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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신차] ‘올 뉴 RAV4’ 사전계약…마칸 GTS 일렉트릭 출시

◇ 토요타 '올 뉴 RAV4' 사전계약 실시 토요타코리아가 전국 전시장에서 '올 뉴 라브4(RAV4)'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16일이다. 신차는 '라이프 이즈 언 어드벤처'(Life is an Adventure)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라인업은 4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주행 성능을 강조한 'PHEV GR SPORT'를 새롭게 추가한 게 특징이다. 차량에는 2.5L 가솔린 엔진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갔다. 실내에는 12.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파노라마 문루프, 파노라믹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토요타 '올 뉴 RAV4'의 가격은 4927만~6180만원이다(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등 상용차 라인업 강화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등 주력 상용 모델 3종을 새롭게 내놨다. 상품성을 강화한 '2027 엑시언트' 및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더 뉴 2027 마이티', '더 뉴 2027 파비스' 등이다. 더 뉴 2027 마이티는 2015년 출시된 이후 약 11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2027 파비스는 2019년 이후 약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2027 엑시언트는 고객의 실사용 환경을 고려해 제동 성능과 내구성을 향상한 게 특징이다. ◇ 포르쉐,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마칸 터보 일렉트릭과 동일하게 리어 액슬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516마력, 최대토크 97.4kg·m 수준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8초가 소요된다. 100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다. 완충 시 WLTP 기준 최대 437km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270kW 출력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21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포르쉐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의 가격은 1억3300만원부터 시작된다. ◇ BMW,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9종 선봬 BMW 코리아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샵 온라인을 통해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9종을 선보인다. 계절감을 반영한 외장색과 차별화된 사양을 적용한 모델들이다. 초고성능 M 모델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라인업을 폭넓게 구성했다. 대표 라인업은 M2 쿠페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드라빗 그레이 에디션, XM 레이블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 BMW X1 xDrive20i M 스포츠 프로즌 퓨어 그레이 스페셜 에디션 등이다. ◇ '더 MINI 쿠퍼 컨버터블 S 인디고 브리즈 에디션' 출격 MINI 코리아가 특별 모델 '더 MINI 쿠퍼 컨버터블 S 인디고 브리즈 에디션'을 선보였다. 외장색으로 '인디고 선셋 블루'를 사용했다.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품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MINI 쿠퍼 컨버터블 S 인디고 브리즈 에디션의 가격은 5500만원이다. ◇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55대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디지털 숍을 통해 'XC90 블랙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물량은 55대가 준비됐다. 플래그십 SUV XC90에 전용 디자인을 입힌 차량이다. 외관에 '오닉스 블랙'(Onyx Black) 컬러를 적용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B6) 3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T8) 25대가 판매된다. 볼보 'XC90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B6 1억90만원, T8 1억172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6일부터 11일까지 가평과 안성 일원에서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평(9곳)-안성(2곳)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동점검에는 안전관리실장과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물놀이 위험 요인을 집중 확인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선 사망사고 경고 현수막 게시 여부와 노후 안전시설 정비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아울러 위험표지판 설치 상태와 접근로 안전성, 수심 변화, 급류 발생 가능성 등 현장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일부 구역에선 안전시설 보완 필요 사항이 확인돼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바로 개선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시-군과 협력해 신속히 보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6월1월부터 9월13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특별대책기간(7.15.~8.17.)에는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중심 현장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피해 발생 구역과 비관리구역 등을 중심으로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현장 관리와 안전시설 정비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9일 “이번 점검은 실제 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에 대한 실효성을 높인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요인을 지속 관리하고 안전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관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5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일상 속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모든 강좌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시간대로 편성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재스모나이트(감성 인테리어 소품 제작)'을 비롯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비즈공예' △정서적 안정을 주는 '캔들 공예' △자기 이해와 마음 정리를 돕는 '힐링타로(2회 과정)' 등 4개다. 