도
IBK기업은행이 고금리와 정책자금 지원 종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코스닥 상장기업 1581곳의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결과도 발표하며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1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착륙 지원대출'과 5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20일 시행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착륙 지원대출'은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자금 지원 기간이 종료돼 금리가 오를 위험에 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을 통해 받은 정책자금대출 대환 전용 상품이며 최대 1.5%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대상이다. 운전 및 시설자금을 신규 지원 시 최대 1.5%p의 금리를 감면해 준다.
기업은행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IBK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분석 결과 코스닥 상장기업의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60.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5.2%로 전년 대비 1.5%p 상승했다. 이는 반도체와 의료 장비·서비스업의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매출액 증가율은 중소기업이 20.2%를 기록해 대기업(8.8%)을 크게 웃돌았다. 코스닥 상장 대기업은 미디어 비중(25%)이 높고 반도체 비중(6.8%)은 낮아 반도체 수혜 효과가 상대적으로 완만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별 매출은 IT서비스(50.8%), 반도체·관련장비(32.1%), 전자장비·기기(20.1%) 순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관련장비는 영업이익률이 12.4%에 달해 전년 동기(6.9%) 대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 우리은행,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DC 1위·IRP 3위
▲우리은행이 은행·증권·보험업권의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확정기여형(DC) 1위, 개인형퇴직연금(IRP) 3위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퇴직연금 비교공시 결과 올해 3분기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이 은행·증권·보험업권의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확정기여형(DC) 1위, 개인형퇴직연금(IRP) 3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DC는 근로자가 직접 적립금을 운용하는 퇴직연금이며, IRP는 퇴직금이나 개인이 추가로 납입한 자금을 운용하는 계좌다.
우리은행의 3분기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은 DC 18.4%, IRP 18.3%로 집계됐다. 4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DC 1위, IRP 2위로 3분기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고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기준으로는 DC와 IRP 순위가 모두 전 분기보다 한 단계씩 올랐다.
우리은행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퇴직연금 관리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본부와 영업점이 함께 가입자의 수익률을 관리하고, 국내외 자산을 균형 있게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개인별 투자 성향과 은퇴 준비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를 지원해 왔다.
◇ 하나은행, 동국제강과 스틸샵 구매기업 공급망 금융 지원
▲철강재 구매기업의 공급망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곽진수 동국제강 전무(가운데),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카드와 동국제강과 함께 철강재 구매기업의 공급망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스틸샵에서 철강재를 구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B2B 한도대출과 하나카드 결제를 연계한 '원-트랜잭션' 자동실행 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올해 4분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매기업은 플랫폼 내에서 철강재 구매 결제 버튼을 한 번 클릭하는 것만으로 대출 실행부터 구매 대금 정산까지 전 과정이 '원-트랜잭션'으로 자동 처리된다.
하나은행은 구매자금대출에 대한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해 철강재 구매 협력기업의 조달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중소 규모의 구매기업들이 원자재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KB국민은행, 中 결제망 연계 서비스 선봬
▲KB국민은행이 중국 국가 결제망과 연계한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중국 국가 결제망과 연계한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중국의 국가 결제 인프라 기관인 NUCC(Net Union Clearing Corporation) 와 교통은행, 위챗페이 등 현지 결제사업자와 협력해 중국의 위안화 기반 QR 결제 시스템과 KB스타뱅킹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축됐다.
이용 방법은 고객이 별도의 현지 결제 앱을 설치하거나 여권 및 신용카드 등 개인정보를 추가로 등록할 필요없이 중국 현지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KB스타뱅킹으로 스캔해 결제하면 된다. 또 직접 연계로 저렴해진 수수료와 결제 시점에 적용되는 환율 100% 우대로 해외결제에 따른 비용 부담도 낮췄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라오스, 대만, 괌, 사이판, 하와이 등 총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신한은행, 서울시·초록우산과 아동급식 배달서비스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 초록우산과 결식 우려아동의 식사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 배달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초록우산과 결식 우려아동의 식사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 배달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에 아동급식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하고 배달비를 지원해 아동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 대면 결제하던 방식에서 배달 주문까지 이용 범위를 넓혀 급식카드 사용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덜고 식사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취지를 뒀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땡겨요'의 결제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급식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업을 총괄하며, 초록우산은 배달비 쿠폰 발송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지원을 맡는다.
서비스는 다음달 16일부터 서울시 아동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만14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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