참여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19~39세)으로, 1인 1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운영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 지원뿐 아니라 문화-체험 프로그램, 네트워킹,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9일부터 기획전 '스틸 라이프'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사랑을 카피하다'를 운영하고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가족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랑을 카피하다는 민복진 조각과 사물을 직접 관찰하고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인체와 정물 드로잉을 통해 형태와 비례,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김민지와 범진용이 예술 강사로 참여해 관찰 중심 드로잉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민지 작가는 시각예술가이자 예술교육가로, 퍼포먼스와 다매체 작업을 통해 몸과 감각을 탐구해 왔다. 일상의 신체 감각과 변화에 주목하며 익숙한 환경을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범진용 작가는 사진과 기억을 기반으로 꿈속의 장면이나 일상의 풍경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주변 인물과 환경을 통해 축적된 기억을 추상적 이미지로 풀어낸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이와 함께 가족 치유형 웰니스 프로그램 '귀를 기울이면'을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운영한다. 전시 해설과 가족 협동 드로잉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 한편 프로그램 사랑을 카피하다와 귀를 기울이면 참가 신청 관련 세부 내용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창작 뮤지컬 경기틴즈 의정부'로 2026년 경기틴즈뮤지컬 공모사업에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틴즈뮤지컬' 사업은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장르 특화 교육사업으로 종합예술인 뮤지컬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 개발과 다면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2019년 시범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8년 연속 경기틴즈뮤지컬 사업에 선정되며 청소년 뮤지컬 교육과 창작 뮤지컬 제작 분야에서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청소년 창작 뮤지컬 경기틴즈 의정부는 △청소년 교육용 창작 뮤지컬 개발 △전문 강사진 교육 △개발 창작 뮤지컬 공연 등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작품 창작부터 교육, 공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뮤지컬 분야 전문 창작-제작진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청소년 이야기를 담은 총 4편의 창작 뮤지컬을 제작해 왔으며, 올해는 신작 '경험대여소(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청소년기 누구나 겪는 정체성 혼란과 '나다움'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단순히 다수에 동화되지 않고 스스로 고유한 목소리를 찾아가는 성장 과정을 담아낼 계획이다. 경기틴즈뮤지컬 의정부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3세~18세 청소년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원서를 접수한 뒤 오디션을 통해 최종 2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매주 토요일 총 24회차에 걸쳐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뮤지컬 교육을 받게 되며, 오는 11월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결과 발표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2026년 경기틴즈뮤지컬 의정부 사업 참여 관련 세부 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과 포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달부터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를 거점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누리집 또는 홍보물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맡고, 포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생 모집과 참여 연계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학생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정서 안정, 자존감, 사회성 향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낯선 공간에서도 학생이 자기 속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관찰, 표현, 창작, 공유 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포천38 감상 수집가'는 공간 탐색과 관찰, 그리기, 책 만들기 활동을 중심으로 감각 인식과 비언어적 표현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매주 화요일 4회 운영된다. 중학생 대상 '포천38 포토 메이트'는 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과 관심사를 들여다보고 촬영과 선택, 공유 과정을 통해 자기 인식과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이달부터 내달 매주 목요일 5회 진행된다. 고등학생 대상 '창작소와 함께 탈춤'은 탈 제작과 움직임, 공동 장면 구성 등을 통해 또래와의 관계 형성과 자기표현 폭을 넓히는 신체 기반 예술교육이다. 이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5회 운영된다. 각 과정은 결과 공유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초등학생 과정은 그림책과 전자책 제작, 중학생 과정은 전시와 작품 공유, 고등학생 과정은 발표와 공연 형태로 운영돼 학생이 활동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9일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창작, 공유가 연결되는 지역 협력형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5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상습 체납자 648명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 관허사업 제한은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각종 인-허가 사업 신규 등록이나 기존 사업을 정지 또는 취소하는 행정조치로 성실납세자와 형평성을 확보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체납 횟수 3회 이상이면서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하면서 자진 납부기간을 부여한 뒤 해당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청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에 고양시는 5월 중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자진 납부 기한은 내달 1일까지이며 체납액을 납부할 경우 관허사업 제한 대상에서 제외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특히 고양시는 단순 행정제재에 그치지 않고 관허사업 현황과 납부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납부 의사가 없는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외 체납처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선주 징수과 팀장은 9일 “관허사업 제한 조치는 상습 체납자와 성실 납세자 사이 형평성을 맞추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사전 안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최대한 독려하되,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게는 엄중한 제재를 가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메가쇼 2026 시즌 1'에 참가해 '고양시 사회적경제 공동관'을 운영한다. 메가쇼 2026 시즌 1은 아이디어 제품부터 지역 특산품, 다양한 먹거리까지 폭넓은 품목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위해 메가쇼 2026 시즌 1에서 공동관을 운영한다. 참여기업은 △㈜그린다 △주식회사 위투게더 △고양식용꽃협동조합 △바늘꽃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 △공예작가협동조합 공방라인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협동조합 △수작협동조합 △주식회사 서핑독 △나름대로협동조합 등 10개다.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9일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ㅈ고 적극 방문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메가쇼 2026 시즌 1 '고양시 사회적경제 공동관' 관련 세부 사항은 메가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하천 구역 내 불법 건물을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천 계곡 및 주변 지역 불법시설정비TF팀을 발족했다. 특히 일부 하천 부지 내 무단 점유 및 불법 시설물 설치, 무단 경작, 상업적 영업행위 등이 지속됨에 따라 김포시는 이를 하천 생태계 파괴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사안으로 규정했다. ▷ 불법시설물-무단경작-불법상행위 단속= 김포시는 전담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하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시설물 무단 설치 △토지 무단 점유 △불법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설물 무단 설치에는 하천 구역 및 주변에 무단으로 설치된 평상, 천막, 컨테이너, 데크 등 불법 적치물 및 시설물 등이 포함된다. 토지 무단 점유: 하천 부지 사적 점유를 통한 주차장 조성 및 불법 경작과 하천 구역 내 미허가 음식점 및 카페 등 영업 행위도 정비 대상이다. ▷ 무관용 원칙 엄정 조치= 이번 단속을 통해 김포시는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 법적 근거에 의거해 무관용 원칙을 고수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위반 사항 적발 시 즉각 행정처분 사전 통지장을 발부해 자발적인 원상복구 기회를 부여한다. 지정 기한 내 원상복구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강제 철거를 집행한다. 하천법 등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변상금 부과 및 행정처분을 관계부서와 협업해 실시하며, 사안 경중에 따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사법 조치를 병행한다. ▷ 상시 감시체계-관리역량 강화= 일시적 단속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김포시는 하천 감시원을 고정 배치해 상시 순찰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불법행위신고센터' 운영 내실화에도 집중한다. 이석범 김포시장 권한대행은 9일 “하천은 공공자산으로 특정 개인 이익을 위해 사유화될 수 없는 영역"이라며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해 김포 하천이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청정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8일 '행정구역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체계 개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왕숙1-2 공공주택지구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일부 읍-동 인구가 8만~11만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체계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남양주시는 지난 3월 연구용역 입찰 공고와 제안서 평가를 거쳐 경기연구원을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춘 합리적 개편안을 마련해 시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이지은 박사가 인구 증가와 생활권 변화에 따른 행정수요 분석 필요성을 설명하고 생활권과 행정권 간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적 행정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연구용역은 △행정동 조정 △책임 읍면동제 운영 △일반구 전환 가능성 △행정구역 경계 조정 △주민 의견수렴 및 갈등관리 방안 등을 검토한다. 특히 화도읍과 다산1동, 진접읍, 별내동 등 인구 과대 지역 분리-신설 가능성을 중점 분석한다. 또한 왕숙신도시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개발 지역의 행정구역 조정 필요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연구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도 열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도시 성장과 균형발전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정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100만 특례시 기반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이달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접수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소득-재산조사를 거친 뒤 연 15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을 마치고,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올해 기준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307만7086원) 이하에 해당되는 예술인이다. 다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및 'K-ART 청년 창작자 지원금'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 접속해 접수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나리농원 유채꽃밭이 9일부터 17일까지 무료 개장한다. 만개를 앞둔 유채꽃이 곧 노란 꽃물결로 봄날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보리 상큼함은 덤이다. 특히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개장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 '연풍 리본(Re:Born)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성평등 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 8일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이번 실시계획인가 고시는 작년 11월28일 도시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 도로) 결정-고시에 이은 후속 행정절차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중대 관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파주시는 토지 보상, 건축설계 공모 등 후속 절차를 병행 추진하며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성평등 공간 조성은 지난 70년 이상 성매매집결지로 남아있던 공간을 가족센터, 성평등광장, 치유정원,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결합형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연풍 리본(Re:Born) 프로젝트' 핵심 사업으로 오는 2028년 준공이 목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실시계획인가 고시는 불법과 단절의 공간을 시민 품으로 되돌리는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 전환이란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풍리 일대를 성평등과 돌봄, 문화와 배움이 살아 숨 쉬는 희망의 공간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전문의 칼럼] 인공관절 수술 후 보행 저하…족저근막염 통증 치료전략 중요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을 결정하는 환자들의 최종적인 지향점은 명확하다. 바로 통증에서 벗어나 '원활하게 걷는 일상'을 되찾는 것인데, 보행 재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며 걷기를 주저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무릎의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족저근막염이 보행을 가로막는 애물단지로 등장한 것이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가락 부위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인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가해지면서 염증과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무릎 통증으로 인해 수년간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를 유지하게 되면, 신체의 무게 중심이 무너지고 발바닥 근육과 근막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기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무릎 관절의 퇴행과 함께 발바닥 근막의 손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성공적인 인공관절 수술 후에도 이것을 방치하면, 환자는 통증으로 인해 재활 운동을 소홀히 하게 되고, 수술 결과와 치료 경과를 저하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초기 족저근막염 치료법은 스트레칭이나 소염진통제 복용,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요법을 우선으로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체외충격파(ESWT) 치료나 자가혈소판풍부혈장(PRP) 주사 등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난치성 만성 통증' 환자들이다. 이들은 색전술(Embolization)이 효과적이다. 통증 부위의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만성 염증 부위에는 정상 혈관 외에 통증을 유발하는 미세한 혈관들이 신경과 엉켜 증식하는데, 색전술은 미세 카테터를 통해 이 비정상적인 혈관만을 차단함으로써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통증 전달 경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를 갖는다. 색전술은 국소 마취 하에 매우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진행된다. 시술 시간이 짧고 별도의 절개가 필요 없어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는 인공관절 수술 후 신속한 보행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알맞은 선택지로 작용한다. 고령 환자들에게도 유용하다. 따라서 인공관절 수술 전 단계에서부터 환자의 발바닥 상태를 평가하는 사전 검사를 통해 수술 전 족저근막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진정한 성공은 엑스레이상의 수치를 넘어 환자가 실제로 얼마나 고통 없이 편안하게 걷느냐에 달려 있다. 족저근막염과 같은 동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색전술과 같은 중재 시술을 적기에 활용하는 것은 환자의 장기적인 만족도와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질환을 고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의 질 전반을 세심하게 고려하는 현대 의학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글=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한림대춘천성심병원, 13일 ‘가정의 달’ 기념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신경과 이상화 교수가 '뇌혈관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길들이기', 순환기내과 박규태 교수가 '최신 다이어트 치료와 심장건강 이야기', 영양팀 이지은 영양사가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하게 빼는 식단'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재준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혈관 건강과 올바른 건강 정보를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전문 의료진이 전하는 정확한 의학 정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가짜석유는 왜 대구·경북에 몰려 있을까?[윤병효의 에·바·다]

자동차는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자동차를 움직이는 자동차연료 비용은 가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중동 전쟁이 길어지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가며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기름값이 오르면 서서히 기어 나오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 바로 가짜석유이다. 기름값에는 보통 30~40%가량의 세금이 붙는데, 가짜석유는 이 세금만큼 마진을 챙길 수 있어 세금 비중이 높아지는 고유가에 특히 판을 친다. 그런데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를 보면 대부분 대구·경북 지역에 몰려 있다. 왜 그런 것일까?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돼 공표된 업소는 전국에 모두 29곳이다. 가짜석유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불법 취급을 받는다. 이를 제조하거나 판매한 사업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고, 관련 행정기관으로부터 사업 정지 또는 허가 취소를 받는다. 적발 물질은 폐기하고 제조 및 판매시설도 철거해야 하며, 사업정지 기간의 2배에 상당하는 기간 동안 공표도 이뤄진다. 가짜석유는 크게 두 부류가 있다. 용도외판매와 가짜석유취급이다. 용도외판매는 주로 경유에 해당한다.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등유를 성분이 비슷한 트럭 등 경유용 차량에 사용하는 것이다. 별다른 제조가 필요없다 보니, 가장 많이 적발되는 사례이다. 사실 등유와 경유의 세전 판매가격은 거의 비슷하다. 4월 5주차 정유사의 세전 판매가격을 보면 자동차용 경유 1347원, 등유 1313원이다. 리터당 30원 차이가 있지만, 이 마진을 얻겠다고 형사처벌에 행정처벌까지 감수하는 사업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세후 가격은 크게 달라진다. 정유사의 세후 판매가격을 보면 자동차용 경유 1918원, 등유 1525원으로, 393원 차이가 난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차이까지 더하면 최소 500원이상의 차이가 발생한다. 주유소의 하루 평균 판매량인 1만리터를 판매한다면 500만원 이상의 불법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용도외판매는 주로 주유소가 아닌 일반판매소에서 이뤄진다. 주유소는 차량이 와서 기름을 넣어야 하지만, 일반판매소는 굴삭기 등 특수차량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배달 공급을 할 수 있다. 용도외판매가 주로 일반판매소에서 적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짜석유취급은 주로 휘발유에 해당한다. 1990~2000년대 사회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세녹스'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당시 휘발유 가격이 치솟자 정부가 가격을 낮추고자 대체휘발유를 인정하면서 세녹스라는 제품이 출시됐었다. 주로 20리터 말통으로 배달돼 운전자가 직접 차에 넣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추후에 정부가 다시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됐다. 세녹스의 주 원료는 '신나'라고 부르는 솔벤트이다. 솔벤트는 페인트 유제로 주로 쓰이는데, 휘발유와 성분이 비슷해 가짜휘발유 제조에 사용된다. 가짜휘발유 역시 세금만큼을 마진으로 얻는다.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634.5원이며, 10% 부가세를 더하면 총 세금은 800원가량이 된다. 가짜휘발유는 경유보다 불법 마진을 더 얻을 수 있지만, 제조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29곳의 가짜석유 적발 업소 중 가짜석유취급은 8곳으로, 용도외판매는 21곳보다 적다. 가짜석유 적발업소의 지역을 보면 대구, 경북에 몰려 있다는 특징이 있다. 29곳 중 무려 20곳(69%)이 대구와 경북지역이다. 다음으로 많은 지역은 경기도 6곳이다. 특히 이 현상은 고질적이다. 석유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가짜석유를 단속하는 한국석유관리원의 2023년 석유 불법행위 적발률(적발업체/검사업체)을 보면 경북 3.1%, 대구 2.0%, 경남 1.6%, 경기 및 전북 1.3% 순으로 대구 경북지역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석유관리원의 2009년 3월 10일 보도자료를 보면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길거리 유사석유제품 판매가 끊이지 않는 대구시 일대의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일제점검에 나섰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대구, 경북 지역에 가짜석유 업자들이 많은 이유로는 우선 주유소 밀집도가 높아 사업자들 마진이 낮아 가짜석유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국 주유소 수는 1만625개이다. 지역별 수를 보면 경기도가 2247개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1159개, 경남 1001개가 뒤를 잇는다. 다른 도인 충남 972개, 충북 672개, 전북 805개, 전남 833개, 강원 623개보다 월등히 많다. 대구광역시도 333개로 타 광역시인 인천 309개, 광주 240개, 대전 205개, 울산 221개보다 훨씬 많고 부산 338개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구 수는 대구 235만명, 인천 305만명, 부산 324만명이다. 일반적으로 주유소 마진율은 매출의 3~5% 수준으로 낮은 편이며, 카드수수료와 인건비 등 운영비를 제외한 실질 순이익률은 1%대에 불과하다. 대구, 경북지역은 주유소 밀집도까지 높아 가짜석유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게 석유업계의 진단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페인트 공장이 영남 지역에 몰려 있다는 것이다. 영남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울산화학단지가 근처에 있어 원료 조달이 쉽고, 조선업과 자동차 제조업이 발달해 페인트 수요도 많다. 페인트 산업이 발달하다 보니 솔벤트 유통도 많아 가짜석유 제조가 쉽다보니 적발도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짜석유는 가연성 물질이고, 안전 장치 없이 은밀하게 제조 및 유통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가장 흔한 사고로는 차량 엔진 파손이다. 차에 가짜석유를 넣으면 연료펌프에 구멍이 생기거나 인젝터 노즐이 막혀 엔진이 급격히 손상된다. 이로 인해 운전 중 갑자기 멈추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2020년 충남 공주와 논산 일대에서 폐윤활유를 섞은 가짜경유를 주유한 차량 70여 대가 무더기로 고장나 운전자들이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가짜석유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폭발로 인해 인명 피해 사례도 있다. 2011년 9월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A 주유소에서 큰 폭발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주유소 부지 지하에는 무허가 탱크가 있었고, 여기에는 가짜휘발유가 저장돼 있었다. 또한 바로 4일후인 28일에도 경기 화성시 기안동 B 주유소에서 또 큰 폭발이 발생했다. 불법으로 개조된 탱크에서 유증기로 인해 사고가 난 것이다. 이 주유소는 일년 전에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이처럼 가짜석유는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고, 인명 및 재산피해까지 발생시키기 때문에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특히 대구, 경북 지역의 가짜석유 판매는 예전부터 근절되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아빠는 후보’ 윤세인·조민…선거판 ‘가족 지원군’ 나설까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를 26일 앞두고 후보 못지않은 인지도를 지닌 '자녀 지원군'이 유세 현장에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의 차녀인 배우 출신 윤세인(본명 김지수)씨와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유튜버 조민씨가 이번 선거 유세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윤씨는 2012년 총선과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서 아버지의 유세를 직접 도운 바 있다. 당시 선거 결과와는 별개로 유세 현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적지 않은 파급력을 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출신인 윤씨는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15년 최민석 스틸싸이클 사장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조민씨는 유튜버·인플루언서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온 데다 최근 자신의 책 출간을 기념한 팬사인회를 여는 등 이슈 메이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는 시각이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조민씨의 경우 중도층에게도 인지도가 있어 유세 현장에 등장할 경우 상당한 화제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유세 현장에 나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부겸 후보 측은 “윤세인씨는 결혼 후 유세에 함께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배우자만 유세 현장에 동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국 대표 측도 “지금은 후보 혼자 유세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가족을 동반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특히 조민씨의 경우 등판 자체가 '역풍'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 대표의 법무부 장관 청문회 당시 불거진 입시 논란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민씨는 항소심에서 입시비리 관련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자녀 유세는 화제성 면에서 분명한 효과가 있지만, 자녀 자신이 논란의 당사자일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어 캠프로선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선거에서도 자녀 지원군이 선거판을 달군 사례가 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딸 유담씨가 대표적이다. 유담씨는 2016년 총선에서 처음 언론에 공개된 뒤 2017년 대선, 2022년 지방선거까지 아버지의 유세 현장을 빠짐없이 지켰다. 외모로 큰 주목을 받으며 유 전 의원에게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안겨준 것도 이때다. 반면 배우자 지원군은 이미 현장에 나서고 있다. 조국 후보 배우자인 정경심씨는 지난 6일 평택시 포승읍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에서 적문스님과 차담회를 가졌다. 현장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부인 정경심 보살님'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정씨의 지역 활동이 공개된 것은 이례적이다. 조 후보는 지난달 21일 평택시로 전입 신고를 마쳤으며, 정씨도 함께 주소지를 옮겼다. 조 후보는 “가족과 함께 전입 신고를 한 것은 평택에서의 삶이 일시적이지 않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부산 북갑의 진은정 변호사도 지난 7일 경로당 행사에 한동훈 후보와 함께 참석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만덕 대성아파트 경로잔치에서 아내와 함께 어르신들을 뵈었다"며 진 변호사와 함께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진씨가 공개 선거 운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만큼 당 조직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배우자 카드를 꺼내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배우자의 유세 동행은 후보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조직력이 약한 후보일수록 가족 카드가 부동층 표심을 흔드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정부, “중동 외 원유 운송비 차액 지원…8월까지 연장 검토”

정부가 중동 외 지역 원유에 대한 운송비 지원제를 8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중동산 원유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해 미주 등 타 지역으로의 원유 도입 다변화를 지속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8일 “당초 6월까지 다른 지역에서 들여온 원유는 중동산 대비 운임 차액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8월로 연장하는 안을 논의 중"이라며 “중동 전쟁 종료 후에도 원유 공급선 다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도 전날 브리핑을 통해 “비중동산 원유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6월 종료 예정인 운송비 차액 지원 제도 연장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달 17일 4~6월 미주·아프리카·유럽 등 비중동 지역에서 원유를 도입하는 경우 중동산 대비 운임 차액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당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산 원유 수급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정부는 중동 외 지역에서 원유를 들여올 때 운송비가 더 커지는 점을 고려해 차액을 전액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제'를 도입했다. 비중동산 원유 도입 시 운송비 초과분을 지원하기 위해 운임 차액의 25%를 환급해 줬다. 70%에 가까운 중동산 원유 의존도에서 벗어나 원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중동산 원유 공급선이 막히자 리터(ℓ)당 16원인 석유수입부과금 납부 한도 내에서 운송비 차액을 모두 환급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발 우회 항로를 이용한 선박과 항공 화물의 운임 상승분은 과세 대상에서 빼 주기로 했다. 중동 전쟁 이후 급등한 운임을 과세에 모두 반영하지 않고, 전쟁 이전 수준의 통상 운임만 과세 기준으로 적용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중동발 원유와 원자재 운송이 우회 항로로 몰리면서 국내 수입 기업들이 급등한 물류비, 운송비에 관세 부담도 커진 점을 고려한 조치다. 정부는 일반 운임과 함께 체선료와 운송 보험료도 특례를 적용해 전쟁 이전 수준으로 과세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중동발 우회 선박과 긴급 항공 운송, 전쟁 여파로 해협에 고립됐던 선박 등이다. 수입 기업은 우선 실제 운임으로 신고한 뒤 추후 통상 운임 기준으로 확정 신고할 수 있다. 이미 신고를 한 경우에도 환급 신청을 통해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이날부터 '수입 운임 특례'를 시행한다. 특례는 올해 3월 1일 이후 수입 신고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구윤철 “조정지역 임대아파트 ‘양도세 중과 배제’ 검토 중”

정부가 오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잠겨있는 매물이 나와 실거주자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매입임대아파트 사업자에게 주는 양도세 중과배제 혜택도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들여다보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조정대상지역의 매입임대아파트 사업자에게 영구히 주어지던 양도세 중과배제 혜택이 조세 형평 측면에서 과도하다는 지적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9일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된다. 10일부터는 다주택자의 주택 양도차익에 가산된 세금이 부과된다. 현행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는 조정대상지역 내 기본세율 6∼45%에 2주택자는 20%포인트(p), 3주택 이상 소유자는 30%p를 가산해 과세한다. 지방소득세 10%까지 적용하면 3주택 이상 소유자 대상 실효세율은 최고 82.5%까지 부과된다. 구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과거의 과열 양상에서 벗어나 실거주자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양도세 중과 시행) 9일 이후 매물잠김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정부의 정책의지는 과거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잠겨있는 매물이 나오고 실거주자에게 돌아가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출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로 투기적 매수가 원천 차단돼 있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도 낮아지고 있으며, 투자 패러다임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공공 택지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토지보상법 등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급을 늘리겠다"며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투기 수요는 차단하고 실거주를 위한 거래는 원활히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전쟁이 종료될 때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8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5차 석유 최고가격은 또다시 동결됐다. 물가 부담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이 길어지면서 고유가와 공급망 충격 등 일부에서 경제부담도 늘어나고 있다"며 “불확실성의 파고가 완전히 잦아들 때까지 비상대응의 키를 단단히 잡겠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양평군-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상점가상인회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굴다리길 일원에서 '제1회 과천상점가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과천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심 속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선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펼쳐진다. 푸드트럭과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가 조성되며, 상인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에선 통문어숙회, 국물 닭발 등 특색 있는 메뉴가 마련돼 방문객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맥주축제 방문이 실제 상점가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이벤트도 운영한다. 상인회 부스에 설치된 '참여 점포 쿠폰 배너'를 촬영한 뒤 해당 매장을 방문해 포장 주문을 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앙공원 내에서는 어린이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9일에는 풍선 피에로와 매직 버블쇼, 트로트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10일에는 오후 5시와 7시 두 차례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조영래 과천상점가 상인회장은 8일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천상점가가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상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가 오는 9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다.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사무소 개소를 넘어 군포시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민선8기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군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하은호 후보는 8일 “군포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그동안 추진한 도시 재정비,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핵심 사업을 반드시 완성해 군포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소식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출발선"이라며 “군포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개소식에는 군포시민과 지지자,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6.3 지방선거 관련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하은호 후보 선거사무소는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지방선거 기간 동안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경기연구원(GRI)이 발표한 '슬세권 지수' 평가에서 경기도 2위를 기록하며 도보 10분 내 상업-의료-여가-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생활밀착형 도시임을 입증했다. 슬세권은 슬리퍼 차림으로 집 근처 카페-편의점-병원 등 일상에 필요한 시설을 걸어서 10분 내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을 뜻한다. 남동경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8일 “그동안 부천시는 시민이 집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인프라를 촘촘하게 보강해 시민 삶의 편의를 높이고, 인구 유입과 도시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상업-생활-의료-여가 부문 모두 상위권= 경기연구원은 최근 '역세권? 아니 슬세권!: 일상이 완결되는 보행 생활권'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권을 분석했다. 경기도 전역을 도보 약 10분 거리인 반경 500m 격자로 나눈 뒤 각 격자 내 기초상업-생활지원-필수의료-공공여가 등 4대 시설을 종합 평가해 슬세권 지수를 산정했다. 부천시는 4대 생활 인프라를 고르게 갖춘 도시로 슬세권 지수 80.7%를 기록하며 경기도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역세권과 슬세권을 동시에 포함한 '생활양호' 유형으로 분류돼 경기도 상위 15.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에는 편의점-마켓, 카페-베이커리, 음식점 등 소비 중심 기초상업시설과 세탁소-잡화점 등 생활지원시설이 촘촘히 분포돼 있다. 특히 3월 말 기준 관내 약국은 410곳, 약국 1곳당 인구수는 1869명으로 경기도 3위 수준이다. 병원 밀집도 역시 높아 응급을 포함한 의료서비스 접근성도 우수하다. 공공여가 인프라도 풍부하다. 부천에는 권역별 근린공원을 거점으로 한 십자형 공원 녹지 축을 중심으로 총 204개 공원이 약 298만7000㎡(약 90만3500평) 규모로 조성돼 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71곳도 만들어 생활 가까이에서 휴식할 수 있는 초(超) 슬세권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 전역에 걸친 도서관 인프라도 강점이다. 부천시는 공공-작은-전문도서관 등 총 110개 도서관을 운영해 일상에서 독서문화 슬세권을 만들고 있다. 시민 1인당 자료 보유 수는 2.9권으로 경기도 평균 2.6권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상동-수주 등 6개 시립도서관은 단순 열람 공간을 넘어 디지털미디어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문화 거점으로 연간 3700여명이 방문한다. 꿈빛도서관의 부천책문화센터와 심곡도서관의 청년디지털인쇄소 등 창작 플랫폼에선 시민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인구 유입-경쟁력 확보 기반, 슬세권= 경기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주거 선택 기준은 '역세권' 중심에서 '슬세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작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에서 거주지 선택 시 '동네 편의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율은 18.2%로, 4년 전보다 4.7%p 상승해 직장 위치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내 1인가구 비중이 30%를 넘고 청년가구 절반 이상이 혼자 살면서, 동네 카페-편의점-세탁소 등이 좁은 주거 공간을 보완하는 '공유 거실'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슬세권 지수와 전월세 거래 상관성도 분명하다. 슬세권 지수가 낮은 취약 지역의 전월세 거래 발생 비율은 5.5%에 그쳤지만, 슬세권 명당 지역은 88.5%로 약 16배나 높게 나타났다. 부천시는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미니뉴타운 및 역세권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과 연계해 원도심에도 카페-편의점-의료-문화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이 균형 있게 들어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가 7일 양평읍 시민로 15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4년간 양평 변화를 이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을 완성하겠다는 전진선 후보의 강한 의지를 군민 앞에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교-원유철 국회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직접 들러 전진선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나경원-송언석-유상범-윤상현 국회의원,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진선 후보에 대한 격려와 지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노인 대표, 여성 대표, 청년 대표, 장애인 대표 등 양평 각계 대표 4인이 차례로 격려사와 지지 선언에 나서며 전진선 후보를 향한 폭넓은 지지와 기대가 확인됐다. 전진선 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를 “양평 발전을 이어갈 것인가, 다시 멈춰 세울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규정한 뒤 군민이 체감해 온 변화와 성과를 중단 없이 완성할 적임자는 결국 전진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군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도 중단 없이 이어가 더 큰 양평 발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평군립병원 설립, 아이 돌봄과 청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과 관광 인프라 확충 등 군민 삶과 직결된 과제는 시작만 해놓고 멈출 수 없는 과업"이라며 “중단 없는 군정,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반드시 결실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선거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양평 미래를 지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군민께서 체감해 온 변화를 더 큰 성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뛰고, 더 강한 실행력으로 반드시 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진선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세대별 공약 발표, 주민 간담회,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민선8기부터 지속 추진해 온 오매기지구 개발과 왕곡 복합타운 조성사업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과 연계한 '오전-왕곡 미래 자족도시 프로젝트'를 민선9기 핵심 공약으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김성제 후보는 “오전-왕곡 개발은 단순히 아파트를 공급하는 주택사업이 아니라 의왕 미래 20년을 준비하는 대규모 성장 프로젝트"라며 “민선8기에서 시작한 도시 미래 구상을 민선9기에서 반드시 완성해 시민께 더 큰 의왕 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의왕시는 출범 이후 오전동 오매기지구 개발과 왕곡 복합타운 조성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 전략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오매기지구는 민선8기 들어 공약 이행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왕곡 복합타운 역시 미래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준비돼 왔다. 그 결과, 2024년 11월 국토교통부는 오전동 오매기지구와 왕곡동 일원을 포함한 총 187만7795㎡ 규모의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신규 택지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오전동 오매기구역 54만6046㎡와 왕곡동 일원 133만1749㎡를 포함한 이번 사업은 향후 약 1만4000호 규모 주택공급이 검토될 수 있는 개발 방향이 제시됐다. 김성제 후보는 “2024년 국토부 발표는 갑자기 만들어진 계획이 아니라 민선8기부터 의왕시가 지속 준비하고 추진해 온 도시 발전 전략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의왕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이 이제 현실화 단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왕은 전체 면적의 약 83%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도시이고, 오전-왕곡 일대 역시 1971년부터 약 53년간 그린벨트 규제를 받아온 곳"이라며 “이번 신규택지 개발은 장기간 규제로 제한 받아왔던 의왕의 성장 가능성을 새롭게 여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베드타운형 신도시 조성이 아니라 산업-일자리-교통-주거가 함께 성장하는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에 개발 방향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의왕시는 그동안 정부에 산업용지 및 도시지원시설 확보와 함께 의료-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판교-과천 산업벨트 연계, 미래 첨단산업 유치 등을 지속 건의해 왔다. 또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추가역(가칭 왕곡역) 검토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반영도 함께 추진 중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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